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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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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도 콜라보레이션 전성시대

의류·화장품·식품 등 기존 유통업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 육아용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주요 육아용품 업체들이 유명 자동차 브랜드 또는 디자이너의 손길이 닿은 제품은 소장가치를 높이고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다는 장점을 들어 콜라보레이션 활동에 힘을 쏟고 있는 것. 그 중 유모차는 기능만 추구하던 과거와 달리 트렌드를 반영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협업 제품 출시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5월 말 국내에 처음 선보인 '미니버기'는 BMW 미니 쿠퍼 자동차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컴팩트형 디럭스 유모차다. 미니 쿠퍼의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170도 등받이 조절 가능 시트, 버켓 시트의 안락함과 쿠션감을 영유아 발달구조에 맞춰 유모차 설계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죽 소재의 캐노피와 손잡이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두 달 만에 완판됐다. 예술 작품을 입은 유모차도 눈길을 끈다. '부가부 앤디 워홀 바나나 콜렉션'은 팝아트의 대표 주자 앤디 워홀의 1966년 작품이자 '벨벳 언더그라운드&니코'의 첫 번째 앨범 커버로 사용된 상징적 프린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노란색 바탕에 앤디 워홀의 바나나 프린트가 썬 캐노피·배시넷·시트 패브릭 뒷면에 걸쳐 이어져 톡톡 튀는 개성을 중시하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맥클라렌 'V2 캐스 키드슨 스프레이 플라워'는 절충형 유모차 '퀘스트스포츠'에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의 플라워 프린트를 접목시킨 제품이다. 잔잔한 꽃무늬가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외출 시 주변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2014-08-14 05:39:25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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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활기차게 열어주는 음식은?

더위가 한풀 꺾이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환절기의 컨디션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편안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여는 비밀은 건강한 아침 식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식사는 몸의 기능을 깨우는 역할을 하고 점심의 폭식을 예방해 다이어트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비타민 E가 가득 '아몬드' 아몬드는 항산화 기능이 있는 비타민 E를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필수 영양소 비타민 E는 인체 내 흡수율이 가장 뛰어난 알파(α)-토코페롤 형태로 함유돼 있어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건강보조식품에 포함된 비타민 E보다 두 배의 항산화· 항노화 효능을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의 영양소 덕분에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몸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미국 퍼듀 대학의 매티스(Mattes) 교수팀은 하루 한 줌(약 23알)의 아몬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침을 깨우는 '블랙커피' 블랙커피는 집중력을 높여주고 잠을 쫓는 효과가 있어 피곤한 아침에 한 잔을 마시면 좋다. 다른 음료보다 칼로리가 낮고 카페인 성분은 신체의 에너지 소비량을 약 10% 높여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블랙커피는 이와 함께 식욕을 줄여주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데 아침에 마실 경우 배변 활동을 도와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하루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게 한다. 또 커피에는 황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몸 속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정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후두암·전립선암·난소암·간암 등의 질병을 최대 39%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이섬유·미네랄 등 풍부 '갈색 통밀빵' 동·서양에서 공통적인 건강식품으로 불리는 '통곡물'은 식용 불가 부분만을 제거한 곡물을 뜻한다. 식감이 거칠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지만 정제되지 않은 통밀로 만든 갈색 통밀빵은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비타민·무기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또한 통밀에는 일반 밀가루에 비해 식이섬유가 6배 많이 함유돼 장 운동 촉진과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의 장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대변의 양도 늘어나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좋고,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통곡물의 탄수화물은 대부분이 혈당을 서서히 올리는 복합 탄수화물로 일반 빵보다 당지수가 크게 낮다.

2014-08-14 05:37: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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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이른 추석에 발빠른 마케팅 활발

38년 만에 가장 빨리 찾아온 추석(9월 8일)을 앞두고 미리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흐름이 확산되면서 유통업계가 명절 대목 잡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은 지출이 많은 여름휴가철 직후여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저가·실속형 제품 물량을 늘리고 할인 폭을 높여 고객 잡기에 나선고 있다. 먼저 사조해표는 1~5만원대의 추석 선물세트 100여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안심따개 적용으로 안전성을 강화한 참치캔과 연어캔, 100% 우리돼지 통살을 사용해 맛과 식감이 뛰어난 캔햄 '안심팜'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연어캔 선물세트 생산수량을 지난 설보다 약 30% 가량 늘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4일까지 CJ온마트와 대형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스팸과 알래스카 연어, 고급유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또 CJ온마트에서 스팸연어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동원F&B는 참치캔·김·연어캔·홍삼 등의 다양한 '건강' 콘셉트의 식품들로 구성된 추석선물세트 200여종을 내놨다. 자사 식품 전문 쇼핑몰인 동원몰에서는 신용카드 할인 프로모션과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별도의 '추석선물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청정원은 최저 8000원에서 최고 11만5000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선택의 폭을 넓힌 추석선물세트를 대거 출시했다. 선호도가 높은 3~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를 확대하고 올리고당 등 신규 구성품을 추가해 다채로운 세트 구성에 주력했다. 명절 선물로 꾸준히 각광 받아온 건강기능 식품 업계도 연령대별, 가격대별에 맞춘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이벤트를 열고 '이른 추석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LG생명과학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은 리튠 공식 온라인몰에서 '참 좋은 선물' 추석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연령대별 건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기획전과 추석 선물 예산에 따른 기획전을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9월 10일까지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한가위 이벤트를 열고 있다. 행사 기간 중 '프라임' '보은' '연홍' 세 종류의 추석선물세트도 한정으로 선보인다. 한편 대형마트들의 경우 지난달 14일 홈플러스를 시작으로 일제히 추석선물 예약 판매에 돌입해 경쟁 중이다. 이번 추석에 하반기 매출의 성패가 달린 만큼 추석 대목을 실적 반전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예년보다 예약판매 할인 폭을 높이고 폼목 수를 대폭 늘리는 등 명절 특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

