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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발상의 전환이 통했다

'발상의 전환이다.' 국내 최초로 화이트 위스키를 전격 선보인 토종 위스키 기업 골든블루의 성공 스토리에 담긴 화두다. 골든블루가 20일 내놓은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는 일반적인 위스키가 브라운 스피릿인 것과 달리 보드카, 진, 럼과 같은 화이트 스피릿 제품도 '혁신을 담은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했다. ◆하얀 위스키를 맛보세여 골든블루는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개발을 위해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특히 위스키를 멀리하고 있는 청년층을 겨냥해서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을 통해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를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시켰다. 도수 역시 골든블루의 대표 제품과 같은 36.5도다. 700㎖와 450㎖ 두 가지 용량이며 가격은 각각 2만8350원, 1만9950원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혁신적인 36.5도 골든블루에 이어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출시는 제품 혁신과 차별화가 부족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혁신적인 제품 '팬텀 더 화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골든블루는 올해 하반기 내에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허니(honey)를 비롯한 플레이버 제품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박용수 회장의 도발 골든블루 탄생도 발상의 전환에서 출발했다.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은 1989년 부산지역에서 자동차 내장전선 생산업체인 대경T&G를 만들었다. 첫 사업과 두 번째 도전한 조선 기자재 사업은 썩 좋은 성과를 내진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에 시작한 자동차 부품 공장은 부산지역에서 자리를 잡았다. GM대우, 쌍용자동차에 납품하는 부품은 연간 1400억원어치에 달한다. 중국에 대규모 공장도 지었다. 2010년에는 독일 다국적 기업 레오니에 당시 연매출 1400억원 규모였던 대경T&G의 지분을 넘겼다.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분을 매각해 약 1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박 회장은 사업 기반이 탄탄해진 후에도 다른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자동차 부품처럼 대기업 납품 형태가 아니라 고유 브랜드를 가진 사업을 해보고 싶었던 것이다. 고민 끝에 박 회장은 주류 사업에 도전장을 던졌다. 박 회장은 당시 "자동차 부품만 하던 사람이 왜 술장사를 하려 하느냐며 주위에서 많이 말렸다"며 "그래도 다른 사업에 도전해 스릴있는 모험을 해보고 싶었고 이왕이면 토종 기업을 키우고 싶어 인수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물이 토종 위스키 브랜드 골든블루다. 대경T&G 매각 대금으로 위스키업체 수석밀레니엄을 인수하고 사명을 골든블루로 바꿨다. 인수 직후인 2011년 말 골든블루의 매출 규모는 146억원. 2013년 말에는 444억원으로 2년 만에 3배 가까이 매출을 끌어올렸다. ◆김동욱 대표의 혁신 36.5도 정통 저도 위스키 '골든블루'가 국내 위스키의 판을 바꾸고 있다.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는 '골든블루' 뿐이다. 2013년에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7%, 2014년 57%에 이어 2015년에는 48%의 고공 성장을 했다. 드디어 올해(1, 2월 출고량 기준) 국내 시장에서 4만9733상자(1상자는 9ℓ 기준)를 판매 종전 2위였던 페르노리카를 3위로 밀어냈다. 국내 중소기업의 위스키 브랜드가 연간 약 1조원 규모 국내 위스키 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는 힘은 바로 김동욱 대표의 '혁신'과 '차별적 영업전략' 그리고 임직원들의 'One Team One Mind'다. 김 대표는 "침체된 위스키 시장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글로벌 주류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한국 주류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며 혁신의 지속성을 거듭 강조했다. 골든블루는 직원 복지에서도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가 더 크게 성장하려면 임직원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정년없는 회사를 선언했다. 임직원이 평생 일하면서 회사를 함께 키우고, 이것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60420000107.jpg::C::480::골든블루 김동욱 대표}!]

