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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미운오리 KT&G 해외서 백조됐다

가격 인상에 이은 흡연경고 그림 의무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KT&G가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았다. 국내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운오리 취급을 받던 KT&G가 글로벌 5위 담배 기업으로 도약하며 해외에서 백조로 거듭났다. 담배가격 인상 이후 내수 판매량은 지지부진한 상태지만 오히려 해외시장에서는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담배 가격이 인상된 지난해 1분기 내수시장은 최근 4년래 최저 수준으로 판매가 감소하면서 해외수출이 사상 최초로 국내 판매량을 추월한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KT&G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돌파하며, 분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KT&G의 해외 담배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억 9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1988년 첫 수출을 개시한 이래 분기 최대치다. 같은 기간 해외 판매량도 국내 판매량을 압도했다. 수출과 해외법인 판매량을 포함한 해외판매량은 126억본으로 국내판매량보다 20% 이상 높았다. KT&G는 지난 해 역대 최대인 연간 465억 개비를 해외에 판매해, 국내 판매량 406억 개비를 추월한 바 있다. 수출 국가별 매출은 중동, 중앙아시아, 러시아를 포함한 주력 시장의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며, 미국,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규 시장 판매액도 전년 동기 대비 48% 늘어나 해외 권역별로 고루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진출한 아프리카와 중남미의 판매액이 각각 59%, 186% 급증하면서 새로운 수출처로 부상했다. KT&G의 수출 주력 브랜드는 '에쎄'로 해외 담배 판매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도 10년 넘게 부동의 담배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에쎄'는 현재 전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초슬림 담배로 자리매김했다. KT&G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온 결과, KT&G는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세계 5위의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기존 시장을 넘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해외 사업 저변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4-21 16:15:5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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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그룹 김성주 회장 에이즈재단에 1000만달러 쾌척 약속

성주그룹의 MCM은 지난 20일 열린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Conde Nast International Luxury Conference)'에서 레드(RED) 재단에 1000만 달러 지원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컨데나스트 럭셔리 컨퍼런스는 보그, 지큐, 배니티 페어, 글래머 등의 잡지를 발행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Conde Nast International)이 주최하는 행사로, 20~21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품 업계 최고의 대회다. 김성주 회장은 이날 MCM이 레드 재단에 10년간 1000만 달러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레드 재단은 2006년에 에이즈에 대항하는 사업체와 사람들이 모여 설립된 재단으로, 세계의 대표적인 브랜드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레드'로 브랜딩된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펀드 재단에 기부한다.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비츠 바이 닥터드레, 코카콜라, 갭, MCM, 스타벅스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김성주 회장은 "MCM은 밀레니얼 브랜드이자 밀레니얼 세대들을 주고객 대상으로하기에, 미래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행동을 보여줘야 할 의무가 있다. 기업으로서, 리더로서 우리는 기회를 잡고 변화를 시작하는 촉매재가 되어야 한다. 우리 기업들이 변해야, 국가들이 따라 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04-21 16:09:3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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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슈거'에서 '노슈거'까지…당류 줄인 착한식품 전성시대

설탕을 빼거나 줄인 제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에이스, 남양유업 프렌치카페커피믹스와 당을 줄인 유제품, 뮤량의 카야잼, 대상청정원의 무설탕잼(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항으로) "'로우슈거(Low-sugar)'를 넘어 '노슈거 (No-sugar)'까지…."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자 식품업계도 설탕을 줄이거나 뺀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1일 총 에너지 열량의 10% 이내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 '제 1차 당류 저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식품업계도 보건당국의 정책에 응답하듯 당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커피믹스, 유제품, 과자, 빵까지 설탕을 줄이거나 다른 성분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남양유업은 설탕 줄이기에 가장 앞장서는 기업 중 하나다. 지난해 리뉴얼 출시한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당 함량을 기존제품 대비 25%나 줄였다. 그동안 커피믹스는 '설탕믹스'라는 오명을 얻을만큼 높은 당 함량을 자랑했다. 기존 커피믹스 한잔의 당 성분은 5~7g으로 하루 서너잔을 마시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일일 당 섭취 권장량 50g의 절반 이상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았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는 기존에 6g 이상이었던 커피믹스의 당 함량을 4g으로 낮추고 설탕대신 말티톨과 자일리톨을 배합해 맛을 유지했다. 남양유업은 커피믹스 시장진출 4년만인 올해 당을 낮춘 제품을 앞세워 내수시장 2위 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남양유업은 이밖에도 액상발효유와 요구르트 '이오'의 당 함량도 줄였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14년부터 당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인공당 대신 벌꿀, 백포도농축과즙 등 천연당으로 성분을 대체하는 '당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이미 5291톤 가량의 당을 줄이면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예 설탕을 뺀 '노슈거'를 지향하는 기업들도 등장했다. 대상 청정원은 지난해 설탕을 배제한 프리미엄 잼 '리얼잼'을 출시했다. 설탕을 대신해 과육, 과일퓨레 등 100% 과일 재료로 만들어 과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식업체도 노슈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가드닝카페 그린테라스는 설탕 없이 소량의 벌꿀만을 넣은 건강 주스를 내놨다. 그린테라스 가든 주스 3종은 '사과&당근', '키위&아보카도', '베리&베리' 3종으로 설탕 대신 천연 꿀을 넣어 과일과 채소 본연의 맛을 극대화했다. 방배동에 위치한 유기농 자연발효 빵 전문점 뮤랑은 일반 식빵뿐만 아니라 치아바타, 호밀빵 등 총 11여 개의 무설탕 빵 메뉴를 갖췄다. 최근에는 무설탕 잼으로 유명한 '싱가포르 카야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당류저감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소비자들사이에 설탕을 줄이거나 뺀 제품이 '착한 식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며 "정부의 당 저감화 정책과 웰빙을 선호하는 소비자 기호가 맞물려 식품업계에서의 무설탕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6-04-21 16:09:1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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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웨어 애슬레저족 잡기 나섰다...속옷의 진화

