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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특급호텔에서 특별한 추억 만드세요"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맛집, 데이트코스 등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호텔업계에서는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알찬 구성과 혜택을 자랑하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각 호텔마다 패키지 컨셉과 구성, 혜택 등이 개성적이고 다채로워 성탄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주목할 만하다. 메트로신문이 성탄연휴에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줄 국내 특급호텔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르네상스서울호텔, 대즐링 나잇 패키지 르네상스서울호텔은 이달 31일까지 '대즐링 나잇 패키지'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대즐링 나잇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 2인 조식 무료, 객실 내 크리스마스 스페셜 디너 코스 메뉴 2인 제공,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르네상스 레크리에이션 센터와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다. 특별 선물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사용 가능한 2인 영화 티켓이 무료 제공된다. 객실 내 셰프가 직접 엄선한 스페셜 코스 메뉴는 개인적인 공간에서 특별 만찬을 선사한다. 코스 메뉴로는 갓 구운 빵과 버터, 훈제 연어, 버섯 크림 수프, 계절 야채와 통후추 소스의 소안심 구이, 카라멜 케이크 등이 제공된다. 가격은 봉사료와 부가세(10%)는 별도로 34만원이다. ◆더케이호텔서울, 크리스마스&아듀 2015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의 프리미엄 뷔페 '더파크'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우첼로'는 연말을 맞이해 이달 24일, 25일 양일간 '크리스마스&아듀 2015'를 진행한다. 우선 더파크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뷔페를 운영한다. 꽃등심 로스트비프, 해물찜, 양갈비 구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페셜 메뉴 3종이 추가되며 더파크가 자랑하는 100여 가지 요리와 떡갈비, 꼬막 무침, 과메기 무침, 매생이 굴국 등 최고급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겨울 특선을 즐길 수 있다. 행사기간 더파크 이용가격은 성인 6만2000원, 소인 3만원이다. 우첼로는 스페셜 디너코스를 마련했다. 바질 소스·허브 샐러드·연어알·시소 드레싱을 곁들인 참치와 가리비 구이, 향긋한 야생버섯 수프, 토마토 소스와 퍼프 도우로 만든 돗돔 카넬로니, 최상급 안심 스테이크 등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경함할 수 있는 풀코스로 구성됐으며 티라미슈와 브리 치즈, 커피 등이 후식으로 제공된다. 행사기간 우첼로 디너코스의 이용 요금은 부가세 포함 12만원이다. ◆서울신라호텔, 스페셜 테이스팅 라운지 서울신라호텔은 와인, 안주류와 함께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공간, '스페셜 테이스팅 라운지'를 준비했다. 스페셜 테이스팅 라운지 입장 고객은 화려한 도심 야경을 감상하며 10 여 가지의 다채로운 와인을 시음하고, 각 와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준비된 와인은 비오니에, 샤르도네, 리슬링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 3종과 피노누아, 메르로, 템프라니요, 몬테풀치아노, 카베르네 소비뇽, 쉬라즈, 말벡 품종으로 만든 레드 와인 7종 등이다. 안주류로는 치즈, 건과일, 올리브 등이 준비됐다. 스페셜 테이스팅 라운지 패키지는 디럭스 1박, 스페셜 테이스팅 라운지 2인 입장, 어번 아일랜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 핀란드 사우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이용, 발렛파킹 1회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0만원부터다. ◆롯데호텔서울, 2015 잭팟박스 롯데호텔서울의 베이커리 '델리카한스'는 내달 31일까지 산타클로스의 선물상자를 여는 추억을 선사하는 '2015 잭팟박스'를 판매한다. 2015 잭팟박스의 기본 구성은 롯데호텔의 시그니처 곰 인형인 로니 베어 크리스마스 에디션, 레스토랑 점심 2인 이용권, 와인 및 맥주 교환권 등 최소 21만원부터 최고 70만원에 이르는 상품들로 이뤄져 있다.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와인은 에쿠스 카베르네 소비뇽과 산테로 피노 샤도네이 스푸마테 등 2종이며 맥주는 아사히 맥주 세트다. 또 잭팟박스에는 디럭스 객실 숙박권, 설화수 스파 이용권, 델카한스 케이크 교환권, 카피시모 커피 머신 등 다양한 상품이 포함됐다. 구매가격은 15만원이다.

