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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도미니카 '바르셀로 그룹'과 맥주사업 제휴 합의…아메리카 진출 본격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아메리카 대륙 진출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도미니카공화국의 최대 기업인'바르셀로 그룹'과 맥주사업 제휴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양사는 맥주 수출뿐만 아니라 향후 공장설립 등 사업 확대와 주변국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는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방식으로 생산한 맥주브랜드'바르셀로'를 지난 1월부터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4월까지 총1만6000상자(1상자=330㎖x24병)를 수출할 예정이며, 앞으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알코올 도수 4.5%의 바르셀로 맥주는 더운 지방에 어울리는 라이트 계열의 라거타입 맥주다. 하이트진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을 교두보로 향후 주변국으로의 진출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근 국가로의 수출확대를 위해 바르셀로그룹과 협력하는 한편 향후 현지 맥주공장 설립 시 합작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해 도미니카의 맥주산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도미니카공화국에는 국립양조장이 95%이상 점유율로 맥주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현지 유통업계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진행한 결과 바르셀로 맥주의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이트진로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양인집 사장은 지난달25일 바르셀로그룹 관계자들과 함께 다닐로 메디나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및 경제장관을 접견하고, 맥주사업과 관련한 양사 간 계획에 대해 기자회견도 진행했다. 중미지역5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는 바르셀로그룹은 호텔·리조트·식품·음료·주류 등 여러 분야의 계열사를 거느린 도미니카공화국10대 기업 중 하나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해 동부의 섬나라로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중남미와 카리브 연안국들의 경제 통합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 양인집 하이트진로 해외총괄 사장은 "도미니카공화국은 지정학적으로 북미와 남미의 중간에 위치에 있어 주변국으로의 진출에 유리한 지역이다"며 "바르셀로그룹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현지 공장설립 등 아메리카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아메리카 대륙에 약 1050만 달러를 수출했으며, 총 해외수출 실적은1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2017년까지 3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4-04-09 17:45:40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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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미쓰리 그린'…2014년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

'가평잣막걸리'로 유명한 우리술(대표 박성기)은 9일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스포츠 막걸리 '미쓰리 그린'이 '2014 몽드셀렉션(2014 Monde Selection)'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주류품평회로 영국의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우리술의 '미쓰리 그린'은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영광의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세계 주류·식품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몽드셀렉션에서도 금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번에 금상을 받은 '미쓰리 그린'은 알코올 3%의 저도수 막걸리로 골프·축구·등산 등 스포츠나 레저 활동 후에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 타입의 주류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탈취 기능이 있는 디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하여 용기에 남아 있는 잡냄새를 제거하고 유자과즙을 첨가해 상큼함 맛과 청량감을 높인 수작으로 그동안 평가받아 왔다는 것이다. 우리술 김석규 영업본부장은 "세계 주류시장의 트렌드는 음료수처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이 선도하고 있다"고며 "'미쓰리 그린'이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받은 것은 해외에서도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4-04-09 17:10: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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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칠봉이' 유연석…빕스 브런치 셰프로 변신

순정남 '칠봉이' 유연석이 서울 명동에서 로맨틱한 꽃미남 셰프로 변신해 화제다. 유연석은 9일 오전 11시 빕스 명동 중앙점에서 진행된 '빕스 브런치' 게릴라 이벤트에서 브런치 셰프로 깜짝 변신해 직접 만든 로맨틱한 브런치 요리를 고객들에게 선물하고 함께한 고객 전원에게 '빕스 브런치 바'를 무료로 제공했다. 빕스(VIPS)의 모델로 활동 중인 유연석은 이날 '빕스 브런치' 출시를 기념해 열린 행사에 개그맨 조세호의 사회로 등장했다. 흰색의 요리사 복장에 검정색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의 훈남 셰프로 완벽하게 변신해 현장에 모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유연석은 지은경 빕스 상품 팀장의 도움을 받아 빕스 브런치 바 메뉴인 잉글리쉬 머핀 위에 계란을 올리고 베이컨으로 감싼 '에그컵'과 '모닝 스테이크'를 요리해 현장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테이블에 직접 선물했다. 사전에 유연석이 등장하게 될 매장이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이번 이벤트에는 명동 일대 팬들과 수많은 고객들로 명동중앙점 건물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뤄 최근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유연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tvN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역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유연석은 현재 영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스타로 인정받으며 상반기 충무로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은밀한 유혹', '상의원'에 차례로 캐스팅 돼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14-04-09 16:55: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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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이용 시간…여성은 주간, 남성은 야간에 많아

