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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119] 여름철 유모차 위생 관리는?

유아를 데리고 외출 시 필수품이 유모차다. 여름은 음식뿐만 아니라 유모차 위생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계절인 만큼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수다. 특히 더운 날씨 탓에 땀을 흘려 유모차 시트의 패브릭이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야 한다. 최근에는 유모차의 여름철 위생안전을 도와주는 편리한 용품도 출시되고 있다. 유모차가 오염되면 통째로 세탁할 수 없어 난감한 경우가 발생하는데 시트가 분리되는 유모차를 구매하면 손쉽게 세탁이 가능하다. 지비 에어스마트는 이너시트가 별도로 분리 가능하다. 유아가 오랜 시간 앉아서 이동을 해도 엉덩이가 베기지 않도록 메모리형 이너시트와 통기성이 높은 3D 매시 시트를 적용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시트를 분리할 수 있는 유모차의 경우 따로 시트를 하나 더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끌로렌 멀티유모차 시트는 세탁할 수 없는 유모차나 카시트의 오염을 방지해주고 양면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부드러운 감촉의 에어매시 시트를 적용, 연약한 아기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고 땀띠 등 더운 여름철에 예민한 피부를 보호해준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모기를 비롯한 각종 벌레들은 야외 활동 시 큰 골칫거리 중 하나다. 모기가 동물 털로 인식할 수 있는 어두운 색의 옷은 피하고 모기 퇴치 스프레이를 뿌리거나 전용 팔찌·패치 등을 사용하면 된다. 또 전용 모기장을 장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맥클라렌이 선보인 유모차 모기장은 캐노피 위쪽에 걸친 후 양쪽 측면과 앞바퀴 양쪽 측면 돌출부위에 모기장을 고정, 좌석 등받이 뒤쪽에서 고리를 걸어주면 된다. 업계 관계자는 "메르스가 차츰 진정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아이와의 못다한 외출을 나가는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유모차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유모차위생은 건강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5-07-14 16:54:4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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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미니스커트, 척추질환 위험 높아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무더위가 찾아오게 되면서 미니스커트를 자주 입는 여성들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직장인 안모(28세)씨는 주 3회 정도 미니스커트를 입는데 어느 순간부터 허리에 통증을 느끼곤 했다.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행동이 조심스러워지다 보니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부자연스러운 자세들이 문제의 원인이 된 것이다. 척추관절 질환 특화 용인분당예스병원 전재균 원장은 "보통 여름철에는 발 관련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하지만 허리 통증과 관련 질환도흔하게 생길 수 있다"며 "특히 여름철 여성들은 허리 통증이 생겼을 경우 척추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짧은 미니스커트 착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용인분당예스병원이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20대 여성 환자들 266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1주에 평균 3회 이상 미니스커트를 입는 환자들이 43%인 115명에 달했다. 조사결과 미니스커트가 허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여성들의 경우 특별한 외상이 없음에도 척추 관절이나 근육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미니스커트를 입으면 자신도 모르게 양쪽 무릎을 붙이려고 힘을 주고 서있기 때문에 무릎 관절 주변이 과도하게 긴장되고 피로해질 수 있다. 또한 보폭이 짧아지고 허리도 꼿꼿하게 세워야 하는 등 잘못된 보행 자세로 인해 주변 근육까지 긴장을 하게 되고 어깨나 허리의 혈액 잔류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허리의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게 되는 것. 허리디스크는 척추 질환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으로 뼈 사이에 가해지는 충격을 완충해주는 디스크가 외부 요인에 의한 충격이나 평소의 잘못된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 최근에는 의상과 신발 등에서도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주의가 필요하다. 전원장은 "허리 통증의 경우 초기에는 통증이 적어 심각함을 깨닫지 못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켜 만성요통과 함께 심한경우 허벅지 및 다리 저림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허리 근육 강화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자주 풀어주고 미니스커트를 입었을 경우에는 하이힐보다는 낮은 신발을 신는 것이 허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5-07-14 15:39:2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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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미끌'하다'꽈당' 특히 주의해야 할 3곳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지각 장마와 태풍 북상으로 빗길 낙상사고에 위험이 높아졌다. 