2014-08-14 05:36:29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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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해진 '태블릿'…반등 노리는 '미니PC'

최근 태블릿PC의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인 IDC와 NPD디스플레이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태블릿 PC 출하대수는 지난 1분기보다 1.5% 감소했으며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37%나 감소하는 등 시장 정체기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PC기업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며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데스트탑PC가 소형화된 미니PC가 인기다. 미니PC는 지난 6월 대만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2014 전시장에서 인텔·에이수스 등 세계적인 PC기업들이 앞다퉈 선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인터파크에서는 올해 상반기 태블릿PC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7%로 소폭 상승했으나 미니PC의 판매량은 200% 이상 증가했다. 이에 인터파크에서는 미니PC '비아코 미니레터 ML-45 E350'을 18일부터 100대 한정으로 기존 판매가보다 6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뛰어난 성능과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활용을 중요시 여기는 1인 가구족들에게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USB 허브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무료 배송의 혜택도 제공한다. 이밖에 인터파크에서는 미니PC의 대표적인 제품인 인텔 누크 시리즈 모델 중 '인텔 NUC D54250WYK'와 조택(Zotac)사의 'ZBOX nano ID62'도 판매한다. 김학수 인터파크 쇼핑 MD는 "최근 PC 시장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니PC는 높은 성능과 전력효율을 갖추고도 크기는 모바일 기기 정도로 작아지고 있다"며 "미니PC를 찾는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고급형·보급형·게임 특화형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8-13 19:32: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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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 애완동물 시장 큰손으로 떠올라

은퇴한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가 반려동물 시장의 큰손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13일 옥션에 따르면 7월 애완동물 상품 카테고리에서 5060세대의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0% 성장해 같은 기간 같은 카테고리 전체 매출 성장률(15%)을 두 배나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이를 키우는 5060 세대가 크게 늘어 애묘 상품 판매량은 전년보다 50% 신장했고 애견 상품은 25% 판매가 늘었다. 이들이 지난해에 비해 많이 산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애견사료(690%)·자동 급식기(345%)·영양제(300%)·애견 간식(290%)·샴푸/린스(275%)가 1~5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헤어 액세서리(220%)와 애견 가구(215%), 수제 간식(190%) 등이 10위권 내에 오르는 등 경제력을 갖춘 베이비부머 세대가 고가의 반려동물 상품에 지갑을 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아연 옥션 애완팀장은 "은퇴한 50대 이상 장년층이 자녀를 분가시키고 적적한 일상을 반려동물과 함께 하면서 50대 이상의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장년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고급 먹거리와 가구, 패션 제품 등에 소비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르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옥션은 인기 반려동물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고, 할인쿠폰과 이머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먼저 특가전을 통해 수제간식과 프리미엄 사료 등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 이달 말까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선착순으로 구매금액에 따라 차등으로 이머니를 증정하는 행사도 연다.

2014-08-13 18:21: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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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올여름 인기 식품 키워드는 'N.E.E.D'"

소셜커머스 쿠팡(대표 김범석)은 올여름 인기 식품 트렌드로 'N.E.E.D'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이 지난 6월~7월 식품 판매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쌀·생수·라면 등의 생활 필수 식품(Necessaries) ▲안전하게 먹일 수 있는 유아용 음식(Enfant)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와 즉석식품(Easy to eat) ▲여름철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식품(Diet Food)이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인기 식품 10위 안에 간식류와 다이어트 식품이 8개 포함됐던 것과 달리 올해는 유아식과 생활 필수 식품이 대거 포진됐다. 올여름은 특히 생수·쌀·커피와 라면 등 부피가 크고 무겁지만 반복적으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생활 필수 식품들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또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식품에 대한 주부 고객들의 신뢰가 쌓이면서 어린이·유아용 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육아로 바쁜 엄마 고객들은 언제 어디서나 이용이 편리한 모바일로 기저귀, 물티슈 등의 육아필수품부터 이유식, 유아용 간식 등의 식품까지 구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는 시·공간 제약이 없는 모바일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온라인 판매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e커머스가 식품의 주요 쇼핑채널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현상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같은 기간 쿠팡의 식품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670%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식품 판매액 중 모바일 판매액 비중은 20%p 이상 상승했다. 한용희 쿠팡 식품팀장은 "먹거리의 안전성이 대두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에 생활 필수 식품과 유아용 식품이 히트 상품 반열에 오른 것은 e커머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간편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한줌견과·고구마 말랭이 등의 건강 간식류와 짧은 시간 내 편리하게 끼니를 때울 수 있는 간편식도 여전히 인기가 있었다. 매년 여름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다이어트 식품은 올시즌에도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특히 자연산 재료의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인기가 두드러졌다.

2014-08-13 18:21:2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