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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중부대와 손잡고 대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 개최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공소자, 정발산동·중산1·2동·일산2동)는 지난 19일 중부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생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중부대학교의 'JB지역사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요청에 따라 성사되었다. JB지역사랑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중부대학교의 필수 교양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직접 지역문제를 탐구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간담회에는 중부대학교 전미옥 대외협력처장, 홍상우 객원교수, 고양시 관계자, 그리고 프로젝트를 이수 중인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고양시의 다양한 현안을 발표하며, 자신들이 제안한 해결방안을 고양시 관련 부서에 직접 전달하는 기회를 가졌다. 현장에서는 열띤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 정책 반영 가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공소자 위원장은 "중부대학교는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로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파트너"라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미옥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협력 모델로 평가받으며, 고양시의 정책 형성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13:38: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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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2월부터 시내버스 대규모 개편…교통 불편 해소 기대

파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및 노선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치는 12월 1일 첫차부터 시행되며, 시내버스 80번, 150번, 567번, 900번 노선의 운행 대수를 늘리고 9번 노선의 운행 횟수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해당 노선들은 운송업체의 재정난과 경영 문제로 배차 간격이 길어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5개 노선을 공공관리제로 전환, 기존 운송업체로부터 노선을 반납받아 신규 사업자를 선정했다. 주요 개편 사항 ▲80번 노선: 지하철 3호선 대화역과 GTX 운정중앙역을 연결해 철도와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단, GTX 운정중앙역 도로 개통 전까지는 산내마을중심상가 정류장에서 출발한다. ▲150번·900번 노선: 증차와 함께 일부 경로를 변경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 ▲9번 노선: 하루 2회 운행을 추가로 확대한다. ▲567번 노선: 증차를 통해 운행 간격을 단축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랜 기간 개편을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증차와 개편으로 교통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파주시의 주요 교통 노선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2024-11-22 13:37: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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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서관사업소 및 3개 구청 행감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지난 21일 도서관사업소(도서관정책과, 동부도서관, 중부도서관, 서부도서관), 처인구청 사회복지과, 기흥구청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수지구청 사회복지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주옥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동백도서관 특화사업 '육아 테마'에 맞게 어린이 자료실 정비 및 주민 수요조사를 통한 도서관별 특화사업 테마의 실효성 재검토를 통한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동부도서관에는 장애인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률 확인하여 장애 유형별로 실효적인 장애인 대체자료 구비 검토를 요청했다. 김희영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제적 도서 비율 감소를 위한 이용자 교육, 반납 등의 절차 보완을, 동부도서관에는 미디어크리에이터, 디지털창작 등 사업 추진 시 관내 기관 연계 운영 검토를, 수지구 가정복지과에는 영유아보육법을 위반한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행정처분 건수 최소화를 위한 부서의 행정지도를 당부했다. 윤원균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용인특례시만의 특화된 테마가 담긴 도서관 건립 및 운영을 제안했다. 임현수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도서관 앱의 원활한 작동에 신경써 줄 것과 전자책의 디지털플랫폼 활용, 모바일 등 활성화 검토를,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전산기능 부재로 반려되는 건에 대한 신속한 민원 처리 요구를, 기흥구 가정복지과에는 경로당 내 폐기가 필요한 시설 처분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장정순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휴먼라이브러리 활성화 방안 마련 검토를,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신규직원에 대한 업무 교육을 통한 업무 추진을, 수지구 가정복지과에는 어버이날 행사 등 예산 배분 시 경로당별 인원수를 고려한 지원을 요구했다. 황재욱 의원은 도서관정책과에 도서관 확충 시 지역, 인구, 접근성 등을 고려한 도서관사업소 운영 중장기 계획 검토를, 처인구 사회복지과에는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강화 및 철저한 징수를 요청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도서관정책과에 작은도서관 인력 운영의 어려움에 따른 부서의 철저한 보조금 관리 감독을, 수지구 가정복지과에는 2023년 행정감사 조치결과 우수사례로 '보아용' 노트를 제작한 보육지도팀에 격려 및 포상을 당부했다.

