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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서 가족친화 음악회 ‘패밀리 뮤직 온’ 개최

경북도는 6월 28일 오후 7시, 도청신도시 패밀리파크 잔디광장에서 '2025 경북도청신도시 여름밤 패밀리 뮤직 온' 야외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경북도청신도시와 북부권 지역민을 위한 가족친화형 문화축제로, 도청신도시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신도시'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공동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영남일보·예천군번영회가 주관했다. 무대에는 유리상자, 여행스케치 등 총 5팀이 출연해 감미롭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음악회를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무더운 여름밤을 잊게 하는 시원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함께 추진 중인 신도시 상생발전 문화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6월 13일 열린 '무비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대규모 문화행사로, 지역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북도는 하반기에도 버스킹, 무비데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신도시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도청신도시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반 시설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9 16:47: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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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통큰세일' 행사로 지역 상점가 활성화 견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00여 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로 상인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하 '경기 통큰세일')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경기도와 경상원이 10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개최된다. 도민들이 '경기 통큰세일'에 참여하는 상점가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온누리 상품권이나 경품 등을 지급하는 행사로, 고객들은 금액에 따라 최대 20%의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 경상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기관 공식 SNS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행사 첫 주말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도내 전통시장 통큰세일 현장을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홍보했다. 이 같은 경상원 홍보에 더해 각 상인회에서도 자체 이벤트, 홍보 등을 진행하며 시장 활기에 손을 보탰다. 평택 서정리 전통시장은 상설시장과 5일장이 함께 운영돼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시장으로, '경기 통큰세일' 기간 동안 상인회 자체적으로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상품 가격을 정상가보다 10% 가량을 할인해 판매하거나 일부 품목에 대해 가격을 대폭 할인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등 도민들의 소비를 유도했다. 한편, 안양시 귀인동먹거리촌 골목형상점가는 최근 진행한 '동행축제'에서 제기된 상인과 고객들의 민원을 이번 '경기 통큰세일'에 반영해 성공적인 행사를 견인했다. 귀인동먹거리촌상인회는 더운 날씨에 대기하는 고객들을 배려해 페이백 부스를 실내에서 운영하고 다과도 제공하면서 민원을 최소화했다. 또한 연이어 진행되는 행사로 참여 상인들의 피로도가 올라가지 않게 상점에 직접 방문해 포스터를 배부하고 부착해주는 등 수고를 덜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행사가 고객과 상인, 경기도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 경제의 뿌리가 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늘 귀를 기울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29 16:4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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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귀농·귀촌 정책으로 국가서비스대상 3년 연속 수상

경주시는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5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서비스 귀농·귀촌 정책 부문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공동 후원하는 상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귀농·귀촌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9년째 운영 중인 '경주농업대학 귀농·귀촌과정'을 타지역 도시민에게도 개방해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운영을 비롯해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장 체험 교육과 갈등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도시민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성과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현재 건립 중인 '월컴팜 교육연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6년부터 체류형 귀농인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주가 도시민의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9 16:46:1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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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군 포항함과 자매결연…해양 안보·문화도시 위상 강화

