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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인벤티지랩, 美 당뇨병 학회(ADA)서 차세대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연구성과 공개

약물 전달 플랫폼 기업 인벤티지랩은 오는 6월 5~8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미국 당뇨병 학회(ADA)'에 참가해 자사의 장기지속형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ADA에서 인벤티지랩은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 기반의 월 1회 투여 장기지속형 주사제(LAI)인 'IVL302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선보인다. IVL3021은 인벤티지랩의 핵심 기술인 'IVL-DrugFluidic®' 플랫폼이 적용된 제형이다. 이 기술은 균일한 입자 제조를 통해 약물 방출 속도를 정밀하게 제어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초기 방출(burst)을 최소화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치료 농도를 유지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는 IVL3021의 우수한 체내 노출도와 이에 따른 용량 의존적인 체중 감소 효능이 확인되었다. 특히, 기존 주 1회 투여 제형의 한계를 보완하여 월 1회 투여만으로도 효과적인 체중 관리가 가능함을 입증했다. 또한, 기존 약물 투여 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체중 반등 현상을 IVL3021을 통해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유지요법'으로서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파이프라인인 'IVL3024'에 대한 연구 결과도 공개된다.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기반의 IVL3024는 비임상(mini pig) 평가에서 단회 투여로 4주이상 장기간 안정적인 약물 노출 특성을 확인했으며 우수한 약동학적 프로파일과, 제제적으로 마이크로스피어에 펩타이드 약물의 고함량 로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인벤티지랩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GLP-1/GIP 이중 작용제(dual agonist) 기반의 LAI 플랫폼으로 파이프라인을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투약 편의성과 유지치료 전략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ADA 발표를 통해 인벤티지랩의 장기지속형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5-26 14:25: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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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뚜레쥬르', 美 현지서 위상 증명…스타 셰프 협업·체험형 마케팅 적중

CJ그룹의 식품 계열사들이 세계 최대 식품 시장인 미국에서 K-푸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제일제당과 CJ푸드빌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 바이런 넬슨(THE CJ CUP Byron Nelson, 이하 더 CJ컵)'에서 대규모 복합 식문화 공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식품계열사는 대회장 내 마련된 CJ그룹 통합 체험관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를 필두로 각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을 집약한 메뉴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 글로벌 갤러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비비고, '미식'과 '지속가능성'으로 무장 CJ제일제당은 글로벌 K-푸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대회의 미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곳은 7번홀에 마련된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의 '비비고 컨세션(Concession)'이다. 이곳에서는 국내외 유명 스타 셰프들이 비비고 제품을 재해석한 차별화된 콜라보 메뉴를 현장에서 직접 선보이며 '맛집'으로 등극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유용욱 셰프(유용욱바베큐연구소)의 '김치 삼겹살 타코'를 시작으로 뉴욕 한식 파인 다이닝 '아토믹스' 박정현 셰프의 '소바바 치킨 라이스', 미국 인기 요리 프로그램 '아이언 셰프' 우승자 보 맥밀런 셰프의 '레드 드래곤 소스 만두' 등이 연이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 출격을 앞둔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jari(자리)'를 활용한 전통주 기반 칵테일 4종이 더해지며 한식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간편하게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17번홀 '그랩 앤 고(grab and go)' 부스 역시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들로 활기를 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ESG) 비전도 돋보였다. CJ제일제당은 미국 윈컵(WinCup)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독자 개발한 생분해성 소재 'PHA' 코팅 컵과 빨대 등을 현장에 전면 도입, 미세 플라스틱 없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며 현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뚜레쥬르, 북미 베이커리 시장 공략 가속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브랜드 슬로건인 'Celebration in Every Day(매일 맞이하는 축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현지인들의 감성을 파고들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미국 뚜레쥬르의 메가 히트 상품인 '클라우드 케이크(Cloud Cake)'를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포토존이다. 다양한 파티 소품과 함께 실시간 SNS 인증샷 릴레이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현지 정서를 겨냥한 '5월 생일자 축하 프로그램'은 현장 분위기를 정점으로 이끌었다. 당첨자에게 부스 전역에 울려 퍼지는 생일 축하 노래와 함께 케이크를 증정하자 갤러리들이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제품력에서도 확실한 판정승을 거뒀다. 단팥빵, 진한 우유 크림빵 등 한국식 베이커리 특유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내세운 대표 메뉴들과 우베 라떼, 말차 라떼 등 현지 인기 음료들이 조기에 매진됐다. 아울러 CJ푸드빌이 함께 운영한 스낵 컨세션 부스 '두루미' 역시 닭강정, 핫도그 등 글로벌 감각을 접목한 K-푸드 스낵으로 재방문율을 높이며 인기를 끌었다. ◆ 스포츠·문화 결합한 글로벌 축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더 CJ컵이 단순한 스포츠 후원을 넘어 CJ 식품 계열사들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는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현지인들은 "한국 음식과 베이커리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 전통주와 결합한 메뉴가 인상 깊었다"며 호평을 쏟아냈다. 회사 측은 "더 CJ컵은 스포츠와 미식,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미국 시장에서 확인한 K-푸드와 베이커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지속 제공하고 북미 시장 내 리딩 브랜드로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14:0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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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신약 개발·제조·사무 3대 주요 영역에 AI 도입

