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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컨소시엄 러닝센터' 운영…"협력사 인재 육성한다"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심상배)은 경기도 수원에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전용 교육센터인 '컨소시엄 러닝센터'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3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화장품 제조와 물류 전반을 포괄하는 직무 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컨소시엄 러닝센터는 5억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지원금으로 실습에 특화된 18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하는 등 실질적인 기술 교류를 위한 전용 실습장 확보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하반기 현장 훈련·핵심직무훈련·핵심역량교육·리더십교육 등 총 59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협력사 임직원 1274명은 컨소시엄 러닝센터와 아모레퍼시픽의 대전 인재개발원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 HR 부문의 정형권 전무는 "이번 컨소시엄 러닝센터의 설립은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취지를 바탕으로 협력사에 더욱 체계적인 현장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2015-07-23 10:37:34 김수정 기자
식약처...순대 제조 공장 위생 '엉망' 40% 기준 위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순대의 위생상태가 도마위에 올랐다. 순대는 대부분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져 시중에 유통된다, 그런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가 처음으로 이 순대 제조업체들을 조사했다. 결과는 열 곳 가운데 4곳이 위생 상태가 엉망이거나 유통기한을 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순대 제조업체 99곳을 기획 감시한 결과 39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국민들이 즐겨 먹은 순대 제품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표시기준 위반, 보관기준 위반, 위생적 취급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기준 위반(13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8개소) ▲원료수불부 미작성(4개소) ▲ 보관기준 위반(2개소)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1개소) 이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광역시 OO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59~81일이 경과된 돈육을 순대 제품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480.7kg)하다 적발됐다. 충청북도OO군 소재 OO업체는 순대 제품을 관할 관청에 품목제조보고 한 유통기한(90일)보다 유통기한을 임의로 21일 연장해 보관(656kg)하다 적발됐다. 경기도 OO시 소재 OO업체는 순대(식품유형: 즉석조리식품) 제품 18품목을 제조·판매하면서 6개월마다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산물품질관리원 등과 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식품 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밝혔다. 아울러 해당 업체들이 만든 순대가 전국 분식집과 식당 등으로 유통됐다며,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5-07-23 09:47:30 최치선 기자
식약처...성기능·다이어트 등 20개 제품서 유해물질 검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는 성기능·다이어트 개선제 등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다이어트 효과(54개), 성기능 개선(24개), 근육강화(31개)를 표방한 식품 109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20개 제품에서 이카린, 요힘빈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금지하기 위해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요청했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사이트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식품을 구입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슈퍼제닉(Supergenic), 맥스-슬림(Max-Slim)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2개 제품에서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사용되는 요힘빈이나 비만치료제로 사용됐던 시부트라민 등이 검출됐다. 요힘빈은 동물용 의약품(마취 회복제)으로 사용되며, 환각, 빈맥, 심방세동, 고혈압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시부트라민은 고혈압, 가슴통증, 뇌졸중, 수면장애, 변비 등 부작용으로 인해 사용 중단된 의약품이다. 또 마카맨(MACA Man), 테스토잭200(TestoJack 200)과 같은 성기능 개선 제품 5개에서는 의약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카린 등이 검출됐다. 이카린은음양곽(삼지구엽초)의 지표성분으로, 음양곽은 한약재 또는 복합제 의약품 원료(자양강장제)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슈퍼린(SuperLean), 테스토젠(Testogen-XR) 등 근육 강화 제품 3개에서도 요힘빈이나 이카린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외 인터넷 판매제품 중 다이어트, 성기능 강화, 근육 강화 등을 표방한 허위·과대광고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15-07-23 09:10:5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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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러거라"…입맛 돋우는 중복 보양식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23일은 중복이다. '삼복지간(三伏之間)에는 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처럼 더위로 인해 기운이 약해질 수 있는 여름 한 가운데 식품·외식업계가 입맛을 돋우는 보양식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면 전문점 제일제면소에서는 23일부터 여름 한정 메뉴로 '초계탕'을 재해석한 '초계국수'를 판매한다. 이 메뉴는 식초와 겨자로 맛을 낸 차가운 동치미 국물을 소면에 붓고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한 백김치, 배, 오이 등을 올려 낸다. '초계국수 차림상'으로 주문 시 초계국수 외에 일품 삼겹살구이 3조각과 샐러드, 유부초밥이 함께 제공돼 더 든든하게 즐길 수도 있다. 외식이 번거롭다면 간편식으로 집에서 손쉽게 보양식을 즐길 수도 있다. 대상 청정원 '홍삼갈비탕'은 두툼한 갈비살과 양지살로 끓인 갈비탕에 국내산 홍삼농축액과 인삼을 넣어 만든 간편 보양식이다. 뜨거운 물에 중탕을 하거나 용기에 덜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보양식을 먹을 수 있다. 한식전문점 강강술래에서도 가정간편식으로 '한우사골곰탕' 등을 판매중이다. 한우사골곰탕은 100% 한우로만 우려내 맛이 진하고 고소하며 소금, 조미료, 향미증진제 등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레토르트 방식을 적용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직접 냄비에 붓고 끓이거나 봉지 째 데워 바로 먹을 수 있어 간편하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여름 보양식을 즐기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지만 한우 뼈 부위를 이용한 국물요리는 마그네슘·철·황·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식품으로 면역력 증진 및 여름철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전통 보양식을 대신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신개념 보양식'도 있다. 대표적인 식재료가 연어다. 연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 복합체를 비롯해 각종 미네랄 등의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보양식으로 우수하다. 동원F&B·CJ제일제당·사조해표 등이 선보인 연어캔은 특별한 조리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다.