이너웨어 업계도 애슬레저족 겨냥에 나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를 비롯해 스포츠, SPA 등 다양한 의류 브랜드에서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야외활동이나 운동 시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이너웨어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애슬레저족을 위한 기능성 이너웨어들은 몸에 피트되는 애슬레저룩의 특성을 감안해 봉제선을 없애고 신축성을 높였다. 여기에 빠르게 땀을 흡수하고 건조하는 속건성에 한균 방취 기능까지 더했다. 유니클로의 신제품 에어리즘은 입을수록 시원한 소재로 올 여름 '하나 더 입으면 시원해진다'는 것을 강조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어리즘은 기능성 이너웨어로 땀을 빠르게 건조하는 드라이, 항균방취, 소취 및 스트레치성을 갖췄다. 남성용 신제품인 '에어리즘 심리스 V넥T'는 남성들이 얇은 비즈니스 셔츠 안에 속옷을 착용할 때 겉으로 속옷의 형태가 드러나고 비치는 등의 현상을 해결하고자 네크라인과 소매 봉제선을 생략했다. 여성용 신제품 역시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해 신제품 '에어리즘 울트라 스트레치' 라인을 선보얐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대비 스트레치성이 약 1.7배 강화됐다. 골프웨어 브랜드 캘러웨이 어패럴은 최근 남성 골퍼를 위한 고기능성 언더웨어 라인, '언더기어'를 출시했다. '언더기어' 라인은 땀과 열을 신속하게 배출해주는 드라이핏 기능과 인체의 볼륨과 라인을 잡아주는 3D 입체 패턴이 적용돼 골프 라운딩은 운동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펠틱스도 최근 '펠틱스언더웨어' 라인을 론칭했다. 펠틱스언더웨어는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에서 발생하는 땀 냄새를 화학적인 방법과 물리적인 방법으로 제거해주는 '프레시기어'를 사용했다. 자체 개발한 입체패턴으로 활동성과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이너웨어 전문 브랜드 원더브라와 BYC도 애슬레저족을 위한 제품을 내놨다. 원더브라는 '운동하는 여자'들을 타깃으로 '원더브라 스포츠' 라인을 최근 론칭했다. 원더브라 스포츠의 브라는 노와이어의 편안함은 유지하면서 도톰하고 자연스러운 젤패드로 볼륨은 확실하게 잡아주며, 컵 안감까지 에어로쿨 원단을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킨다. 브라 컵과 앞판에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고 팬티 뒷판에는 햄원단을 사용해 타이트한 운동복을 착용할 때에도 매끈한 실루엣을 완성해준다. BYC의 액티브 이너웨어 브랜드인 스콜피오 스포츠는 남성 애슬레저족을 타깃으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네온 이너웨어 세트'와 '래글런 이너웨어 세트'로,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프레쉬기어 원사로 제작해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 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SPA 브랜드 탑텐의 기능성 이너웨어 '쿨 에어' 라인도 제습, 방열, 습건 기능과 향균기능, 접촉냉감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여름철 야외활동 또는 러닝,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운동에도 착용하기 좋다.

2016-04-21 14:26:3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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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속 미세먼지 탈모 유발 주의!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이 섞인 황사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오염 물질들은 모발에도 잘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거나 염증을 유발하고, 두피의 각질이나 비듬을 발생시킨다 이처럼 두피 호흡이 방해를 받으면 모발을 만드는 모낭세포의 활동 역시 둔해져 모발 주기가 변하고, 모발이 가늘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모낭세포가 파괴되면 더 이상 모발이 나지 않는 영구탈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을 할 때는 모자를 착용하는 등 직접적인 황사 접촉을 최소화하여 두피를 보호하는 것도 좋겠다. 외출 후에는 집에 돌아와는 머리를 감고, 감기 전에는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에 묻어 있는 먼지를 털어내는 것도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10~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손가락의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닦아 낸다는 느낌으로 감는다. 모발 역시 평소보다 꼼꼼하게 거품을 내 세척해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규호 원장(모아름 모발이식센터)은 "젤, 무스, 왁스 등의 헤어제품을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더욱 잘 달라붙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이미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신경 써서 꼼꼼하게 두피 관리를 해야 영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까다로운 질환이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섣불리 자가판단을 내릴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2016-04-21 13:16:34 유현희 기자
롯데그룹 무스펙 공채, '2016년 상반기 스펙태클 오디션'

