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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화장품, 中 유통망 확대 박차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코리아나화장품(대표 유학수)은 지난 21일 코리아나 광교사옥 본사에서 중국 IT 기업인 HQG Limited 사(社)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HQG Limited사는 중국 최초의 포털사이트 넷이즈(NetEase)를 모회사로 두고 있다. 넷이즈는 해외 직구 대행 전문사이트 '카오라닷컴'을 운영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코리아나는 안정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역직구 사이트는 국내 화장품 기업이 중국에 진출할 경우 복병으로 작용하는 '위생허가'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위생허가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보통 6개월에서 1년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시즌을 타는 화장품의 특성상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면 손해다. 코리아나는 역직구 사이트를 통해 우선 제품을 판매하고 위생허가를 통과하는 데로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코리아나는 카오라닷컴에서 일부 제품을 판매중이며 최근 엔시아 에이징컷 2종과 엔시아 아쿠아플러스화이트 2종세트가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코리아나는 올해 7월부터 향후 5년간 30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제품을 HQG Limited 사를 통해 중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코리아나 측은 "중국 위생성 허가 획득과 중국 직구몰 등의 유통 채널을 다수 확보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22 11:35:3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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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액상분유 구더기 논란…식약처, "소비단계 혼입 추정" 결론

"외부 오염물질 혼입 개연성 낮아"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구더기 액상분유 논란에 휩싸인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베비언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조·유통단계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는 LG생활건강이 보고한 베비언스에 대해 이물 혼입 원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조·유통단계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단계에서 혼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제조단계 조사에서 내용물은 원료 배합공정부터 무균 충전공정까지 80~100mesh의 여과망을 통해 7~8차례의 여과공정을 거쳐 이물을 제어하고 있다. 식약처는 밀폐된 제조라인을 통해 이송, 제조되기 때문에 외부 오염물질이 혼입될 개연성이 낮다고 밝혔다. 또 유통단계 조사에서 물류창고 내 3단으로 된 진열대에 판매물품을 보관하고 있었으며 월 1회 주기적인 방역과 매일 실시하는 위생점검으로 이물혼입이나 벌레가 생길 개연성은 희박했다고 덧붙였다. 소비단계 조사에서는 소비자가 지난달 1일 제품을 구입한 후 집안거실 내 책장에 박스채 보관했음을 확인했다. 소비자가 말레이시아 해외여행(6월29일~7월3일) 중 이달 1일 수유 후에 뚜껑에서 살아있는 애벌레를 발견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으나 지역적 한계가 있어 당시의 소비환경 조사는 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와 같은 조사내용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을 의뢰한 결과 발견된 이물은 초파리과의 유충으로 추정되며 134℃ 이상 온도에서 35초간 멸균 시 파리목 유충과 알은 단백질변성, 효소 불활성 등으로 치사한다고 설명했다. 또 벌레의 특성상 제조·유통단계에서 초파리가 산란했다면 구입 후 15일 이내에 성충으로 발견됐어야 하므로 소비단계 혼입으로 추정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LG생활건강은 현재 베비언스 홈페이지(http://www.babience.com)를 통해 이물 혼입신고에 대한 식약처의 조사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마의 마음으로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언제나 고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는 베비언스 액상분유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7-22 11:34:5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