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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호텔신라 연내 태국 푸켓 시내면세점 개장

서울시내면세점을 거머쥔 호텔신라가 이번엔 태국에 시내 면세점을 오픈한다. 호텔신라는 올해 안에 태국의 푸켓에 시내면세점을 새로 연다고 1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3년부터 태국 시내 면세점 사업을 준비해왔다. 현재는 현지 면세 사업자와 합작법인 'GMS듀티프리'를 설립하고 면세점 오픈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합작법인의 호텔신라의 지분은 25%로 36억원 가량을 투자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태국 면세점은 인허가문제 등으로 오픈일정을 확정하기 어렵지만 연내에는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시내면세점은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공항과 달리 건물 선정부터 각종 인허가까지 꼼꼼히 챙겨야하기 때문에 개점 준비 기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태국시내 면세점에는 다양한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지역에서 메이크업 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한류 드라마와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이 다수 수출되면서 한국의 메이크업 제품에 특히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성형을 통해 외모를 바꿔주는 프로그램 '렛미인'은 현지 방송에 이어 현지 판권 계약으로 태국판이 방영되고 있을 정도다. 한편 호텔신라는 문을 연 후 적자가 이어져온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도 올해부터 턴어라운드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했다. 창이공항 내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427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내 전년 375%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601억원으로 전년대비 53.3% 손실이 늘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창이공항 면세점이 2월 개점 후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며 올해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해외 면세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미국 면세전문기업 디패스(DFASS)를 인수했고 미국, 영국, 독일, 중국에 더해 지난해 필리핀과 베트남에도 여행관련 현지 법인을 세우고 해외 고객 유치에도 팔을 걷어부쳤다.

2016-03-01 15:40:17 유현희 기자
학생 열명 중 여섯명 새학기증후군 겪는다

#서울 옥인동에 거주하는 김모씨(38)는 개학을 하루 앞둔 1일 "엄마, 머리가 너무 아프고 어지러워요" 라는 열살난 아들의 이야기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혹시 큰 병이 아닐까 고민한 그는 부랴부랴 인근에 문을 연 병원을 찾았지만 특별한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의사는 아이가 새학기증후군을 겪는것 같다며 평소 아이와 대화를 많이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유독 3월이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많다. 새학기 증후군 때문이다. 실제 개학을 앞두고 초·중·고등학생 10명중 6명이 새학기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탈리아 제과 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의 '킨더초콜릿'이 새학기를 맞아 전국의 유치부,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매일아이닷컴 회원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부모들의 명절증후군 못지 않게 자녀들의 새학기 증후군도 심각했다. 설문에 응답한 학부모 58.7%가 '자녀가 새학기를 앞두고 스트레스를 호소한 적이 있다'고 답해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아이의 비중이 과반을 넘어섰다. 새학기증후군 증상으로는 28.9%가 '두통이나 복통'이 가장 많았다. '무기력감'(23.7%)과 '수면장애'(13.3%), '식욕부진'(10.3%), '외출거부'(3.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아이들이 새학기증후군을 겪는 이유는 새로운 교우들과 선생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등이 가장 크다. 때문에 소극적인 아이일수록 새학기증후군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는 엄마들의 고민에서도 나타난다. 새학기를 맞이하는 자녀에게 가장 걱정되는 점으로 응답자의 56.2%가 '자녀의 교우관계'를 꼽았다. '선생님과의 관계'가 29%로 2위를 차지했다. 엄마들이 선택한 '자녀의 새학기 증후군 극복을 위해 가장 신경 써 주고 싶은 부분'으로는 '자신감 부여'가 45.4%로 가장 높았으며, '더 많은 대화를 통한 이해'(28.2%), '건강과 영양관리'(18%) 등이 꼽혔다. 한편 새학기증후군 증상으로는 두통, 복통, 소화불량 외에도 구토, 식욕부진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스트레스는 어른들의 이직과 맞먹는 수준이기 때문에 꾀병이라고 치부해선 안된다고 조언한다. 양질의 단백질이나 봄나물, 또, 제철 과일과 같은 음식으로 균형 잡힌 영양소를 섭취하면 면역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 귀가 후 방과후학습이나 학원 수업을 시키기보다는 자유롭게 휴식과 놀이 시간을 갖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은 저체력에 새학기 증후군이 겹치면서 감기, 피부 알레르기 등 질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이와 가벼운 산책 등 운동을 함께하며 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2016-03-01 13:58:0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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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업이 하는 술집 이렇게 많았어

