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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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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보존 가능한 유방암 비수술 치료 주목

여성에게 두 번째로 많은 암인 유방암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유방암 조기 발견을 통한 비수술적인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 사실 유방암은 조기 자각 증상이 없다. 이런 이유로 유방암 환자의 약 20%는 정기검진을 통해 암을 발견한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은 90%에 가깝고 이럴 경우에는 유방 보존도 가능하다. 특히 암을 조기에 발견했을 때는 암의 크기와 위치 등에 따라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 시 고통을 줄이고 유방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은 혈관 내 치료법이다. 이 방법은 혈관 카테터를 동맥 내에 삽입해 항암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암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신생 혈관에 약물을 투입해 불필요한 혈류를 줄이면서 종양이 커지는데 필요한 영양분을 빼앗아 종양이 줄어들게 하는 원리다. 또 이 방법은 통증과 합병증이 없으며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김태희 청담산부인과·외과 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유방에서 종양이 발견되면 유방을 잘라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종양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비수술적인 치료법도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비수술적인 방법인 혈관 내 치료는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이암·간암·췌장암 등의 악성 종양과 거대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4-08-11 05:28:2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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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주고 싶은 '홈 오브제' 가전 인기

가전제품들이 최근 디자인으로 중무장하면서 남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인테리어 제품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전에는 가전제품을 다용도실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사용했지만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효율적인 공간 활용까지 가능한 '홈 오브제' 가전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 이런 제품들은 집 안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손에 닿는 곳에 놓고 필요할 때 사용하기도 더 편리하다. 침구살균청소기 전문 기업 레이캅코리아에서 선보인 '레이캅 RS'는 미세하고 은은한 펄 입자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색상의 수납대에 청소기 본체를 넣어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침대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바로 빼 쓸 수 있어 매일 청소하기 편하고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다. 다이슨의 '다이슨 쿨'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날개 없는 선풍기'로 잘 알려져 있다. 고속 회전 날개를 없애 디자인적인 요소를 살리는 동시에 아이들의 손이 닿아도 다칠 우려를 줄였다. 또 청소하기 힘든 안전망과 날개가 없어 헝겊으로 먼지를 닦아내기만 하면 되므로 위생 관리도 손쉽다. 캐리어 에어컨의 '립스틱플러스'는 에어컨을 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거실에 설치한다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에 더욱 신경 쓴 제품이다. 에어컨 중간 부분에 띠를 둘러 립스틱 모양을 하고 있으며 가로 340㎜의 슬림한 디자인이라 기존 에어컨이 들어갈 수 없는 좁은 공간에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개인 취향과 거실 인테리어 콘셉트에 따라 퍼플·라벤더·로즈·펄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서로 교류가 많은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테리어적 요소를 가장 많이 고려하게 되는 제품은 바로 주방가전이다. 일렉트로룩스가 5월 출시한 주방소형가전 '크레이티브 컬렉션'은 블렌더·커피메이커·토스터·무선주전자 4종 모두 메탈 디자인을 채택했다.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의 메탈 소재를 잘 접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준다. 특히 각 제품의 소재와 비율, 마감에 동일한 느낌을 부여해 제품 간 유기성을 표현하고 일렉트로룩스의 브랜드를 디자인적으로 강조했다. 매일 사용하는 헤어 기기도 화장대나 화장실에 그냥 올려두면 지저분해 보여 화장대 서랍 등에 넣어두고 쓰기 마련이다. JMW의 스탠드형 미니 헤어드라이어 'DS2031C'는 유려한 곡선의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느낌을 살렸고 하이글로시 유광코팅기법을 적용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작은 사이즈로 사용과 보관도 편리하다.

