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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동서울변전소 증설 행정심판 청구 인용 결정에 유감 표명

한국전력공사가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에 불복해 하남시를 상대로 낸 행정심판 청구가 16일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에서 '인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경기도 행정심판에 직접 출석해 당해 처분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했고 인용 결과에 대해 국가 계획이라는 이유로 한전이 충분한 주민의견 수렴 없이 입지를 선정하고 추진한 사업에 대하여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가 행정심판 청구 인용 결정을 내린 것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하남시는 추후 재결서를 송달받는 대로 패소 원인 및 재결 사유를 상세 분석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앞서 한전은 감일신도시와 연접한 동서울변전소에 기존 교류 345kV(킬로볼트) 옥외시설을 옥내화하고, 초고압직류(HVDC) 전압 500kV 변환소를 건설하는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남시는 HVDC 변환소 건설 시, 전력설비 용량이 기존 2GW(기가와트)에서 7GW로 3.5배 증가하는데도 한전이 주민의견 수렴 절차 없이 증설 입지를 확정하는 등 주민 수용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올해 8월 21일 한전이 신청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과 관련한 4건의 허가신청서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불허 처분했다. 이후 한전은 동서울변전소 증설 불허 처분에 불복해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하남시는 행정심판 과정에서 한전이 청구한 내용과 관련해 10월 28일과 12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600페이지와 230페이지에 달하는 보충서면을 반박자료로 제출했다. 이 시장은 16일 구술심리에 직접 출석해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불허 처분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행정심판 대리인으로 선임된 김&장 법률사무소가 행정심판 수행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협조를 당부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2024-12-17 10:32: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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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활동 워크숍 개최· · ·우수사례 공유

'청년특별도시' 안양시는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안양 청년활동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관양동 아크로타워 39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청년정책 서포터즈, 청년동아리, 청년단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상 수상자, 청년축제기획단 등 8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정책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11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됐다. 올해 4월 위촉식을 통해 구성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총 8개팀 50명으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의 발굴 및 제안, 홍보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이어진 2부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마지막으로 각 활동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청년정책서포터즈 7팀의 김영재 팀장은 서포터즈의 활동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며, 청년단체 위드무드의 전다애 대표는 범계역 광장 등에서 진행한 클래식 공연 활동을 공유했다. 또 황윤택 청년축제기획단 단장은 청년축제 운영 결과를, 이소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위원회의 주요 활용내용과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정책은 안양시 전체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인 만큼,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7 10:3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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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 작품 보수 완료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강익중 작가의 작품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 가 설치 이후 처음으로 전면 보수작업을 마쳤다. 2011년 작품 설치 후 부분적인 보수와 세척은 있었으나 색상 작업까지 포함한 전면 보수는 13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작품 보수는 작품 세척, 타일 색상 작업, 줄눈 색 보수, 타일 접착 보수, 일부 설치물 탈락 보수 등 작품 유지보수 작업 일체를 실시하였다. 강익중 작가의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는 전래동요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의 문구를 모아 이야기가 있는 문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한 글자 한 글자가 수많은 세라믹 타일로 제작된 대작이다. 작가에게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연결되어 하나의 글자를 만드는 연결을 통한 균형과 화합의 문자로서,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를 통해 어린이는 현재에 존재하면서 미래를 보여주고 과거를 연결해 준다는 생각을 담았으며, 경기도와 세계가 연결되어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강익중 작가는 소통과 화합, 조화와 연결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설치미술 작가로, 세계 다양한 국가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참여 작품을 제작함으로써 어린이와 미술을 연결해 주는 매개자로서의 역할을 창작활동을 통해 계속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2021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 미술제 '포에버 이즈 나우(Forever Is Now)'에 한국 작가로는 처음 참가해 컬러플한 한글 신전을 이집트 기자 모래 사막 위에 솟은 피라미드 앞에 설치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2024년 올해 고향인 청주의 청주시립미술관에서 화업 40년을 결산하는 회고전을 개막했다. 전시실 벽을 온통 채운 한글 프로젝트는 한글을 사랑하고 전파하며 부드러운 강익중 한글체를 개발하는 '한글전도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두 작품 모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있는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의 연장선상에서 한글 작품을 통해 세계와 연결하고자 하는 작가의 간절함이 담겨 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가장 먼저 박물관 입구에서 마주하는 것이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 작품이다. 박물관에서는 아이와 함께 벽면에 있는 한글을 읽는 관람객을 종종 마주칠 수 있다. 이번 전면 보수로 강익중 작가의 작품의 노래가 어린이의 마음에 선명히 전달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24-12-17 10:31: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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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천 41개 혁신기업과 'CES 2025' 참가

