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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지원으로 성과 가시화

인천광역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진행 중인 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에서 참여 기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20억 원 규모, 시비 10억 원)과 올해부터 시작된 '반도체산업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21억 원 규모, 시비 11억 원)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연구진이 인천의 25개 기업을 전담해, 기업별로 필요한 기술과 앵커기업 수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업 중 하나인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술력을 높이고,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밝혔다. ㈜스타코(대표 변상돈)는 기존 우주항공, 디스플레이,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기업으로, 최근 반도체 장비 부품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스타코는 소재의 방열 기능이 중요한 열교환기 복잡 형상 구현 기술을 개발했으며, 3차원(3D) 프린팅을 활용해 생산 공정단계별 변동성을 낮춘 고품질 제조 공정을 수행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 장비용 웨이퍼 척의 냉각 성능을 개선한 제품을 개발, 이를 통해 신규 매출 창출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적층 제조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전시회를 통해 알리며 시장 확장을 이뤄냈다. 스타코는 인천시의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 덕분에 2024년 신규시장 진출에 성공했으며, 2025년에는 해당 제품으로 약 10억 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코스텍시스(대표 한규진)는 차량용 전력반도체 방열부품 소재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올해 인천시의 '반도체 대·중소기업 동반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했다. 이 사업을 통해 전기차용 방열 스페이서를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으며, 내년 정식 판매를 앞두고 있다. 전기 자동차(EV) 인버터 성능 향상에 핵심적인 방열 스페이서는 전력반도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역할을 한다. 코스텍시스는 인천시의 지원으로 방열 스페이서 제조 용이성 검증과 제품화를 완료했으며, 올해 시제품 판매로 약 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대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며 연 매출이 약 400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타코와 코스텍시스뿐만 아니라, 인천시의 다양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기술력 향상과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해 혁신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스타코와 ㈜코스텍시스처럼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이 지역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12-17 14:08: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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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 전국 1위 달성

인천광역시는 올해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 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 2024년 11월 말 기준 가입률 67.5%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34.3%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전년도 대비 가입률이 38% 상승했으며 전국 순위는 8계단 상승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제공하는 화재보험 상품으로, 보장 금액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화재공제 가입 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복구지원이 가능하므로, 이번 성과는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을 확대하고 상인들의 경영 안정과 복지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현대시장 화재 사고를 계기로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7월부터 최소 보장 금액(100만 원) 가입 시 자부담 없이 보험료 전액을 지원하고, 그 외 3,000만 원까지의 보장 구간에는 80%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낮은 자부담 비율과 함께 최소 보장 가입 시 전액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기준을 통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 왔다. 무엇보다 우리 시 가입률이 단기간에 상승한 요인은 상인 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군·구 및 상인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독려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올해 4월 시설현대화 사업 지침을 개정해 사업 신청시장에 화재공제 50% 이상 가입을 의무화했으며, 6월에는 개별 가입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상인회를 통한 단체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지원금 지급 기준을 완화했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기존에 화재에 취약했던 전통시장이 앞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보상과 복구 체계를 갖춘 안전한 곳으로 거듭났음을 의미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화재공제 가입 확대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장 상인회와 상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내 화재공제 가입을 더욱 확대하고 화재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7 14:08: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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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 개최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는 1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 행정 시스템 AI 적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가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도의 행정을 혁신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10월 착수 연구용역 보고회를 시작으로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이상봉 박사는 중간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하고자 최대한 노력하였으며, 다양한 외부 기관의 AI 도입 사례들을 제시하며 경기도형 행정 시스템 인공지능 도입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제영 위원장은 "짧은 기간 동안 연구용역을 수행하시느라 애쓰신 연구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 저항을 최소화하고, 바로 행정에 AI를 접목하여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최종 결과물에 담을 수 있도록 마무리를 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심홍순 부위원장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여러 행정 서비스를 난이도별로 제시해주셨는데, 그 중 버스나 대형차의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도 실현 가능하다면 검토해보면 좋겠다"고 제안하며 "인공지능의 행정 도입에 있어 유지보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주신만큼 직원 대상 교육 계획을 집행부가 세밀하게 챙겨달라"고 요청하였다. 또한, 김철진 의원은 "현장이나 현업부서와 상의하다 보면, 일반 행정의 규제로 인해 인공지능 적용 및 도입에 난관이 있는 것으로 안다. 기본적으로 행정시스템이 AI로 가는 것은 맞는데, 일반 행정 업무의 관할 이원화 등 현실적 문제도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고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안이 있더라도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만큼, 서울시의 경우 대략 어느정도 예산이 소요됐는지 등을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며 "AI가 시대적 대세인 점을 감안하여 공무원 역량 강화 및 인력 충원과 관련하여 AI국의 전문가 영입 대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남은 기간 동안 의원님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여 내실있는 최종 보고서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연구진에 요청하였다. 한편,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김미숙·김철현·서현옥·윤충식·김태형·김철진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 및 경기도청 담당 부서장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2024-12-17 14:08:0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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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폭설 피해시설 복구에 재난지원금 선지급· · ·28억 긴급 투입

