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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때 마시는 술, 내 몸에는 독!…저체온증 위험

대부분의 사람들이 겨울에 술을 마시면 몸이 풀리는 것 같고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알코올로 인해 혈액이 내부 기관에서 피부 표면으로 몰려 피부가 뜨거워지는 등 체온이 일시적으로 상승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일시적으로 체온이 올라가지만 결국 이 열은 피부를 통해 다시 발산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체온이 35도 아래로 떨어지는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겨울철 저체온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은 음주다. 36.5도로 체온을 유지시키는 시상 하부와 체온 조절 중추신경계가 알코올 흡수로 본래의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음주 후 맞는 겨울의 찬 공기 역시 악영향을 미친다. 또 음주 중 지나치게 몸을 떨거나 피부가 차고 창백해지면 저체온증 초기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갑자기 피로해지는 것도 저체온증의 증상 중 하나다. 하지만 저체온증은 서서히 일어나기 때문에 초기 증상만으로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고 음주 중에는 이를 판단하기가 더욱 어렵다. 저체온증이 나타나면 우선 더 이상 중심 체온을 잃지 않도록 마른 담요나 이불 등으로 몸을 감싸는 것이 좋다. 담요로 덮어주면 시간당 0.5도에서 2도 정도 중심 체온이 올라간다. 아울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전용준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원장은 "술을 마시고 있을 때 저체온증 증상이 발생하면 이것이 저체온증 때문인지 술에 취해서인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 또 겨울에는 신체 기능이 더욱 떨어져 과음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5-01-19 15:50:03 황재용 기자
"오렌지주스 당류 과다섭취 주의해야"

일부 오렌지 주스 제품에 당류가 하루 섭취권고량의 절반 가까이 들어 있어 당류 과다 섭취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파는 오렌지 주스 15개 제품의 영양성분, 안전성, 표시실태, 가격 등을 조사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1회 제공량(200㎖) 기준 당류 함량은 오렌지 과즙이 95% 이상인 오렌지 과일주스 11개 제품은 15.17∼23.51g, 과즙이 10∼95%인 오렌지 과일 음료 4개 제품은 13.27∼18.55g으로 나타났다. 15개 중 11개 제품이 제조 시 단맛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백설탕이나 액상과당 등을 첨가했다. 조사 제품 중 당류 함량이 23.51g으로 가장 높은 웅진식품 '고칼슘 오렌지 100'은 1잔만 마셔도 WHO(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47%에 해당하는 당류를 섭취한다. 당류가 이 정도 든 주스를 2잔 이상 마시면 당류를 과다 섭취할 우려가 있으므로, 단맛을 높이려 첨가하는 가공당류의 저감화가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강조했다. 비타민C 함량은 오렌지 과일주스 48.67∼147.98㎎, 과일 음료 44.60∼77.54㎎로 제품별로 많게는 각각 3배, 1.7배 차이가 났다. 15개 중 8개 제품은 오렌지 주스의 주요 영양소인 비타민C 함량 표시가 없었다. 오렌지 과일주스 11개 제품의 과즙 농도는 모두 100%였으며, 4개 과일 음료는 제품에 따라 10∼50%였다. 열량은 200㎖당 최소 55.2㎉(델몬트 카시스 오렌지), 최대 111㎉(웅진 고칼슘 오렌지 100)였다. 제품별 열량 차이가 최대 2배에 달해 식이 조절 등이 필요하면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소비자원은 당부했다. 오렌지 주스 품질·가격 비교 정보는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1-19 14:06:44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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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동안 피부 관심 급증…온라인 몰 안티에이징 화장품 불티

1월 들어 온라인 몰에서 안티에이징 관련 화장품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 보다 76% 뛰었다. 안티에이징 품목 중 링클케어 판매량은 65% 급증했으며 아이크림은 53% 판매가 늘었다. 특히 30대 여성의 탄력·링클 상품 판매가 같은 기간 75% 증가하며 새해 안티에이징 판매량을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 두피 케어 상품 판매량도 47% 증가해 얼굴에만 집중되지 않고 헤어 상품으로 안티에이징 인기가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연중 판매량을 비교해도 1월 안티에이징 화장품 판매가 눈에 띄게 많았다. 1년 간 판매 비중을 보면 평소 6∼8%였던 판매량이 1월 들어 16%까지 뛰었다. 특히 판매량이 가장 적었던 2월(6%)과 비교하면 159%나 판매량이 높다. 아이스타일24 화장품 카테고리 담당 김혜란 MD는 "매년 1월이면 더 젊어 보이고 싶은 심리 때문에 안티에이징 관련 뷰티 제품을 찾는 회원들이 많다"며 "특히 겨울은 바람, 실내 난방 등으로 피부 탄력이 저하되는 시기인 만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바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15-01-19 13:49:32 김수정 기자
CJ오쇼핑, 중국 보험시장 공략

