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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성료… 15개 안건 의결

김해시의회는 지난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 진행된 제27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의결했다.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2차 추경 확정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국·도비 추가 교부 등에 따른 수정예산이 편성됐다. 김해시의회는 김해시가 제출한 예산안 2조 6278억원에서 사업 타당성 및 필요성을 면밀히 분석해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위탁 운영비' 외 5건에서 4억 1300만원을 삭감했다. 또 김해시도시개발공사 세출예산안 중 '전기요금 부족분'에 1억원을 삭감했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세출예산안 중 '의생명센터 전기분전반 내부 초경량 자동 소화기 설치' 외 7건에 1억 596만원을 삭감해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는 김영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김해공항 항공안전 구조개선 및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관계 기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안선환 의장은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이 지역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예산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7-26 03:01:3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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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외국인 연수생 울산 문화체험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가 25일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울산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연수생 97명과 한국어 강사 8명, 교직원 5명이 참여했다. RISE 사업을 통한 지역 연계 교육 모델 구현을 목표로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울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소개해 지역 이해와 문화 적응력 향상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과 해동용궁사를 방문했다. 간절곶에서는 동해의 절경과 함께 울산의 지리적 특성과 간절곶의 상징성을 체험하고, 해안 절벽 위 전통 불교 사찰인 해동용궁사에서는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창희 한국어교육센터장은 행사에 앞서 반구대암각화, 신라시대 울주 지역의 유래, 근현대 산업도시로서 울산 발전사 등을 소개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외국인 연수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장소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 한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울산이라는 도시에 대해 이해가 훨씬 깊어졌다"고 말했다. 김창희 센터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울산과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문화체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춘해보건대학교는 앞으로에도 RISE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외국인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진로역량과 문화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2025-07-26 03:00: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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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역주민 안전체험교실 운영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김형철 부산시의원과 연제구 자율방재단, 행정복지 담당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전교육 및 기업전시실 투어, 화재 진압 시뮬레이션 체험,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키오스크형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재난 상황별 대응 요령을 습득했다. 안전체험교실은 지난해 동래구 주민 대상으로 총 6회 운영했으며 올해는 연제구까지 확대해 6회 진행된다. 첫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했다. 올해는 실생활 밀접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어린이와 어르신 등 안전 취약계층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모든 시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 참가자 중 한 자율방재단원은 "체험을 통해 집에 설치된 완강기 사용 방법을 정확히 익힐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노력이 안전한 지역 공동체 형성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6 03:00: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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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금융복지상담센터, 합천가정상담센터와 MOU 체결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와 합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22일 경남 합천에서 지역 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 내 복합적 문제를 겪는 주민들에게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금융·가정 복지 연계 상담 지원, 위기 가정 발굴 및 지원 협력, 상담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교류, 지역 사회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재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 채무 상담을 넘어, 가족 해체 위기나 정서적 고립 문제까지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민의 실질적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민숙 합천가정상담센터장도 "가정 문제는 종종 경제적 어려움과 깊이 연결돼 있는 만큼, 금융복지 전문 기관과의 협력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지역 주민 누구나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서도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위기 가정을 위한 선제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7-26 02:5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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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고양형 치유농업 도입 및 확산' 사례로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 번 정책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4일 국립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책 우수사례 191건이 본선에 올라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고양시는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유농업' 정책으로 주목을 받았다. 치매 어르신, 암 환자, 범죄피해자 가족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학교 및 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고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디지털 혁신 분야 우수상, 2024년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5월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치유농업의 지속 가능한 확산을 위해 치유농업사 등 전문 인력 양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친환경 토양개량제 개발, 학교 치유텃밭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 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5-07-26 02:59: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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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성과평가 실시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역 내 농산물을 공급하는 관내 공급업체 2개소에 대한 성과평가를 위해 지난 7월 25일(금) 오후 1시, 평생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평과는 안성시가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학교급식 사업에 대한 상반기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재위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자료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성과평가는 남상은 부시장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소비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며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15인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가 주관했다. 위·수탁 협약 사항의 이행 여부, 예산집행의 효율성, 학교 영양사가 참여한 만족도 조사 등 다각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각 수탁기관의 사업 발표와 위원들의 질의응답을 거친 뒤, 배점 기준에 따른 정량 및 정성 평가가 진행됐다. 남상은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성실한 평가를 부탁드리며 그 결과가 우리 아이들의 급식은 물론 지역 농업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급식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급식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6 02:59: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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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가평 수해복구 지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에 위치한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 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의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항사리에서만 젖소 31마리가 유실되고 1마리가 폐사하는 등 축산 농장 9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도착한 축산 농장에는 뒤범벅이 된 가축분뇨와 흙더미, 젖은 건초더미, 그리고 흙탕물에 침수된 고장난 기계들이 어지럽게 흐트러져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건초더미를 분류하고, 뒤범벅이 된 분뇨와 흙더미를 걷어냈다. 피해를 당한 한상복 다름 목장주인은 "밤새 내린 비로 엉망진창이 된 축사를 보면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다" 면서도 "각계각층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의회에서도 직접 와서 피해 복구를 위해 힘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기운이 난다"고 수해복구 지원에 고마움을 표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수해현장을 TV로만 보다가 직접 와서 보니 더욱 가슴이 저려 온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흘린 땀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피해복구에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의회에서 돌아가서도 농가와 도민들이 수해를 극복하여 희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앞서 이재명 정부는 지난 22일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으며, 경기도는 가평군과 포천시 등 피해 주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2025-07-26 02:58:5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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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택시 노사와 함께 '고객감동 서비스' 실현 추진

인천광역시가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인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에서 공동 캠페인을 벌이며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5일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법인택시 노사와 함께 노·사·정 협력 기반의 '고객감동 택시 서비스' 실현을 위한 SS(Smile & Safety)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불법영업 근절과 서비스 개선, 이용자 불편 해소를 포괄하는 실천형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핵심은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실천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천시는 'HIT(Happy Incheon Taxi) 5대 친절 서비스'를 중심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다. HIT 5대 항목은 ▲교통신호 준수 ▲택시 실내 청결 유지 ▲운행 전 목적지 및 경로 확인 ▲짐 싣고 내려주기 ▲승·하차 시 인사하기로 구성돼 있다. 인천시는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SS 캠페인 스티커와 리플릿을 제작해 차량에 부착하고,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친절·안전 교육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노·사·정 상생 협력이 단기적 서비스 개선을 넘어 지역 택시산업의 신뢰 회복과 경쟁력 강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은효 시 택시운수과장은 "법인택시 노사가 자발적으로 친절 서비스를 실천하려는 모습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택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2:58:4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