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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짱구·도라에몽 등 캐릭터 총출동 '캐릭터 콜라보 기획전'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11번가는 핀란드의 국민캐릭터 '무민'과 콜라보레이션한 향수부터 '짱구', '도라에몽' 등 인기 캐릭터 디자인의 화장품을 모은 '캐릭터 콜라보'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1번가는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와 함께 '무민향수 2016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는 10일까지 온라인 단독으로 할인 판매한다. 포동포동한 하마를 닮은 무민을 디자인한 제품으로 북유럽의 향(아이슬란드 오로라, 노르웨이 숲, 핀란드 설원)을 담았다. 15ml 제품은 55% 저렴한 9900원, 30ml 제품은 1만6900원에 내놨다. 탄생 25주년을 맞은 개구쟁이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와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진 '도라에몽' 캐릭터를 담은 '어퓨 짱구 에디션'과 '어퓨 도라에몽 에디션'도 판매한다. 어퓨 짱구 에디션은 '딥 클린 버블 폼'(3800원), '딥 클린 폼 클렌저'(1900원), '딥 클린 클렌징 오일'(6800원), '퍼퓸드 핸드크림'(3000원) 등으로 구성됐다. 어퓨 도라에몽 에디션은 '에어 핏 어퓨 쿠션 뽀얀'(5800원), '에어핏 어퓨 쿠션 블러셔'(5800원) 등 메이크업 제품부터 '올인원 퍼퓸 미스트'(8500원) 등 스킨케어 제품까지 판다. 추억의 '아톰' 캐릭터가 패키지에 그려진 '토니모리 아톰 립톤 겟잇틴트'는 핑크, 코럴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돼 여성 키덜트족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원숭이해를 맞아 원숭이 캐릭터를 반영한 상품도 인기다. 기린 몽키, 베어 몽키, 깜둥이 몽키 등 몽키 시리즈가 추가된 '나노블럭'이 49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원숭이 캐릭터를 반영한 베냇 저고리, 밀로앤개비 원숭이 베개, 코코몽 봉제 인형 등은 원숭이해 탄생 아기를 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2016-01-06 09:41:5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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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한국P&G 위스퍼와 손잡고 ‘#여자답게’ 캠페인 진행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온라인마켓 옥션(대표 변광윤)은 이달 31일까지 한국P&G 위스퍼와 함께 여자다움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여자답게' 캠페인을 열고 '위스퍼'로 구성된 단독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여자답게 프로모션은 사춘기로 인해 자신감 하락을 겪는 여성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여성의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자 진행하는 P&G의 글로벌캠페인인 '#LIKEAGIRL'의 일환이다. 캠페인 취지가 담긴 홍보 영상은 옥션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 감상 후 투표 및 페이스북 공유를 완료한(응모하기 버튼 클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IKEAGIRL 문구가 새겨진 '바이커스탈렛(Biker Starlet) 클러치(50명)'를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준비 했다. 해당 기간 동안에만 구매할 수 있는 옥션 단독 구성 한정판 상품도 선보인다. '피부애 슈퍼슬림 중형18P + 중형36P(2팩) + 중형 샘플'을 최대 51% 할인된 가격 1만2500원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틴케이스 2종(택1) + 엽서가 들어있는 선물박스(선착순 5천명)를 제공한다. 피부애 제품 외에도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 중형36P + 슈퍼롱10P + 허브라이너40P + 중형 샘플'과 '위스퍼 보송보송 케어 중형36P(2팩) + 중형 샘플' 상품을 각각 38% 할인 한 가격 1만 500원에 구매 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 시 틴케이스2종(택1)을 사은품으로 증정 한다.

