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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노조, "부당해고 노조간부 복직시켜라"

[메트로신문 김성현기자]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홈플러스(대표 도성환) 본사 앞에서 '노조간부 징계해고' 규탄 집회를 가졌다. 노조는 홈플러스가 노조활동 위축을 위해 주요 노조 간부를 해고, 노조탄압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18일 최형선 홈플러스 노조 경기본부장을 징계해고 했다. 사유는 '불법태업지시'다. 이는 최 본부장이 올해 1월 노조 단체 카톡방에 홈플러스가 계산 실수를 한 직원에게 사유서를 제출하게 했다며 스캔(계산)속도를 낮추자는 글을 올린 것이 이유다. 홈플러스 측에 따르면 익명의 제보자가 이를 홈플러스 감사팀에 제보했으며 지난 6개월간 조사 후 이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고 최 본부장을 해고했다. 이에 노조 측은 "이는 테스코의 홈플러스 비밀 먹튀매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노조가 경영진에 책임을 묻자 그 본보기로 최 본부장을 해고한 것"이라며 "6개월 전의 일을 이제야 책임을 묻고 해고 하는 것은 부당한 일"이라고 답했다. 최형선 본부장은 "홈플러스는 계산착오금지, 스캔속도향상 등을 요구하면서 모든 책임은 노동자에게 넘긴다. 부당한 사유서 제출에 대해 우리끼리 토론한 것이 죄라고 한다. 이는 엄연한 부당해고이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홈플러스 노조 경기본부는 홈플러스 내 노조 활동이 가장 활발한 곳이다. 노조는 사측에 최 본부장의 복귀를 강하게 요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노조 간부 등 약 60여 명의 노조원이 참석했다.

2015-07-23 17:50:4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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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두 자녀"…카시트·아기띠들고 中으로

유아동용품 소비시장이 100조원대에 달하는 중국 시장이 열렸다. 중국 정부가 전면적인 두 자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국내 유아용품 업체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중국 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지난해부터 일부 지역에서 진행돼 왔던 '두 자녀 정책' 관련규정을 전면적으로 시행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황제 특수를 기대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했던 국내 유아용품 업계가 두 자녀 특수를 기대할 수 있기 된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유아동관련 전체 소비규모가 1조 위안, 한화로 약 170조원 규모에 달한다. 두 자녀 정책 시행으로 중국 유아용품 시장은 2018년이면 2013년보다 2.3배 성장한 6000억 위안(한화 약 9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로투세븐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해 롱통 생활광장에서 2016 봄·여름 유아동 의류 브랜드 수주회를 열었다. 수주회 기간 현지 대리상과 입점 계획 대리상·백화점 바이어 등 총 300여 명이 방문했다. 중국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중국 단독 상품을 출시, 이 상품의 비중을 약 35%까지 확대해 선보였다. 2007년 중국 법인을 세운 이 회사는 최근 6년 간(2009∼2013년) 연평균 3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유아 박람회를 찾는 업체들도 있다. 특히 현지 매장을 전개하지 않는 업체들도 박람회에 참여해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주부터 시작된 2015 상해 국제 유아용품박람회(2015 CBME)는 유럽 쾰른유아용품박람회와 북미 ABC키즈엑스포와 함께 세계 3대 유아용품 전시회로 꼽힌다. 유아용 카시트 업체 다이치는 2012년, 201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3회 째 이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단독 부스로 참가해 신제품 디-가드를 비롯해 퍼스트세븐·듀웰 등 인기 제품을 선보인다. 올해 첫 참가한 YKBnC는 힙시트 브랜드 소르베베로 무려 총 6개의 부스를 마련, 힙시트와 액세서리류 전제품을 소개한다. 업체 측은 오픈 첫날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등 이번 박람회에서 고무적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 열리는 행사이지만 전 세계 바이어들이 찾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부스를 구성해 참여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며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관람객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15-07-23 17:50:05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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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 습도로 눅눅한 장마철 빨래 해결법은?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습도가 높아 장마철에는 땀이나 비에 옷이 쉽게 젖어 세탁하는 횟수가 늘어난다. 그러나 높은 습도때문에 옷이 잘 마르지 않아 퀴퀴한 냄새가 배기 쉽고 젖은 빨래를 쌓아두면 옷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어 주부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실내 건조에 더 효과적인 세제를 사용하면 퀴퀴한 냄새로 인해 다시 세탁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애경 '스파크 고농축 퍼퓸 팝'은 3배 농축된 향을 적용한 퍼퓸 컨덴스 기술로 건조시 은은한 잔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세탁세제다. 여름철 의류에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균을 99.9% 제거해 건조시 발생하는 눅눅한 냄새 소취에 효과적이다. 또 세심한 세탁이 필요한 고급소재 여름의류는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향기가 좋은 중성세제로 관리해주면 별도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기분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장마철 높은 습도로 인해 세탁조 내에 자리잡은 곰팡이 번식이 활발하기 때문에 세탁 전에 미리 크리너를 이용해 청소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빨랫감을 널 때는 긴 옷과 짧은 옷을 번갈아 가며 걸고, 건조대 옆에 선풍기를 틀어 놓거나, 건조대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줘 빨래를 더 빠르게 건조시킬 수 있다. 장마철에는 옷장에 보관된 의류 관리도 필수다. 커피가루·숱 등을 넣어 습기를 제거하거나 옷장용 방향소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5-07-23 17:39:5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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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척추 빨간불, 거북목증후군 비율 남자보다 높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최근 20~30대 여성의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여성 경추통(목 부위 통증) 환자가 남성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많은 이유는 여성이 남성보다 선천적으로 근육량이 적고 특히 워킹맘의 경우 퇴근 후 가사와 육아로 인해 운동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경추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가 거북목증후군이다. 거북목증후군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생활 습관으로 인해 등이 굽어지고 목을 앞으로 내밀게 돼 정상적인 목의 C자형 커브가 점점 일자 형태로 변형되는 현상을 말한다. 최근 들어 젊은 층, 특히 젊은 여성들의 질환 비율이 급증한 이유는 생활 습관과 무관하지 않다. 출퇴근 시 스마튼 폰과 태블릿 PC 사용으로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거나 내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직장 내에서도 앉아서 컴퓨터로 업무를 보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거북목은 외형적으로 보기도 좋지 않지만 목 부분의 하중 증가로 목과 어깨 결림, 두통, 만성 피로를 야기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심할 경우에는 목디스크로 악화될 수도 있다. 또한 증가된 하중으로 몸 전체를 앞으로 숙이게 되어 장운동 저하로 변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거북목증후군은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데다가 심한 경우 척추 질환 악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료와 치료가 필요하다. 거북목증후군은 질환의 경중이나 증상의 정도에 따라 도수치료, 비수술치료, 수술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이 중 도수치료는 도수치료사가 척추와 관절 등을 직접 자극하고, 틀어진 관절을 바로잡아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로 복잡한 시술이나 수술에 비해 매우 간단한 치료방법이다. 체형 교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비수술적인 치료로 부작용이나 출혈의 위험이 없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참튼튼병원 은평지점 천세훈 원장은 "거북목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않아 목디스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거북목증후군의 치료방법 중 하나인 도수치료는 대표적인 자세교정 치료법으로 환자 개인별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23 17:23:1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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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Dr. 송정우의 치아교정 Q&A

