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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현대그린푸드, ‘2015 국제 비즈니스대상’ 금상 수상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지난 23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5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에서 마케팅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비즈니스대상(IBA)은 스티비어워드 주관으로 전세계 기업과 정부 산하 기관 등이 한 해 동안 펼친 마케팅, 서비스, 프로모션 등의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대회이다.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린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도 올해 마케팅, PR 등에서 수상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레스토랑과 푸드코트에 모바일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하고 '스마트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스마트 주문 시스템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김포 프리미엄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운영하고 있다. 주문 외에도 예상 대기시간과 영어·중국어 등 언어 선택, 날씨에 맞춘 추천 메뉴 등이 가능하다. 시스템 도입으로 주문부터 조리 대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12분에서 8분으로 단축됐다. 현대그린푸드는 이외에도 급식 고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H-Smart'와 소비자가 친환경 농산물을 쉽게 파악하도록 한 '친환경안전인증시스템' 등 IT와 외식·유통·급식 등을 결합한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2015-11-18 10:47:17 유선준 기자
롯데마트, '스마트 픽' 서비스 실시..."렌터카·쇼핑 함께"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9일부터 그룹 내 계열사인 롯데렌터카와 함께 제주도에서 '스마트 픽(Smart Pick)'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마트 픽은 제주도를 방문하는 고객이 롯데렌터카를 예약한 후 모바일 앱이나 PC로 롯데마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약속한 날짜와 시간에 렌터카와 함께 주문 상품을 받게 되는 신개념 옴니채널(Omni-Channel) 서비스다. 특히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에 대한 사전 보관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롯데마트는 제주 오토하우스 내 전용 냉장고와 아이스팩을 구비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방침이다. 향후 롯데마트는 롯데렌터카와 함께하는 '스마트 픽' 서비스를 유명 관광지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관이 롯데마트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스마트 픽 서비스는 마트와 렌터카라는 서로 다른 사업군이 선보이는 한 단계 진화한 옴니채널"이라며 "고객의 입장을 배려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스마트 픽'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500개 한정으로 차량용 휴대전화 충전기를 제공한다.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롯데마트몰 이벤트 페이지 스마트 픽 서비스 오픈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국내 전 지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롯데렌터카 이용권을 증정한다.

2015-11-18 10:27:49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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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재능 키워주는 기업 늘어난다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업들의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청소년 지원 목적으로 장학금 등 물품이나 현금을 지원해왔는데 반해, 최근 들어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식 또한 각 기업의 특색에 맞게 다양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코카-콜라는 조세현 작가와 함께 청소년들의 '130일간의 짜릿한 행복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사진작가로서의 꿈과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출사 프로그램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9일 서울 공릉동 원자력병원에서 개최한 '힐링 콘서트'에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희망드림 중창단'이 특별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줬다. 삼성증권도 저소득층 아동와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프로그램 '청소년경제증권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은 이공분야 진출을 꿈꾸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활동 2기를 발족했다. 코오롱그룹은 다문화 가정 및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은행들도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의 진로개발을 돕는 토크형 진로 콘서트 '꿈꾸는 대로' 시즌 3를 개최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는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잠재 고객인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줌으로써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가능하다"며 "이런 점에서 기업들의 활동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5-11-18 10:01:1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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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째 밥상에서 실종된 햄 소시지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햄·소시지가 식탁에서 사라졌다. 햄·소시지 등 가공육 매출 저하는 벌써 20일째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가공육을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여파가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공육 섭취 거부 바람이 확산되자 육가공품 섭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또 식품 전문가들까지 가공육의 안전성에 힘을 보탰다. 식약처와 전문가들의 진화노력에도 시장상황은 요지부동이다. 1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의 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소시지는 18.2% 하락했다. 가공육의 전체 매출도 20% 가량 낮아졌다. 홈플러스의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같은 기간 햄 매출은 5.2%하락했으며 소시지 매출은 30% 나 급락했다. 업계는 WHO의 발표에 정부와 학계 등이 반박자료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가공육의 매출 감소가 오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냉담했다. 평소 가공육 소비가 높았던 한 주부는 "무서워서 누가 햄·소시지 먹겠느냐 적게 먹으면 괜찮다고 하지만 많이 먹으면 안 좋다는 이야기 아니냐. 섭취량을 조정해야한다는 것부터 가공육 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로 들린다"며 "가뜩이나 한국 사람들은 암에 민감한데 발암물질이라고 하니 더 꺼려진다"고 말했다. 가공육 제조사들은 WHO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가공육 제조업체 한 관계자는 "매출이 예전의 절반도 안 되는 것 같다"며 "도대체가 '암', '가공육' 두 개 단어만 연결 지어서 가공육이 방사능물질이라도 되는 것처럼 발표한 WHO도 문제지만 이를 과장해 보도한 언론에도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음식이든 과잉섭취해서 좋을 건 없다. 산삼도 많이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데 가공육만 비난의 대상이 돼야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가공육 업계는 무엇보다 가공육이 발암물질이라는 인식이 소비자들에게 뿌리내리는 것을 걱정했다. 한국 육가공협회 최진성 국장은 "당장의 매출 감소보다 더 큰 문제는 햄·소시지가 발암물질이라는 편견이 확산되는 것이다. 이러한 파동들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지만 장기화 될 경우는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자체가 변해 업체들이 회생불가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가공육이 사라진 식탁에는 대체제로 생고기가 부상했다. 롯데마트의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의 한우 매출은 7.6% 증가했으며 국내산 돼지고기도 매출은 6.1% 늘었다. 대형마트는 가공육 매출 감소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1인가구가 많이 밀집한 서울시 관악구의 편의점, 슈퍼마켓의 가공육 매출은 큰 변화가 없었다. 본지가 관악구 신림동, 대학동 인근의 편의점, 슈퍼마켓의 가공육 매출을 조사한 결과 예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10% 정도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 슈퍼마켓 사업자는 "발암물질 소리는 들어도 이곳은 특별히 연관이 없다"며 "가족단위로 쇼핑하는 경우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지만 한 끼 단위로 음식을 구매하는 1인가구의 소비패턴을 쉽게 바뀌기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WHO도 발암물질 발표 후폭풍이 거세자 지난달 30일 "가공육을 먹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기준치 이하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대장암과 직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기존의 발표를 뒤집는 추가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국내보다 가공육 섭취가 7배 이상 높은 독일은 현재 WHO 보고서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를 준비 중이며 호주 농업부 장관은 WHO 보고서를 두고 '코미디'라고 비난했다.

