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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위촉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청년을 '청년명예크리에이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청년명예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은 하남시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의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청년들의 IT·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 정책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 2월,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 20명을 모집했으며, 3월부터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실습 중심의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료 요건을 충족한 16명의 청년이 최종 위촉됐다. 위촉된 청년명예크리에이터들은 오는 12월까지 청년정책 관련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하고, 주요 정책 현장 및 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을 해석하고, 영상과 카드뉴스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와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직접 정책 홍보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청년명예크리에이터 활동이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하남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는 청년메이트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5 15:19:0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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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농업기술박람회’ APEC 개최지 경주서 개최

경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경북도가 유치해 경주에서 진행된다.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박람회 개최를 축하하고, APEC 성공 개최와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기원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돼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각 도 농업기술원의 지역 특화작목 연구성과 전시관 등이 있으며, 첨단 기술과 정책지원 정보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경북도는 '경북특별전시관'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을 선보인다. 기술혁신관에서는 과채류 수직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CES 혁신상을 수상한 에어팜(미드바르), AI 재배기(대동) 전시로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다. 스마트협업전시관에서는 AI, 로봇 등 첨단 기술과 대학·기업 간 협업 기술을 소개하고, 농식품수출관에서는 안동소주, K-김밥, 떡볶이 등 대표 수출 농식품 시음·체험 프로그램과 육성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농업의 수출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농업대전환 홍보관에서는 경북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들녘특구사업 사례와 함께 미래 농업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경북농업방송(GBATV) 현장 스튜디오에서는 박람회 주요 전시관 소개와 유튜브 방송 체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농촌체험교육 홍보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박람회 홈페이지(www.agtech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농업기술박람회는 경북 농업 R&D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 농업기술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경북 농업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05 15:18:2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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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프리미엄 브랜드 수박 공식 출하식 개최

고창군의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5일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과 대성농협(조합장 박윤규)에서 각각 2025년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출하식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로,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창군은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공식등록되어, 지역고유의 자연환경과 재배 전통에 기반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지리적표시제 고창 명품수박은 현대백화점 명품관 및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3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 고창군의 명품수박(무장면 박형남 농가)이 1통에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고창수박의 명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철저한 품질관리에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8:1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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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

포항시는 5일 포항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과 환경단체, 기업,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이 제정한 세계 환경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전국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로 30회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환경축제로 행사를 기획했다. 기념식은 친환경 업사이클 의상으로 구성된 패션쇼로 문을 열었으며, 개회식,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환경선언문 낭독, 기념 퍼포먼스,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환경선언문 낭독에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한 실천의 필요성과 시민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포항환경학교, 포항시탄소중립지원센터, 포항시산림조합 등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기후변화 사진전 ▲기후재난 생존가방 체험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탄소중립 메타버스 체험 등 실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 연령층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수소·전기차 전시, 자원순환 교육, 생활폐기물 재활용 체험 등도 마련돼 시민들이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권경옥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는 "지속가능한 발전은 행정과 시민의 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가치가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기념식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자각하고 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출발점"이라며 "녹색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탄소중립 정책 확대, 환경교육 강화, 시민 참여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 ▲포항환경학교 이전 ▲유아기후환경교육관 조성 ▲경북 환경교육한마당 개최 ▲환경교육도시 공모 신청 등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교육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2025-06-05 15:17:34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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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특위, 제3차 회의 개최

경상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가 지난 4일 제3차 회의를 열어 도청에서 균형발전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및 수정계획 ▲경상남도 지방시대계획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사항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지역개발 공모 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지난 제2차 회의가 시군별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지원 현황과 지역균형발전 전반에 대한 내용이었다면, 이번 회의는 균형발전 정책, 지역개발, 공공기관 이전 등 구체적인 분야별 보고와 위원들의 질의로 진행됐다. 김일수 위원은 "공모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사업 종료 후 운영관리 비용이 과도한 사례들이 적지 않다"며 "공모 사업 사전 심사 시, 사후관리 항목을 철저히 검토해 사업이 무분별하게 추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철 위원은 "우주항공 및 방산산업 메카 조성 등 새 정부의 경남 8대 공약이 국정 과제에 반영돼야만 지역균형발전이 실현될 수 있다"며 "중앙 부처와 대통령실 등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경재 부위원장은 "쿠팡 함양물류센터 건립 무산으로 군민들이 큰 허탈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발 빠른 기업유치 노력과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권혁준 위원은 "지난해 3월, 양산 동부지역의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이었던 웅상중앙병원이 폐업하면서 주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의료 접근성 개선이야말로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권원만 위원장은 "현재 도에서 진행 중인 균형발전 관련 사업 중에서 문제가 없는지 특별위원회 차원의 현장 확인을 통해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6: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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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CCTV 설치 사업 추진