셀트리온이 신약 개발, 제조, 사무 등 3대 주요 업무 영역에 인공지능(AI)을 전격 도입하며 글로벌 제약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AI 전환(이하 AX)을 통해 반복업무를 자동화하고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현재 AI 적용이 가장 활발한 부문은 신약 개발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AI 기반 신약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생물정보학(BI)과 AI 기술을 활용해 신약 타깃 후보물질 발굴, 검증, 최적화 등의 개발 업무에서 단계적으로 AI를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10년 이상 소요되는 개발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조 부문에서는 신설 공장 중심으로 피지컬 AI를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집중한다. 송도에 건설 예정인 신규 원료의약품 4, 5공장에 자율이송로봇(AMR), 자동화 물류 창고, 지능형 로봇팔 및 협동로봇, 제조 관리 소프트웨어 등을 도입해 공장 자동화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공장 준공 시점까지는 우선적으로 정형화된 작업의 자동화를 추진하고 이후 고부가가치 판단 업무 등에 AI를 접목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사무 부문에서는 이미 데이터 분석과 대시보드 구축, 인사이트 도출 등에 AI를 적극 활용 중이며 점차 업무 적용 범위를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회사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에 챗봇을 적용한 시뮬레이션 결과, 서류 검색 등 단순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80~90% 단축될 전망이다. 이러한 셀트리온의 AX는 현업 임직원이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과 전사적 차원의 솔루션 개발인 탑다운(Top-down) 방식의 '투트랙 전략'으로 이뤄진다. 이 같은 전략을 통해 현업의 자발적인 AI 활용을 확산하고 업무 흐름별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단기적인 업무 편의성 향상은 물론, 사업 전 과정에서 AI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중장기 성과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올해부터 본격 도입하고 있는 AI 기술은 실질적으로 업무 자동화의 폭을 넓히고 업무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며 "신약 개발부터 사업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AI 밸류체인을 완성한 글로벌 종합제약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5-26 13:25: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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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중남미 시장 확대..콜롬비아와 백신 기술이전 계약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 백신을 기반으로 콜롬비아 정부와 함께 350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단순히 백신 수출을 넘어 기술이전과 현지 생산 기반 구축까지 연계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bal+localization)' 사업을 통해 중남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콜롬비아 국영 제약기업 VECOL과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콜롬비아 보건사회보호부가 주도하고, 콜롬비아 국립보건원(INS)과 국영 제약기업 VECOL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백신 자국화 사업의 일환이다. 향후 10년간 약 2억6000만 달러(약 3500억원)가 투입되는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콜롬비아 정부가 백신 자립 기반 구축과 국가 공중보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VECOL은 콜롬비아 정부로부터 해당 사업의 대표 실행기관으로 지정돼 사업 전반의 실행을 맡게 됐으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콜롬비아 내 생산시설 구축과 제품 도입, 규제 승인과 생산 운영에 필요한 기술 및 노하우 이전 등을 수행하게 된다. VECOL은 생산시설 설립 및 운영, 정부 인허가 확보, 국가예방접종사업(NIP) 연계, 정부기관 협력 등을 맡는다. 초기 기술이전 대상 품목으로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SKYVaricella)'가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를 기반으로 현지 생산 및 기술이전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추가 백신 제품군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은 물론, 향후 콜롬비아 정부가 도입할 다양한 제품군도 해당 시설을 활용할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우선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는 범미보건기구(PAHO)로부터 콜롬비아향 스카이바리셀라 95만 도즈의 연내 공급 요청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60만 도즈에 대한 최종 구매 주문도 확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이번 백신 자국화 프로젝트는 중남미권 전반의 안정적인 백신 공급 기반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협력을 중남미 지역 내 생산 거점 확보 및 중남미 기술이전 프로젝트 확대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루시아 아얄라(Lucia Ayala) VECOL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가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한 바이오 기술 이전을 넘어 지식과 역량을 축적하고, 공중보건과 보건주권 분야의 전략적 역량 회복을 위한 장기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축적된 백신 개발·생산 역량과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감염병 대응과 지속가능한 백신 공급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PAHO 수두백신 입찰에서 첫 수주에 성공한 이후 중남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하며 신뢰를 구축해왔다.