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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아차사고 경진대회서 46건 제안 발굴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총 46건의 재해예방 제안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자원조성사업 현장수급업체와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제안공모를 접수했다. '아차사고'는 재해로 연결되지는 않았으나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의미한다. 하인리히 법칙에 따르면 사망사고 1건이 발생하기 전 29건의 경미한 사고, 300건의 아차사고가 발생하므로 아차사고의 사전 관리를 통해 중대재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제안된 주요 사례는 온수기 연결 수도꼭지 미세 감전, 잠수복 착용 작업 중 발 다침, 하수구 철판 덮개에 미끄러짐, 짧은 뜰채로 무리하게 물고기를 건져내다가 물에 빠짐 등이다. 청사 시설부터 잠수작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례가 접수돼 지난해 대비 공모제안 건수가 약 2배 증가했다. 아차사고 경진대회 공모결과 사고 예방과 안전제안 부문에서 총 8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장옥진 남해본부장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건강 증진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2023년부터 아차사고 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며 선정된 제안은 개선 조치와 현장 적용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자원조성사업 현장 종사자와 공단 직원의 재해예방과 제안을 위한 안전소통 QR 채널을 상시 운영해 사고 위험의 선제적 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07-26 03:08: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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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와-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대구서 건전 게임문화 캠페인 실시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가 지난 18일 대구 지역 PC방을 방문해 건전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개정된 법령의 안정적 현장 안착과 게임제공업소의 자율적 안전점검 생활화를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게임 이용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이번 캠페인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게임물 관련 사업자의 법령 이해도 제고 및 자율적 법령 준수 문화 조성을 위해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사항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협회를 통해 배포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6조 제3항 및 제4항 개정사항의 현장 안안에 중점을 뒀다.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른 화재와 폭우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게임물 관련 사업자 및 관련 협회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준다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PC방 대상 게임물 관련 사업자 안내사항 리플릿에는 '복합유통게임제공업 등록 의무 안내', '음란물 및 사행성 차단프로그램 설치',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게임제공업소 안전점검표', '확률형 아이템 제보 및 문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5-07-26 03:08: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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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해군과 군수품 품질관리 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이 지난 24일 부산 본사에서 해군 군수사령부와 공동으로 '군수품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은 양 기관 간 정례 교류회의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 주요 직위자 30여 명이 참석해 함정의 감항인증, 품질검사, 손상함정 복구 등 해군 전력 운용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 필수적인 과제를 논의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감항인증 제도의 도입 배경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법제화·표준화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감항인증이 해군 전력 운용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필수적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며 제도 정착을 위한 민·군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비 후 함정의 성능을 정밀하게 검증하기 위한 품질검사 기준과 절차 개선 방안도 논의됐으며 검사체계 고도화와 품질관리 역량 강화가 실질적인 전비태세 유지에 직결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전시 손상함정의 복구진단 및 함정 안전성 평가기준 정립과 관련한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민간 인증기관과의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전 운영을 위한 과학적 판단 기준 마련의 중요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래홍 해군 군수사령부 품질관리처장은 "고도의 조선·해양 기술을 보유한 KR과의 지속적인 협업이 해군 장비의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논의한 현안들을 상호 협력으로 보완해, 전비태세를 갖춘 완벽한 군수품 품질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수 KR 함정사업단장은 "해군 군수사령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군 함정의 품질 혁신과 감항인증체계 고도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07: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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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글로컬대학 본 지정 총력 대응

