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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현충일 기념 자월도 해변 러닝 & 꽃 심기 트립 개최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옹진군 자월도에서 친환경 러닝 캠페인을 연다. 이번 행사는 환경에 민감한 203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건강한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해양 생태 보전과 지역 사회의 상생을 실천하는 ESG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자월도 해안을 따라 6.6km를 달리는 러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월도의 대표 관광지인 목섬에서 해양 정화 활동과 꽃 식재에도 나선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 인간, 지역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여행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러닝 전문 브랜드 '제로웨이트'와 '기어러'가 협찬사로 함께해 트레일 러닝 백팩과 러닝 고글 등 실용적인 장비를 지원한다. 공사는 이를 통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환경 보호 메시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는 캠페인을 계기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인천 섬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에 대한 감수성이 높은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섬 관광의 저변을 넓히는 전략이다. 김태후 섬해양관광팀 팀장은 "현충일이라는 뜻깊은 날, 자연을 지키며 섬과 함께 숨 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자월도를 비롯한 인천의 섬들이 가진 생태관광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이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5 08:48:3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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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노후 산기장치 교체…6개월간 승기하수처리장 설비 개선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성훈)이 노후한 승기하수처리장의 산기장치를 대대적으로 교체하며 수질 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공정 효율 향상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에 걸쳐 승기하수처리장 생물반응조 2·3계열의 산기장치 4600개를 교체한다. 총 사업비는 4억 4500만 원 규모다. 산기장치는 송풍기로 공급된 공기를 하수와 혼합해 미생물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핵심 설비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수질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체는 2023년 실시한 기술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당시 진단에서는 장치의 노후화와 일부 파손으로 포기 상태가 불균일하고, 산소 전달 효율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계획과 연계한 중장기 투자 전략을 수립해 설비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생물반응조 1계열의 산기장치 3680개를 먼저 교체했다. 올해는 교체 대상 장치의 표면부 재질을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소재로 바꾸어, 기존 3년 주기의 교체 간격을 5년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경제성과 유지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공단은 또 전체 공사 일정이 향후 추진 예정인 현대화 사업과 충돌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이기 위해 시기와 범위에 대한 사전 검토도 병행 중이다. 설비 개선으로 기대되는 효과는 뚜렷하다. 공기 공급 효율이 높아지면 계절별 송풍기 운전 효율도 향상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간 167.5톤 이상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김성훈 이사장은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설비 개선을 통해 노후 하수처리장의 성능을 최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승기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지반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25-06-05 08:48:1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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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조성진·뉴욕 필하모닉 6월 대형 클래식 무대 마련

아트센터인천이 6월, 세계 무대에서 손꼽히는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 잊지 못할 공연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잇달아 열리며,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12일 열리는 조성진 리사이틀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무대는 라벨의 작품만으로 구성됐다. '그로테스크한 세레나데', '거울', '밤의 가스파르', '프렐류드', '쿠프랭의 무덤' 등 라벨 특유의 색채감과 서정성이 살아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 조성진은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정교한 연주로 세계 클래식 무대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라벨 작품에 대한 해석에서는 뛰어난 음색 컨트롤과 감성적 깊이를 인정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이 가진 섬세한 음향 특성과 어우러져, 관객들은 라벨의 세계를 더욱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에는 세계 최정상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뉴욕 필하모닉이 11년 만에 내한해 아트센터인천 무대에 오른다. 지휘는 동시대 클래식 음악계의 거장 에사페카 살로넨이 맡았고,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나선다. 이날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교향곡 제3번 영웅'이 연주된다. 살로넨의 날카로운 해석과 지메르만의 깊이 있는 연주, 뉴욕 필하모닉의 세련된 앙상블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오케스트라이자, 가장 진보적인 사운드를 선도해 온 단체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전통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무대로 완성돼 관객들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아트센터인천은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코롤리오프 등 세계적인 단체와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초청해 국내 클래식 무대를 넓혀왔다. 뛰어난 음향과 시설을 갖춘 콘서트홀은 클래식 거장들이 찾는 무대로 자리매김했다.

2025-06-05 08:47: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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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구)경찰서사거리~용해지구삼거리’ 도로구조 개선 추진

목포시는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도로구조 개선 사업을 지난 3월 착공하고,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 해소와 급증하는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대양산단과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부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왔으며, 특히 용해·백련지구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도로구조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구)경찰서사거리에서 용해지구삼거리 간 연장 400m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9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도로구조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정체 해소로 도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대양산단,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출·퇴근 차량의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5월에는 공사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 및 부서 간의 공정 협의를 완료했으며, 6월 초부터 공정 협의 결과에 따라 인도에 있는 지장물(가로수, 전주, 표지판 등) 이설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먼저 '용해삼거리 방향' 편도 2차로를 일부 통제해 지장물 이설을 완료한 이후, '구)경찰서사거리 방향'을 통제하고 남은 지장물을 이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구조 개선이 완료되면 대양산단과 압해도,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이 원활해지고, 출·퇴근 시간대의 극심한 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하게 교통 불편이 발생될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시는 공사 기간 중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공사를 시행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시 점검과 철저한 안전 관리로 공사 품질 확보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6-05 08:47: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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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인천시티투어 6월 본격 운행...순환형·테마형 노선 확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인천시티투어가 올해 6월부터 전면 운행을 시작한다. 순환형과 테마형 노선으로 구성된 이번 운영은 친환경 차량 도입과 정비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쾌적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6월 4일부터 인천시티투어 운영을 본격 개시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순환형 2개, 테마형 6개 등 총 8개 노선으로 구성되며, 그중 바다노선이 가장 먼저 운행에 들어갔다. 올해 인천시티투어는 예년보다 운영사 선정 일정이 늦어짐에 따라 전체 일정이 조정됐다. 이에 따라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나머지 노선도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다노선을 제외한 차량 3대는 올해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됐으며, 현재 정비 및 시스템 안정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레트로노선과 테마형 6개 노선은 6월 중 운행을 개시한다. 바다노선은 인천종합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인천대교를 지나 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을왕리해수욕장, 파라다이스시티, G타워 등 송도와 영종도의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이다. 특히 2층 버스를 이용해 인천대교를 건너는 코스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바다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곳곳을 누비는 인천시티투어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매력을 담은 도시관광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5 08:45:4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