2016-01-06 09:38:0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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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족 64%, “올해 쇼핑 대부분은 모바일로”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올해는 모바일로 온라인 마켓을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족이 더욱 늘것으로 전망된다. 6일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APP) 홈쇼핑모아(공동대표 남성협, 김성국)은 자사 서비스 이용자 51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새해 온라인 쇼핑 대부분을 모바일로 하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홈쇼핑모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작년과 비교해 새해 모바일 쇼핑 이용 계획에 대해 응답자의 64.4%가 '대부분의 온라인 쇼핑을 모바일로 하겠다'고 답했고 'PC보다 모바일로 자주 할 것 같다'는 의견은 23.3% '작년과 비슷하게 이용할 계획'은 11.1%였다. 반면 '모바일보다 PC로 주문하겠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의 1.1%였다. PC보다 모바일 쇼핑을 더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43.1%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을 꼽았고, '모바일 전용 할인 및 혜택' 때문이라는 응답은 30.8%, '모바일 결제가 더 간편하다'는 의견도 21.1%를 차지했다. 아울러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이용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가격 등 모바일 전용 혜택'을 꼽은 이들이 32%로 가장 많았고 '간편한 결제'가 30%로 2위, '배송 서비스(무료배송 혹은 무료반품)'가 18%로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 '편리하고 정확한 검색(16%)'과 '나를 위한 맞춤 상품 추천(4%)'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여성(89.7%) 참여자가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연령대는 20대 이하(11.7%), 30대(53.6%), 40대(26.7%), 50대 이상(8.1%)이 참여했다.

2016-01-06 09:11:53 김성현 기자
롯데백화점, 2016년 유통 키워드는 ‘DISCOVER’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이원준)은 2016년 유통 키워드를 'DISCOVER'(디스커버)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DISCOVER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유통 채널과 소비 패턴을 발견(Discover)함으로 소비의 다변화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D.I.S.C.OVER'에 담긴 5가지 키워드는 'Discount(합리적 가격)', 'Interesting Experience(색다른 경험 추구)', 'SNS?Mobile Commerce(소셜?모바일 커머스 확대)', 'Copy Cat(모방 구매 트렌드 확산)', 'OVER 65(시니어층 시장 확대)' 이다. ◆D_ Discount (합리적 가격-가성비) 중산층 이하 계층의 가처분 소득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올해도 소비 심리 회복이 어려워 합리적인 소비를 즐기는 소비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유통업계는 메르스 사태 등의 악재를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K-세일데이' 등 범국가적 파할인행사로 극복했으며 롯데백화점은 최초로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을 대관하여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할인폭이 기존 아웃렛보다 큰 팩토리아울렛을 인천 항동과 서울 가산동에 출점하기도 했다. ◆I_ Interesting Experience (색다른 경험 추구) 최근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 이용을 통해 전통적인 쇼핑 목적과 더불어 색다른 체험과 여가활용 등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진화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롯데마트 양덕점'과 '파리바게트 마켓' 등이 지난해에 오픈됐다. 롯데백화점도 본점, 부산본점, 대구점 등에 문화·놀이시설 등 집객 공간을 확대하기 위한 증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S_ SNS·Mobile Commerce (소셜·모바일 커머스 확대) SNS서비스와 판매가 직접 접목된 새로운 E-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2010~2014년 연평균 360% 성장해 2014년엔 5조 5천억원까지 규모가 늘었다. 또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구매비중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모바일 쇼핑 비중은 2011년 1.9%에서 2014년 24.4%로 늘어났고, 2020년에는 75.6%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도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기존 스마트쿠폰북에 모바일 결제 기능을 추가하고, 온라인 판매 상품을 매장 가상 피팅룸에서 체험하고 모바일로 결제하는 옴니 스토어(Omni Store)를 연내 선보이려고 추진 중이다. ◆C_ Copy Cat (모방 구매 트렌드 확산) 소비 취향 다양화로 인한 개성있는 소비문화와 함께 모방 구매 트렌드도 생겨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개인 취향을 해시태그(#)로 공유하는 SNS인 인스타그램이 대중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분석했다. ◆OVER_ OVER 65 (시니어층 시장 확대) 65세 이상의 시니어 인구가 강력한 소비 집단으로 부상했다. 