2014-08-11 05:27: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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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업계 '컬러 마케팅' 활발

뷰티업계가 톡톡 튀는 색상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 잡는 '컬러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시각은 사람의 오감(五感) 중 감정을 자극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감각 기관으로, 구매와도 직결된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나화장품은 오렌지색·초록색 등 비타민C와 B를 상징화한 컬러 마케팅으로 화장품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엔시아'를 리론칭했다. 엔시아는 1999년 첫 출시부터 '바르는 비타민 화장품'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함께 아이덴티티를 살린 컬러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오렌지색 엔시아' '초록색 엔시아'로 불리며 20~30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오렌지색의 경우 출시 4개월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기존 컬러 마케팅이 메이크업 브랜드에만 국한돼 있었다면, 최근에는 클렌징 브랜드에서도 '색'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신제품 '딥클린 브라이트닝 포밍 클렌저'를 출시한 뉴트로지나는 '컬러풀 라이프 시작'이라는 제품의 콘셉트를 살리기 위해 이색 마라톤 축제 '컬러 미 라드 서울'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 뉴트로지나는 세안 부스 '딥 클린 존'을 마련, 주요 타겟인 20대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도록 해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상이 강점인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는 협업 바람이 거세다. 바닐라코는 패션 브랜드 베네통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메이크업 컬렉션 '컬러스(COLORS)'를 선보였다. 바닐라코만의 독특한 콘셉트에 올 시즌 유행하는 오렌지와 블루, 오키드 컬러를 베네통의 색감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정된 컬러 제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색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VDL은 컬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메이크업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와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달에는 '화이트 컬러데이' 기간 여름철 청량함을 더해 주는 화이트 컬러 아이섀도·네일 컬러 등 약 100개 제품을 할인 판매했다.

2014-08-11 05:26:34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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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하나면 여름철 세균 감염 문제 없어

고온다습한 날씨로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면서 각종 감염 질환 발생이 많아지고 있다. 감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 감염 매개체인 ▲Wet(습기) ▲Hands(손) ▲Air-conditioned(에어컨) ▲Tools(주방도구) 등 'WHAT'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실내 습도 조절하고 손씻기 생활화해야 여름철에는 실내 습도가 높아지기 마련이다. 특히 비가 내리면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시키는데 이럴 경우 실내 습도는 급격히 높아진다. 실내 습도가 적정 수준을 넘어가면 세균이 증식하기 쉽고 공기 중 곰팡이 포자가 확연히 증가하게 되며 이는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습도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실내 제습기를 활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고 빨래는 건조기를 활용해 말려야 한다. 또 실내온도가 24도 이상인 여름철 적정 습도는 40% 정도다. 이와 함께 손은 감기와 식중독,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무수한 세균과 바이러스가 옮겨 다니는 통로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손에 있는 세균을 완벽히 관리해야 한다.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어야 하며 세균을 효과적으로 없애기 위해서는 2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다. 아울러 손을 씻을 때는 손바닥·손가락·손톱 등을 잘 문지르는 것이 중요하며 항균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에어컨도 세균 번식이 쉬운 장소다.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이 주로 번식을 하며 서울시가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형 건물 4곳 중 1곳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바 있다.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응결수 물받이 배관이 막히지 않도록 해야 하며 물받이 필터를 락스 등을 이용해 주 1회 이상 소독 해야 한다. 식중독이나 장염과 같이 여름철 발생이 많은 질환은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음식물과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주방도구가 세균 감염의 원인이 되며 행주와 도마가 대표적인 예다. 주방 곳곳을 청소하게 되는 행주는 끓는 물에 소독하고 만약 삶아서 관리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행주를 물에 담근 상태로 8분 이상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된다. 또 조리 전후의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위생관리의 습관화를 위해 싱크대에 손 세정제 등을 비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014-08-11 05:03:1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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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지는 첫 경험, 청소년기 性 건강관리 중요

