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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패션, 홈쇼핑·오픈마켓서도 통했다

패션 시장에서의 SPA(제조·유통 일괄형 의류) 브랜드의 약진이 홈쇼핑과 오픈마켓 시장으로 옮겨왔다. 기존 SPA 브랜드와 차별화한 상품 전략을 내세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SPA패션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향후 2∼3년 내에는 4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SPA는 기획부터 생산·판매 등을 한 업체가 담당하기 때문에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 낮은 가격에 소비자에게 상품을 공급할 수 있고, 유행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옥션은 이 구조를 비슷하게 도입한 전문관 베이직웨어를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성수동·대구 등 전통적으로 섬유패션에 강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 업체들을 입점시켰다. 옥션 관계자는 "경쟁력을 갖췄지만 글로벌 SPA 브랜드에 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것"이라며 "실제 한 셀러는 지난해 옥션에서의 매출이 미비했지만 베이직웨어를 토대로 현재 월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도 SPA 시장에 가세했다. GS샵은 한세실업과 손잡고 스테니(StenNY)를 론칭했다. 일회성으로 많은 상품을 출시하는 기존 브랜드와 달리 연간 15개를 넘지 않는 소수 상품만 엄선해 제작하고 있다. GS샵은 이 브랜드로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9월까지 3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다음 달 남녀 라쿤패딩점퍼를 시작으로 가을·겨울 시즌 판매에 들어간다. 강성준 트렌드의류팀 팀장은 "유통기업과 제조기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만들어진 SPA브랜드는 무엇보다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소재의 옷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해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2 16:24:33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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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착즙 등 '건강주스 열풍'

포만감을 주면서 영양소가 풍부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건강주스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해주는 해독주스를 비롯해 물과 설탕을 넣지 않은 100% 과일주스 등 종류도 다양하다. 이들 제품은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한데다 미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부터 화제를 모아온 해독주스가 시중 제품으로도 출시됐다. 해독주스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대상웰라이프는 해독주스 레시피를 활용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프레시톡'을 출시했다. 브로콜리·양배추·당근·토마토·바나나 등의 재료 준비와 조리의 번거로움을 덜어줘 마시기 간편하며, 해독주스 다이어트에도 활용할 수 있다. 삶은 채소와 바나나 등 포만감 높은 과일이 들어가 식사대용으로도 좋다. 이 외에도 웅진식품, 비락 등도 해독주스 레시피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식품 매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생과일을 바로 짜서 마시는 착즙주스도 최근에는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 프리미엄 주스'는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100% 과일을 착즙한 원액주스다. 웅진식품도 100% 착즙주스 '자연은 지중해 햇살'을 선보였다. 빙그레의 '따옴' 역시 합성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과육이 씹히도록 만든 냉장 프리미엄 주스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돌코리아, 정식품 등도 착즙주스를 내놨고 있다. 커피전문점과 외식업계도 이 같은 수요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과일주스를 잇따라 메뉴에 추가하고 있다. 탐앤탐스는 국내산 복분자·블루베리·오디·딸기 등을 통째로 갈아 만든 과일주스 4종을 내놨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도 캠벨 품종 포도를 껍질째 갈아 만든 100% 생과일 포도주스를 10월 말까지 판매한다. 스무디킹은 생과일 그대로의 풍부한 영양과 진한 맛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레몬티와 자몽티 등 '후르츠 스퀴즈 티 2종'을 최근 선보였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카페 '카페두다트'는 신선 재료를 활용한 자두·천도복숭아·수박·청포도 주스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2014-10-22 16:17:1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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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도 자도 졸린 '만성 피로' 해소법은?

최근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이 증가하고 있다. 일조량이 줄어들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을이 되면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로란 비정상적인 탈진 상태를 의미하는데 어떤 힘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거나 발산하기 어렵고 정신적인 작업을 수행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 피로가 1개월 이상 계속되면 지속성(prolonged) 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chronic) 피로다. 피로의 원인은 무리한 신체 활동으로 생기는 체력 저하와 잦은 음주나 야근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 수면장애 등이며 결핵이나 감염 질환 등을 앓고 있어도 만성 피로를 느낄 수 있다. 스트레스 역시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만성 피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판단해야 한다.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는 이를 개선해야 하며 야근이나 술자리가 많으면 이를 줄여야 한다. 만약 생활 속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면 전문의를 찾아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함께 체력을 증진시키는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통해 육체적인 피로감뿐 아니라 정신적인 피로도 해소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노리히사요꼬 청심국제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이 피로의 원인으로 크게 작용한다.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줄일 수 있으며 평소 운동을 통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4-10-22 16:12:02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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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영양표시 의무화…당류 섭취에 기준 마련

성인들의 중요 당류 섭취원인 커피와 나트륨 공급원인 장(醬)류도 2016년부터 영양표시를 해야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1일 입법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커피 및 장류 등이 영양표시 대상으로 확대된다. 커피를 통한 당류 섭취와 장류를 통해 나트륨 섭취가 많은 만큼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제품에 따라 영양강조 표시도 가능하다. 영양표시는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를 식품포장에 표시하는 것으로, 영양표시에는 식품의 1회 제공량당 들어있는 영양소 함량과 기준치가 제시돼 있다. '저나트륨', '저칼로리' 등 제품의 영양적 특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강조 표시도 가능하다. 이런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영양성분 표시를 하고, 추가적으로 표시할 수 있다. 다만 이번 영양표시 의무 대상에서 제품 사업 규모가 영세한 재래 된장ㆍ재래 간장ㆍ재래 메주ㆍ재래 청국장은 제외됐다. 식약처는 장류에 대해 2016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표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영양표시 대상 확대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고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HACCP의 한글명칭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변경하고, 신설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지도ㆍ감독 규정을 마련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정기조사평가 결과 취득점수가 현저히 미흡한 경우,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인증을 받은 경우 등에 대해 HACCP 인증을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 안에 대한 의견을 다음달 10일까지 받는다.

