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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도내 골목상권·전통시장 폭설 피해 긴급 현장 점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 이하 경상원)은 지난 26일부터 내린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피해 예방 및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7일 2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으며, 2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휴교·휴원을 긴급 권고하는 등 폭설로 경기도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의왕시 소재 도깨비시장을 방문하여 경기도상인연합회(이사 경상연) 이충환 회장과 함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을 방문한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기도 김행석 소상공인과장, 경상연 이충환 회장 등 관계자와 함께 경기도 피해 상황 파악에 이어 조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을 약속하는 등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경상원에서는 이날 아침부터 도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폭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의왕시 도깨비시장은 폭설로 인한 하중 초과로 아케이드가 붕괴 되었으며 일부 점포 정전 발생 등 피해를 입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외에도 안산시 소재 보정상가상점가는 폭설로 인한 가설지붕 붕괴, 안양시 소재 안양농수산물 골목형상점가는 인근 도매시장 지붕이 붕괴되는 등 피해 상황 접수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장 상황을 살펴본 김민철 원장은 "상인분들의 영업 활동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신속한 복구가 급선무"라며 "폭설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관할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경상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2024-11-29 08:52: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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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 트램 국토부 기본계획 변경 승인···사업 본격화

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한층 가시화된다. 화성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9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총 연장 34.4㎞에 이르는 2개 노선,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 승인으로 사업 방식이 전 구간 동시 시행에서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변경됐으며, 총사업비는 기존 9,771억 원에서 9,981억 원으로, 사업 연장 구간은 34.2㎞에서 34.4㎞로 각각 늘어났다. 또, 노선 전 구간을 지상화하고 S01, 107, 201 정거장 등 위치를 일부 조정해 동탄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교통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력공급방식은 당초 배터리 방식에서 정거장별 급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와 슈퍼캐퍼시터 혼용 방식으로 변경됐다. 배터리 충전 시간이 단축돼 차량 편성수도 당초 39편성에서 34편성으로 감소했다. 기본계획 변경에 앞서 시는 주민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5월 기본계획 변경안 주민 공청회와 7월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를 실시했으며, 이어 9월에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 전문 연구기관과 관계기관 등의 협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법 제6조에 따라 기본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시는 기본계획 변경 승인에 따른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내년 상반기 중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을 발주해 조속한 사업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트램은 동탄역을 중심으로 우리 시 광역교통망을 연계하는 중추"라며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동탄트램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9 08:52: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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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저소득층가구에 조제분유 지원

광양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0~24개월 영아의 기저귀와 조제분 유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 특히 산모의 사망으로 모유 수유가 가능하지 않거나 질병(에이즈,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등)으로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 한부모가족(부자와 조손), 영아 입양 가정, 아동복지시설의 영아는 조제분유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영아 출생 후 24개월까지 매월 기저귀 구입비 9만 원, 매월 조제분유 구입비 11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 관할 보건소나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복지로 또는 정부 24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 사업 외에도 ▲ 임신부 교통비 지원 ▲ 고령임부 의료비 지원 ▲ 난임진단 검사비 지원 ▲ 산후조리비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11-28 20:41:54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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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산 눈꽃여행 추천

지난 27일 서울과 중부지방에 내린 눈이 근대 기상관측 117년 만에 11월 최고치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광양 백운산에도 새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였다. 사시사철 수려한 백운산의 겨울은 더욱 눈부시다. 솜이불을 덮어 놓은 듯 포근한 설국과 반짝이는 눈꽃이 절경을 이루는 겨울은 한층 매혹적인 장관을 뽐낸다. 특히,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에 피어나는 상고대는 얼음 왕국에 와 있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며 전국의 등산 애호가를 유혹한다. 광양 백운산에는 총 8개의 등산코스가 개설돼 있다. 제1코스는 논실~한재~신선대~정상까지 4.9km 약 2시간 10분, 제2코스는 진틀~병암~진틀삼거리~정상까지 3.3km로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제3코스는 용소~백운사~상백운암~정상까지 5.3km 2시간 50분, 제4코스는 동동마을~노랭이봉~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7.9km로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제5코스는 성불교~형제봉~도솔봉~한재~신선대~정상까지 11.9km 약 6시간 10분, 제6코스는 어치(내회)~매봉삼거리~정상까지 3.9㎞에 약 2시간 10분이 소요된다. 특히, 제5코스 도솔봉과 한재 사이에 있는 따리봉이 빼어난 설경을 자랑하며 겨울 등반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7코스는 구황~노랭이재~억불봉삼거리~정상까지 10km에 약 5시간 30분, 제8코스는 청매실농원~쫓비산~매봉~정상까지 14.6km로 약 8시간이 걸린다. 이 중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운사~상백운암~정상 코스는 산행 시작 지점인 백운사가 해발 800m에 있어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다녀올 수 있다. 진틀에서 오르는 2코스도 인기가 많다. 진틀~병암계곡~진틀삼거리~신선대~정상~약수~진틀삼거리~병암계곡~진틀마을 원점회귀 코스로 4시간이 소요된다.

2024-11-28 20:41:43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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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년 제3회 市 주소정보위원회 개최

진주시는 정촌면 대축리 일원에 조성되는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과 관련, 산단 내 도로명 부여와 인근 마을의 도로명 변경 건을 심의하는 '2024년 제3회 진주시 주소정보위원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이번 주소정보위원회에서는 우주항공산단 내 도로명 부여와 산단 조성에 따른 인근 4개 마을의 진입도로에 대한 도로명 변경 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마쳤으며 공고기간을 거쳐 새롭게 부여·변경된 도로명을 고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명 부여·변경과 관련해 관련 부서 및 시민들의 의견과 예비도로명을 접수했다. 도로명 변경 건에 대해서는 사전에 해당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도로명을 바꿨다고 밝혔다. 경남 우주항공국가산단 내 신규 도로구간에는 '우주항공로'로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기존 대축길 85번길, 대축길 105번길, 대축길 131번길, 대축길 237번길을 사용하는 마을에서는 자연마을, 지명 등을 활용해 실봉산길, 함촌항공길, 대방길, 화원길로 도로명을 변경했다. 주소가 변경된 마을에서는 산단과 어울릴 수 있는 독창성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도시 미관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석호 부시장은 "앞으로도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때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4-11-28 20:41:2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