2015-11-18 08:57:3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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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소비심리 녹이는 유통가의 파격 경쟁

유통업계가 추워진 날씨만큼 단단히 얼어붙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대대적인 경품행사나 파격적인 세일을 통해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400여개 금강,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골든 세일(Golden Sale)'을 실시한다. 금강제화는 이번 세일에서 구두와 캐쥬얼화는 물론 브루노말리 핸드백, 아웃도어 의류, PGA Tour 골프화와 의류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금강제화는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순금 100돈으로 제작한 2천 만원 상당의 황금구두, 2등(12명)에게는 순금 10돈 골드바, 3등(300명)에게는 순금 1돈 골드바, 4등(120명)에게는 금강상품권 10만원권 등 총 1억 5천 만원의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하이마트도 오는 30일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2015년 총결산 전국동시세일'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1등(10명)에게는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2등(100명)에게는 TGIF 상품권5만원권, 3등(1,000명)에게는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1잔 등 총 1억 3천 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행사 외에도 파격적인 할인공세를 펴며 불황 타파에 나선 기업들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해외명품, 남·녀 컨템포러리 상품군 등 유명 해외브랜드 220개를 대상으로 최대 규모의 시즌오프를 시작했으며, 신세계백화점도 300여 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하는 시즌오프를 진행하고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전 점에서 K- 세일데이(K-SALE DAY)를 진행한다. 패션, 잡화, 가전, 가구를 포함한 350여개 브랜드를 10~50% 세일하고 다양한 특가 할인 기획전을 통해 최고 80% 할인도 진행한다. 오픈마켓 옥션은 29일까지 총 7개 카드사와 함께 '핵이득 슈퍼카드' 이벤트를 열고, 최대 7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각 카드사별로 2~3일간 진행되는 '스페셜데이' 코너에서는 50% 중복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선착순으로 총 14만장 배포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내수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각 브랜드마다 펼쳐왔던 세일이나 정형화된 마케팅으로는 매출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대규모 경품행사나 파격적인 세일 등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소비자들을 공략하려는 업체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1-17 18:11:22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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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도 베지밀 먹을까?' 정식품 이슬람권 수출

두유의 대명사 '베지밀'이 이슬람 시장에 진출한다. 이슬람권은 1조 달러 이상으로 전망되는 세계 최대 식품시장이다. 정식품은 베지밀 두유 8종 10만본 규모의 제품을 할랄 시장 대표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출에 앞서 정식품은 글로벌 할랄 인증 기관인 IFANCA(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로부터 베지밀 15종 제품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 이번 수출을 계기로 정식품은 향후 5년간 200만본, 총 100만달러 이상 수출 목표를 잡는 등 본격적인 할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할랄인증은 이슬람문화권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 술 등과 무관하게 재배됐다는 것은 입증해야 받을 수 있다. 정식품은 지난 9월 국제식품수출상담회에서 만난 바이어를 통해 중동 최대 규모의 한인마트인 '1004마트'와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정식품이 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하는 제품은 40여년의 역사를 지닌 오리지날 두유 '담백한 베지밀 A'와 '달콤한 베지밀B', 국산 검은콩의 풍부한 맛과 칼슘영양이 풍부한 프리미엄 두유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아몬드와 호두를 넣어 고소한 맛과 영양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견과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진짜 바나나 과즙을 넣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베지밀 입안가득 바나나 두유' 등 총 8개다. 정식품 수출팀의 임차열 팀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할랄 인증 획득에 이어 바로 중동 무슬림 시장 수출에 성공한 것은 국내외적으로 베지밀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할랄 식품의 대표 시장인 아랍에미리트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동지역의 한국 두유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7 18:11:05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