인도·태국·터키 등도…시그나그룹과 제휴 CJ오쇼핑은 글로벌 보험사인 시그나 그룹과 손잡고 이르면 연내에 해외 합자법인에 보험판매 사업 노하우를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홍콩 코즈웨이 베이에 있는 '시그나 인터내셔널 마켓(이하 시그나)' 본사에서 진출 국가 선정 및 사업계획 협의를 골자로 하는 '해외 보험판매 사업 관련 업무제휴식'을 가졌다. 시그나측은 10여년간 축적된 CJ오쇼핑의 보험 전화판매 영업 노하우와 7개국 9개 지역에 구축된 글로벌 TV홈쇼핑 네트워크에 상당히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오쇼핑은 중국 등 구체적인 진출국가 등이 선정되면 글로벌 상품소싱 전문 자회사인 CJ IMC를 통해 국내에서 축적된 고객관리(CRM), 콜센터 구축, IT시스템 개발 등의 노하우를 해외 홈쇼핑 합자법인에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해외 합자법인은 현지 고객들에게 특화된 보험 상품을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CJ오쇼핑과 시그나는 우선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TV홈쇼핑 보험판매 사업은 초기 단계로 전해졌다. CJ오쇼핑은 해외 합자법인을 통한 보험사업으로 2018년 약 1000억원대의 연간 해외취급고 추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CJ오쇼핑의 해외 보험시장 공략은 2004년 이후 국내 시장에서 10여년간 축적해 온 보험 판매 노하우와 인프라를 상품화해 해외로 수출하는 창조적 사업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CJ오쇼핑 글로벌사업본부 김윤구 부사장은 "현재 CJ오쇼핑이 진출해 있는 국가들 중 우선적으로 중국 진출을 타진한 뒤 인도, 태국, 터키 등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 TV홈쇼핑 이외에도 보험사업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글로벌 사업을 다각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9 13:48:35 염지은 기자
CJ제일제당 "올해 유산균 제품 매출 500억원 목표"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 출범 올 매출 500억원 목표…유산균 전문기업 설립 CJ제일제당이 19일 유산균 전문 브랜드 'ByO 유산균'를 선보이고 올해 관련 제품 매출 목표로 5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ByO 유산균'은 CJ제일제당의 '독자적' 바이오·식품 발효 기술력(By Origin), '동양적' 유산균 식품 김치를 통해 연구(By Oriental) 등의 뜻을 담고 있다. 이미 시장에 선보인 김치유산균 건강기능식품 '피부유산균 CJLP-133'의 명칭도 'ByO 피부유산균 CJLP133'으로 바뀐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말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을 사용해 장 건강과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피부유산균 CJLP-133'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다. 박상면 CJ제일제당 건강기능식품 마케팅 총괄부장은 "지난 9년간 연구개발 끝에 기능성이 기대되는 100여 개의 후보 균을 확보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ByO 유산균'을 매출 500억원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올해 안에 통합연구소 'CJ ONLYONE R&D센터'를 세워 프로바이오틱스(몸에 이로운 미생물)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통합연구소에서 생명과학, 생물자원, 제약 등 다양한 분야 연구를 진행하면 각 분야 노하우를 집약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15-01-19 13:47:41 염지은 기자
신세계, 올해 3조3500억원 투자…외국 자본 적극 유치

신세계가 올해 사상 최대 투자 규모인 3조3500억원을 쏟는다. 특히 복합 쇼핑몰 등 대형 프로젝트와 관련 외국 자본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 규모가 더 늘어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신세계그룹은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서 2015 그룹 임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전체 투자 규모를 3조35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지난해 보다 50% 늘어난 수준으로 미래 준비와 '비전 2023'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그룹 측은 전했다. 복합쇼핑몰, 온라인몰 등을 확대해 2023년까지 매출 88조원, 투자 31조4000억원, 고용 17만 명 등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지난해 초 발표한 바 있다. 올해는 교외형 복합쇼핑몰과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증축, 센텀시티 B 부지 추가 개발, 김해점 신축 등에 집중 투자한다. 또 전국 3∼5개 이마트 신규점 진출, 매장 리뉴얼·증축, 모바일 강화, 온라인몰 등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온라인 물류센터도 2020년까지 6개를 구축해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갖고 있는 물류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알리바바와 경쟁한다는 방침이다. 모바일의 경우에는 전사적으로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올 상반기 중 기존 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만3000㎡(1만6000평) 규모로 확장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편의점 위드미도 신규 경영주 수익 확대 등 경영 정상화와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다. 신규 인력 채용의 경우 지난해(1만3500여 명)보다 1000여 명(8%) 늘린 1만4500여 명 가량을 채용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유통업계는 투자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가 어느 산업보다 높은 편"이라며 "올해에도 내수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01-19 13:45:21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