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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자이...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 허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사의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제품명: Fycompa , 성분명: 페람파넬)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보조요법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이번 허가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제3상 임상시험 3개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304, 305, 306 시험) 이들 임상시험에서 파이콤파는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내약성도 우수했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난 이상반응은 현기증, 졸음, 두통이었다. 뇌전증은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와 같은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특별한 원인인자가 없음에도 발작이 반복,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인구 1,000명당 4명꼴인 약 19만 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적절한 치료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에자이의 고홍병 대표는 "파이콤파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로, 대규모 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켜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자이는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뇌전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인류의 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콤파'는 2012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출시된 의약품 이다.

2015-07-14 18:45:1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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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사 시사…CJ그룹 "상고심 포기 안해…재판 충실히 임할 것"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언급과 관련, CJ그룹은 신중한 분위기 속에 "상고 취하없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이재현(55·사진) CJ그룹 회장은 항소심 판결 후 대법원 상고가 이뤄져 일단 이번 사면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 회장은 조세포탈 및 횡령 등의 혐의로 항소심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특별사면 대상이 되려면 상고를 취하하거나 조속히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해야 한다. CJ 측은 상고 취하없이 대법원 판결을 기다린다는 입장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상고 포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 상고심 재판에 충실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특별사면 소식에 대해서는 "경제 위기 극복 차원에서 기업인들에 대한 사면 가능성이 검토된다면 재계 일원으로서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CJ는 지난 13일 이 회장의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2부에 요청했다. 기존 구속집행정지 기간은 이달 21일이다. 이 회장은 만성 신부전증으로 신장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상고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부터 구속집행정지 기간을 연장해가며 사건을 심리 중이다. 지난 2월 신영철 대법관이 퇴임한 후 임명 제청된 박상옥 대법관의 인준이 늦어지면서 심리도 지연됐다. 지난 5월 박상옥 대법관 인준으로 대법원 2부가 4인 체제가 되면서 이 회장의 대법원 상고심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선고 날짜는 아직까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CJ그룹은 특별사면보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예의주시하고 있다. 회장의 장기 부재로 그룹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가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기업인 사면에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던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 차원에서의 기업인 사면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경우 이 회장의 상고심 결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재계 관계자는 "재계는 그동안 수차례 기업인 사면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그때마다 '땅콩회항' 사건과 '성완종 리스트' 등이 발목을 잡아왔다. CJ그룹이 상고심을 포기하기에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을 것"이라면서 "정부의 달라진 기조에 맞춰 집행유예를 기대하는 편이 유리하다고 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4 18:20:3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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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서클, 쉽고 편한 병원 홈페이지 '클릭메디' 출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병의원 IT 관련 컨설팅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종합 헬스케어 회사 ㈜엠서클(대표 유현오)이 새로운 병원 홈페이지 브랜드 '클릭메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은 "날로 높아지는 병원 광고·홍보 비용을 최소화하고 손쉽게 효과적으로 병원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병원 홈페이지 브랜드 '클릭메디'를 만들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클릭메디는 진료과별로 테마를 쇼핑하듯이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테마에는 디자인 스킨, 게시판, 의료 컨텐츠, 위젯이 하나의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의 클릭으로 홈페이지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된 후에도 테마를 기반으로 새로운 스킨이나 위젯, 컨텐츠가 몇 번의 클릭만으로 바로 적용되는 등 업그레이드도 쉬워 고객들에게 늘 변화하고 새로워지는 병원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클릭메디는 처음부터 모바일, PC 홈페이지를 한번에 제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모바일과 웹 버전 홈페이지를 각각 따로 제작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홈페이지에 담을 컨텐츠가 풍부한 것도 클릭메디만의 장점이다. 엠서클이 보유하고 있는 1만여개의 완성도 높은 의료 컨텐츠를 저작권 걱정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의 유용한 의료컨텐츠나 이벤트 등은 고객(환자)이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의 SNS로 바로 공유할 수가 있다. 이 외에도 자외선 지수, 식중독 지수, 미세먼지 지수와 같은 건강정보 위젯과 SNS, 빠른 상담 등 마케팅 관련 위젯이 제공되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클릭메디는 엠서클이 운영하는 건강/의료포털 1위 '하이닥'과도 긴밀하게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5년 하반기 '하이닥'에서 오픈 예정인 전국 병원예약 서비스에 전자차트 및 클릭메디 홈페이지를 연동시킬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환자 예약 데이터를 통합하여 병원의 전자차트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진료 대기환자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볼 수도 있다. 또 하반기에 하이닥에서 병의원의 각종 이벤트 정보를 모아서 홍보하는 서비스가 런칭되면 클릭메디 홈페이지 병원들은 이를 통해 무료로 홍보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환자)과 가까운 지역의 병원 이벤트 정보를 먼저 노출하여 지역 고객 확보에 가장 효과적인 채널이 되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김진호 엠서클 솔루션사업부장은 "의료계도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레이아웃은 물론, 필요에 따라 쉽고 빠르게 홈페이지 수정 및 컨텐츠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릭메디 홈페이지는 병원에 플러스가 되는 다양한 마케팅 연계 서비스로 고객(환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병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4 17:50:15 최치선 기자
