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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 지역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 개최

부산 지역 공공기관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8일 '부산 지역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 공공기관 사업장의 산업보건관리 현안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공단을 비롯해 부산시청, 세종시설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과 사업장 보건관리 기준 강화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 대책, 건강진단 사후관리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 사업장 보건관리 전반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공공기관의 화학물질 관리 체계 수립 사례도 공유하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정례 간담회와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최근 산업 현장의 건강 위해 요인이 다양해지면서 보건관리자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관 간 우수 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현장에 반영, 부산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44: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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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35 관광종합발전계획 최종보고…관광객 2천만 시대 밑그림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7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0년간 여수 관광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은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관광객 2천만 명·관광경제시장 2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관광 트렌드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남해 해저터널, 일레븐브리지 개통 등 새로운 여건을 반영해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지속성장 ▲도시공간 ▲섬 특화관광 ▲역사관광 활성화 ▲글로벌 휴양관광 등 5대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또한 세부 과제를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 산업 ▲신규 관광․콘텐츠 ▲해외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 등 7개 분야로 체계화해 단계별 실행 계획과 재원 조달방안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계획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 관광,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춘 상품 개발,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한 콘텐츠 사업 등을 담았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일레븐브리지 개통에 맞춰 섬 관광자원과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확대, 성과관리 체계 구축,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등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정책 방향도 마련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우리 여수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관광 발전의 큰 그림이 그려졌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굵직한 변화에 맞춰서 실행력을 높여 여수 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43:32 양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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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신안·옹진군과 국회 방문...섬 지원 법안 공동 건의

울릉군은 9월 1일 신안군, 옹진군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행정안전위원회를 면담하며 섬 지역 지원을 위한 법·제도 개선을 공동 건의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세 지자체가 공동 대응을 통해 섬 지역의 특수성과 어려움을 직접 전달하고, 실질적인 입법·재정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광폭 행보의 일환이다. 세 지자체는 △「국토외곽먼섬 지원 특별법」 종합발전계획 사업 확대 및 국비 보조율 상향 △이상휘·서삼석·문대림 의원이 각각 발의한 특별법 개정안 통합 추진 △규제 완화와 자치권 강화를 위한 특별자치군 법안 입법 필요성 등을 설명하며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은 △울릉보건의료원 봉직의 인건비 지원 개선 △보통교부세 보정수요 반영 △주민 이동권 보장 및 해상교통 복지 실현 등 지역 현안도 함께 건의했다. 같은 날 울릉군은 현대자동차 NUMA 출범식에서도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면담을 이어가며, 남한권 군수는 국토교통부 차관에게 △종합발전계획 사업 반영 △울릉공항 안정성 확보 방안 마련 등을 요청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군을 비롯한 먼 섬 지역은 국가 해양영토 수호의 최전선이자 전략적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재정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재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특별법 개정과 특별자치군 입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9-02 09:43:15 박병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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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대학·기관 협력 기반 ‘꿈이음대학’ 성과 공유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고교학점제 지역연계 꿈이음대학 1학기 성과공유회를 열고 학생 중심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역 대학과 기관의 협력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꿈이음대학은 지역 대학과 전문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에는 15개 대학과 15개 기관이 함께 의료, 인공지능, 패션, 금융, 창업 등 115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총 2,236명의 학생이 참여해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 성과공유회는 지난 8월 29일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학·기관 관계자와 교수, 강사, 협력 교사, 학생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2학기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인 꿈두레 과정과 인천온라인학교 학점 이수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 설계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수는 "지역 대학과 고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꿈이음대학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꿈이음대학은 배움과 삶을 연결해 학생이 성장하는 길을 넓히는 인천 교육의 핵심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역 대학과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09:43: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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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하천 복원을 넘어 문화공간으로…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온 발물쉼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를 신속히 복구하고,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 회복을 넘어, 시민에게 휴식과 예술을 동시에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물쉼터의 기능을 확장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신속한 환경정비와 시설물 복구를 완료한 후,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의 발걸음을 다시 이곳으로 이끌었다.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발물쉼터에서는 의정부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아트링크 문화충전소 힐링 공연'이 열렸다. 공연은 ▲국악 앙상블 오빛나래팀의 다섯빛깔 국악콘서트 ▲소풍가는길팀의 오카리나 중주와 테너 독창 ▲살판협동조합의 창작놀이극 ▲올데이코리아팀의 스트릿댄스로 구성돼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연이어 진행됐다. 추가 공연에서는 ▲전통타악연희단 마주누리의 마주북놀이 ▲아리랑국악원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발물쉼터는 예술인과 시민이 자연 속에서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공연 시리즈를 통해 발물쉼터가 단순한 하천 복구가 아닌 지역 예술과 공동체 회복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하길 기대하고 있다. 문화와 환경, 시민이 함께하는 '회복과 힐링의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8월 30일 현장을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집중호우로 훼손된 하천변이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으로 다시 시민 품으로 돌아오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하천 내 부유쓰레기 정리와 시설 정비를 신속히 완료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09:42: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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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미술학과, 산단 근로자 대상 문화 예술 교육

국립창원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과가 창원 지역 문화 예술 교육 단체 쿤스트파이(KUNST PI)와 손잡고 창원산단 근로자와 도민을 위한 문화 예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 예술 교육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 창원산단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으로 진행되며 근로자의 문화적 필요에 부응하는 예술 교육을 통해 삶의 질 개선과 지역 정주 유도를 목표로 한다. 국립창원대 미술학과는 2024년 쿤스트파이와 문화 예술 교육 현장 실습 및 문화 예술 교육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력은 이런 협약의 구체적 실행으로,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흙의 작업실: 꽃으로 빚은 마음'을 운영한다. 수업은 흙과 꽃이라는 자연 매개체를 활용해 정서적 안정과 감각 자극, 심미적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술학과 3·4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예비 문화 예술 교육사들이 교육 실행과 참관 전 과정에 참여한다. 민병권 미술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격증 실습이 아니라 지역 사회와 예술 교육이 만나는 실천적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고, 이는 앞으로 창의적 예술 인재 양성에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창원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남문화 예술진흥원·쿤스트파이가 주관해 추진된다. 창원산단 주력 산업과 연계한 예술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남 문화 예술의 지평을 넓히는 전략적 의미도 담고 있다. 국립창원대 미술학과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습 역량 강화, 지역 사회 문화 기여, 학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문화 예술 교육 실현 등의 성과를 거두고자 한다. 앞으로도 산학·지역 협력형 예술 교육, 우수 예술가 양성, 지역 문화 예술 실무자 배출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실천하는 예술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9-02 09:42: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