2015-12-20 18:00:32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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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덩어리 동아푸드 연대보증의 덫, 동아원그룹 침몰 불렀다

2000년대 초반만해도 무차입경영을 이어오던 건실한 기업인 동아원이 300억원대의 채무때문에 워크아웃 위기에 직면하자 재계에서도 의아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동아원그룹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회사채 원리금 303억9750만원을 갚지 못했다며 필요한 경우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절차(워크아웃)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주가조작과 압수수색에 이은 법정관리는 STX그룹의 해체과정이나 웅진그룹의 사세 축소와도 닮은 꼴이다. 동아원그룹은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등 3인의 전 대통령과 사돈관계로 화려한 혼맥을 자랑하는 기업이다. 20일 재계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아원이 제2의 STX, 웅진그룹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한국제분이 동아제분을 인수합병하면서 탄생한 동아원그룹은 제분업과 사료사업이 그룹의 근간을 이뤘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을 전후해 미국에 와이너리를 설립하고 미국산 소고기를 유통하는 동아푸드 등 신규사업을 크게 늘렸다. 수입차 딜러사와 패션 기업 '모다리슨'까지 설립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없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이 동아원이 위기를 초래한 것으로 분석했다. ◆ 화려한 혼맥 초라한 기업실적 동아푸드는 2002년 설립된 육류 유통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미FTA 를 타결한 후 당시 비난의 대상이 된 미국산 소고기 수입유통에 적극 나섰던 회사다. 한국제분의 100% 자회사인 동아푸드의 지난해 매출은 379억원, 영업손실은 9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동아원그룹의 당기순손실의 10% 이상에 달하는 83억원이었고 단기차입금만해도 341억원으로 한 해 매출과 맞먹는다. 동아푸드의 부채는 동아원 주력 계열사인 한국제분과 동아원이 지급보증을 하고 있다. 식품업계와 금융투자업계는 동아푸드의 누적된 적자와 얽히고 섥힌 연대보증이 동아원그룹 부실의 근간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설립된 KODO가 보유한 다나 이스테이트 와이너리도 위기를 부른 원인 중 하나다. 무차입경영을 고수해왔던 동아원그룹이 와이너리를 인수하며 은행돈에 손을 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와이너리는 중국기업과 매각 협상 중이나 가격에 대한 이견이 커 순조로운 협상이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 와이너리가 세간에 알려진 것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은닉재산을 찾아내는 과정에서다. 이희상 동아원 회장은 전 전 대통령의 3남인 전재만씨의 장인이다. 전 전 대통령의 재산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와이너리도 함께 조사를 받았던 것. 이 회장은 전 전 대통령 뿐만 아니라 전직 3명의 대통령과의 남다른 인연으로도 주목받는 기업인이다. 이 회장은1남 3녀를 두고 있는데 3명의 딸 모두 대통령가와 인연이 있어 재계에서는 그를 '혼맥 끝판왕'이라고도 부른다. 장녀 윤혜씨의 남편은 알려진대로 전 전 대통령의 셋째인 재만씨다. 차녀 유경씨는 신명수 신동방그룹 회장의 동생인 신영수 서울대 의대 교수의 아들 신기철씨와 혼인했다. 신 회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씨의 장인이었다. 막내딸 미경 씨는 조현준 효성 사장과 결혼했다. 조 사장의 사촌 동생인 조현범 한국타이어사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임을 감안하면 이대통령과도 인연이 닿아있다. ◆FMK·나라셀라·사옥까지 매각 동아원그룹의 위기는 지난해부터 감지돼 왔다. 지난해 동아원은 16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당기순손실도 744억원에 이르렀다. 동아원은 올들어 계열사 매각을 단행하며 회생 의지를 불태웠지만 일부 계열사의 매각 난항과 부실 계열사에 대한 연대 지급보증 등이 발목을 잡으면서 법정관리라는 극단적인 선택만 남겨둔 상황이다. 동아원은 올들어 계열사를 줄줄이 내다 팔았다. 계열사 매각이라는 극단적인 결정으로 그룹해체를 막아보고자 했던 것, 지난 3월 마세라티와 페라리 수입사인 FMK를 15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서울 신사동 포도플라자도 150억원에 팔았다. 포도플라자 지하에 위치한 '뱅가'는 세계 100대 와인레스토랑을 선정하는 '레스토랑 와인리스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루면서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레스토랑이다. 계열사 대산물산의 사옥인 서울 논현동 소재 운산빌딩은 물론 다나이스테이트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열사인 나라셀라까지 250억원에 오크라인에 팔아치웠다. 오크라인은 경기도 여주군에 와인 보관을 위한 지하 와인 저온 창고, 1만8000㎡(5000평) 규모의 보세 창고를 운영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유류 및 화공약품 보관·운송 업체인 당진탱크터미널은 LG상사에, 캄보디아 사료 계열사인 코도피드밀은 CJ제일제당에 매각했다. 그러나 회사채 상환에 실패하면서 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무용지물이 됐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그룹 경영권 외에 더 팔 회사가 거의 남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료 제조 판매회사인 에스씨에프는 사실상 지주회사인 만큼 매각이 어렵다. 지배회사인 한국제분까지 팔겠다고 나섰지만 매각 협상이 순조롭지 않은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미국 와이너리가 제값을 받는다면 좋겠지만 이미 가격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 매각된다해도 그룹 회생을 위한 자금조달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희상 회장은 중견기업연합회장을 지낸 바 있다.

