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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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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3·8동 모아타운 심의 통과...651세대 공급

서울시는 이달 21일 제1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중랑구 면목3·8동 44-6 일대(면적 6만1253㎡)는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고 반지하 비율이 79%로 높으며 도로 위 불법 주차로 주거 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에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모아주택 사업 추진으로 해당 지역에 기존 186세대에서 465세대 늘어난 총 651세대(임대 172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관리계획안에는 ▲사업 추진 구역의 용도지역 상향(제2종→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확충(도로, 공원) ▲모아주택 사업 추진 계획 및 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모아주택 개발로 교통량과 비상차량 통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겸재로64길(8m)을 일방통행에서 양방통행으로 개선했다. 또 인접 정비구역의 공공 보행통로와 연계해 기존 도로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보행 공간도 확보될 수 있게 용마산로89길의 폭을 6m에서 8m로 넓혔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사도 지분쪼개기(투기)가 발생하거나 사업에 반대하는 간선도로변 상가가 밀집해 있는 등 전체 면적의 46%가 통합 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이뤄져 개별 건축이 가능하도록 건축 협정, 자율주택 정비 방식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추진할 수 있도록 '자율 정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4-11-22 12:57: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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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교육활동 보호 지원 대상 확대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0일 제325회 정례회 조례안 심사에서 신정철 의원이 발의한 '부산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된 내용은 변호사 선임 및 법률 상담, 의료기관의 치료·심리상담 등 각종 교육활동 보호 지원에 있어 그 대상을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뿐 아니라 ▲정당한 교육활동임에도 아동학대로 신고된 교사 ▲그 밖에 기타 교육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보호가 필요한 교사로 범주를 확대한 것이다. 현 조례는 지원대상이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으로 한정돼 있다. 조례의 개정 필요성은 지난 9월 언론에 보도된 사례에서 대두됐다. 부산지역 한 초등학교 교사가 '가정 내 아동학대' 의심 학생을 돕다가 재판 증인으로 채택됐고, 이에 해당 교사는 법정에서 학부모와 마주해 증언한 것에 부담감과 두려움을 느껴 부산시교육청에 변호사 선임 지원을 요청했지만 지원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당한 것이다. 당시 언론 및 학교현장에서는 교육청의 '소극적 행정이 아닌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런 문제는 현재 관련 법률이나 조례에서의 지원대상이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으로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피해교원을 대상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및 '부산시교육청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법률상담 및 소송 지원, 검찰·경찰 조사 대응, 변호사 선임, 의료기관 치료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정철 의원은 '교원 교육활동 보호'라는 본연의 취지를 고려할 때 지원대상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봤으며 이에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보호가 필요하다고 교육감이 인정한 교원에 대해서도 같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신정철 의원은 "현 조례는 법률에서 담아내지 못한 지역단위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본 의원 발의로 제정된 조례"라며 "선생님들이 학교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우리 아이들을 잘 지도하고 케어할 수 있도록, 조례 제명인 '교육활동 보호' 취지에 맞게 관련 제도를 꾸준히 보완해가겠다"고 밝혔다.

2024-11-22 06:30: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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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가고시마 고구마 산업발전 업무협약 체결

한국과 일본, 양국의 고구마 고향이 뭉쳤다. 해남군은 21일 일본 가고시마 NPO고구마월드센터 및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고구마 산업발전에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가고시마현 NPO고구마월드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NPO고구마월드센터 이사장 겸 동아시아 고구마 친선협회 고우하라 시게키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구마 산업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와 정보 교류에 적극 지원·협력하기로 하고, 우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구마 재배와 가공 판매를 비롯해 고구마 산업의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고구마를 활용한 융복합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품질 차별화와 다양한 가공 성공사례를 반영해 고구마 융복합산업 활성화로 해남고구마가 전국 최고를 넘어 세계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우하라 이사장은"해남고구마는 지난 10여년동안 눈부시게 성장해 많은 발전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다"며"아직 디저트와 같은 가공분야, 특히 냉동 가공이 이제 막 첫 발을 뗀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회가 된다면 기계설비 등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조언해 해남고구마 가공산업 발전을 돕고 싶다"고 화답했다. 일본 규슈 남부에 위치한 가고시마현은 고구마의 고향이라 불릴 정도로 일본의 대표적인 고구마 주산지이다. 특히 고구마 술을 비롯한 100여종의 고구마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체험과 관광을 포함한 6차산업으로까지 연계해 고구마 산업을 성공적으로 융복합화하고 있어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지리적표시 제42호'해남고구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구마로, 해남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개발 사례 등 고구마 가공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해남고구마의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과 함께 방문단은 고구마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일본농협 농산물 직매소와 엔피오고구마월드 센터에서 운영중인 고구마 가공식품 현장 및 고구마 요리 판매 레스토랑 등도 견학했다. 또한 가고시마현청을 방문, 고구마 재배, 유통, 판매, 브랜드화 사례를 견학하고, 고구마 체험관광 전문식당, 가공특산품 판매장을 찾아 다양한 고구마 가공산업의 현황과 소비자 선호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명현관 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1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고구마 생산 및 가공 관련 선진 기술을 시찰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 고구마 주산지인 가고시마현을 방문하고 있다.