2016-04-20 14:07:5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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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위스키가 갈색이라는 편견을 버려" 화이트 위스키 첫 선

토종 위스키 기업 골든블루가 국내 최초로 화이트 위스키를 다음달 중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골든블루의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는 일반적인 위스키가 브라운 스피릿인 것과 달리 보드카, 진, 럼과 같은 화이트 스피릿 제품이다. 골든블루는 위스키 고유의 감미롭고 달콤한 풍미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독특한 투명 컬러의 술 색상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가진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개발을 위해 영국의 마스터 블렌더 '노먼 메디슨(Norman H. Mathison)'과 협업을 통해 블렌딩된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했다. 1~25 마이크로 미터의 미세한 입자를 사용한 복합적인 필터링 과정을 통해 브라운 컬러의 위스키를 무색의 화이트 위스키로 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도수 역시 골든블루의 대표 제품과 같은 36.5도다. 700㎖와 450㎖ 두 가지 용량이며 가격은 각각 2만8350원, 1만9950원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혁신적인 36.5도 골든블루에 이어 국내 최초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 출시는 제품 혁신과 차별화가 부족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혁신적인 제품 '팬텀 더 화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위스키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골든블루는 올해 하반기 내에 라이트 유저와 여성 음용층을 위한 허니(honey)를 비롯한 플레이버 제품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2016-04-20 09:54:1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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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시빌 워' 개봉까지 마블 히어로 상품 한정판매

롯데마트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개봉을 앞두고 다양한 마블 히어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서울역점, 잠실점 등 전국 66개점에서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등 어벤져스 인기 캐릭터 및 어벤져스 심볼 등이 새겨진 '마블 히어로즈 반팔 티셔츠'를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성인 12개 스타일, 아동 16개 스타일의 총 28개 스타일에 준비 물량은 5만장이다. 2개 구매 시 1개를 덤으로 구매할 수 있는 '2+1' 프로모션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또 이달 21일부터 시빌 워 개봉일인 27일까지 실내 인테리어로 활용 가능한 '마블 3D 데코라이트'를 정상가 대비 36% 가량 할인한 3만 8,000원에 판매한다. 마블 3D 데코라이트는 아이언맨, 스파이더맨의 머리나 손, 혹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가 벽을 뚫고 나와 있는 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조명으로 2000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이밖에 '마블 심플 수저세트'를 5120원에, '캡틴 아메리카 돗자리'는 4500원, '아이언맨 머그컵'은 개당 39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국내 소비자들의 마블 영화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며 "전 세계 최초 개봉에 맞춰 다양한 마블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6-04-20 08:00:00 김성현 기자
투자에 목마른 소셜커머스, '매출 부풀리기' 의혹까지

소셜커머스 업체는 투자유치에 목말라 있다. 무리한 경쟁으로 대폭 늘어난 적자폭을 메우기 위해서다. 일부 업체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공시 상의 매출 실적을 부풀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에서 제외해야 하는 쿠폰 할인액을 별도의 비용으로 처리해 매출액을 늘린 위메프가 올해도 같은 방법으로 매출 실적을 늘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해 4월 위메프는 약 1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금융감독원에 매출 부풀리 의혹이 있다는 질의가 들어오자 550억원 가량 줄어든 1250억원으로 매출을 정정공시 한 바 있다. 19일 티몬측은 위메프가 회계법인을 변경 후 지난해와 같이 쿠폰비용 약 550원을 매출에서 제외하지 않고 실적으로 잡았다고 주장했다. 위메프의 지난해 판매촉진비와 광고선전비는 1047억원으로 전년 413억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쿠팡의 마케팅 비용인 560억원과 티몬의 마케팅 비용인 700억원보다 높은 수치다. 이에 티몬측은 매출에서 제외 시켜야 할 쿠폰비용을 마케팅이라는 별도 비용으로 처리해 매출 자체를 높였다고 주장했다. 지난해와 같은 방식이다. 업계 티몬측은 "올해 TV광고나 홍보활동을 자제한 위메프가 1000억원의 마케팅비용을 어디에 사용했는지 궁금하다"며 "쿠폰비용이 포함되지 않는다면 저 정도의 마케팅 비용이 나올 수 없다. 쿠폰비용은 매출에서 차감하는 것이지 별도로 처리하면 위법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티몬 관계자는 "각 사의 회계방법이 다르지만 쿠폰비용을 판매촉진비로 빼는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최근 투자유치에 목마른 위메프측이 매출 신장률을 확대시키기 위해 이 같은 회계방법을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위메프는 일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쿠폰비용이 포함돼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는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줄어든 서비스매출 대비 급격히 늘어난 매출원가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위메프의 지난해 서비스 매출액은 3%감소했지만 매출원가는 35% 증가했다. 서비스매출은 위탁판매수수료를 뜻한다. 매출원가는 카드수수료 등을 포함한 금액이다. 서비스매출 자체가 줄었는데 매출 원가가 1년 사이에 35% 증가한 일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이다. 가져가는 돈은 줄었지만 중간 업체에 지불하는 돈만 늘어난 것이다. 티몬 관계자는 "위메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쿠폰할인액을 판촉비와 서비스 매출 원가에 포함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약 300억~500억원 가량의 쿠폰비용을 포함시켜 매출 규모를 부풀린 것 같다"고 주장했다. 티몬측은 이는 공정경쟁을 헤치는 일이라며 현재 금융감독원에 질의를 넣어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위메프은 티몬의 주장에 강력 반발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지난해 한 차례 소동으로 정정공시까지 한 상황에서 올해까지 매출 부풀리기를 할 리가 없다"며 "티몬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내에서 다각도로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법정대응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메프의 지난해 매출은 약 2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72% 신장했다. 영업손실은 1424억원으로 전년 대비 391% 증가했다. 위메프의 현금보유액은 지난해 말 기준 372억원으로 매달 약 120억원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위메프는 당장의 투자유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쿠팡은 지난해까지 1조5000억원을 유치했다. 티몬도 NHN엔터테인먼트로부터 약50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위메프는 아직 투자를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스타트업 대표는 "우리 같은 기업은 투자유치가 생명이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돈이 없으면 발전하기 힘들다"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매출 신장률을 올리는 일은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