흔히 낙상은 겨울철 눈길에 발생할거라 생각하지만 여름철 방심하는 순간 빗길에 미끄러지기 쉽다. 골밀도가 낮아진 50대 이후 또는 근력이 약한 경우 잠깐 방심해 '미끌'하는 작은 충격도 큰 골절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낙상으로 인한 급성 허리디스크, 엉덩이와 척추골절은 비교적 통증이 심한 질환으로 꼽힌다. 따라서 낙상사고는 예방이 상책. 여름 장마철 특히 미끄러워 각별히 낙상을 주의해야 할 3곳과 낙상 질환 대처와 치료법을 알아본다. ▲아파트 입구 계단 먼저 아파트 입구 계단은 우산을 펴고 접는 일이 많아 비오는 날 유난히 물기가 많은 곳. 우산에 시야가 가리거나 조금만 발을 헛딛으면 바로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아파트 로비에 대리석이 깔려있다면 한번 더 주의해야 한다. 발을 디딜 때 마찰력이 줄어 쉽게 미끄러질 수 있고, 곳곳에 미쳐 마르거나 닦이지 않은 물기로 인해 방심하는 순간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철역 장마철 붐비는 지하철역도 낙상 위험성이 높은 곳이다. 특히 역 입구로 바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는 요주의 구간이다. 원래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사고가 많을 뿐만 아니라 비까지 오면 바닥에 물이 흥건해 더욱 미끄럽고, 우산으로 시야로 방해 받기 때문이다. ▲철제 배수구 보도블럭과 횡단보도 사이 철제 배수구는 방심하기 쉬운 낙상 지역이다. 특히 신발 바닥이 미끄러운 쪼리 등의 신발을 신는다면 낙상 위험은 더욱 높다. 또 하이힐을 신은 여성의 경우 배수구 사이에 구두 굽이 끼어 발목을 삐끗하거나 넘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 낙상을 예방하고 넘어졌을 때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평소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과 민첩성, 균형감각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규칙적으로 산책이나 등산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도움 된다. 평소 골밀도를 유지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우유, 치즈, 멸치 등을 충분히 섭취해 칼슘 및 비타민D를 보충하고, 짠 음식은 몸 속 칼슘을 빼내기 때문에 되도록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멀리해 골량을 유지해야 한다. 젊은층은 낙상으로 급성 파열성 디스크가 발생하기도 한다. 급성 파열성 디스크는 갑자기 거동이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거에는 파열된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했지만 최근에는 특수 카테터를 이용한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이 가능해졌다. 이미 뼈가 약해진 노년층이라면 낙상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비가 많이 올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잠깐 나가는 경우라도 슬리퍼나 바닥이 밋밋한 신발 보다는 밑창이 고무로 돼있는 등 미끄럼방지가 되는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불가피하게 낙상사고를 당했다면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 낙상 골절 사고 중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이 '고관절 골절'과'척추압박골절'이다. 고관절 골절은 허벅지와 골반부위를 잇는 부위가 골절되는 것을 말하고, 척추압박골절은 척추 뼈가 충격을 받아 내려앉게 되면서 발생한다. 두 가지 질환 다 골조직이 약해진 60대 이후는 가벼운 외상만으로도 쉽게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운동신경이 둔하고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은 노년층의 여성도 위험군에 속한다. 두 질환 모두 통증 정도와 진단 결과에 따라 치료 방법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에 앞서 사용할 수 있는 회복 방법은 '안정'을 취하는 것. 증상을 유발하는 활동을 피하면서 약물치료, 물리치료, 보조기 치료 등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보존적인 치료방법으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의 경우 부러진 부분을 맞추고 단단히 고정시키는 수술이 필요하다. 심한 척추압박골절은 척추체성형술이나 척추고정술까지 고려해야 한다. 연세바른병원 박영목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장마철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지역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골다공증 등 위험요인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며 "부상으로 이어졌을 때는 증상과 통증이 미미하다고 치료를 미루고 참기보다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치료를 받아야 큰 병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5-07-14 15:07:15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