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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세계 1위 화장품 OEM사 인터코스와 합작법인 설립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화장품 제조업에 진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탈리아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와 손잡고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를 설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코스는 샤넬, 랑콤, 에스티로더, 디올 등 전세계 300여 사와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1위 화장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ODM(제조자개발생산) 기업이다. 합작 법인의 지분율은 50대50이며 대표이사는 인터코스코리아의 법인장인 김왕배 씨가 맡는다. 합작 법인 설립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 제조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화장품 제조부터 유통까지 뷰티 사업을 위한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 인터코스는 한국 시장을 발판으로 삼아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2012년 프리미엄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면서 화장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바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스웨덴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와 화장품 편집샵 '라 페르바'를, 올해 1월에는 이탈리아 브랜드 '산타 마리아 노벨라'를 잇달아 인수하며 화장품 사업을 확장해왔다. 양 사의 합작법인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최첨단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오산시 가장산업단지 내에 생산공장과 R&D 혁신센터를 만들고 빠르면 2016년 하반기부터 생산에 들어간다.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는 2020년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인터코스는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화장품 OEM·ODM 전문 회사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샤넬, 디올 등 글로벌 브랜드의 색조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해 있으며, 전 세계에 9개 연구소, 12개의 생산 공장, 13개의 마케팅 오피스를 보유했다.

2015-12-23 11:12:13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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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경영]턴어라운드 성공 주역 하이트진로 박태영 부사장

하이트진로는 비교적 이른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단행한 인사에서 3세인 박태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주류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3세경영시대를 열었다. ◆맥주부문 성장 주역 38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에 그룹 경영을 이어받은 박 부사장은 이미 경영능력을 검증받았다는 평가다. 경영컨설팅 기업에서 인수합병 업무를 담당하다가 2012년 하이트진로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난 3년간 꾸준히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경영 컨설팅기업에서 근무한 경력도 하이트의 체질 개선에 밑거름으로 작용했다. 후발 업체들의 공세로 점유율 하락의 위기를 겪은 하이트진로는 체질 개선을 통한 실적 견인이 절실했다. 박 부사장은 전무시절 이미 실적 상승을 실현했다. 하이트진로의 올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02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9.1%나 성장했다. 매출액도 1조 4123억원으로 0.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390억원으로 49.4%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박 부사장이 주도한 '뉴하이트'와 '크림생올몰트 맥스'의 역할이 컸다. 지난 4월 출시된 뉴하이트와 크림생올몰트 맥스는 올 3분기까지 주적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6.9%. 4% 증가했다. 맥주부문 실적이 상승함에 따라 하이트진로의 3분기 누계 맥주부문 매출액도 6034억원으로 전년동기 5900억원 대비 2.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함에 따라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자몽에이슬 해외진출까지 진두지휘 맥주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은 박 부사장은 소주시장 최강자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리큐르인 자몽에이슬은 지난 6월 출시 하루만에 115만 병이 판매되면서 관련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자몽에이슬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11월까지 4000만병 판매고를 올렸다. 경쟁사보다 늦게 리큐르 시장에 진출했다는 핸디캡을 넘어선 것.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주시장 선도기업으로서 과도한 시장경쟁에 휩쓸리기 보단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비자 시장 조사를 통한 맞춤 전략을 내세운 것이 자몽에이슬"이라며 "경쟁사에서 적용한 과일을 그대로 카피하는 미투전략 대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과일을 찾은 점이 자몽에이슬의 성공 배경"이라고 평가했다. 자몽에이슬은 해외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0월 태국에 수출한 자몽에이슬이 대형마트 및 주점에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한지 1달 만에 초도 물량 3배에 달하는 3500상자 추가주문이 들어와 현재 수출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 1월 예약 주문까지 체결한 상태이다. 하이트진로는 '자몽에이슬' 수출을 태국 주변국가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여러 국가에 자몽에이슬을 수출했으며 앞으로 시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맥주와 소주의 고른 성장을 견인한 박 부사장에게 올해 남은 숙제는 소주값 인상 후폭풍이다. 참이슬이 출고가격을 올렸지만 경쟁브랜드들은 비난이 두려워 여전히 가격인상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5-12-23 06:00:00 유현희 기자
홈파티족이 선택한 식품 키워드는 'H.O.M.E'

최근 연말 모임으로 홈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H.O.M.E.'가 연말 홈파티 음식 트렌드 키워드로 떠올랐다. 'H.O.M.E.'은 건강한(Healthy), 마음대로(Optionally), 작은(Mini), 간편한(Easy)의 이니셜 약자이다. 웰빙 트렌드에 맞춰 건강하게 즐기거나 손님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식음료,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작고 간편한 요리 등이 각광 받고 있다. 2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H.O.M.E.' 콘셉트의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며 홈파티족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ealthy - 칼로리 부담 덜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식재료 '참치캔' 송년회 시즌을 맞아 기름진 음식 섭취와 잦은 음주가 이어지면서 칼로리 부담을 덜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파티푸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단백 저열량 식품인 참치는 영양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육류보다 낮아 웰빙 콘셉트의 요리 재료로 제격이다. 사조해표는 참치 본연의 담백한 맛과 신선한 품질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참치캔 '생생참치'를 선보이고 있다. '생생참치'는 냉동 상태의 원재료를 가공해 만드는 기존 참치캔과 달리 연근해에서 잡은 생 참치를 얼리지 않고 사용해 신선도를 한 차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치살을 최대한 살린 통살로 담겨 있어 까나페, 샌드위치 등에 활용하기에 좋다. ◆Optionally-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드링크 비니거', '아이스크림 케이크' 파티에 초대된 손님들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음료와 디저트도 눈길을 끈다. 올리타리아의 '드링크 비니거'는 이탈리아 모데나산 발사믹 식초와 과일 주스를 배합해 만든 제품으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음용이 가능하다. 드링크 비니거에 물이나 탄산수를 넣어 아이스 음료로 마실 수 있으며 주류와 섞으면 독특한 칵테일이 완성된다. 또한, 우유나 플레인 요거트와 섞어 먹어도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 특유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출시한 '나눠먹는 와츄원'은 8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각각의 아이스크림 조각이 분리되는 트레이에 담겨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모임 시 나눠먹기 편리하다. '나눠먹는 와츄원'은 체리쥬빌레, 쿠키앤크림, 초콜릿무스, 뉴욕치즈케이크, 블루베리치즈케이크, 슈팅스타, 엄마는외계인, 아몬드봉봉 총 8가지 조각으로 배스킨라빈스의 인기 플레이버를 모두 맛볼 수 있다. ◆Mini-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 칵테일이나 음료와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의 핑거푸드도 홈파티에 빠져서는 안 될 필수 메뉴다. 매일유업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는 큐브 타입의 포션 치즈 '한입에 고다 치즈'와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입에 고다 치즈'는 네덜란드 산 고다 치즈를 함유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한입에 레몬크림 치즈'는 크림치즈에 풍부한 레몬과즙을 넣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Easy-조리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파티푸드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파티푸드도 준비돼 있다. 사조해표의 '연어레시피' 2종은 알래스카 연어 통살을 담은 프리미엄 연어캔으로 바로 먹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연어의 맛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요리 소재로 활용되는 기존 연어캔과 달리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고, 샐러드나 스파게티 등에 활용하면 향긋한 허브향이 더해져 요리의 맛을 한층 높일 수 있다.

2015-12-22 17:06:33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