식품기업들의 외식사업이 주(酒)류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동안 식품기업들은 외식사업 가운데 이탈리안레스토랑과 커피&디저트 전문점 시장에 주로 진출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황 여파로 객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고전하면서 식품기업들이 식당을 넘어 주점과 펍으로 눈을 돌리는 추세다. 외식업계에서는 식사와 술을 겸할 수 있는 매장들은 점심과 저녁 고른 매출을 거둘 수 있어 불황을 넘을 수 있는 효율성이 높은 아이템으로 꼽힌다. 일부 식품기업들은 직영 중심의 운영을 벗어나 가맹사업까지 전개하며 매장 확대와 브랜드 알리기에 공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1일 식품·외식업계에 따르면, '천하장사' 소시지로 유명한 육가공업체 진주햄이 최근 방배동 서래마을에 테스트 매장 성격의 안테나 숍 '공방(工房)'을 열었다. 공방은 지난해 2월 인수한 국내 1세대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카브루의 수제맥주와 진주햄의 프리미엄 육가공제품을 한데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다이닝 펍(Pub)이다. 미국 최고의 수제맥주 브루어리로 손꼽히는 러시안 리버(Russian River) 등 해외 현지에서도 구하기 어렵다는 희귀 맥주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한다. 진주햄은 안테나숍 오픈 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장 안착을 위해 아시안푸드 전문점 '생어거스틴'을 운영하는 늘솜과 합자 법인을 설립한 것도 이 때문이다. 아워홈 계열 외식기업인 캘리스코도 주점에 도전장을 냈다. 코리안 다이닝을 표방하는 요리주점 '반주'가 그 주인공이다. 반주는 지난 2014년 첫 매장을 열고 타임스퀘어와 삼성역 등에 직영점을 운영하면서 시장 가능성을 타진해왔다. 반주는 코리안 다이닝답게 된장피자, 돈가스 묵으지찜 등 다양한 한식 퓨전메뉴를 갖췄다. 여기에 다양한 과일 막걸리를 함께 선보인다. 반주는 구지은 부사장의 복귀 두달전인 지난해 11월 공정거래위원회에 정보공개서를 등록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한다. 신세계푸드와 삼립식품도 맥주전문점을 운영 중이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014년부터 수제맥주 펍 '데블스 도어'를 운영 중이며 올해 2, 3호점을 오픈하며 매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데블스 도어는 브루마스터가 개발한 레시피를 230여 년 전통의 독일 카스파리 양조 설비로 직접 생산한다. SPC그룹의 삼립식품 역시 정통 독일식 소시지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그릭슈바인' 매장으로 외식강자의 면모를 과시한다. 소시지와 햄을 포함한 다양한 육가공품을 판매하는 독일식 정육점 메쯔거라이를 재연한 그릭슈바인은 최근 서울역광장에 3호점을 오픈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주점의 경우 회식이 많은 오피스상권이나 유흥가에 입점하면 불황여파를 적게 받는다. 특히 오피스상권은 점심메뉴를 함께 취급하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소형프랜차이즈들이 주로 뛰어들던 시장"이라며 "식품 대기업들도 소비위축 등의 돌파구로 최근 주점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식품기업들은 그동안 다양한 외식업체를 운영하며 본업 외의 분야에서도 경쟁을 펼쳐왔다. 유업계 라이벌인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은 각각 중식당(크리스탈제이드), 이태리레스토랑(일치프리아니)을 운영 중이며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또한번 격돌했다. 매일유업의 커피전문점 '폴바셋'의 인기메뉴인 상하목장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겨냥해 남양유업이 '백미당1964'로 맞불을 놓은 것. 백미당은 유기농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주메뉴로 한다. 이밖에도 디저트카페 '코코브루니'를 운영 중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이탈리안 메뉴를 더한 '더키친 코코브루니'를 선보였고 농심은 일본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를 운영중이다.