2015-12-20 17:42:1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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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놈코어룩이 대세...관련 제품 매출 쑥

올 초 패션계를 강타한 '놈코어(Normcore)룩' 열풍이 겨울까지 이어지고 있다. 멋과 편안함을 동시에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놈코어룩으로 대표되는 아이템들을 찾으면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 실제로 온라인몰에서도 놈코어룩 패션 상품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20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통·와이드팬츠가 전년 동기 대비 269% 판매 급증한 가운데 맨투맨티셔츠 92%, 항공점퍼 56%, 슬립온 24%, 스니커즈 21% 등 놈코어룩 패션 아이템 대다수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한겨울에도 식지 않는 놈코어룩의 인기 요인은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점이다. 놈코어룩 패션은 단조롭지만 대신 튀지 않는 까닭에 캐주얼은 물론 오피스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또 매 시즌 특징을 반영한 소재와 형태로 거듭 변화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졌다. 지난 봄과 여름에는 린넨, 펀칭, 레이스 소재를 활용해 가볍고 통풍이 잘 되는 놈코어룩 패션 아이템이 인기를 끌었다면 최근에는 보온성을 높인 스웨이드나 기모, 양털 소재 상품의 판매가 높은 편이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막아주고 따뜻하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함을 추구하는 놈코어룩 패션은 몸을 꽉 조이지 않고 활동성이 좋은 탓에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품목은 신고 벗기 편리한 슬립온과 맨투맨티셔츠로도 불리는 스웻셔츠를 비롯해 첼시부츠, 슬랙스팬츠, 오버사이즈 롱코트 등이다. 옥션 관계자는 "한동안 굽 높은 하이힐이나 정장구두, 스키니진 등 멋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패션이 강세였던 반면 근래에는 놈코어룩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패션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착용감 외에도 신체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장점으로 놈코어 패션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2-20 15:33:06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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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面楚歌' 신동주…신격호 피성년후견인 지정 시 분쟁 종료

