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나눔 바캉스 떠나요"…홈플러스 '나눔 봉사단' 전국 확대
고객 가족 함께 하는 지역사회 봉사 커뮤니티…전국 5000여 명으로 확대 고객 1명 동참할 때마다 e파란재단에서 기부, 소외계층 유방암 치료 지원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대표 도성환)가 고객 가족과 직원이 함께 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을 전국 140개 전 점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초·중·고 자녀가 있는 2인 이상 가족과 홈플러스 임직원이 함께 점포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돕는 지역사회 봉사 커뮤니티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부터 12개 점포에서 봉사단을 시범 운영해 지금까지 총 218가족 495명의 가족과 함께 43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7월부터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 활동을 전국 50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측은 "창립 초기부터 연간 4만 시간 이상 체계적으로 실시해온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고객·가족으로 확대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는 있으나 기회나 정보 등의 부족으로 실천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고객과 그 가족들에게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해주고 싶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하나의 유기체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봉사단을 확대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 봉사단 참가 고객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레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게 되고 높임말을 쓰는 습관,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사회성 증진 등 평소 기대하지 못했던 다양한 변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나게 됐다. 앞으로도 봉사단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동참 가족에게 자원봉사인증서 발급과 함께 문화센터 수강료 1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또 고객 1명이 봉사활동 1회를 실시할 때마다 'e파란재단'을 통해 5000원씩 소외계층의 유방암 치료비를 기부한다. '나눔 플러스 봉사단'단은 이달 3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문화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이달 말부터 내년 5월까지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을 이용해 연 4회 이상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홈플러스 김인숙 사회공헌본부장은 "고객, 지역사회, 홈플러스 임직원과 함께 하는 나눔 플러스 봉사단은 연말 연시 특정 시즌이 아닌 연중 상시 꾸준하게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보다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