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도 순항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 등 주요 국가들과도 백신 기술이전 및 현지 생산 기반 구축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별 생산 거점과 공급망을 연계한 글로벌 백신 사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5-26 13:19: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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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日 전용 '비요뜨 아이스크림' 선보이며 글로벌 디저트 시장 공략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대표 토핑 요거트 브랜드 '비요뜨'를 앞세워 일본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전용 신제품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현지 편의점 채널에 출시하며 글로벌 브랜드 확장에 시동을 건 것이다. 26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일본 시장 전용으로 개발한 '비요뜨 아이스크림'을 일본 전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서울우유가 비요뜨 브랜드로 선보이는 첫 해외 전용 제품이다. 비요뜨는 2004년 출시된 국내 최초 토핑 요거트 제품으로 바삭한 초코 토핑과 요거트를 함께 즐기는 형태로 꾸준한 소비층을 확보해왔다. 최근에는 일본 등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한국 방문 시 구매해야 할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를 넓혀왔다. 서울우유는 이러한 수요를 바탕으로 일본을 비요뜨의 첫 글로벌 진출 시장으로 선정했다. 현지 파트너사와의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협업을 통해 제품 현지화와 유통 확대 가능성을 함께 검토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은 비요뜨 특유의 토핑 식감과 요거트 풍미를 구현한 바 타입 아이스크림이다. 일본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산미를 낮추고 쫀득한 식감을 강화했다. 서울우유는 최근 일본 디저트 시장에서 프리미엄 디저트와 기능성 발효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실제 현지 편의점 업계에서는 푸딩, 파르페, 브륄레 등 전문점 수준 디저트를 간편식 형태로 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아이스크림 출시를 계기로 비요뜨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디저트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11:32: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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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메가주 일산'서 체험형 부스 운영…K-펫푸드 신뢰도 강화

K-펫푸드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가 국내 최대 반려동물 박람회인 2026 메가주 일산에 참가해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우리와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메가주 일산'에서 '우리와 펫푸드 키친' 콘셉트의 체험형 부스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메가주 일산'은 반려동물 식품과 용품, 헬스케어, 펫테크 등 관련 산업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박람회다. 우리와는 이번 행사에서 실제 생산 공정을 모티브로 한 공간을 조성한다. 부스는 원재료 구간인 레드존, 생산 구간인 옐로우존, 포장 구간인 블루존으로 나뉘며, 관람객들이 펫푸드 제조 과정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장에서는 신제품 전시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참여자를 대상으로 신제품 '이즈칸 7DAYS' 샘플링을 제공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알림받기 참여 시 ANF, 이즈칸, 웰츠, 프로베스트 등 주요 브랜드 제품 샘플도 증정한다. 브이오엠 동물병원 진료 코너를 통한 반려동물 건강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리와는 앞서 '2025 메가주 일산', '2026 케이펫페어 대전', '2026 케이펫페어 부산' 등 주요 박람회에서도 동일한 콘셉트의 체험형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 호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생산 과정과 위생 관리 시스템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리와의 핵심 생산시설인 '우리와 펫푸드 키친'은 충북 음성에 위치한 펫푸드 공장으로 연간 최대 12만 톤 생산이 가능하다. 공장 내부를 레드·옐로우·블루 존으로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있으며, HACCP 인증과 유기농 생산 인증, 검역시설 인증 등을 확보했다. 또한 업계 최초로 전 제품 포장에 생산일과 생산자 이름을 표기하는 '전 제품 품질 책임제'를 도입해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우리와 관계자는 "전국 주요 반려동물 박람회에서 체험형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꾸준히 소통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보호자들과 접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11:32: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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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인도 퀵커머스 공략 본격화…신라면 배송 나선다