안산시가 지난달 내린 기록적 폭설로 인한 피해시설 복구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해 예비비 28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 안산시는 17일부터 피해 규모가 확정된 건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당장 어려움에 놓인 시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으로의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조치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내린 폭설은 적설량이 최고 43.2cm를 기록했다. 시는 굴삭기 등 제설 장비 202대(자체 58대, 임차 144대)를 투입하고 제설제 3,231t을 살포하는 등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러한 대응에도 불구, 기록적인 폭설에 따른 시설 피해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특히, 화훼시설, 비닐하우스, 축사시설 등 농가에 피해가 집중됐으며 상가, 주택 등에도 그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13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 접수된 580여 건에 대해 현장 확인 후 확정된 피해에 대해 예비비를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국·도비로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면 사후 정산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폭설로 당장 눈앞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와 소상공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이분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 선지급을 결정했다"라며 "향후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 추가 확보는 물론, 세분화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해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7 14:07: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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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행안부 인증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통해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으로 인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과정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 부문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설됐다. 시흥시는 2.5대 1의 모집 경쟁률을 뚫고 교육에 참여했으며, 분석전문가로서의 자질(분석기획, 거버넌스 리더십 등)에 대한 심층 면담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에 참여해 데이터 분석전문가 인증을 받은 담당자(노동우 주무관)는 데이터 처리, 머신러닝, 대규모 언어 모델(LLM) 활용 등 심화 기술을 학습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 분석 전문가로의 역량을 강화했다. 담당자는 향후, 다양한 사회 현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적용과 확산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 제공 모델(Saas) 기반 대기오염원 확산 시뮬레이션 실증사업 ▲행정안전부의 위성영상 기반 도심 열섬 대응 분석의 수요기관으로 참여 중이다. 또한, ▲기상청과의 기상융합기술 협력체계 구축 ▲경인지방통계청과의 신도시 하수 발생량 추정 방법 고도화 등 다수의 중앙부처 사업을 추진하며 데이터 행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인증은 행정안전부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과 경기도 데이터 정책 우수사례에서 3년 연속 입상 외에도 각종 공모전과 평가에서 수상을 받는 성과를 얻으며 시흥시가 그동안 데이터 기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로써 시는 데이터 행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함은정 미래전략담당관은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7 14:07: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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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개통으로 교통 혁명과 도시 발전의 전환점...도약 기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민자사업 구간인 파주~서울역 구간이 오는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철도교통의 불모지였던 파주시는 '지티엑스(GTX) 시대' 개막과 함께 도시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GTX 시대의 개막은 단순히 '교통편의 증진'을 넘어서, 수도권 도시와 서울을 사실상 동시간대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 주행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며 경제·문화·주거 등 지역 전반에 걸쳐 눈부신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혁명이라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잡아 파주 경제의 황금시대를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지티엑스 개통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고,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파주시의 도시 역량을 극대화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 운정중앙역~서울역 22분, 강남 30분 접근 가능 지티엑스는 평균 시속 100km 이상, 최고 시속 180km까지 운행이 가능하며, 50m 깊이 대심도에 터널을 뚫어 노선을 직선화해 기존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서울역까지 22분, 강남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에 매일 3시간 가까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운임은 기본 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책정되며,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요금은 약 4,450원으로 예상된다. ◆버스와 연계한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GTX와 연계하는 효율적인 교통망 구축도 중요한 과제다. 파주시는 'GTX 중심 버스노선'을 새롭게 도입해, 운정중앙역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 개편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2025년 2월부터 '파주형 급행시내버스(PBRT)' 노선이 도입돼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되는 빠르고 편리한 역 구조 운정중앙역은 '빠르고, 편리한 이용'을 위한 구조로 설계됐다. 버스에서 내린 승객들이 바로 대합실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지하차도와 버스 승하차장을 연결했으며, 승강장까지는 4~5분 내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1,009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이 개통 시점에 맞춰 운영을 시작한다. ◆지티엑스 개통, 파주 지역경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파주시는 운정중앙역 일대를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계획도 진행 중이다. 역사 상부 공간 36만 제곱미터 규모에 백화점, 호텔 등 상업시설을 유치하고, 신산업 분야 선도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공원과 청룡두천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한 랜드마크 공원 구상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 교통혁명과 철도망 구축에 행정력 집중 김경일 파시장은 "GTX는 교통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GTX 개통으로 파주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3호선 연장, 통일로선 신설, KTX 문산 연장 등을 포함한 철도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4:0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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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보건소, 주민건강증진 운동 프로그램 성료