2016-03-01 13:37:4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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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예비창업자들에게 기회의 달...창업박람회 봇물

창업시장이 올 3월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최로 분주하다. 3일 '2016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부터 10일 '2016년 제 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까지 국내 최대 창업박람회들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한 창업시장 관계자는 "창업 성수기를 맞아 정확하면서도 신뢰도 높은 창업정보를 얻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창업박람회에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꿈꾸는 신뢰도 높은 브랜드뿐만 아니라 창업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앱(App)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사표를 던져 예비창업자들이 다양한 창업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킨이 맛있는 맥주집'을 표방한 미들비어 '바보스'는 '프랜차이즈서울'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모두 출사표를 던졌다. 이와 동시에 바보스는 창업박람회를 기념한 특별 혜택도 내걸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창업박람회를 통해 매장을 오픈하는 창업자들은 냉장고, 튀김기, 정제기, TV, POS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매장 초기 정착을 위해 전속모델인 배우 '이훈'을 일일점장으로 파견하는 등 다양한 슈퍼바이징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바보스는 30여 년의 업계 경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예비창업주와 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지난 2015년에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 부분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업 아이템 비교 분석 및 전국 점포 매물 정보 제공 앱 '나도사장님'도 3일부터 5일까지 '프랜차이즈 서울' 박람회에 참가한다. 나도사장님은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 및 대리점 창업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O2O서비스 플랫폼으로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다양한 업체와 창업희망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나도사장님' 앱을 다운로드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는 룰렛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나도사장님 측은 밝혔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토프레소'는 브랜드 론칭 13년 만에 첫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토프레소는 이번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이전까지 알 수 없었던 토프레소 브랜드에 대한 세부 내용을 자세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박람회 참가인 만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왔다고 토프레소 관계자는 말했다. 이와 더불어 이달 16일에는 토프레소 창업에 관심이 많은 창업자들을 위해 한남동에 위치한 토프레소 서울 본사에서 3월 창업설명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토프레소는 2004년 브랜드를 론칭해 현재 27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천안청당점, 청산서모점, 대전관저점 등을 오픈한 바 있다. 분식주점 '남자의청춘'도 오는 10일부터 3일간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창업 정보를 공개한다. 남자의청춘은 프리미엄 이자카야 브랜드 '청담이상'으로 입지를 다진 ㈜리코플레이트가 2년여 간 준비한 끝에 탄생시킨 일본가정식 튀김 전문 브랜드다. 100% 국내산 쌀가루를 사용한 각종 튀김 요리와 각종 분식 메뉴를 사케, 맥주 등 주류와 함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가맹점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셀프 시스템을 도입해 인건비를 최소화했다. '2016 프랜차이즈서울 창업박람회'는 3일 목요일부터 5일 토요일까지 서울 COEX 1층 전시장에서, '2016년 제 36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3월 10일 목요일부터 12일 토요일까지 학여울 SETEC 전시장(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2016-03-01 13:13:27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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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치킨 인기 치밥이 이어받는다...관련메뉴 출시 봇물