2016-04-20 06:27:34 김성현 기자
옥시의 살인 살균제, 대형마트 PB는 안전한가?

수백명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의 제조사인 '옥시 레킷벤키저' 임원이 19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은 옥시를 시작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인 살균기 가습제로 인한 피해가 재차 불거지며 대형마트의 PB상품 품질관리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너무 많은 PB상품 품질관리 허덕 대형마트의 PB 상품은 제조업체 브랜드(NB)보다 20~30% 저렴하다. 브랜드 로열티, 중간 마진 등이 제거되서다. 품질도 NB상품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롯데마트 PB상품은 지난해 말 기준 1만902개를 넘어섰다. 홈플러스도 1만3000여개의 PB상품을 판매 중이다. 대형마트 PB상품은 자체 제조가 아니다. 대부분 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 이 단계에서 제조업체는 대형마트에 상품의 품질·안정성에 대한 연구결과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대형마트 품질관리팀은 이를 바탕으로 제품의 품질을 파악한다. 외부 연구에 의뢰하거나 현장 방문을 통해 품질 분석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PB상품이 출시되면서 품질 관리를 제조업체에게 의존하고 있는 경향도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9일 "과거에는 외부기관에 의뢰했지만 현재는 롯데안전센터를 설립해 식품·비식품 모두 직접 관리한다"며 "최근에는 PB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져 해외상품이나 소싱상품은 롯데안전센터가 1차적으로 관리하고 2차적으로는 외부 기관에 맞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가 PB 가습기 살균제인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한 기간인 2006~2011년에는 외부 업체가 품질관리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01년부터 TM(Technical Manager)을 운영해 모든 PB제품은 상품품질관리센터의 승인을 받게 하고 있다"며 "다만 홈플러스 가습기 청정제를 시판한 2004년에는 국내에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안전 개념자체가 없었다. 당시에는 품질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 후에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가 드러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생활화학용품에 유해성분이 다량 포함됐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한 2014년 10월, 대형마트의 플라스틱 생활용품과 생활화학용품 50여개에서 납, 카드뮴 등의 환경호르몬과 알레르기 유발 향 성분이 검출됐었다. 익명을 요구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과거에는 업체 간 경쟁으로 거의 PB상품을 매일 찍어냈다. 품질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질 환경이 아니었다"며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무리한 PB상품 남발의 결과다. 다만 최근에는 조직도 안정되고 더 이상은 경쟁으로 인해 몸을 부풀릴 때도 아니기 때문에 고객 신뢰를 위해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VS 제조업체 책임 공방 PB상품으로 인한 피해 보상 법 조항도 없어 문제 발생 시 책임을 명확하게 하기도 어렵다. 잘못된 상품에 대한 책임을 제조업체에게 돌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래서 롯데마트가 PB제품은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피해보상을 마트가 전부 책임지기로 한 것은 이례적이다. 홈플러스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보상에 나서겠다고 뒤늦게 밝혔다. 법조계는 NB상품과 달리 대형마트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만큼 PB상품에 대해서는 대형마트의 책임이 크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제조업체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1차적으로는 롯데마트와 같이 대형마트가 책임을 지겠지만 2차적으로 롯데마트가 제조업체에 문제를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신세계 이마트나 롯데마트의 경우는 그룹 자체의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책임을 피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제조업체에게도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2016-04-19 17:16:35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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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스 가수 한영 모델 발탁 기념 이벤트