의협·의학회, 2020년말까지 국가감염병 중장기 공동 추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는 국가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 중장기계획 추진(안)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양단체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가감염병예방관리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계가 제안하는 10개 중점 추진 아젠다를 적극 논의·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양 단체는 14일 오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료계와 정부가 공동으로 국무총리 산하 '국가감염병예방관리 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중장기 국가감염병예방관리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국가감염병 예방 관리의 새로운 프레임 마련과 지속적인 중장기 계획을 통한 대안 마련이 시급하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실행만이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임을 강조했다. 중장기 계획에는 보건의료부 독립, 위기관리소통체계 구축, (가칭)감염관리기금 조성, 감염관리보험급여 정상화, 의료기관감염관리지원사업단 운영, 공중보건 위험정보 관리체계, 국립보건연구원의 역량 강화와 국립감염관리전문연구병원 설립, 보건소 중심 공공보건의료체계 정상화 등 종합적인 대책을 포함하여 5개년 단위로 수립하고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단체는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감염병 예방관리 선진화를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중장기계획은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이 총 망라돼 있다. 즉, 위기관리소통체계, 국가감염병관리체계, 의료제공기관과 의료이용문화의 총체적인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범부처가 모두 참여하고 지속적이며 장기적인 사업으로 추진해야 된다는 것이다. 의료계와 정부가 합동으로 국가감염병 예방관리선진화 중장기계획 준비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2020년 말까지 선진국 수준으로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양단체는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활용을 목표로 이른바 '국가감염병 예방관리선진화 일차 계획'을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추진단은 의료계가 제안하는 주요 중점 추진 사업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5개년 연차별 중기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된 주요 중점 추진 사업으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의료이용체계와 의료문화의 개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응급실 의료체계 개선 ▲국민안전을 위한 의료계의 자율적 감염병 예방관리 활동 강화 ▲국민안전을 위한 의료기관의 감염병 예방관리 지원 사업 강화 ▲국가적 중점관리 감염성질환 예방관리 철저 ▲의료계와 공조를 통한 위기관리소통 체계의 구축 ▲보건의료부 독립과 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 첨단기술 연구, 개발 체제 확립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인적자원 확충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분야의 국제화 추진 등과 같은 10가지 아젠다를 제안했다. 의협과 의학회 두 단체는 "의료계가 국가감염병 예방관리선진화 중장기계획 추진(안)을 제안한 만큼 '국가감염병예방관리선진화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시행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제2, 제3의 메르스 사태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지 않는 감염병관리체계 강화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14 17:29:3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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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개국…수익성 확보 '관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정부가 지난해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한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대표 이영필)이 14일 개국했다. 공영홈쇼핑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디지털큐브빌딩에서 개국식을 열고 아임쇼핑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에서 신설 발표한 후 농협(45%)·수협(5%)·중기유통센터(50%)이 출자한 지 1년여 만이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 제품·농축수산물 판매 전용 채널이다. 전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되는 혁신적인 중기제품을 소개·판매하고, 농축수산식품 등을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판매·수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공영홈쇼핑이 중소기업인의 꿈을 실현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낮은 판매수수료와 비주류 채널, 기존 홈쇼핑 업계와의 채널 경쟁 등의 이유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과 농어업 경영체를 위해 판매 수수료율을 기존 홈쇼핑 평균(34.4%)보다 11.4% 포인트 낮춘 23%로 책정했다. 여기에 4년 간 수수료를 20%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판매수수료율을 낮추기 위해 모바일 위주로 운영하는 등 기존 홈쇼핑사와는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중소기업 제품과 농축산물로만 판매하고 판매 수수료율을 대폭 낮췄기 때문에 수익성 확보하는 일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상파와는 거리가 있는 채널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영홈쇼핑 채널은 IPTV(인터넷TV)는 KT 22번, SK브로드밴드 3번, LG U+ 20번이고 종합유선방송은 C&M 20번, CMB 21번 등 20번대다. 이 때문에 당초 계획과 달리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경우 지상파 채널 진입 시도와 이에 따른 수수료 인상으로 업체간 출혈 경쟁이 발생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연말 발표한 공영 TV홈쇼핑 승인정책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TV홈쇼핑사의 연도별 송출수수료는 2009년 4093억원을 시작으로 2010년 4857억원, 2011년 6383억원, 2012년 8704억원, 2013년 9708억원 등이다. 연평균 24.1%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홈쇼핑은 고객에게 무이자할부 등 판촉비를 5~10% 제공하는데, 오늘 개국한 공영 홈쇼핑에서는 그런 부분이 보이지 않았다"며 "판촉비가 제공되지 않은 것은 판매 수수료가 낮아 최대한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혜택이 없는 상품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속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2015-07-14 17:16:52 박상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