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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유일 산후조리원 리모델링…“쾌적하고 안전한 산후 케어”

경주시는 25일 관내 유일의 산후조리기관인 맘존산후조리원이 시설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것을 기념해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용탁 맘존여성병원장,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제막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맘존산후조리원은 2007년 개원 이후 지역 산모와 신생아의 회복과 안정을 위한 보건 인프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새단장됐다. 경주시는 이번 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투입했다. 조리실 내부 공간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방염 도어와 커튼 등 안전설비 보강을 통해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뒀다. 이정일 맘존산후조리원장은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경주시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맘존산후조리원은 새단장을 기념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경주시민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비용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설 개선으로 산모와 신생아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분만 환경과 출산 친화적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6 03:17:5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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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산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인공설시장 현대화 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시설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인공설시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착수됐으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자인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의 중간 성과가 공유되고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시설 현대화 추진 배경과 필요성 ▲자인공설시장 현황 분석 ▲상인 및 이용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 ▲시설 개선 방향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상인들의 현실적인 요구가 적극 반영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경산시는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케이드 설치 ▲수도·전기·배수 등 기반 시설 개선 ▲편의시설 확충 ▲자인시장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 개발 등 종합적인 현대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자인시장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에 상인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돼 자인공설시장이 더욱 특색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6 03:17: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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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행정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확산하는 전국 단위의 정책 경연의 장으로, 지방 민주주의 강화와 정책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경제 및 지역산업 지원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안전 및 재난관리 ▲기후·환경·생태 ▲사회적 자본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총 401개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고, 2차 현장 발표 심사를 통해 86개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남구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 '미군부대와 관공서를 지역 대표 교육자원으로! 남구의 지역 고유자원이 해답이 되다!'라는 주제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사례는 미군부대 장기 주둔에 따른 지역개발 제한과 교육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역 특화 자원으로 전환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어캠프 및 진로교육 공간으로 재구성된 미군부대와 관공서, 그리고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구정체험학교'를 지역 관광명소 등과 연계해 청소년 교육복지를 실현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4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외형적 성과를 넘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하는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7:0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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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안동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약 이행의 우수성과 실천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안동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총 401건의 사례가 예선에 접수돼 이 가운데 159개 지자체의 191건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동시는 경제 및 지역산업 분야에 참가해 '왔니껴 안동 오일장' 사례를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전통 오일장 공간을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든 '공감과 회복의 공간'으로 재구성한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부터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정책 신뢰성과 실행력을 두루 갖춘 전국 대표 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현장을 중심에 둔 실용 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타 지자체와의 정책 교류와 협력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6: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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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사 협업형 ‘IB Summer School’ 워크숍 개최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 대구가톨릭대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120명(60팀)이 참여한 가운데 IB 수업 설계 워크숍 'I be Friends - 우리, IB로 연결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참가 신청 시작과 동시에 조기 마감될 만큼 현장 교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IB 교육에 대한 열정과 수업 문화 변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I be Friends'는 교내 동료 교사 2인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참여하는 협업 중심의 연수로, 교사들이 IB 교육과정별 이론을 학습한 뒤 공동으로 수업안을 설계하고, 동료 간 피드백과 성찰을 통해 실천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서 실천 중심의 수업 설계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생적으로 IB 수업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PYP), 중학교(MYP), 고등학교(DP)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과정별로 IB 월드스쿨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해 실전 사례 중심의 수업 설계를 지도했다. 초등 PYP는 정한식 대구영선초 교사가, 중학 MYP는 하헌수 경북대사대부중 교사가, 고교 DP는 김진만 경북대사대부고 교사가 맡아 실제 현장 경험을 토대로 참가자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 참여한 오혜진 김천여고 교사는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설계하면서 IB 수업의 흐름을 직접 체득할 수 있었다"며 "학교 내 IB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수업 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단위에서 자발적이고 지속가능한 IB 수업 문화가 정착되고, 교사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전문적학습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연수 수료 교사에게는 'I be Friends' 참여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됐으며, 향후 팀별 실천 공유 및 연계 워크숍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 be Friends'는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IB 교육을 교실 속에 녹여내는 실천 기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형 연수를 확대해 경북형 IB 교육이 현장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6:3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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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최대 500만원

경북도는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업소 맞춤형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500만 원 상당의 내부 인테리어, 안전시설, 키오스크 설치 등 실질적인 경영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물가안정을 위해 지정·운영 중인 제도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에서 가격 수준, 위생·청결, 품질 서비스, 공공성 등을 종합 평가해 동종 업종 대비 모범이 되는 업소를 의미한다. 현재 경북도 내에는 672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도는 올해 말까지 809개소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그간 착한가격업소에는 업소당 85만 원 상당의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돼 왔으며, 이번 사업은 경영환경 개선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 첫 사례다. 특히 지정 기간, 우수 운영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시군에서 추천한 25개소를 선정,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물가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착한가격업소 확대와 지역경제 안정을 함께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방 공공요금 및 물가안정 시책 추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사업은 해당 재원을 활용한 첫 번째 지원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2025-07-26 03:16: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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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청렴행정, 시민과 함께”

경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고, 시민 참여 기반의 열린 감사행정 실현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기 시민감사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계획과 제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감사체계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감시 기능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자체 종합감사 자문,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장애인 거주시설 지도점검 등 상반기 주요 활동 사례가 공유됐으며, 이어 시민감사관 제도 개선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감사관들은 영남권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자발적 참여 등 다양한 시정 협력 활동도 펼치고 있다. 류정희 경주시 청렴감사관은 "경주시가 청렴도 상위등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뿐 아니라 시민의 감시와 협력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언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6 03:15:4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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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기후 위기 대응’ 교원 직무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도내 2곳의 환경 전문 연수기관에서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교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수분야 연수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먼저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시에 위치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는 중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교사 과정 직무연수 1기'가 열렸다. 해당 과정은 △기후 위기와 생태 전환교육 △학교 숲 가꾸기 △자연순환의 이해 △숲 탐방 △환경 자원화시설 견학 등 이론과 체험이 융합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같은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는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 직무연수 1기'가 운영됐다. 이 연수는 △수중환경의 이해 △수중환경 모니터링 이론과 실습 △생태 전환교육 등 해양환경 중심의 내용으로 교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관련 연수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전문 연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후 위기 대응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환경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연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6 03:15:3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