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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교황의 와인부터 교황청에 납품했던 와인은?

지난해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다. 미사를 비롯해 각종 행사에 와인이 사용되는 천주교 특성에서 와인의 가치는 주류가 아니다. 이 때문에 와인마다 천주교나 교황과 인연을 맺은 제품들이 있다. ◆교황의 와인…'샤푸티에 샤또네프 뒤 빠쁘 라 베르나르딘' 이름 자체가 교황과 관련이 있는 와인으로 '샤또네프 뒤 빠쁘'는 '교황의 새로운 성(New Castle of the Pope)'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1308년 프랑스 추기경이 교황으로 즉위한 후 프랑스 국왕 필리프 4세 세력에 밀려 프랑스 남부 아비뇽으로 내려가 교황청을 짓게 되면서 이 곳의 이름이 '샤또네프 뒤 빠쁘'가 됐다고 한다. 바로 아비뇽의 유수다. 그래서 이 샤또네프 뒤 빠쁘에서 생산된 와인을 교황의 와인이라 부른다. 엠 샤푸티에(M. Chapoutier)가 생산하는 '샤푸티에 샤또네프 뒤 빠쁘 라 베르나르딘' 와인은 전통적인 방식대로 거의 그르나슈 품종 만으로 생산해 검붉은 빛을 띠며 구운 커피와 체리 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와인이다. 석조 탱크에서 12~15개월 숙성시키는 것도 이색적이다. 가격대는 13만원 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 아르헨티나 와인…'디세뇨 말벡'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자의 아버지'라는 뜻의 즉위명에 어울리게 소박함과 겸허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청빈과 개혁의 아이콘으로 2013년에는 미국 타임지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은 첫 남미 출신 교황이자 1282년 만의 비 유럽권 교황이기도 해 그의 고향 아르헨티나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향 아르헨티나에서도 최고의 와인산지로 불리는 멘도자에 위치한 와이너리 디세뇨는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과 안데스의 만년설이 있어 우수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최대 주류 전문기업인 컨스텔레이션 브랜드가 소유한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디세뇨 말벡'은 이름 자체에서도 보여지듯이 말벡 품종으로 생산했으며 2014년 달라스 와인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으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짙은 레드 루비 컬러에 초콜릿 향·블루베리·커피 향 등이 잘 어우러져 균형 잡힌 산도와 타닌의 조화가 뛰어나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4만원. ◆교황 이름이 곧 와인 이름…'우르바노' '우르바노(Urbano)' 와인은 그 이름 자체가 우르바노 교황 이름과 같다. 우르바노 1세는 제 17대 교황으로 사후 성인으로 시성됐다. 스페인 C&C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우르바노는 스페인어로 도시의 예의 바른 뜻을 지닌 형용사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상에서 즐기기에 트렌디한 우르바노는 보랏빛이 살짝 도는 레드 컬러로 바닐라·오크·은은한 흙 향과 함께 부드러운 타닌과 상쾌한 산도가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가격은 3만원. ◆교황청에 납품했던 와인·'빌라 안티노리 로쏘' 교황청에 납품돼 미사 때 사용된 와인도 있다.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명가 안티노리 사의 대표적인 와인 '빌라 안티노리 로쏘(Villa Antinori Rosso)'는 수퍼 투스칸(Super Tuscan) 스타일로 토종 품종인 산지오베제에 국제 품종을 블렌딩해 그 품질과 맛을 한 차원 높인 와인이다. 풍부한 체리·민트 향과 함께 특히 초콜릿의 풍미도 느낄 수 있으며 우아한 타닌을 맛 볼 수 있는 고급와인이다. 가격은 5만원 대.

2014-08-15 13:00:3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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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교황 방한 맞아 각종 문화행사 이어져