2024-11-22 06:30: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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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영화창의도시 제작 작품 영화제 진출·수상

영화의전당 영화 아카데미 영화제작워크숍 작품과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장애인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영화들이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 및 출품되고, 수상까지 하는 쾌거를 이뤄냈냈다. 두 모녀의 애증 관계를 그린 '두 사람'은 2024 목포국도1호선독립영화제 생명평화상을 수상했다. 문화 예술에는 장애의 구분이 없다는 것을 전해주는 '사랑을 보다'는 다수의 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이뤄냈다. 2024 이탈리아 페사로국제영화제에 초청됐으며 제25회 가치봄영화제 장애인미디어상, 2024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동상, 2024 시청자미디어재단 장애인미디어콘텐츠 공모전 장애인제작 작품상을 수상했다. 부산독립영화제 메이드인부산 경쟁 본선에 진출한 '나의 또 다른 세상'은 엄마 몰래 혼자 외출하면서 겪는 일들을 잔잔히 담아냈다. 위 작품들 가운데 가운데 나의 또 다른 세상의 경우, 오는 12월 16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에서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공개 상영회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의전당 영화아카데미에서는 영화를 만들기 위한 소재를 정하는 것부터 시나리오, 촬영, 편집, 후반 작업 등을 거쳐 온전한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 수 있으며 2012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총 266편의 작품이 세상에 나왔다. 제작된 작품들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비전부문 등 168개의 영화제 본선에 진출했으며 부산독립영화제에서는 대상을 2회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고, 각종 영화제에서 총 36개상을 수상하며 영화의전당 영화아카데미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애인 영화 만들기'는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부산의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2023년 첫 프로젝트를 시작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재능 있는 사람을 발굴하고, 나아가 문화 예술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충족하고자 마련됐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4편이 제작됐으며 2025년에도 프로젝트는 지속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어린이부터 성인 그리고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다양한 대상들의 폭넓은 영상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 제작 관련 교육을 더 확대하고, 참여할 장 또한 더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의전당 영화 아카데미는 영화 이론 및 실습 강좌를 연중 개설,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24-11-22 06:2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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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日 오카야마현 중학생 교류단 방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 중학생 교류단 16명이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2012년 일본 오카야마현교육청과의 국제 교육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왔다. 두 기관의 교류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다가 2023년부터 재개했다. 일본 교류단은 오카야마현의 쓰야마중학교, 히가시중학교, 오카야마현 이과대학부설중학교 등 9개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9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여한 뒤 충렬여자중학교, 산양중학교 등을 방문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한다. 또 한국 현지 가정에서 묵거나 학교에서 급식을 먹는 등 한국을 더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 20일 충렬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한복 입기, 예절 교육을 체험하고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도 탑승했다. 산양중학교에서는 한려해상생태탐방원을 방문 후 농어촌체험휴향마을의 '세포 오란다 씨앗 강정' 만들기를 진행했다. 한편, 같은 날 오카야마현 인솔자들은 경남 대안학교인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과정 등을 살펴봤다. 21일 오카야마현 중학생 교류단은 학교 방문 이 밖에도 나전칠기 체험을 하고, 통영의 동피랑을 방문한다. 마지막 22일에는 김해 수로왕릉을 방문할 예정이다. 일본 오카야마현 이과대학부설중학교 학생 야마모토 아스미는 "현지 가정에 머물면서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간다 나오키 교류 단장은 "이번 교류로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와 사고 방식을 배워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며 두 나라의 교육 교류의 필요성을 밝혔다. 박성수 부교육감은 환영식에서 "우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하고 서로를 받아들임으로써 성장하는 것"이라며 "두 나라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22 06:28: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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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지방시대 SDGs 고성포럼 개최

고성군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고성군청소년센터 온 1층 모이자 홀에서 '지방시대 SDGs 고성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방시대SDGs 네트워크, 지속가능발전고성네트워크가 주관했으며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로'라는 주제로 전문가, 군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의 미래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기조강연을 맡은 차성수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 관장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역 사회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차 관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전략을 통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재도약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제발제는 허문경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국제관계전문위원은 일본의 지방창생 SDGs의 정책사례를 소개하며 일본의 성공적인 지방 발전 및 지속 가능한 도시 구축 사례를 통해 군이 참고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지정토론에서는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이 고성군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고성군의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소개하며 유휴공간인 폐교와 빈집 등을 활용한 청년예술촌, 촌캉스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마이스(MICE) 산업과 스포츠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유스호스텔 건립 등 추진 사업들을 소개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박찬 경상남도지속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은 지속 가능한 고성군을 위한 지역소멸위기 대응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소멸을 넘어서는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정선 경상국립대학교 아름다운마을연구소 박사는 일본의 지속가능 지방시대의 성공적인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고성군이 이를 참고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방법을 논의했다. 이후 포럼의 마지막에는 종합토론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고성군의 지방소멸 현상에 대한 현안은 공유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토론을 통해 참석자들은 경쟁력 있는 지역 발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고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포럼은 고성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고성군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가 필요하다"며 말했다.