포항시는 28일 대한민국 해군 제1함대사령부 소속 포항함(FFG)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문화와 안보 협력의 중심도시로서 관·군 상생 발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식은 포항함 비행갑판에서 열렸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정희남 11전투전대장(대령), 이준규 포항함장(중령), 초대·2대 포항함장 등 시와 해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행사는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패·기념 액자 전달, 함정 견학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군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 ▲통합 방위 태세 확립 및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민·관·군 상호 방문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준규 포항함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포항시와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동행을 넘어 상생하는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는 두 주체 간의 연대로 해양안보 거점도시로서 포항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함께 시민과 나라를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전남 광양시, 전북 부안군, 서울 노원구, 대구 수성구, 경기 수원시, 서울 서초구, 경북 청송군, 경북 울릉군과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활발한 교류 협력과 상생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2025-06-29 16:46:10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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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사랑으로 실버케어 재가방문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신규 지정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사랑으로 실버 케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활동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 사항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치매 사업 홍보(리플릿 비치)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적극 참여 등이다. 화성시동탄보건소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선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4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1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 등은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6-29 16:45: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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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자과학기술 선도대학 공모 선정…국비 223억 확보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양자과학기술 글로벌파트너십 선도대학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3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오는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스텍, DGIST 등 국내 대학이 미국 하버드대, MIT, 싱가포르 NUS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협력해 양자과학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도기술 개발 및 양자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핵심 과제는 '크로스 플랫폼 기반 대규모 양자 얽힘 생성 및 조절 기술 개발'이다. 이는 초전도, 이온트랩, 중성원자, 광자 등 다양한 양자 기술 플랫폼의 장점을 융합해 강력하고 안정적인 양자 얽힘을 구현하고,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기술이다.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양자암호 등 차세대 핵심 산업 분야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기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북도와 포항시, 포스텍은 양자연구 장비 확보, 원천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해외 연구자 초빙, 국내외 연구자 파견, 국제 워크숍 및 학회 개최 등을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세계적인 연구 흐름을 공유할 계획이다. 정부는 최근 양자과학기술과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1월부터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었으며, 2025년 3월에는 '양자전략위원회'가 출범해 '퀀텀 이니셔티브 추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경북도는 이 같은 국가정책 흐름에 발맞춰 2024년 6월 '양자기술산업 추진전략'을 수립했고, 같은 해 11월에는 '양자기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했다. 올해는 양자기술산업 워킹그룹 운영, '퀀텀코리아 2025' 참가, 국제 포럼 개최 등의 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경북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자들과 함께 양자과학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경쟁력 있는 양자기술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지역 첨단산업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6-29 16:45: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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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클린동구 만들기’ 소통 간담회 개최

대구 동구청은 6월 25일 공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클린동구 만들기 주민소통의 시간'을 열고,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산동 통장을 비롯한 주민과 청소행정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실제 농촌 현장의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동구청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의 지역별 임시 보관 장소 운영을 중단하고, 동구자원재활용센터 내에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을 설치하는 한편, 반기별 1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하는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 소량의 영농폐기물은 일반 재활용과 구분해 투명 봉투에 담아 별도로 배출하는 방식도 함께 소개했다. 주민들은 이에 대해 ▲재활용이 어려운 영농폐기물의 대형폐기물 처리 방안 ▲폐농약용기 수거체계 마련 ▲주민 대상 홍보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보완책을 다수 건의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동구청은 이번 공산동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불로·도평, 해안, 안심 등 농촌 지역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영농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영농폐기물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생활환경의 질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6-29 16:45:3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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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30 경관계획’ 재정비 공청회 개최

대구 달서구는 최근 달서평생학습관 5층 대강당에서 '2030 달서구 경관계획(재정비)'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2019년 수립된 기존 경관계획의 실효성을 재검토하고, 변화된 도시환경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경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미래상으로 '그린시티'를 설정하고, '도시에 자연과 문화가 퍼져나가는 그린달서시티'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관계획 재정비에 본격 착수했다. 공청회에서는 ▲경관 현황 및 이슈 분석 ▲기본방향과 목표 설정 ▲경관 기본구상 ▲중점경관관리구역 지정 ▲경관 가이드라인 정비 ▲경관사업 발굴 등의 재정비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노후 주거지, 개발압력 지역, 경관 가치가 높은 지역에 대한 맞춤형 전략이 포함돼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이 기대된다. 이날 공청회는 전문가 토론 중심으로 진행됐다. 좌장은 최영은 대구정책연구원 실장이 맡았으며, 신재용 계명대학교 교수(도시계획), 홍관선 동서대학교 교수(환경디자인) 등이 패널로 참여해 경관계획의 정책 연계성과 실행력, 도시브랜드 반영 수준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달서구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구의회 의견 청취와 대구시 경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관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며, 관련 자료는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9년 대구 최초로 '경관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새롭게 마련하며 경관 행정의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다져왔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2024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관은 도시의 첫인상이자 주민 삶의 배경"이라며 "주민의 목소리와 전문가 제안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경관계획을 수립해 달서구의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6-29 16:45:28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