농심이 인도 퀵커머스 1위 업체와 손잡고 현지 온라인 식료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 빠른 배송 서비스에 익숙한 인도 젊은층을 겨냥해 첫 제품으로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내세웠다. 농심은 지난 22일 인도 뉴델리 인근 구루그람에 위치한 더 웨스틴 구르가온에서 '신라면 김치볶음면' 브랜드 론칭 행사를 열고, 인도 퀵커머스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블링킷과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급성장 중인 인도 퀵커머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다. 농심은 블링킷이 보유한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뉴델리와 뭄바이 등 인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신라면 브랜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블링킷은 현재 인도 퀵커머스 시장의 약 50%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첫 론칭 제품으로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선택했다. 볶음면 소비가 활발한 인도의 식문화와 퀵커머스 이용에 익숙한 현지 젊은 소비층의 취향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한국무역협회 해외시장뉴스에 따르면 인도 이커머스 시장은 2025년 90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24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퀵커머스 시장은 같은 기간 80억 달러에서 500억 달러로 6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현장에는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는 '신라면 분식' 콘셉트의 팝업 부스와 포토존도 마련됐다.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해 제품 시식 후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도 함께 진행됐다. 농심 관계자는 "블링킷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 전역에 신라면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 신라면 브랜드 경험을 자연스럽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10:11: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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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틀벙커, 시음·다이닝·클래스 경험 확대…'에드워드 리X기원 클래스' 진행

보틀벙커가 위스키 시음 행사와 와인 이벤트를 잇달아 열며 체험형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단순 주류 판매를 넘어 시음·다이닝·클래스 등을 결합한 오프라인 경험 확대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보틀벙커는 오는 6월 4일 잠실점에서 '에드워드 리 X 기원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잠실점 내 운영 중인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기원' 팝업스토어와 연계해 마련됐으며, 와인 다이닝 공간인 '보틀벙커 비스트로'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기원 위스키 3종 시음과 함께 4코스 디너 페어링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 한 메뉴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위스키와의 조합을 고려해 구성한 메뉴로 현장에서 직접 조리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20명 한정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행사 당일에는 에드워드 리 셰프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참가 신청과 세부 내용은 오는 28일 보틀벙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보틀벙커는 최근 체험형 주류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추성훈의 사케 브랜드 'AKI(아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올해 들어서는 중국 백주 칵테일 클래스와 일본 사케 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오는 6월 18일에는 '보틀벙커 비스트로' 오픈 1주년을 맞아 와인 시음 행사도 열 예정이다. 다양한 와인과 함께 비스트로 메뉴를 핑거푸드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09:53: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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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탱크데이' 논란 공식 사과 "책임은 경영진과 내게 있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최근 불거진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전격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정 회장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전적으로 자신에게 돌리며, 내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박종철 열사 유가족, 광주 시민, 그리고 국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용서를 구한다"며 공식 고개를 숙였다. 이어 그동안 진상 조사를 진행하느라 공식 입장 발표가 늦어졌다고 설명한 정 회장은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사실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 회장은 이번 논란이 현장 직원들에 대한 비난으로 번지는 것을 경계했다. 그는 "지금도 전국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을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며 "이들은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이며, 잘못은 조직과 경영진에게 있다"고 현장 직원을 감싸 안았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대대적인 내부 정비에 착수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다"며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공언했다. 신세계그룹이 향후 리스크 관리 체계를 어떻게 쇄신할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대국민 사과문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여러분 앞에 무겁고 죄송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이번 일로 깊은 상처와 실망을 느끼신 5·18 민주화운동 유가족 여러분, 박종철 열사 유가족 여러분, 광주 시민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신세계그룹 회장으로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리며 여러분의 용서를 구합니다. 이번 조사 결과 발표가 늦어진 것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경위를 상세하게 말씀 드리기 위해서였음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의 부적절한 마케팅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깊은 아픔과 분노를 느끼셨다는 사실을 저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국민 여러분의 마음에 상처를 드린 것은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겠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우리 사회의 역사와 희생을 기억하고, 늘 국민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겠습니다. 다만 이 자리에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지금도 전국의 매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수많은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들과 현장 직원들이 있습니다. 