통계청은 일본, 미국, 영국 등 대부분의 선진국처럼 한국도 201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14%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전망했다. 롯데백화점도 매년 60대 이상 고객 구성비가 증가하는 추세로 2010년 8%에서 지난해 10%대로 늘어났다. 일본 마츠자카야백화점은 시니어고객에 인기있는 화장품·식품·가발 등을 판매하는 'Good Age Salon'을 작년 5월에 열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 송정호 상무는 "올해 유통업계의 화두는 고객이다. 변화하는 고객의 취향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느냐가 성패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며 "롯데백화점은 급변하는 고객 니즈와 경쟁환경 속에서 10년 후 유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향후 급변할 3년에 대응하는 MD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 백화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1-06 09:11:2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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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에 이은 신년회 숙취 해독차 한잔이면 굿바이~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지만 연말부터 계속된 송년회로 지친 이들이 많다. 숙취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건강의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업무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게 된다. 이에 따라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음료로 우리 몸의 해독작용과 숙취해소를 돕는 차 제품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중에 있는 숙취해소 차 제품들은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최근 소비자들의 트랜드를 반영해 기본적인 숙취해소 기능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와 활력 증진 효능을 가진 친환경적인 성분을 담고 있는 특징이 있다. 기능성 차 전문업체 티젠의 '헛개열매차'는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 아침 갈증해소와 무기력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헛개나무열매로 만들어졌으며 숙취해소에 좋은 볶은 민들레를 첨가해 신년회 모임자리에 지친 사람들에게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는 차로 주목받고 있다. 남양유업의 '술술 풀리는 아침'은 영지버섯, 헛개나무, 홍삼농축액, 아스파라긴, 차카테킨 등 피로회복 및 해독 작용이 뛰어난 성분들을 우려내 만들었으며 물처럼 마실 수 있는 '숙취해소차'이다. 한라식품의 '모링가 인디아 티'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무기질과 같은 풍부한 영양성분을 담은 모링가로 만들어졌으며 미네랄과 항산화 성분이 담겨 있어 숙취해소와 피로 회복에 좋다.

2016-01-05 19:32:4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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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 초콜릿 롯데월드몰서 전시회 연다

롯데제과가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샤롯데(Charlotte)' 론칭을 기념해 'Art of Chocolate, Charlotte(아트 오브 초콜릿, 샤롯데)' 전시회를 5일부터 20일까지 롯데월드몰 7층 시네파크에서 에서 개최한다. '샤롯데'는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여주인공 샤롯데를 모티브한 롯데제과의 초콜릿 브랜드로, 배우 신민아를 모델로 선정, 깊고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초콜릿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초콜릿 '샤롯데' 론칭의 일환으로 기획된 현대 미술 전시 'Art of Chocolate, Charlotte'는 만남_설렘, 사랑_열정, 이별_긴 여운 등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추출한 키워드와 프리미엄 초콜릿 '샤롯데'의 맛과 향을 연결한 세가지 주제에 모델 신민아와 작품을 접목해 전시 전부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창겸 작가, 서대호 작가, 한요한 작가는 전통적 오브제부터 싱글 채널비디오,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샤롯데'를 아티스틱 관점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롯데제과의 공식 SNS 홈페이지에서는 전시 론칭을 기념해 '전시회 인증 샷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Art of Chocolate, Charlotte' 전시회장을 방문하고 이와 관련한 인증 샷을 해당 사이트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책과 샤롯데 초콜릿을 선물할 예정이다.