Q. 치아교정할 때 설측교정이 순측교정 보다 오래 걸리나요? A.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렇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치아안쪽의 해부학적 형태에 기인한 요인으로 장치의 부착이 제한되고 교정력을 전달하기 위한 와이어 적용의 어려움 때문에 바깥으로 하는 장치의 치료보다 진행이 늦은 측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설측교정을 위한교정장치의 크기가 작아지는 개선이 이뤄졌고 교정력을 전달하기 위한 와이어의 물성도 설측에 최적화 되어 치료기간이나 효율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설측교정이 순측교정에 비해 조금 더 까다로운 편입니다.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위치선정, 치아안쪽 상태 등 시야확보에 제한적입니다. 또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이 치아상태도 제각각으로 겉에서 보이는 환자의 치아상태와 달리 치아 안쪽의 단면은 울퉁불퉁하고 각 치아마다 정도가 달라 치아교정장치를 부착하는 위치 등에 차별을 두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치아교정치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환자들이 설측교정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심미성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순측교정은 교정장치가 외부로 보이며 장치로 인해 입 부분이 더 튀어나와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 설측교정은 치아 안쪽에 장치를 부착하기 때문에 장치가 외부로 보여지지 않습니다. 심미성을 고려한다면 설측교정 외에 치아 윗쪽은 설측교정으로 아래 치아는 순측교정으로 진행하는 콤비교정도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거나 웃을 때 윗치아는 그대로 드러나는 반면 아래치아는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동을 예상한 치아모양에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치아교정 틀을 만들어 착용하는 투명교정도 심미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치아교정 시 심미성만을 고려해 무조건 설측교정이나 투명교정을 선택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또 돌출입이나 무턱, 거미스마일처럼 골격성돌출입을 가진 환자들은 설측교정 방식으로 진행하는 '킬본(KILBON)'처럼 돌출입치료에 특화된 치아교정법을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5-07-23 17:02:02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