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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 국가방역체계 점검차 이대목동병원 방문

황교안 국무총리, 국가방역체계 점검차 이대목동병원 방문 이대목동병원,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혀 16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대목동병원을 방문, 감염병 대비 현황과 시설을 둘러봤다. 메르스 사태 이후 국가방역체계 점검차원에서 시설을 방문한 황 총리는 2층 대회의실에서 이대목동병원의 감염병 대비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희정 감염관리실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어 1층 응급실로 이동한 황 총리는 음압병실과 외부 선별 진료소 등 감염병 관리시설을 둘러봤다. 황 총리는 "감염병에 대비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제도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사태 때 이대목동병원의 기민한 대응을 잘 봤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대목동병원은 메르스가 한창이던 지난 6월 메르스 감염환자가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일반인과의 접촉이 없도록 대처했다. 또 응급실 밖 선별진료소 설치,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을 통한 내원객 통제 등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메르스 대처 모범 사례로 꼽혔다.

2015-11-17 15:4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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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인공유방 수술 전후 부작용 알아두세요"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인공유방 수술 전 인공유방의 종류와 형태, 절개부위(겨드랑이·유륜주위·가슴밑선), 이식 위치(가슴근육의 아래·유선 아래)를 확인해야 된다. 인공유방을 제거하는 경우 자연상태의 가슴에 비해 미용적으로 원치 않은 처짐이나 주름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점도 알아둬야 된다. 수술 후 하부 와이어가 없는 헐렁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최소한 2주 동안 맥박과 혈압이 올라가는 격렬한 운동은 삼가해야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공유방을 사용하는 의료인이나 환자 등의 안전 사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인공유방 안전사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성형외과학회와 대한성형외과의사회를 통해 안내서가 전국 병원 등에 배포 된다. 이번 안내서는 인체로 이식되는 의료기기인 인공유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발생가능한 부작용 등을 안내해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인공유방의 정의와 종류 △인공유방 이식 후 부작용 △환자를 위한 안전정보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인공유방이 추적관리 대상 의료기기인 만큼 제조·수입부터 판매·사용까지 모든 경로를 꼼꼼히 점검해 안전한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11-17 10:47:49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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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저가 패딩 매출 줄고 고가 패딩 찾는 고객 늘었다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겨울철 패딩을 찾는 고객들이 점점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대표 신현성)은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겨울철 패딩 의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50만원 이상 고가의 브랜드 제품 판매가 전년 대비 70% 이상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10월부터 관련 상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했으며 고가 패딩의 매출은 70% 신장했다. 반면 10만원 이하의 저가 제품은 전년 대비 5%가량 감소했다. 고가 브랜드의 종류도 다양해져 소비 패턴도 변했다. 지난해 고가제품의 경우 캐나다구스를 중심으로 몽크레어 등 특정 브랜드에 집중됐으며 특히 캐나다구스가 전체 고가 패딩 판매량의 46%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소비자들이 기존 브랜드와 함께 무스너클, CMFR, 맥케이지, 파라점퍼스, 에르노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 내 패딩 매출 1위는 천송이 패딩으로 알려진 노비스 제품이다. 강봉진 티몬 패션브랜드 본부장은 "겨울 의류의 경우 소재와 기능성이 구매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데다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 한번 구매하면 오래 입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제품이더라도 기꺼이 구매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앞으로 티몬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7 10:00:32 김성현 기자
떡 프랜차이즈 '빚은' 규제 발목 잡혀 2위 추락

떡 프랜차이즈업계 순위가 뒤집혔다. 떡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가맹점 100호점 시대를 열며 줄곧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던 '빚은'이 '떡보의 하루'에 밀린 것. '빚은'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통하는 SPC 그룹 계열 삼립식품에서 전개하는 프랜차이즈다. SPC그룹은 베이커리(파리바게뜨), 도넛(던킨도너츠), 아이스크림(배스킨라빈스)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올해로 론칭 10년차를 맞은 빚은도 초반부터 SPC의 강점을 보여주며 떡 프랜차이즈업계를 선도해왔다. 그러나 중기적합업종 지정 등의 암초를 만나면서 중소기업 브랜드에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16일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사이트에 따르면 '빚은'이 매장수가 급감하며 지난해말 기준 121개로 164개를 확보한 떡보의 하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공정위의 정보공개서 전년도 실적 등록 마감시한이 3·4분기인 것을 감안할 때 순위 변동 사실은 최근에서야 알려졌다. 빚은은 2012년만해도 매장수 156개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해 1위로 등극한 떡보의 하루의 같은 시기 매장수는 12개에 불과했다. 2013년까지도 빚은과 떡보의 하루의 격차는 컸다. 그러나 떡보의 하루가 지난해 100개 이상 매장을 새로 열면서 상황은 뒤집혔다. 올 들어서도 빚은의 악재는 이어졌다. SPC측은 빚은이 최근 100개를 갓 넘는 수준까지 매장수가 줄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매장수 감소원인으로 ▲적합업종 지정에 따른 가맹종료 매장들의 재계약 감소 ▲신규 가맹점 확보의 어려움 ▲기존 점주들의 업종변경 등을 꼽았다. 정부 규제가 어느 정도 매장 축소의 영향을 입힌 셈이다. 빚은은 제품 특성상 국내에서의 악재를 넘어설 수 있는 대안이 마땅치 않다. 파리바게뜨의 경우 정부 규제로 국내에서의 성장이 정체되자 해외 매장을 확대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라이센스 브랜드인 배스킨라빈스는 특화된 아이스크림케이크를 앞세워 해외역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이커리와 아이스크림은 세계적으로 보편화된 먹거리이기 때문에 경쟁자는 많지만 그만큼 해외 진출이 용이하다. 그러나 해외에 생소한 '떡'의 경우는 섣불리 해외진출 카드를 꺼내들기 어렵다. 한식세계화가 우선시 돼야 떡의 해외 진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2011년 중기적합업종 지정으로 전반적으로 매장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매장수는 줄었지만 가맹점의 대형화와 제품군 확대로 2011년 대비 가맹점당 매출은 24% 정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 역시 양적 성장보다 점당 이익을 높이는 방향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빚은과 떡보의하루의 가맹점 평균 매출은 지난해 기준 연간 각각 2억2946만원, 1억9291만원으로 빚은이 19% 가량 높았다.

2015-11-16 17:57:50 유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