2016-01-05 18:49:44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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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사 도넘은 갑질에 지입 택배기사 운다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컴퓨터 수리업체를 하는 권모씨(38·남)는 지난달 부산의 고객에게 로젠택배를 이용해 조립컴퓨터를 배송했다. 이 과정에서 권씨는 제품이 파손됐다는 이유로 고객에게 항의를 받았다. 권씨는 포장에 문제가 없는 만큼 로젠택배측에 해당 물품에 대한 배상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 결국 제품에 대한 배상 책임은 본사가 아닌 지입기사의 몫으로 돌아갔다. #.풀무원 지입기사들은 100일 넘게 운송거부 농성을 진행중이다. 이들의 파업 이유는 '도색유지서약서'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색유지서약서에는 차량에 있는 풀무원 로고를 지우고 '백색'으로 새로 도색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입차량의 경우 특정 브랜드 로고가 도색된 경우 매매 가격이 올라간다. 백색 도색은 사실상 지입차주들의 차량 가치를 낮추는 결과를 초래한다. 지입기사에 대한 택배사의 갑(甲)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 파손된 채 배송된 제품의 변상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화물연대 등 노동조합에 가입할 경우 보복조치도 빈번하다. 물류(택배)회사와 지입차량은 계약형태는 전형적인 갑(甲)과 을(乙)의 관계다. 을인 지입기사는 재계약을 못할 경우 생계를 위협받을 수 있다. 지입기사는 택배회사에서 물량을 받아 배송한 후 수수료를 받는다. 화물운송사업자에 관한 법률에서 택배 회사가 보유 차량을 늘리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때문에 택배회사는 늘어나는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지입차주들과 계약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엄밀히 말하면 지입기사들은 차량을 소유한 개인사업자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회사의 지입기사에 대한 갑질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 피해 건수 가운데 세건 중 한건의 배상 책임이 택배기사에게 전가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택배관련 소비자피해 건수는 총 560건이다. 이중 '물품 파손·분실'이 77.3%를 차지했다. 이중 택배회사가 배상한 것은 67%였고 33%는 지입기사에게 책임을 떠넘기거나 배상책임을 회피했다. 대기업 택배사는 자체 배상 비중이 높지만 중견·중소 택배사는 우월적인 지위를 이용해 지입기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비중이 높았다. 한 지입기사는 "과거 대기업 A사에서 지입기사로 일할 때는 기사가 물품을 넘겨받은 후 분실하는 등 명백한 기사 책임일 경우를 제외하고는 배상요구가 없었다"며 "그러나 B사로 옮겨 온 지 2년여만에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지 않은 채 무조건 배상을 요구받은 것만 세차례에 달한다"고 토로했다. 불법파업으로 규정된 풀무원과 지입기사들의 갈등도 결국 불공정 계약조건이 주 원인이다. 풀무원 계열 엑소후레쉬물류의 화물운송 위탁업체 소속 지입차주들이 '도색유지 서약서' 폐기를 주장하며 운송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배송사고에 대한 부분에서도 지입기사들은 억울할 때가 많다. 대부분의 택배회사들은 운송표준 약관에 변상 기준을 명시하고 있다. 이 중 분실과 훼손, 연착에 대한 책임은 사업자에 있다고 명시돼 있지만 상당수 택배사들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입기사에게 떠넘기기 일쑤다. 로젠택배 역시 이같은 약관이 있음에도 배송기사에게 책임을 전가했다. 결국 로젠택배는 파손의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가리기 전에 지입기사가 30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해 택배사는 물론 피해자에게도 빈축을 사고 있다. 지입기사들은 택배물품의 파손은 대부분 물류센터의 분류과정에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입기사들이 억울함을 호소하지 못하고 울며겨자먹기로 배송책임을 떠안는 이유는 회사의 보복행위를 두려워해서다. 회사에 항의할 경우 배송지역 변경이나 배송 건수 축소 등은 물론 재계약을 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지입기사들의 하루 배송건수는 평균 150~200건으로 1건당 700~800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150건을 배송하는 기사가 800원의 수수료를 받을 경우 하루 일당은 7만~8만원 수준이다. 배상 책임을 질 경우 하루에서 한달치 벌이를 그대로 내놔야하는 상황이다. 한편 국내 주요 택배회사 가운데 소비자 피해 접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동택배로 운송물품 1000만개당 피해접수 건수가 10.45건에 달했다. 이어 KGB택배(6.12건), KG로지스(2.28건), 로젠택배(1.90건) 등의 순이다.

2016-01-05 18:42:3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