"치즈 치킨, 다음은 치밥이다." 지난해 치킨프랜차이즈를 뜨겁게 달군 메뉴는 단연 치즈였다. bhc는 치즈치킨 브랜드 뿌링클은 출시 1년만에 1000억원 판매기록을 세웠고 뿌링클의 인기는 다른 치킨프랜차이즈로 급속히 번졌다. 비비큐의 치즐링, 굽네치킨의 딥치즈 등도 대표적인 치즈치킨 메뉴다. 지난해가 치킨 프랜차이즈를 달군 키워드가 '치즈'였다면 올해는 '치밥'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븐치킨 전문브랜드 굽네치킨이 '굽네볼케이노' 소스의 강점을 앞세워 햇반을 함께 제공하며 선도한 치밥열풍에 비비큐가 치도락을 내놓으면서 맞불을 놨다. 치밥은 치킨과 밥을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쿡방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치밥의 원조격인 굽네치킨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최초로 즉석밥 햇반을 판매, 굽네 볼케이노와 밥을 함께 먹는 '치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굽네 볼케이노는 고추장 베이스의 소스로 밥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굽네치킨은 굽네볼케이노가 치밥마케팅을 펼친 결과 최근 비중의 60%까지 주문이 늘었으며 가맹점당 평균 매출이 전년대비 약 6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굽네치킨은 '굽네 쓱쓱 치밥 레시피 공모전'을 전개하기도 했다. 비비큐도 치밥열풍에 가세했다. 비비큐는 '올리브 치도락'을 출시하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굽네치킨이 소스와 밥을 결합한 메뉴임을 강조하기 위해 즉석밥을 활용했다면 비비큐는 치킨을 주메뉴로한 도시락을 내놓으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올리브 치도락은 치킨과 영양을 고려한 삼색반찬, 다양한 양념 소스로 구성됐다. 추가로 제공되는 양념 소스는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브 치도락 양념치킨(매운맛, 순한맛)·강정치킨 ▲올리브 치도락 맛가슴살샐러드·치킨 샐러드 ▲올리브 치도락 매콤치킨컵·간장치킨컵 등으로 구성됐다. 메뉴주문은 1일 전 ~ 1시간 전까지 가까운 비비큐 매장에 주문하면 된다. 요기요와 G마켓을 통해 주문하면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굽네치킨과 비비큐 뿐만 아니라 후발치킨브랜드들도 치밥메뉴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소담치킨은 신 메뉴로 치킨마요 컵밥을 출시할 예정이며 새롭게 론칭하는 야들리애 플레이트는 아예 메인 메뉴를 치밥으로 정했다. 야들리애 플레이트는 치킨과 밥, 샐러드가 함께 제공되는 메뉴를 주력으로 한다. 치르치르도 지난해부터 치밥메뉴를 출시중이며 배달서비스를 통해 치밥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치맥(치킨+맥주)' 열풍이 이제 치밥(치킨+밥)으로 바뀌고 있다. 치킨과 관련된 메뉴는 단순 트렌드로 머물기보다 스테디셀러로 자리잡는 경우가 많아 치킨업계 전반에서 치밥에 대한 연구와 개발이 한창이다"라며 "올해 치즈치킨을 넘어서는 성과를 치밥에서 재현하는 브랜드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3-01 13:13:05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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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브랜드 만들기 4편- 마켓오 Market O 1부

노희영의 브랜드 만들기 4편- 마켓오 Market O 1부 대한민국에 퓨젼(fusion)열풍을 일으켰던 '궁', 면을 재해석해 국수로도 얼마든지 캐주얼 레스토랑까지 승급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호면당'에 이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찾던 나에게 당시 영국에서 시작된 오가닉열풍은 너무나 흥미진진한 학습거리였다. 당시 유기농에 대한 상식이 전무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맛없는 식물을 유기농이라고 총칭한다는 선입관을 갖고 있기도 했다. 유기농이라는 라벨을 붙이는 것은 재배자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다고 해서 부여되는 아니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최소 3년~5년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 외에도 그 농사를 짓는 자신의 농토 반경 1㎞내에서도 화학비료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같이 여름이 습해 병충해가 많은 곳에서의 유기농작물 재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고산작물인 메밀이나 특수야채 같은 것만이 유기농으로 유통됐고, 소비자들의 인식에는 '맛없는 것=유기농'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형성된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유기농의 가능성을 보고 그 철학을 실현해보자 마음먹었다. 처음 기획 때부터 레스토랑, 제품, 유통까지 함께 포괄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마켓'(market)이란 단어를 선택했고, '오가닉(organic)'의 첫 글자인 'O'이자 건강에 좋지 않은 어떤 것도 쓰지 않고 맛의 만족도는 꽉 채우겠 다는 의미의 숫자 '0'을 조합해 많은 의미가 담긴 스토리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Market O'가 탄생했다. 마켓오 레스토랑의 메뉴 개발은 유기농 재료와 저칼로리 음식을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많은 사람들은 칼로리만이 살과의 전쟁으로 생각하지만, 사실 칼로리보다 중요한 것은 영양 밸런스와 어떻게 생성된 칼로리인지이다. 그런 차원에서 한국식 메뉴에서의 가장 큰 숙제는 탄수화물과의 싸움이었다. 당시부터 흰쌀과의 전쟁과 지방을 줄이기 위해 우유로 만드는 생크림 대신에 두유나 요거트 크림을 만들어 사용했고, 튀김요리 대신 굽거나 쪄서 칼로리를 줄였다. 최고의 히트 메뉴는 보리 섞은 밥을 케일과 호박잎에 싸서 쌈장과 함께 내오는 '그린랩 오니기리(Green Wrap Onigiri)', 흑미잡곡밥을 호박에 채워내 오는 'Special 오곡찰밥'이었다. 당시 마켓오 앞에는 대형 휘트니스센터가 오픈하며 몸 짱 열풍과 더불어 마켓오는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 당시 2층에 있던 마켓오는 맛있고 건강한 식당이라는 인지도가 쌓여 손님들이 줄을 서서 먹는 명소가 됐다. 이제 식품사업의 미래는 농업에 달려 있다. 식품 시장은 더이상 유통업자의 시장이 아니다. 건강하고 좋은 바른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공급자의 시장이다. 명품의상과 자동차 등 보여지는 상품이 그의 신분이 되는 그런 1차원적인 세상은 끝났고, 그가 먹는 식품이 삶의 질의 척도가 되고, 보이지 않는 곳에 그가 쉬는 여가가 그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 그런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유행의 키워드와 카테고리를 어떻게 선정하느냐고 질문한다. 나는 궁극에는 진짜만이 살아남는다는 철학으로 그 방향을 향해 진화하며 걷고 있을 뿐이다. Market O는 기획 때부터 지금까지도 내가 꿈꿔온 브랜드의 이상이 오롯이 담겼다. 그리고 맛있고 건강한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내 결심도 아직 진화 중이다.