사천시가 여성, 어린이,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안심 귀가를 위해 CCTV 설치 확대와 통합안전센터 운영 장비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4억여원을 들여 113대의 CCTV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기존 노후·저화질·지능형 CCTV 108대는 야간에도 차량 번호판과 얼굴 식별이 가능한 선명한 화질의 고화질 CCTV로 교체를 마쳤다. 사업 완료 시 총 1428개소 2946대의 CCTV 운영으로 범죄예방 효과와 실시간 방범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젝트 24개소 신규 설치, 불법쓰레기 전광판 5개소 교체, 어린이보호구역내 비상벨 13대 교체 사업도 동시에 추진한다. 주목할 점은 통신 회선 구축의 어려움으로 관제 사각지대였던 도서 지역에 초장거리 무선통신망 CCTV를 도입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지능형 선별 관제를 접목해 재해·재난 방범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시스템을 완비한다. 박동식 시장은 "CCTV 관제 시스템의 확대와 고도화는 곧 시민의 안전한 삶과 직결된다"며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관제 체계를 기반으로 범죄를 예방하고 재해·재난에 신속 대응해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5 15:16:41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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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개최…세계 20여 개국 커피 생산국 대사 총출동

서울 노원구가 '제3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된다. 오는 6월 7일부터 8일, 이틀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공릉동 지역의 자생적 커피 문화를 바탕으로 2023년 처음 시작하면서 노원구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작년은 축제기간이 하루여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으로 올해부터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확대했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지역 상권과 세계 커피문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구성이 매력적이다. 행사 장소는 지하철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 삼거리와 경춘선 공릉숲길 일대다. 축제 기간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노원구는 축제 전날 저녁 이 일대 도로 중앙분리대를 철거해 축제공간 확장과 관광객들의 축제 이동로를 확보한다.올해의 주제는 '커피 여행(COFFEE trip)'이다. 행사는 세계 각국의 커피, 공릉동 로컬 브랜드,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와 공연이 어우러지는 커피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커피 축제는 20여 개 커피 원두 생산국이 참여한다. 케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대표 커피 산지의 원두를 시음할 수 있으며, 고유한 커피문화도 체험 가능하다. 또한 공릉동 로컬 카페와 디저트 가게를 포함, 강릉 '보헤미안', 부산 '히떼로스터리', 군산 '미곡창고', 김해 '에센티아', 의성 '카페비야' 등 유명 카페들도 참여한다. 공릉역 앞 메인무대에서는 WCC(세계커피대회) 수상자들의 시연과 시상식이 펼쳐진다. 바리스타, 라떼아트, 로스팅 등 각 분야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커피 기술을 시연하고, 관람객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일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로컬 커피 대회도 운영된다. 커피를 시음하고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하여 우수 참가자에게는 본무대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축제 첫날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사랑받는 안예은과 깊은 감성의 최백호가 출연하고 둘째날은 섬세한 보컬의 이석훈과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자우림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서도 버스킹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외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도 함께 열려 수공예품과 창작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노원구는 올해 커피축제를 친환경 행사로 운영한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다회용기 및 친환경 식기를 사용하고, 포크·수저·젓가락을 제외한 일회용품 사용은 제한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방문객에게는 커피 5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되어,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에도 앞장선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지역이 가진 고유의 개성과 커피문화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축제"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커피와 예술, 문화 속에서 특별한 여정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6-05 13:38:5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