JH그룹에서 운영하는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가 전속 모델 한영을 발탁한 기념으로 가수 한영 신곡 '거울아' 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를 30일까지 실시한다. '거울아' 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는 한영의 신곡을 알리고, 고객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가수 한영의 신곡 '거울아'는 운명의 상대를 보고 싶은 마음을 경쾌한 멜로디에 담은 곡으로 애교있는 가사가 한영의 보이스컬러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유튜브에서 한영의 신곡 '거울아' 영상을 보고 개인 SNS에 공유 한 뒤 생맥주 전문점 치어스의 공식 블로그 또는 페이스북 댓글에 공유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상품은 총 28명을 추첨하며, 한영 싸인CD(10명)를 비롯해 치어스 외식상품권 5만원권(10명), 몽벨 등산가방(2명) 라임 라이언 음료 1BOX(6명) 등을 제공한다. 당첨자 추첨방법은 랜덤볼을 이용한 추첨방식이며, 당첨자 발표는 어린이날 하루 전인 5월 4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JH그룹 홍보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가수 한영의 즐거운 노래를 듣고, 치어스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6-04-19 17:06:2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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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서울대와 천연효모종 발굴 상용화 성공

SPC그룹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공동연구를 통해 전통 누룩에서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를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PC그룹이 2005년 설립한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연구진은 한국의 전통누룩에서 제빵 적성에 맞는 천연효모를 찾아냈다. 천연효모의 이름은 SPC그룹과 서울대학교의 이름을 따 'SPC-SNU(에스피씨-에스엔유) 70-1'로 명명했다. 효모는 빵의 발효를 이끌며 맛과 향, 풍미를 좌우하는 제빵의 핵심 요소지만, 연구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많은 투자가 필요해 관련 연구가 부족했다. 그나마 '천연발효종(효모와 유산균이 공존하는 배양물)'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업계의 활용은 상대적으로 활발한 편이나, 미생물 분야인 '천연효모'의 생화학적, 유전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기초 연구는 거의 없었다. SPC그룹과 서울대 연구진은 11 년간 1만여 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하는 각고의 노력 끝에 제빵에 적합한 순수 토종 효모 발굴에 성공했다. 그 과정에서 청정지역인 청풍호, 지리산, 설악산 등에서 미생물을 채집하고, 토종꿀, 김치, 누룩 등 한국의 전통식품 소재를 구하기 위해 각 지방의 5일장을 누볐다. 연구에 참여한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생명공학 전공 서진호 교수는 "이번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의 발굴은 해운대 백사장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아낸 것과 같다"며, "고유의 발효 미생물 종균이 거의 없는 국내 발효식품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했다. 'SPC-SNU 70-1' 천연효모는 발효취가 적고 담백한 풍미로 빵을 만들 때 다른 원료의 맛을 살려주고 쫄깃한 식감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빵 적성에 맞는 발효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빵의 노화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SPC그룹은 SPC-SNU 70-1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하고, 국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또 프랑스,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지정국가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2016-04-19 17:06: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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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에서 프랜차이즈로 진화한 이유 있네