인천경제청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에 2년 연속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인천을 알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해 'INCHEON-IFEZ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의 주전시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노스홀(North Hall AI) 구역에 조성되는 INCHEON-IFEZ관은 도시 미래의 핵심 동력이 될 10개사의 혁신기술로 꾸려질 예정이며, 이와 함께 유레카파크 통합 한국관(10개사), 글로벌 파빌리온 한국관(6개사), 참관단(15개)까지 총 41개사의 CES 참가를 지원한다. 특히 INCHEON-IFEZ관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으로 조성된다. 행사 첫날인 1월 7일, INCHEON-IFEZ관 메인 무대에서는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언베일드 인천(Unveiled Incheon) 미디어 스테이지'를 진행한다. '도시 르네상스, 미래 도시를 구현하다(Urban Renaissance : Building Tomorrow's Smart Cities Today)'를 주제로 신도시 첨단기술 인프라를 기반으로 혁신 허브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IFEZ 비전을 세계에 알린다. 1월 7일 저녁 '인천의 밤(All Connected Incheon Night)'에서는 인천 기업과 사전 매칭한 해외 기업이 만나 실질적 협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월 8일에는 '신기술로 열어가는 더 나은 IFEZ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협력 중인 LG전자, 롯데이노베이트 및 한국스탠포드센터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1월 9일에는 글로벌 투자자(VC) 30여명을 초청하여 인천 스타트업의 피칭대회가 개최된다. 인천경제청은 사전 비즈니스 매칭, 글로벌 미디어 밋업, 글로벌 전시 참가 교육 및 혁신상 수상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내실있는 CES 참가를 준비해왔다. 그 결과 12개사가 13개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CES 2025는 인천과 기업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IFEZ가 글로벌 혁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가기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CES 2025 INCHEON-IFEZ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4-12-17 10:3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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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 개최

제1회 여수국제해양관광포럼이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여수시와 해양수산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여수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단순한 즐거움과 휴양을 넘어 바다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국제 해양관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유엔환경계획(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 등 해외 기관과 노르웨이, 미국, 대만, 아일랜드, 인도, 중국, 프랑스, 피지, 필리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세션을 포함한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포럼 첫날(16일)은 '해양도시 여수의 지속 가능 문화의 개발과 창달'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진행된다. 둘째 날(17일)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양관광 활성화 도시를 위한 해양레저 및 친환경 관광산업 재구축 ▲국가 간 협력과 공공서비스 기반의 해양도시공간 개발 미래 투자 ▲기후변화 대응을 통한 지속 가능 해양도시 구축 등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정기명 시장은 "여수는 청정바다와 풍부한 해양 콘텐츠,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여수의 바다가 전 세계 해양도시들 사이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17 10:30:5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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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 2025년도 협약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판교테크노밸리 내 직장어린이집의 2025년도 협약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R&D센터 직장어린이집과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 총 2곳의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은 기관 및 기업이 공동운영을 위해 경과원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 임직원 자녀의 입소가 가능하다. 글로벌R&D센터와 스타트업캠퍼스 직장어린이집은 각각 학부모 만족도가 높은 '푸르니보육지원재단'과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위탁 운영해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집 모집 대상은 글로벌R&D센터의 경우 만 1세부터 만 5세까지, 스타트업캠퍼스는 만 0세부터 만 5세까지의 영유아이며, 정원 초과 시에는 동순위자 내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협약기업은 정부의 보육료 지원금 외에 공동운영에 따른 운영비를 직원 복지 차원에서 부담하게 되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 확보와 근무 만족도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 본부장은 "심각한 저출산 시대에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특히 중소기업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것이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직장어린이집 협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판교테크노밸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7 10:30: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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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4 광양독서대전 성료

광양시는 2024 광양독서대전 '전국 어린이 독서 감상화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책 표지 바꿔 그리기'다.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저학년부(1~2학년)/초등 중학년부(3~4학년)/초등 고학년부(5~6학년)의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25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광양시립도서관은 지난 11월 21일 심사를 거쳐 10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심사 결과 '열세 살의 걷기 클럽'을 읽고 감상화를 제출한 이채(경남 양산시 가양초 6학년) 어린이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조우찬, 전하얼, 김채현 어린이에게 돌아갔고 ▲우수상은 박채우, 노민서, 홍하진 어린이가 수상했다. ▲장려상 수상자 명단에는 김채원, 최예원, 최서은 어린이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의 수준이 뛰어나 심사가 매우 까다로웠다. 대상 수상작은 책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림 하나하나에 책의 내용을 세심하게 표현해냈고 화면 구성과 표현 등이 모두 탁월해 완성도가 높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광양시는 12월 10일까지 각 학교에 상장과 부상을 전달하고 학교장이 직접 수여하도록 했다. 공모전 입상작은 광양중마도서관과 광양메타버스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2024-12-17 10:30:10 전정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