롯데그룹이 무스펙 공개채용인 '스펙태클 오디션'을 실시한다. 롯데그룹은 이달 27일부터 직무능력, 창의성을 보유한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2016년도 상반기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회사는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대홍기획, 롯데케미칼 등 14개 계열사이며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하여 지난해 상반기보다 10명 증가한 110여명이다. 스펙태클 오디션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라는 뜻과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라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다.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전형에서 벗어나 적합한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실제 입사 지원서에는이름, 이메일, 주소, 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기재하게 하고 해당 직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한 기획서 또는 제안서를 받아 이를 통해 서류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 전형은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나 미션 수행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은 내달 6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롯데그룹 인사담당자는 "스펙태클 오디션 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원들은 업무 적응도 및 업무 의지가 우수하게 평가되는 등 현업부서에서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롯데는 앞으로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를 유지해 구직자들의 불필요한 스펙 경쟁을 막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4-21 11:54:4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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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관광객 대목 잡는다", 갤러리아 명품관 '골든쇼핑데이'

갤러리아 명품관이 중국·일본 황금연휴인 '노동절'(4월30일~5월2일)과 '골든위크'(4월29일~5월8일)를 앞두고 외국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은 이달 2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골든 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갤러리아 명품관의 외국인 매출은 '세금 환급'(Tax Refund) 기준으로 강남 지역 백화점 중 1위를 차지했다. 올 1/4분기에도 전년 대비 10%의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골든 쇼핑 데이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사은품을 준비했다. 먼저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지도 높은 브랜드 100여개를 선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 브랜드로는 발망, 톰브라운, 쥬세페 자노티, 필립플레인, N.21, 까르벤, 죠셉 등이 10%, 블랙, 커밍스텝 등은 20% 할인 판매한다. 남성 브랜드는 돌체앤가바나, 란스미어, 에크루, 겐조옴므 등 22개 브랜드를 1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러리아 명품관 WEST, 글로벌 라운지에서는 내달 1일 오후 2시~5시까지 2회에 걸쳐 '톰포드 뷰티 프리젠테이션'과 메이크업 시연회를 선보인다. 여름철 화장법을 위한 '썸머 쏠레이 컬렉션'과 '워드로빙 서비스'가 진행되며 메이크업 제품 추천도 함께 한다. 외국인 멤버쉽 카드 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는 100100/300/500/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0.5% 상품권 증정한다. 유제식 갤러리아 명품관 점장은 "명품관 만의 독보적인 컨시어지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로 외국인 매출이 명품관 1/4분기 매출 신장률에 큰 견인을 했다"며 "강남 지역 외국인 명품 백화점 1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국인 VIP 대상 프로모션 집중 및 특화 서비스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4-21 11:48:36 김성현 기자
서울 시내면세점 2~4곳 추가허용, "면세점 무한경쟁"

정부가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을 추가 허용할 예정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관세청 등의 정부부처 회의에서 신규면세점 추가 허용 내용이 다뤄졌으며 이달 중 허용여부, 신규업체 수, 신청절차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울시내 면세점은 2곳에서 최대 4곳까지 추가 허용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관계자에 따르면 시내면세점 허용 규정은 '광역별 외국인 관광객 수'가 30만명 이상 증가할 경우 심사 후 신규면세점 특허신청 공고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4년 서울관광객이 전년 대비 157만명 증가했다. 지난해 대기업 4곳, 중소·중견기업 1곳 총 5곳의 서울 시내 신규면세 사업자를 선정했지만 관광객의 증가세에 비해 여전히 시내면세점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 만큼 추가허용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른 감이 있지만 이미 지난해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떨어진 현대백화점과 이랜드가 신규 시내면세점에 재도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재승인을 받지 못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재승인 여부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신규면세사업자로 선정된 기업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이들 신규면세사업자는 아직 신규면세점이 자리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다시 신규면세사업자가 선정된다면 공멸한다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다만 그랜드오픈과 함께 매출신장세를 이어가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로 여의도 면세점 자리를 굳혀가는 '갤러리아 면세점'이 최근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만큼이들 신규면세사업자들의 주장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신규면세점 관계자는 "정부도 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면세점 추가허용을 생각한 것 같다"며 "최대 4개의 면세점이 추가로 허용될 경우 과잉경쟁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특혜사업이라는 개념보다는 잘하는 면세점만 살아남아 사업을 지속하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1 11:48:18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