세계 가톨릭신자들의 영적 지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과 관련해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다. 교황의 행적이나 한국 천주교의 역사와 유물, 교황에게 헌정하는 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미술 등 여러 장르에서 이뤄지며 희귀자료들도 등장한다. ◆조수미, 교황 집전 '성모승천대축일미사'서 특별공연 한국이 나은 세계적인 소프라노인 조수미씨는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 초청돼 특별공연을 벌인다. 조수미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지난 4월 새 앨범 발매 인터뷰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이라 그분 앞에서 노래하는 게 소원이다"며 "내가 얼마나 교황님을 존경하는지, 직접 눈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에서 조수미는 바흐-구노의 '아베 마리아', 엔니오 모리꼬네의 '넬라 판타지아', 러시아의 작곡가 이고르 크루토이의 '라 판타지아'를 비롯해 본 미사에서 '파니스 안젤리쿠스' 등 지난 4월에 발매된 음반 '온리 바흐'(Only Bach)의 수록곡을 부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다른 모든 일정을 미뤘다는 조수미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겸손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며 존경해왔다"며 "낮은 곳, 힘들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다가가는 그분의 말씀이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요즘에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고 소속사인 유니버설뮤직 측은 전했다. 그녀는 또 "이번에 한국에 오셔서 종교를 초월한 희망의 메시지를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교황님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가까이서 뵐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특별사진전 '헬로, 프란치스코'…대전·세종문화회관 각각 개최 이번 교황 방한 기간 동안 15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방문하는 대전광역시는 다른 자치단체보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우선 교황의 대전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전이 지난 7월 31일부터 시청과 대전근현대사전시실(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어 열리고 있다.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 사진전은 천주교 대전교구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제는 '헬로, 프란치스코'이다. 출품된 작품들은 1969년 고 김수환 추기경 서임을 시작으로 1984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 및 순교자 103위 시성식, 2005년 베네딕토 16세 교황 즉위식, 2013년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식, 프란치스코 교황의 팔레스타인 및 이스라엘 방문 등을 담은 80여점이다. 각 작품은 1983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백남식 작가(77·베르나르도)가 바티칸의 주요 행사 현장을 다니며 땀과 열정으로 고스란히 담고 있다. 역대 교황들의 인간적인 면모, 다양한 손짓과 표정, 그 속에서 위로와 자비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인간적이면서 소박하고 자유로운 삶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다. 대전 전시와 별개로 세종문화회관 전시장에서도 같은 사진 작가의 사진전 '헬로, 프란치스코!'가 열리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에는 작년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즉위 이후 봉헌된 즉위 미사부터 교황의 첫 성삼일 전례와 부활미사, 염수정 추기경의 서임식, 성 요한 23세와 성 요한 바오로 2세 시성식 등의 사진 150여 점을 선보인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파격 행보로 꼽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성지 방문, 교황 선출 당시의 긴장감이 묻어나는 시스티나 대성당의 현장 등도 포함됐다. 직접 경험하기 힘든 바티칸의 주요 예식은 물론이고 교황의 인간적인 면모, 교황의 다양한 손짓과 표정 등을 한 자리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교황청에서도 이번 전시를 위해 교황의 소박한 품성을 엿볼 수 있는 인물 사진 50여 점을 제공했다.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 성직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다른 사진전도 눈길을 끈다. 천주교 청주교구 청소년센터와 청주성모병원,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오는 19일까지 별도의 교황 사진전을 벌인다. '교황을 바라보다' '이웃을 돌아보다' '사랑을 느껴보다'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는 소박한 교황의 모습을 담은 사진 25점이 전시되고 있다. ◆서울도서관, '안녕 천주교' 도서전 서울시청에 위치한 서울도서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일반자료실1에서 '안녕 천주교'란 주제로 천주교 관련 도서 전시회를 연다. 성인·아동·유아로 대상을 구분해 천주교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41권의 도서를 소개하고, 한국 천주교 등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를 담은 '교황 프란치스코 그는 누구인가'(매튜 번슨), '교황 프란치스코 어록 303'(리사 로각),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줄리아노 비지니) 등도 전시된다. 또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등 프란치스코 교황 관련 도서를 비롯해 '가톨릭의 역사' '김수환 추기경의 고해' 등 천주교 문화와 역사관련 도서 41권이 전시된다. ◆'서소문·동소문 별곡 특별전' 서울역사박물관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베네딕도 왜관수도원, 쌍트오틸리엔 수도원 등과 공동주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서소문·동소문 별곡 특별전'을 연다. 이 특별전에는 황사영 백서 등 교황청 민속박물관의 소장유물 5점, 김대건 신부 관곽과 복원 두상, 안중근 의사의 유묵, 뭐텔 주교의 수집품,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과 오틸리엔 소장의 희귀 자료 및 수집유물이 최초로 공개된다. 가장 관심을 끄는 유물은 안 의사의 유묵이다. 안 의사는 생전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경천(敬天)'이라는 글귀를 써 신앙심을 다졌다. 유묵 '경천'은 안 의사의 삶과 신앙, 애국애족 정신이 담긴 귀한 자료다. 안 의사는 순국 당일에도 10여분 동안 기도한 뒤 당당히 형장으로 걸어 들어갔다. 안 의사의 유묵은 지난 3월 서울 잠원동성당이 미술품 경매업체 서울옥션 경매에 나왔다가 유찰된 '경천'을 구입한 것이다. 이에 잠원동성당은 서울대교구에 유묵을 기증키로 해 지난 4일 명동성당에 기증됐다.

2014-08-15 10:39:5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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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리에 코롱, 국내 공식 론칭…현대백화점 본점 매장 오픈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이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이 회사는 코롱과 퍼퓸의 장점을 섞은 '코롱 압솔뤼'를 선보인 브랜드다. 코롱은 특유의 싱그럽고 상쾌한 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나 향기가 1시간 이상 지속되지 못하고 쉽게 날아가는 단점이 있다. 이에 퍼퓸 스페셜리스트 실비 갠터와 크리스토퍼 세르바셀은 코롱의 장점은 간직하고 퍼퓸처럼 지속력을 최대한 높인 코롱 압솔뤼를 만들고 아틀리에 코롱을 론칭했다. 퍼퓸의 에센셜 오일 원액 함량이 15% 이상인 반면 코롱 압솔뤼 컬렉션 전 제품은 15~20%에 달해 깊고 풍부한 여운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각의 향수들은 일상의 추억과 감성이 담긴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레이어링을 통해 다양한 조합과 재해석이 가능하다. 특히 곡선과 직선이 조화된 유기적 형태의 병, 유려한 필기체의 레이블, 그리고 가죽 파우치에 개인별 맞춤 이니셜을 새겨주는 인그레이빙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모든 제품들은 프랑스 그라스 지역의 원료를 사용해 제작하며 레이블 부착까지 전 공정이 프랑스에서만 이루어진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2014-08-15 05:23:33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