신격호 피성년후견인 지정 시, 신동주 분쟁 명분 잃어 신동빈의 이사회 소집 등도 적법한 절차로 인정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신동주·신동빈 두 형제의 롯데를 둔 경영권 분쟁이 한창인 가운데, 결국 신격호(94·사진) 총괄회장이 법정에 서게 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신 총괄회장의 넷째 여동생 신정숙(78)씨는 서울가정법원에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심판을 청구했다. 성년후견심판은 법원이 질병·장애·노령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판단이 어려운 사람을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하는 절차다. 민법에서는 제9조에 따라 가정법원이 피성년후견인을 선고한다.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면 재산 관리·계약 등의 권리가 법원이 지정한 성년후견인에게 넘어가게 된다. 사실상 일상생활 용품을 구매하는 범위 외의 모든 법률상 행위는 제한을 받게 된다. 만일 신 총괄회장이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된다면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최악의 국면을 맞게 된다. 지금까지 '창립자가 직접 선택한 후계자'라는 명분으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대립해왔지만 더 이상 경영권 분쟁의 명분이 없기 때문이다. 반면 신동빈 회장에게는 경영권 분쟁을 종식 시키고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현재 일본에서 진행 중인 신 총괄회장의 '롯데홀딩스 대표권 및 회장직 해임 무효소송'이 신동빈 회장의 승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정관은 긴급 이사회 소집을 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데 신동빈 회장이 신 총괄회장의 동의 없이 긴급 이사회를 소집, 신 총괄회장을 대표이사·회장 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임 무효소송을 진행하는 이유기도 하다. 동의를 받아야하는 신 총괄회장이 정상적인 판단이 불가능하고 본인의 법률 행위를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피성년후견인 상태라면 위의 긴급 이사회 소집도 적법한 절차가 된다. 때문에 신동빈 회장과 롯데홀딩스 이사회의 신 총괄회장 해임 결정은 법적분쟁의 소지가 사라진다. 이같은 이유로 신 전 부회장은 신 총괄회장의 성년후견심판을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지난 4일 SDJ코퍼레이션이 신 총괄회장과 프로바둑 기사 조치훈 9단과의 대국자리를 만들고 언론에 알린 것도 신 총괄회장이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는 것을 우려한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대국을 할만큼 충분히 정상적인 판단력을 지녔다는 주장에 힘을 보태기 위한 것. 롯데그룹측은 신정숙씨가 그룹과의 상의 없이 단순히 오빠를 걱정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DJ코퍼레이션측은 평소 신 총괄회장과 왕래가 없는 신정숙씨가 지정심판을 청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이다. 한 법학과 교수는 "신 총괄회장이 피성년후견인으로 지정되면 사실상 신 전 부회장은 경영권 분쟁의 명분을 잃게 된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모든 소송에서 불리한 위치에 설 수 밖에 없다"며 "신동빈 회장 입장에서는 경영권 분쟁 종식의 가장 핵심적인 일을 고모 신정숙씨가 해줌으로 비판여론을 피함과 동시에 분쟁을 종식시킬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반면 신 전 부회장은 피성년후견인 지정 심사를 막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2-20 15:32:41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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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학업능률 높이는 '우리아이 클리닉'

자녀의 학업능률 높이는 '우리아이 클리닉'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3차원 생역학 감압치료 새학년을 앞두고 자녀의 학업능률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강남 초이스 정형외과 병원에서는 학업능률 향상과 두뇌활동 촉진 및 성장발달을 위한 '우리아이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클리닉에서 시행되는 치료법은 도수치료 및 체외충격파치료, 3차원 생역학 감압치료 등이다. 도수치료는 공부로 지친 아이에게 전문 도수치료사가 마사지하듯 손으로 두뇌 주변의 혈관과 두피를 자극시키고 잘못된 경추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다. 뇌세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원활하게 공급하게 한다. 이밖에 최첨단 스톨즈 체외충격파를 이용헤 아이의 성장판에 비침습적 충격파를 가해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체외충격파 치료, 두뇌에 산소 및 혈액, 영양소 등을 원활하게 공급하는 3차원 생역학 무중력 감압치료가 있다. 강남초이스정형외과 조성태 병원장은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외부활동량이 자연스레 줄어들면서 청소년들의 생활리듬이 불규칙해지고 운동이 부족해진다"며 "이는 학습능력과 성장발달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더욱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5-12-20 15:18:17 신원선 기자
동아원 채무불이행…워크아웃 추진

동아원 채무불이행…워크아웃 추진  동아원이 304억원 규모의 채무를 못 갚아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추진키로 했다. 동아원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 기업이다.  동아원은 18일 자금부족으로 303억9000여만원 규모의 무보증사채 원리금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공시했다.  동아원은 "당사의 최대주주는 경영권 이전을 수반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방식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해 본 사채를 상환할 계획이었으나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자금조달에 차질이 발생해 부득이 원리금을 만기에 변제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동아원그룹은 지배회사인 한국제분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한국제분은 동아원그룹 핵심 계열사인 동아원 지분 53.32%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제분의 최대주주인 이희상(70) 동아원 회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으로, 전 전 대통령의 3남 재만씨의 장인이다.  이와 관련, 동아원은 "당사 및 대주주는 조속한 시일 내 완료를 목표로 다양한 형태의 M&A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그에 따라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을 재원으로 해 사채의 원리금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아원의 주가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88%)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원래 제분·사료가 주축 사업인 동아원그룹은 자동차 수입과 와인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2015-12-18 17:53:46 김승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