부산시가 25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회의실에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한 비전 및 혁신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총장, 해양 산업계 및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산 지역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3개 대학 중 첫 번째 보고회로, 오는 8월 최종 심사를 앞두고 전략과제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영호남 축 남부권 해양산업 상생 발전 전략을 집중 논의했으며 통합대학이 남부권 경제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부산시와 전라남도, 양 대학 간 공동 추진체계 구축과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됐다. 통합해양대는 '고-케이(GO-K, Great Ocean-Korea)를 견인하는 1국 1해양대' 비전 아래 3대 분야 9대 전략과제를 추진한다. 부산캠퍼스를 본교로 한 해양대 통합, 학과 융합, 해양 첨단분야 확장 및 캠퍼스 특화가 핵심이다. 주요 전략으로는 첫째, 양 대학 통합을 통한 해양 첨단분야 확장과 지역전략 산업 연계 지역특화 캠퍼스 구축으로 '초' 해양산업 인재를 키운다. 부산시는 첨단해양, 미래모빌리티, 디지털테크, 해양비즈니스 허브를, 전라남도는 친환경선박, 해상풍력, 데이터, 해양 사고 예방대응 분야를 담당한다. 둘째, 고교-대학-기업 연계 전주기적 인재 양성 체계를 완성하고, 일반고 대상 '신속취업형'과 해양수산고 대상 '조기취업형' 교육 과정으로 현장형 인재를 육성한다. 셋째, 해양산업 고부가가치 기술 상업화와 국제화를 위해 시험대 캠퍼스 조성과 공동대학원 설립 등 지산학연 혁신 협력지구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예비 지정된 3개 대학 모두의 글로컬대학 최종 선정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성대와 부산외대 보고회는 오는 8월 1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다. 시는 지역 인재의 지역 취업과 정주를 위해 특화 산업단지 조성, 규제특구 지정 확대로 기업과 연구소, 혁신기관을 유치하고, 청년 주거·복지·문화 정주여건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가 글로컬대학 지정 마지막 해인 만큼 부산시는 최다 지정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지역대학과 혁신전략 수립 워크숍을 개최하며 혁신기획 단계부터 지원했다. 그 결과 올해 부산지역 3개 대학이 예비 지정됐다. 최종 본 지정을 위해 시는 예비 지정 대학, 산업계, 지역혁신기관과 글로컬대학지원단을 출범해 특화 산업분야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대학과 공동 집필진을 구성해 과제 발굴 및 기획 등 실행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있다. 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역 및 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지정해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5월 대학별 혁신기획서 평가를 통해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경성대, 부산외대 등 부산지역 대학 3곳을 포함해 전국 18곳을 예비 지정했다. 예비 지정 대학은 오는 8월 11일까지 세부 실행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교육부 평가를 거쳐 9월 중 최종 10개 내외 대학이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컬대학이 추가 지정되면 기존 글로컬대학과 시너지를 창출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혁신 인재를 끌어모으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이 명성 높은 외국 대학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육성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선도사례를 만들어 글로벌 허브 도시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 9월 교육부에서 해양대 통합모델이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되면 해양 특화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성장해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동반 상승을 일으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해양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26 03:07: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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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율 76% 달성

울산항만공사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참여율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에 따르면 2023년 53.1%였던 참여율이 2024년 23.3%p 상승한 76.4%를 기록하며 울산항의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과 마찬가지로 선박도 저속운항을 할 경우 온실가스와 미세 먼지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의 주력 선종이지만 참여율이 저조했던 액체화물 운반선의 참여율 개선을 위해 지난해 선사대리점 인센티브를 도입했다. 또 선사 및 대리점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현재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총 6개 선종을 대상으로 5억원의 예산 한도 안에서 15∼30%의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적용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10% 상향된 25∼40%의 감면율을 적용하고 있다. 변재영 사장은 "세계적으로 온실가스가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울산항에서 이뤄지고 있는 노력들이 기후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시작된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은 울산항의 일정구간에서 선박을 저속운항 하는 경우 선박 입출항료의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제도다.

2025-07-26 03:06: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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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서 멸종위기곤충 특별展 개최

울산시설공단이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에서 지역 사회적 기업과 함께하는 '멸종위기 곤충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천연기념물 제496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비단벌레를 비롯해 물장군, 물방개,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총 4종의 멸종위기 곤충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비단벌레는 생물 특성상 장기 전시에 제한이 있어 전시 기간 중 일부 일정에는 표본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멸종위기 곤충을 주제로 한 동판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어린이들이 직접 생태와 환경 보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 숲속의작은친구들과 협력해 기획 및 운영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생태교육의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전시 및 체험은 울산대공원 생태여행관 운영시간 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로 운영되지 않는다. 공단 관계자는 "시민과 아이들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생태문화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0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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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 전 안전점검 실시

하동군이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 개장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삼희 하동 부군수가 대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물놀이장 운영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건설과, 해양수산과, 금남면 관계자들과 대도마을 이성봉 이장, 지역 주민들이 동참했다. 점검단은 어린이와 청소년 안전을 중심으로 물놀이장 관리현황, 수질상태, 응급 상황 대응체계 등 운영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봤다. 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해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문제도 확인됐다. 이 부군수는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이에 대한 신속한 처리를 약속했다. 대도 파라다이스 물놀이장은 하동군 위탁시설로 메인풀, 착수풀, 어린이풀 등 3개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 운영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 이삼희 부군수는 "철저한 현장점검과 안전관리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을 조성하겠다"며 "가족과 함께 물놀이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지인 대도에서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6 03:06: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