영덕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덕읍, 강구면, 영해면 일원에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운동교실을 운영해 지난 16일을 끝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운동교실은 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건강한 바디 만들기(영덕) △수중 운동교실(영덕) △낙상 예방 운동교실(영덕, 강구, 영해) △새벽 운동교실(강구, 영해) 등으로 이뤄졌다. 건강한 바디 만들기는 19세 이상 비만, 유질환 성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전문가의 지도하에 맞춤형 자기 운동 관리를 통해 체력을 높이고 비만 관리 돕고, 수중 운동 교실은 60세 이상 비만, 관절염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영장에서 음악에 맞춰 운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낙상 예방 운동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연성, 근력을 기르는 운동을 진행됐고, 새벽 운동교실은 낮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중년 여성들을 위해 편성됐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비만, 관절염, 만성질환 등 개인의 나이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며, "내년에도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주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7 14:06: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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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 위한 공사 조속 추진

양평군이 가파른 인구 증가와 차량 통행 증가로 기존 도로 여건의 수용 한계 및 혼잡도 증가에 따른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양평읍 도로 정비와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강상면에서 양평대교를 건너 양평읍 진입 시 상습 정체구간인 양평대교 북단에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회전교차로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소형 회전교차로는 좁은 회전 반경과 용량 상태 초과로 도심 진출입부 상습 정체 및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아 교차로 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자 도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기존 회전교차로를 철거하고 우회전 차로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하고, 도로 용량을 늘려 소통 상태를 개선하고 새로이 회전교차로를 확장, 이전 설치해 회전 반경을 증가함으로써 대형차량 이동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특히, 양평대교 북단 지체속도를 차량 한 대당 75.52초에서 25.72초로 단축시켜 교통 체증을 대폭 완화하고, 개군면 방향 우회전 차로 설치로 직진 차량과 우회전 차량의 교통 흐름을 분산시켜 차량 통행 방향을 일정하고 자연스럽게 유도함으로써 교차로 내 차량이 뒤엉키지 않게 복잡도도 낮출 계획이다. 내년 3월 준공예정이며, 통행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양평대교 북단에서 중앙선철도 약450m, 물맑은시장 일원 시민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와 협약체결을 통해 전선 지중화 가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양측 차도와 보도의 불균형한 도로폭을 개선하고 중앙선 철도 하부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양근리~창대리 간 동·서축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추진 중에 있다. 현재 전선 지중화를 위한 관로 및 선로 매설을 완료하고 오는 12월 말 지장전주가 철거될 예정이며 내년 3월 공사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기존 보도 내 난립 되어 있던 지장전주가 철거되고 보도가 정비됨에 따라 군은 양평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더욱 편리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선8기 군수 취임 이래 군민들의 생활불편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누구나 안전한 안전도시 양평을 목표로 하여 군정을 추진해 왔다. 상기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해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7 14:06:1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