국내 청소년들의 성관계 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05년 13.6세로 조사된 이후 8년간 13.6~13.9세 사이를 오르내리다 지난해 13세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청소년기 성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등 질환 예방 노력 필요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년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 따르면 10대 청소년들 중 성경험이 있는 학생들의 평균 연령은 12.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은 12.7세, 여학생은 13.0세다. 특히 여학생들의 초경 시작 연령은 평균 11.7세로 초경 후 2년 이내에 첫 경험을 하는 셈이다. 문제는 이른 성경험으로 관련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청소년 건강 행태 조사에서 성경험이 있는 10대 여학생 10명 중 1명 이상(11.1%)이 성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른 성경험으로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임질과 매독, 그리고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감염이다. 임질과 매독은 발견 후 치료가 가능하지만 감염이 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장기적으로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주로 성 접촉으로 감염되는데 콘돔 사용으로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는 있으나 완벽하게 예방할 수 없어 적극적인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 더욱이 청소년기에 자궁경부암에 걸리면 출산뿐만 아니라 성생활, 치료 이후의 삶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각종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 등 성 건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하며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을 통해 인유두종바이러스를 차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박수경 애플산부인과 원장은 "이른 나이의 성경험은 다수의 파트너와의 성생활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각종 성 관련 질환 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기부터 성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4-08-11 04:30:5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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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환불규정 제멋대로' 유아용품 쇼핑몰 9개사 적발

공정거래위원회는 거짓된 사실을 알려 청약 철회를 방해하고 거짓 최저가 광고 등으로 소비자를 유인한 9개 유아용품 쇼핑몰 사업자에게 시정명령 및 과태료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9개 사업자는 제로투세븐닷컴·남양아이몰·아이맘쇼핑몰·아가넷·쁘띠엘린스토어·파스퇴르몰·베이비타운·하기스몰·야세일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9개 사업자는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 환불받을 수 있는 기한을 '제품수령 후 7일 이내'로 법정 환불기한보다 짧게 표시해 소비자의 청약 철회를 방해했다. 전자상거래법에 의하면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환불 기한은 상품 수령일로부터 3개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이다. 특히 베이비타운은 소비자가 상품을 잘못 주문했거나 단순히 마음이 바뀌어 환불을 요구할 경우 상품 수령일로부터 3일 이내에만 환불이 가능하다고 안내 해 전자상거래법(7일 이내)을 어겼다. 아울러 제로투세븐닷컴·아이맘쇼핑몰·아가넷·베이비타운 등 4개 사업자는 다른 쇼핑몰에서 더 저렴하게 파는 상품을 자신들 사이트에서 최저가로 판매한다고 속여 소비자를 유인했다. 또 쁘띠엘린스토어는 파워블로거들이 상품 이용 후기게시판에 글을 작성할 경우 건당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주고 있었음에도 해당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는 등 기만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표적인 유아용품 인터넷 쇼핑몰의 잘못된 상거래 관행을 시정함으로써 유아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상거래 환경을 조성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른 분야의 인터넷 쇼핑몰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2014-08-10 21:32:4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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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그룹, '딤채'의 위니아 만도 인수

현대백화점그룹이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 만도를 인수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0일 글로벌 사모펀드인 CVC(씨티벤처캐피털) 파트너스로부터 위니아 만도 지분 100%를 15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최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정확한 매각대금은 정밀실사를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999년 범현대가인 한라그룹에서 갈라져 나온 위니아 만도는 15년만에 다시 현대가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위니아 만도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첫째 동생인 고 정인영 회장이 세운 한라그룹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만도(옛 만도기계) 가전부문에서 출발했으며 1995년 김치냉장고 '딤채'를 내놓으며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외환위기 직후 한라그룹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CVC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됐고, 이후 컨소시엄 내 지분을 모두 사들인 CVC파트너스의 완전 자회사가 됐다. CVC파트너스는 올해 KG그룹·대유에이텍 등과 매각 협상을 벌여왔으나 노조의 입장과 세부 조건, 회사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현대백화점그룹을 인수자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니아 만도는 현재 김치냉장고 외에도 에어컨과 에어워셔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4128억원이었다.

2014-08-10 19:16:41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