2024-11-22 06:28: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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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시청 앞 행복주택 등 '전기안심 1등급' 예비 인증

부산도시공사(BMC)는 시청 앞 행복주택 및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이 '전기안심(건물)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안심 인증'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제도로, 전기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평가해 우수한 건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다. 예비 인증은 설계 단계부터 전기안전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구현이 이뤄진 건축물에 수여되는 인증으로 전기 안전에 탁월한 수준임을 증명한다. 공사는 건축 허가의 최소 조건을 상향해 입주민이 건축물에 발생하는 전기사고에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 인증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번에 공급 예정인 시청 앞 행복주택과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세대 내 비상전원 공급장치를 적용해 정전 시에도 비상 조명, 보일러, 월패드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친환경, 고효율 LED 조명기구를 적용하는 등 입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공사는 현재 예비 인증을 획득한 ▲시청 앞 행복주택 ▲일광지구 4BL 통합공공임대주택 ▲에코델타시티(18,19,20BL) 공공분양주택에 대해서 앞서 공급했던 ▲금호 센트럴베이 행복주택 일광▲시청 앞 행복주택 등과 같이 '전기안심 1등급 본인증'을 추진해 공공주택의 전기안전 분야에서 모범적 사례를 구축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박수생 사장 직무대행은 "전기 품질 향상과 안전 기준 강화를 통해 입주민이 전기재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기안심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11-22 06:27: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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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개최

부산 센텀지구 일대에서 7일간 펼쳐지는 부산 센텀 디지털 축제인 '센텀 디지털 위크'가 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하며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센텀지구 내 뮤지엄 원과 경남정보대 캠퍼스 컨벤션홀에서 '2024 센텀 디지털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는 디지털 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교육·교류·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대시민 디지털 축제 주간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디지털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개발업체 재직자,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약 4500명이 참가해 디지털 혁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시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 중인 '부산 센텀지구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의 첫 시작은 일반 시민들에게 디지털 체험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미디어 아트×센디위크 팝업 행사'로 문을 연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뮤지엄 웜에서 개최되며 웅장하고 화려한 미디어 아트 전시와 현대미술 작품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팝업 행사 이후에는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본격적인 메인 행사로 디지털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Dev·Design 콘퍼런스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콘퍼런스에는 ▲쿠팡 ▲토스 ▲당근마켓 ▲배달의민족 ▲로블록스 ▲그릿지 ▲디자인스펙트럼 ▲더밀크 ▲널널한개발자 등 디지털 트렌드 리더 12인이 연사로 나선다. 최신 디지털 산업 트렌드와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7일에는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더밀크 손재권 대표의 기조 강연이 '제2회 센텀 테크콘'의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부산이 지역 디지털 혁신 거점을 조성하며 센텀 지구 내 디지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IT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디지털 인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2024 센텀 디지털 위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부산만의 디지털 산업 문화를 조성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 센텀 디지털 위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자료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2024-11-22 06:27: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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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도시관리공단, 2024 국가품질경영대회 장관 표창 수상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1년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이뤄진 성과로, 공단의 지속적인 혁신 의지와 성과를 입증한 사례다. '국가품질상'은 산업 현장에서 품질 향상,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 품질경영 혁신 활동에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우수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표창에서 공단은 급변하는 정책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며 서비스 품질 개선에 집중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서비스혁신 조직 문화 구축 심사항목과 서비스 표준관리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이사장의 서비스 혁신 의지와 서비스 이행력 강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 최신 기술 적극 도입을 통한 공공 서비스 스마트화 추진 ▲IoT 기반 시설물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있으며,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고 즉시 반영해 공공 서비스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군민과의 소통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윤재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이룬 성과이자,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안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안전, 상생, 혁신, 책임'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6:26: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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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제3차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 포럼 개최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2024학년도 제3차 지속 가능한 공유·협업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전문대학의 지속 가능한발전을 위해 대학, 지역 사회, 산업체가 다양한 방면에서 서로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로 올해로 3회째 접어들었다.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석좌교수, KAIST 신성철 총장이 참여해 기술과 환경, 지역 사회의 현명한 상생의 길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며 지역 전문대학의 우수한 협력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3차 포럼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3인이 들려주는 국가와 지역의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길'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시 종로구 청년정책위원회 장두원 위원장, 김경한 이야기브릿지 대표, 이현진 ideaL 대표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의 인재에서 국가의 혁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이유와 성취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말했다.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 허제은 단장은 "재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이 무엇을 고민해야 하고, 학생은 어떤 길을 나아가야 할지 방향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신남식 교육부총장은 포럼 총평을 통해 "서부산 지역 사회와 근간 산업의 발전과 함께해 온 부산보건대학교의 인재 양성 정책이 이번 포럼을 통해 도약해, 지속 가능한 혁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2 06:26: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