2024-11-22 13:36: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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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주택국, 미래도시기획국, 용인도시공사 행감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선)는 지난 21일 주택국 소속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과, 주택정비과, 건축과, 공공건축과, 미래도시기획국 소속 미래도시과, 용인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교우 의원은 공동주택과에 성복지구 기반시설 중 클라시엘 인근 보도 육교와 관련한 사항은 공동주택과에서 주관해 처리할 것을, 건축과에는 허가 조건 미이행으로 인한 분쟁 발생(동천동 한화포레나 등) 해결을 위한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 개발구역과 상현동과의 접근성 개선 방안 검토를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공공건축 사업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순환골재 사용의 준수를 강조했다. 김병민 의원은 주택정책과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옛 경찰대부지) 사업 인접지인 언동초, 언동중 인근의 불합리한 도로 구조 개선 방안 검토를, 공동주택과에는 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위한 주거 안정 대책 강구를 요청했다. 공공건축과에는 기흥 다목적체육시설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미래도시과에는 플랫폼시티의 미래적 가치를 고려해 특별계획구역 계획 시 지하보도 설치 등 인접 구도심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안전사고율 감소 대책 강구를 요구했다. 남홍숙 의원은 공동주택과에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박인철 의원은 공동주택과에 (가칭)용신고가 금년 12월 착공해 적기에 개교(2026년 3월 예정)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주택정비과에는 당초 재건축 정비사업을 위한 시의회 의견제시 내용 중 공공보행통로 등 사후관리(지상권 설정 등)에 관한 사항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건축과에는 건축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시 현업 종사자는 제척하도록 건축 조례 개정 등의 검토를, 공공건축과에는 공사 관리·감독 중인 공사현장의 중대재해 방지를 위해 시민안전관 등과 협업체계 구축 검토를 요청했다. 미래도시과에는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수립된 국지도 23호선 지하차도 공사 비용 부담을 개발이익금이 아닌 총사업비에 포함되도록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공영주차장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상하수도 등 요금 인상에 따른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의 현실화를 요청했다. 김윤선 위원장은 공동주택과에 주택건설사업 등 법률에서 정한 인허가 시 의제 처리 거부는 행정편의주의이므로 향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2024-11-22 13:35:2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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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이 선정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평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매년 지역 사회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감염병 예방·관리 ▲조직 구성 및 운영 ▲우수 사례, 4개 분야 총 15개 주요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지자체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상위 우수 지자체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어제 인천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개최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 ▲지자체 감염병 대응 교육 이수율 ▲법정감염병 신고 기한 준수율 ▲의료 관련 표본 감시 협의체 운영 ▲감염병 관리 조직 구성·운영 ▲우수 사례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감염병 대응 현장 인력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훈련을 진행했으며 식생활 변화 등으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에 대해서도 시나리오별 실행·토론 기반 모의훈련과 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환자 의심 시 법정기한 내 신고토록 홍보·독려해 홍역, 백일해 등 주요 감염병 발생에 적시 대응할 수 있었다. 또 표본 감시 의료기관과 감염병 대응 의료 협의체 등 분야별 협의체를 정기·수시로 운영해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했다. 특히, 코로나19 세계적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역학조사관과 예비 방역 인력을 확보해 시·구·군 역학조사반원을 정비했고, 전국 최초로 시설감염관리팀을 신설해 감염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는 시설들에 대해 집중적이고 선제적인 감염관리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상시 감염병 예방관리와 미래 감염병 유행 대비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염병 대응 인력별 맞춤 교육·훈련을 진행해 전문성과 현장 활용성을 높이고자 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구·군, 의료기관, 유관 기관 등 지역 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감염병을 차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감염병에게 안전한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2 13:34: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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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비즈니스 축제, ‘코인덱스’ 뉴델리에서 성대한 개막

지난 21일,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with G-FAIR, 이하 코인덱스)가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인도 양국 간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이다. 올해 첫 개최된 코인덱스는 28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600부스 규모로 진행돼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개막식, 양국 주요 인사 대거 참석 개막식에는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김성중 경기도 부지사,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등 한국 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도에서는 스리니바스 콘다팔리 안드라프라데시 주 중기부 장관, 군잔 크리슈나 카르나타카 주 산업개발국장, 수루치 밋타 인도 투자유치전담기관 부청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여해 양국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전통 사물놀이와 태권도 시범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양국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인도 전통 램프 점화식 및 테이프 커팅식으로 이어졌다. 이로써 양국 협력을 상징하는 행사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글로벌 비즈니스 및 문화 행사로 주목 행사의 첫날에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으며, 현대자동차와 LG전자가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여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어지는 일정에서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K-POP 콘테스트', '김치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2018년 야쇼부미 운영권 수주 이후 전시장 건립부터 이번 산업전시회 개최까지 쉼없이 달려왔다"며, "이번 코인덱스는 한국과 인도 경제 협력의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덱스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인도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양국의 경제적 협력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11-22 13:33: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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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인도 대사와 만남…한-인도 경제협력 청사진 제시

대한민국 산업전시회 참석 차 인도를 방문 중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난 21일 뉴델리에 위치한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이성호 주인도 대사와 면담을 갖고 한-인도 간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고양시의 경제 비전을 강조하며,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고양시는 내년 최종 지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자유구역이 최종 지정되면 국내외 기업 유치에 유리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또한 IT, 바이오, 첨단 제조업,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공동 연구와 사업 모델 개발, 인도 기업의 한국 진출 및 고양시 기업의 인도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성호 대사는 "고양시와 인도가 긴밀한 협력을 시작할 좋은 기회"라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교육 등 다방면에서 함께 성장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2023년 기준 GDP 3조 1990억 달러로 세계 6위 경제 대국인 인도는 7.6%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인구 14억 명 이상의 거대한 시장을 보유한 인도는 IT, 바이오, 제조업 등 첨단산업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글로벌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고양시는 인도의 잠재력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 경제 활동에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한-인도 경제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2 13:3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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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아산나눔재단, 창업 입주 기업 성장 지원 맞손

서울디자인재단은 올 11월 아산나눔재단과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을 돕고 창업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와 아산나눔재단의 '마루180·360'에 입주한 창업 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들 재단은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나누고, 콘텐츠 교류와 홍보 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자리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창업 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는 시설이다.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서포트하는 인큐베이터로 창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네트워크, 교육 등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마루180'과 '마루360' 모두 강남구 역삼로 창업가 거리에 위치했다. 양 기관은 토크 콘서트, 세마나, 워크숍, 멘토링, 창업 포럼, 데모데이 등 외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창업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다. 입주 기업들이 상호 보유한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멤버십 라운지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재단은 덧붙였다. 김윤희 서울디자인창업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마루의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디자인창업센터 입주 기업이 한 단계 더 스케일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13:09:5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