부디 이분들을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분들은 스타벅스 고객 한 분 한 분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성실한 직장인일 뿐입니다. 책임은 조직과 저를 포함한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려는 노력이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각자 생각은 다를 수 있지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고 더 나은 세상을 미래 세대에게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우리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저를 포함한 신세계그룹 구성원 모두 이번 일을 통해 더 낮은 자세로 배우고,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 많이 듣겠습니다. 더 무겁게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더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객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내부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기준도 더욱 높이겠습니다. 오늘의 사과를 끝이 아닌 시작으로 삼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2026-05-26 09:49: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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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건강도 지구도 챙긴다…풀무원표 지속가능 식탁 체험기

식탁 위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건강을 지키고 기후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 바른먹거리의 대명사 풀무원이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소비자가 직접 몸으로 깨우칠 수 있는 혁신적인 체험형 공간을 선보였다.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 3층에 새롭게 문을 연 지속가능식생활 조리학교 '테이스티풀무원(Tasty Pulmuone)'이다. 지난 21일 오후 방문한 테이스티풀무원은 약 270.58㎡(약 82평) 규모의 모던하고 정갈한 조리 공간을 갖추고 있어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곳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전수하는 여타 쿠킹 클래스와는 시작부터 궤를 달리한다. 건강과 환경의 가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식습관 변화를 이끌어내는 조리 교육 기반의 체험형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실습에 앞서 윤명랑 풀무원식품 글로벌마케팅본부장으로부터 조리학교의 설립 취지와 현대 식문화 트렌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풀무원이 중기 사업계획을 수립하며 포착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자리 앞에 앉아 짧고 강렬하게 즐기는 식문화인 스낵킹(Snacking)과 그랩 앤 고(Grab & Go)의 발달이다. 현대인들은 일을 하거나 운전을 하면서도 간편하지만 제대로 된 한입을 원한다. 둘째는 은퇴 후 시간과 경제력을 갖춘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이 프리미엄 헬스클럽의 주역이자 고단백 웰니스 푸드의 핵심 소비층으로 떠오른 것. 과거 요리와 거리가 멀었던 5060 중장년 남성들이 밀키트 시장의 새로운 타깃이 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마지막으로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확산으로 소화 속도가 느려지면서 현대인들은 적은 양을 먹더라도 몸에 오래 머무는 음식이 정말 건강하고 유익하기를 갈망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윤명랑 본부장은 "이제 식문화는 단순히 푸짐한 한끼의 경쟁이 아닌 무엇을 어떻게 건강하게 먹을 것인가를 고심하는 한입의 경쟁 시대에 돌입했다"며 "테이스티풀무원은 어떤 식재료를 갖고 어떻게 맛있게 조리하여 식탁에 올릴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일상에 습관화시킬지 교육하는 실천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지 강사가 진행하는 이론 교육에서는 풀무원의 '211 식사법(채소2·단백질1·통곡물1)'과 혈당 관리가 다뤄졌다. 특히 정제된 백미 한 공기의 당 함량이 각설탕 23개 분량에 달해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한다는 점이 참가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채소, 단백질, 통곡물 순으로 먹어 혈당을 완만하게 조절하는 '거꾸로 211 식사법'과 함께, 매일 500g의 생채소 섭취 및 6시간 이상 불린 통곡물 혼식을 권장했다. 이론 수업이 끝난 후 본격적인 조리 실습이 진행됐다. 테이스티풀무원의 정규 커리큘럼은 본래 2-Day Class(2시간씩 2일) 형태로 운영되지만 이번 취재는 핵심 요소를 압축한 원데이클래스 형태로 진행됐다. 기자가 직접 조리한 메뉴는 4대 커리큘럼 중 다음 두 가지였다. 첫 번째 메뉴인 채소가 풍부한 식사의 '당근라페 메밀 김밥'은 면역력과 항산화에 탁월한 식물성 화학물질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채소 중심의 메뉴다. 탄수화물 가득한 흰쌀 대신 구수한 메밀면을 김 위에 깔고 잘게 채 썰어 올리브유와 절인 당근라페를 아낌없이 가득 채워 넣었다. 주황색 당근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아삭한 식감, 메밀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뤘다. 일상에서 채소를 맛있고 간편하게 다량 섭취할 수 있는 최고의 원디쉬밀(One-dish Meal)이었다. 두 번째 메뉴인 유연한 채식법의 '닭가슴살 퀴노아 샐러드' 역시 포화지방은 낮추고 영양은 가득 채운 지속가능식단이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통곡물 퀴노아의 톡톡 터지는 식감에 담백하게 구워낸 저포화지방 닭가슴살과 신선한 쌈채소를 곁들였다. 원볼밀(One-bowl Meal) 형태로 설계되어 조리 방식이 매우 간편하면서도 영양학적 균형이 완벽했다. 동물성 단백질의 양을 조절하면서 유연하게 채식을 실천할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메뉴였다. 직접 만들고 시식까지 마친 교육 이수자에게는 풀무원 굿즈와 정성스럽게 제작된 레시피 카드, 그리고 테이스티풀무원 수료증이 제공됐다. 풀무원은 수강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커뮤니티를 운영해 자발적인 실천 문화가 일상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테이스티풀무원은 건강과 환경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회당 8명, 월 2회 선착순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앞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사회적 웰니스를 실천하는 한편 푸드 전문가와 외국인까지 대상을 넓혀 K-지속가능식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26 06:00:3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