2014-10-22 15:38:02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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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실업,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시즌 6 방송 관련 여아용 블록형 완구 시크릿타운 시리즈 2종 선봬

국내 완구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애니메이션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의 시즌 6 방영을 맞아 애니메이션 배경을 기반으로 한 블록형 플레이세트인 시크릿타운 시리즈 2종 및 변신아이템 1종과 취미라인 1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크릿 쥬쥬는 국내 대표 여아 캐릭터이자 완구로 2012년 처음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며 현재 시즌 5까지 방영이 완료됐으며, 이번 달부터 시즌 6의 방영이 시작됐다. 애니메이션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시즌 6의 방영과 함께 영실업은 시크릿타운 시리즈 '츄츄 동물병원'과 '블루밍 드레스샵' 2종을 출시한다. 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에 배경이 되는 공간을 정교하게 재현해낸 완구로 실제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즐기며 다양한 소품을 통해 재미있는 역할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아이들 스스로 공간을 구성하고 변화를 줄 수 있어 공간 구성 능력은 물론이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츄츄 동물병원'은 엑스레이·주사·동물 미용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물의 알을 부화시킬 수 있는 부화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 시소·그네 등 건물 외부에 놀이 시설까지 완비해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블루밍 드레스샵'은 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핸드백·모자·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특징이며 에스컬레이터와 액세서리 자판기 등으로 다양한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영실업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인 릴리의 변신아이템이자 실제 연주가 가능한 '시크릿 피아노'와 다양한 네일 스티커로 여자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손을 꾸밀 수 있는 '네일아트 핸드백'을 오는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크릿 쥬쥬는 2012년 완구 방영과 함께 거듭 성장하여 지난해 영실업 내 캐릭터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며 "특히 남아완구로서의 성격이 강하던 블록완구의 기존 개념이 허물어지면서 여자 아이들의 취향에 맞춘 시크릿 타운이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춘 블록형 플레이세트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츄츄 동물병원'과 '블루밍 드레스샵'은 각각 백화점 소비자가 기준으로 6만5700원이다.

2014-10-22 15:15:4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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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재단, 미국 '2014 뉴욕 와인 앤드 푸드 페스티벌' 참가…'한식 페어링 이벤트' 개최 호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에서 열린 '2014 뉴욕 와인 앤드 푸드 페스티벌(이하 NYCWFF)' 참가해 한식 페어링 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해 한식을 소개하고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NYCWFF은 미국 뉴욕의 대표적인 음식 축제다. 한식재단은 200여개의 주요 음식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가하는 이 행사 그랜드 테이스팅에 2년 연속 참가해 1만5000여 명의 뉴요커들에게 '한국의 양념'을 테마로 한 '보쌈'과 다양한 장류를 선보였다. 또 20일 마련된 미디어 이벤트에서 막걸리 칵테일과 안주를 통해 한국식 '주도락(酒道樂))'을 소개해 뉴욕 현지 언론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특히 행사에선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Per Se'의 유일한 한국인 출신 심성철 셰프는 현지에서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포크 밸리(pork belly)에 한국의 양념과 감각적인 플레이팅을 더한 '보쌈'을 주 메뉴로 선보여 뉴욕 현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한국식 된장에 현지 기호에 맞추어 염도를 낮춘 '쌈장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샐러드 채소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행사장에는 메뉴 시식을 비롯해 항아리 등의 전통 소품을 활용한 럭키 드로우가 진행되어 행사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다. 또 세계적인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마사 스튜어트(Martha Stewart)가 한식 홍보 부스를 방문해 보쌈을 맛보고 한국 발효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관심을 끌었다. 20일에는 한국식 라운지 바 SOJU HAUS에서 열린 '한식 페어링' 미디어 이벤트는 발효 막걸리 칵테일 및 이와 어울리는 다양한 한식 안주를 소개해 한식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한식재단은 유자 및 생강을 이용한 막걸리 칵테일 뿐만 아니라 막걸리와 궁합이 잘 맞는 보쌈·해물파전·김치전·도토리묵 무침을 선보여 한식의 전통 페어링을 모던하고 다채롭게 맛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음식궁합(Food Chemistry)과 '한식 페어링'에 대한 소개를 포함해 현지 미디어들이 직접 막걸리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식평론가 매트 브룩(Matt Bruck)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술이 갖고 있는 신선한 매력을 알게 되었다"며, "술 한 잔에도 건강과 즐거움, 어울림을 강조하는 한국의 식문화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식재단 강민수 이사장은 "한국의 '양념문화'를 비롯해 한식만의 독특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한식 페어링'이 어우러진 이번 뉴욕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는 김치·비빔밥 등의 한식 메뉴 뿐 만 아니라, 더 깊이 있는 한국 양념과 발효 장류 등 한국의 식문화를 널리 알리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2014-10-22 15:14:0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