맛집으로 인정받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나선 가맹점주가 늘고 있다. 지역에서 맛집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브랜드는 다른 지역에서 출점할 경우 성공가능성이 높다는 게 창업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012년 가마로강정 창동역점을 오픈한 송재용·김진영 점주도 맛에 반해 창업을 결심했다. 부부창업자인 이들은 "테이크아웃 특성상 고객이 잠깐 매장에 머무르기 때문에 이들을 붙잡으려면 맛으로 승부하는 수밖에 없다"며 "번거롭고 힘들더라도 주문 즉시 조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본사의 메뉴얼을 그대로 지킴으로써 맛집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 평범한 주부였던 강유진 니드맘밥 분당정자점 점주는 타협하지 않는 니드맘밥의 원칙이 좋다고 말한다. 강 점주는 "국내산 쌀만을 고수하는 데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가마솥과 즉석정미기로 매일 매장에서 쌀밥을 짓는다"며 "맛에 있어서만큼은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져 선택했다"고 말했다. 니드맘밥은 이같은 밥맛으로 최근 대형 유통 브랜드에 입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명성을 날리던 청년이 가맹점주로 변신하게 된 것도 순전히 '맛' 때문이다. 주인공은 정상무 치킨퐁 대전 도안점 점주다. 그는 "10여년 간 프랜차이즈 업계에 종사하다보니 맛을 기준으로 브랜드의 성패를 내다보는 눈이 생겼다"며 "새콤달콤한 치킨퐁 소스에 반해 창업했다"고 말했다. 치킨퐁은 프랜차이즈 기업 가르텐이 11년 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론칭한 치킨과 피자 전문 브랜드다. 김밥 한 줄로 '대치동 맛집'이 된 곳도 있다. 주인공은 정성만김밥이다. 국내산 무를 직접 절여 사용하는 단무지를 통해 차별화를 뒀다. 정성만김밥은 또 균형있는 영양을 내세운 김밥의 맛에 풍미를 더했다. 대표 메뉴인 직화숯불 김밥에도 정성만김밥만의 노하우가 숨어 있다. 양념된 고기를 국내산 참숯에 두번 구운 것이다. 이렇게 하면 맛이 담백하고 숯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외식창업시장 속설 중 '손맛이 맛을 만들고, 기술이 맛을 유지한다'는 말이 있다. 맥주전문점 시장의 오랜 강자인 가르텐호프&레스트에는 냉각테이블과 아이스잔이다. 냉각테이블은 세계 최초로 개발된 가르텐호프&레스트의 특허품이다. 맥주가 가장 맛있다는 4℃를 유지해준다. 아이스잔은 산화를 최대한 억제해준다. 고객들이 오랫동안 테이블에 머물러도 생맥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2016-04-19 17:05:49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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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를 잡으면 성공이 보인다."

"3S를 잡으면 성공이 보인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물류유통경영학과 교수는 "창업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3S가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3S란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가 있는지(Star),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가 있는지(Sensibility),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지(Service)를 말한다. 수제 젤라또 전문브랜드 카페띠아모는 봄 시즌을 맞아 선보인 블러썸 스무디 3종이 스타메뉴로 등극했다. 최근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는 바나나 맛을 담은 카멜 바나나 블러썸을 비롯해 딸기 봉 블러썸, 피넛 스텔라 블러썸이 주인공이다. 카멜 바나나 블러썸은 카라멜과 바나나가 어우러진데다 쫀득한 마카롱과 피넛 토핑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는 평가다. 퓨전돈가스 중 맛집으로 불리는 부엉이돈가스의 인기 메뉴는 샐러드돈가스다. 상큼한 유자드레싱에 채소와 돈가스를 함께 먹는 이색 별미다. 스노우치즈돈가스는 고기 안에 치즈가 들어 있는 기존 치즈돈가스와 달리 겉면에 치즈를 풍성하게 올려놓아 고기의 육즙을 살렸다. 부엉이돈가스는 청정지역 제주에서 키운 돼지 등심을 냉장상태로 공수해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로는 오케이 컨츄리 도넛을 꼽을 수 있다. 도넛은 높은 칼로리와 트랜스지방으로 엄마들이 꺼리는 메뉴 중 하나다. 오케이컨츄리도넛은 이같은 편견을 깸으로써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브랜드다. 첨가제 없는 수제도넛으로 담백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수제치킨 프랜차이즈 야들리애치킨과 치밥 브랜드인 야들리애플레이트를 운영중인 제이케이글로벌은 체계적인 가맹지원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의 감동을 이끌어내는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슈퍼바이저에 의한 매장별 MBO(목표 경영) 시스템 운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매장관리를 지원한다. 가맹점주에게 서비스만족도를 높이면서 점주들의 고객 서비스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 야들리애치킨의 장점이다.

2016-04-19 17:05:32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