국내 소비자들의 편의점 이용 시간을 분석한 결과, 여성은 주로 주간시간대에 남성은 야간시간대에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들은 편의점에서 식사나 간식거리를 구입하는 반면 남성들은 야식이나 술안주 구매가 많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1분기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라 편의점 이용 패턴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여성은 주간 시간대(오전 8시~저녁 8시) 이용률이 높았다. 성별 시간대 매출 현황을 보면 편의점 여성 고객 10명 중 6명 이상(61.4%)이 낮 시간대에 편의점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고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피크타임은 저녁 6시~8시 사이로 전체의 13.2%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귀가 길에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집에서 즐길 간단한 먹거리를 미리 구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그 외 오후 시간대 이용률도 남성에 비해 높았다. 이는 점심 식사 이후 틈틈이 동료 또는 지인들과 휴식 시간을 갖는 등 남성보다 유연성 있게 일하며 삶의 질을 중시하는 여성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라고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설명했다. 반면 남성의 경우 야간 시간대(저녁 8시~오전 8시) 매출 구성비가 5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퇴근 후 술자리 등을 통해 주변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상대적으로 많이 갖는 만큼 자연스럽게 귀가가 늦어지기 때문이다. 남성 고객의 피크타임은 저녁 8시~10시 사이로 전체의 13.8%를 차지했고 이후 자정까지의 매출 구성비도 13.3%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심야 시간대(자정~새벽 6시) 매출도 15.7%에 달했는데 이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가능성이 낮은 만큼 심야 활동도 활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성별에 따라 편의점 이용 시간 패턴이 상이할 뿐만 아니라 상품별 구매 시점과 목적도 확연히 달랐다. 여성의 경우 상품에 따라 구매 특성이 다양하게 나타났지만 남성은 출출함을 달래기 위한 야식이나 간식거리, 술안주 등을 주로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컵라면의 경우 여성들은 식사 대용으로 많이 찾았다. 여성이 컵라면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간대는 점심 시간(12시~오후 2시)으로 14.6%의 매출 구성비를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높은 구성비를 보이는 시간대도 저녁 식사 시간인 저녁 6시~8시(12.5%)였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컵라면 매출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시간대가 밤 10시에서 자정 사이(12.4%)로 식사 목적보다는 출출함을 달래는 야식용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비스킷 과자류도 여성들은 오후 시간대 간식으로 많이 애용했지만 남성들은 야간 시간대 매출이 높았다. 스낵류와 함께 술안주로 많이 찾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의 경우 비스킷 전체 매출의 1/4 이상인 25.8%가 오후 2시~6시 사이에 일어난 반면 남성의 경우는 26.4%가 저녁 8시~자정 사이에 발생했다. 우유나 음료도 여성은 출근 시간대(오전 08시~10시)가 14.3%로 가장 많은 매출 구성비를 기록하며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가 높았지만 남성은 퇴근 이후인 저녁 8시~10시 사이가 1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상품별 매출 상위 시간대] 그 외 남성들은 늦은 시간 술안주나 야참으로 아이스크림·냉동만두·핫바·햄버거 등을 많이 찾았으며, 여성들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삼각김밥·샌드위치·차음료·스타킹 등의 오전 시간대 매출이 높았다. 이처럼 남녀간의 확연한 구매 패턴의 차이는 베스트 상품 순위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남녀 베스트 판매 순위 10' 현황을 보면 남성의 경우 '참이슬'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참이슬클래식'과 '처음처럼', 그리고 맥주 '카스355ml캔' 등 무려 4개의 주류 상품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반면 여성은 '참이슬(2위)'이 유일했다. 편의점 대표 음료인 '레쓰비'와 '박카스'는 남성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으며 각각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여성 판매 순위에선 7위와 8위로 남성에 비해 순위가 낮았다. 대신 여성들은 피부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만큼 '제주삼다수'와 '비타500'이 각각 5위와 10위에 랭크됐다. '남성 베스트 판매 10'에서는 이들 상품의 이름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남성과 여성은 본질적으로 성향·문화·태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소비 생활에서도 각자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이런 남녀간 소비 패턴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고 진열·상품 구색·마케팅 등에 활용한다면 점포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4-04-09 16:07:3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