2016-03-01 13:12:41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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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내 집 내 손으로", '셀프 홈 인테리어 대전'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3이부터 16일까지 홈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내가 만드는 나만의 드림룸, 셀프 홈 인테리어 대전'을 전국 100여개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가 증가하며 자신만의 개성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전문가가 직접 간단한 시공을 통해 공간을 꾸미는 과정을 체험하는 '집방'의 인기가 급증하고 셀프 홈 인테리어 관련 상품 매출이 신장하는 등 '셀프 홈 인테리어'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해 홈 셀프 인테리어 관련 상품 매출을 보면 'DIY(Do It Yourself) 소가구'는 전년 동기 대비 37.3%, '조명'은 8.8%, '벽지'는 98.6% 신장했다. 롯데마트가 진행하는 셀프 홈 인테리어 대전의 대표 상품으로는 간단한 시공만으로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순&수 페인트(1L, 네이비/화이트)'를 각 1만2900원에, 벽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폼 벽돌(77*71cm, 화이트/그린/브라운)'을 각 6900원에 판매한다. 조명으로는 '키즈 벌브 테이블 스텐드'를 6만9000원에, '큐브 테이블 스텐드'를 2만7900원에, '삼각 쉐이드 팬던트'를 2만9900원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현정 롯데마트 홈인테리어팀장은 "최근 간단한 시공을 통해 직접 자신만의 공간을 꾸며보는 '셀프 홈 인테리어'가 소수의 취미생활에서 대중적인 문화 현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새로운 셀프 인테리어 관련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3-01 08:00:00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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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7주년 생일파티 "다양한 경품 쏜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물 'AK몰'은 이달 10일까지 '새 탄생 7주년 생일파티'를 열고 경품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3월 2일 AK몰로 B.I(브랜드 이미지 통합·Brand Identity)를 변경한 날을 기념한 것이다. 우선 3월 2일이 생일인 사람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인 영화예매권 12장, 케이크 교환권, 커피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응모자 전원에게 7% 중복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기간 동안 바로방문을 통해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70만원 적립금을 증정하는 '럭키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고객 중 추첨을 통해 700원~70만원의 적립금 혜택으 제공한다. 바로방문이란, 바로가기 아이콘 설치, 즐겨찾기 등록, 주소창 직접 검색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AK몰에 바로 방문 후 구매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밖에 7주년 기념 40~85% 할인 특가아이템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ab.f.z' 트렌치코트를 3만9200원에, 캘빈클라인진 여성 스키니 데님팬츠를 5만9000원에, 비비안 속옷세트를 3만4040원에, 랑방 메리미 향수를 5만5250원에, 크록스 여성 웨지샌들을 3만520원에, 탐스 남녀 스니커즈를 3만9000원에, 햇츠온키즈 모자를 1만7000원에 판매한다.

2016-03-01 07:16:05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