2015-07-23 06:00:00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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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해외로 해외로'…亞 벗어나 미·멕시코·러시아도 진출

GS홈쇼핑, 모스크바 국영 통신사와 합작사 계약 빅 5홈쇼핑사, 올해 해외 취급고 4조원대 전망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GS홈쇼핑·CJ오쇼핑·롯데홈쇼핑·현대홈쇼핑· NS쇼핑 등 국내 홈쇼핑업계가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동안의 중국, 동남아 등 인접한 아시아에서 벗어나 미·멕시코·러시아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CJ가 최근 중남미 시장을 노크한 데 이어 GS는 러시아를 택했다. 22일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국영 통신사 로스텔레콤과 홈쇼핑 합작사인 빅 유니버셜 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중국과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진출했다. 해외 홈쇼핑 취급액은 2013년 6818억원, 2014년 8941억원에 이어 2015년에는 1조3000억원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향후 2~3년 내에는 2조원 돌파도 가능하리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5월 중남미 미디어그룹 텔레비사와 50대50 비율로 자본금 2300만 달러를 출자해 멕시코 합작법인 '텔레비사CJ그랜드'를 설립하기로 했다. 채널명은 'CJ그랜드쇼핑'이다. CJ오쇼핑은 멕시코 현지에서 K-POP 가수 공연이 10여 차례 열리는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온라인 쇼핑 규모도 빠른 속도로 느는 것에 주목했다. 회사 측은 3년내 손익분기점 달성, 4년차인 2018년 연간 취급액 1000억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다. 올해 해외 총 취급고는 2조원대가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4년 중국을 시작으로 인도, 일본,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홈쇼핑 벨트'를 구축한 CJ오쇼핑의 해외 취급액은 2004년 180억원에서 2014년 1조9430억원까지 증가했다. 지난해 38% 수준이었던 해외 취급액을 2017년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CJ오쇼핑은 또한 국내 중소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 아웃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중심으로 멕시코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2004년 대만 푸방 그룹과 FMT를 설립한 후 2005년 1월 '모모홈쇼핑'이라는 채널명으로 첫 해외 전파를 쐈다. 이후 2010년 8월 중국 럭키파이 홈쇼핑 지분을 인수하며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올해에는 TV홈쇼핑뿐만 안라 온라인 쇼핑을 통해서도 한국 상품을 중국에 소개하는 등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재 중국 상하이·항저우·닝보·정저우·광저우·충칭 등 6곳에서 사업권을 확보했다. 또한 역직구 인터넷 전용몰도 개설 추진 중이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수출 업무 대행, 재고 관리, 배송·판매 프로세스를 전담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해외 취급고를 217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분을 참여한 대만 모모홈쇼핑 취급고도 1조원대에 달할 전망이다. 현대홈쇼핑은 지난 4월 태국 홈쇼핑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중국과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다. 현대홈쇼핑은 연내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태국 인터치 미디어와 합작법인 '하이쇼핑'을 설립했다. 자본금 5억바트(한화 175억원 상당) 가운데 2억4500만 바트를 출자해 지분 49%를 확보했다. 5월부터 상품기획자(MD)·PD 등 10여명의 인력을 파견해 현지 인기상품 소싱과 방송을 준비 중이다. 첫 해 매출 200억원, 5년 내 1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홈쇼핑은 2009년 미국 LA에 이어 2011년 중국 상해에 진출했다. 미국에서는 100% 택배로 차별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올 들어서는 2월 독일 세계주방가전박람회에서 '도깨비방망이', '대성널리팝 믹서기' 등 국내 중소 협력사 상품을 선보였다. 3월 중순부터는 2015 푸덱스 재팬을 통해 성과를 보인 '다시팩세트', '민물장어' 등을 시판, 수출 물꼬를 트고 있다.

2015-07-22 19:18:33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