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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4년 원예분야 시범사업 현장 평가회 개최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 고품질 포도 신품종 재배 실증사업 추진 농가 현장에서 농업인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원예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과수, 시설채소 분야 23개소, 57.4ha에 6개의 시범·실증사업이 추진됐으며, 이번 평가회는 2024년도 사업추진 결과 발표, 농가 사례발표, 시범사업 현장 평가, 농가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샤인머스캣의 재배면적 증가, 단가 하락 등의 이유로 경쟁력이 약해진 포도 재배 농가들의 호응과 호기심을 이끌었다. 지역특화형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화순군 대표 농산물인 파프리카의 미니파프리카 작목 전환과 일본, 중국, 홍콩 등 수출 현황을 공유하고 수출 농업의 발전성도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다양한 작목의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직접 견학하면서 시범사업의 필요성 및 효과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류창수)은 "올해는 봄철 일조 부족부터 여름철 폭염, 늦가을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깊어진 한해였다."며 "기후변화 대응 신기술 적용 및 신소득 작목 육성 등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3:17: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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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양산시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에서 경남도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이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2015년부터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 시민이 민·관 합동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기간을 설정해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재난 예방 활동이다. 양산시는 올해 관내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등 노후·고위험시설 105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했다. 기관장의 현장 점검 참여 등 관심도와 민간 전문가의 참여율을 높여 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안전점검의 날' 및 축제 시 홍보 캠페인 진행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등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앞으로 집중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을 꾸준히 파악해 시민들의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다음 년도 점검 대상 시설물을 선정을 할 계획이며 올해보다 드론 등 첨단 과학 기술 장비 활용 폭을 크게 확대해 점검의 내실화는 물론 실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우수기관 선정은 양산 시민들과 유관 기관, 단체·협회 등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해 노력한 결과"라며 "점검 이후에도 점검 지적 사항에 대해 보수·보강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13:17: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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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4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대상 수상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2024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600만 원과 상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는 함평군이 농업·농촌 분야에서 추진한 다양한 사업과 혁신적인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전남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한 농촌진흥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농업 기술 보급 ▲현장 맞춤형 지원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기준으로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한다. 함평군은 올해 지역특화 품목의 가공상품화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 밭작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계화 시범 사업, 스마트농업 확대 및 지원 등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영농4-H과제 공모사업과 청년 농업인 글로벌 농산업 탐방 프로그램 등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서 두드러진 평가를 받았다. 함평군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확보한 상사업비를 활용,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농촌 인프라 개선 등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누빈 결과"라며, "기후변화, 고령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농촌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4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은 오는 12월 17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11-20 13:16:3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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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F1경주장서 23~24일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개최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4월 문체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영암 모터피아'를 구호로 F1경주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연장선인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는 1공연인 '모터뮤직페스타', 2대회인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로 구성돼 있다. 모터뮤직페스타는 23일 F1경주장 상설트랙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 마미손, 키디비, 소찬휘, 김희재, 강혜원, 박세욱 등 힙합, 록, 트로트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 안팎에는 영암군 굿즈와 우수 농·특산물 판매 부스, 푸드 트럭존이 운영되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전남도청~만남의 폭포~영암 기찬랜드~삼호 버스터미널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전국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는 23~24일 상설트랙에서 진행된다. 대학생들이 설계·제작한 포뮬러 자동차의 성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는, 공인 레이스 코스 테스트 기회 제공 등으로 다른 지역 대회와 차별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전국 28개의 대학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상설코스와 오프로드로 나눠 'FOMULA' 'EV 클래스' 'BAJA 클래스' 3개 종목에서 각축을 벌인다. 전국 듀애슬론 대회는 23~24일 F1경주장 트랙을 최적화한 코스에서 진행된다. 철인 3종 경기 중 수영을 제외한 마라톤과 자전거 경주에서 참여 선수들이 강철 체력을 뽐낸다. 듀애슬론 대회에는 200여 명의 철인협회 동호회원들이 남자·여자 'TTT', 혼성 'ITT', 'Main Class' 3개의 종목에 참여한다. 대회장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튜닝카 100여 대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명선 영암군 대불기업지원단장은 "영암 모터피아의 이름을 걸고,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행사로 영암을 찾는 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스피드 도시 영암을 알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F1경주장에서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달 16일 '영암모터피아 어울림 사이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024 모터피아 축제' 이외에도 다음달 8일에는 '영암F1전국마라톤대회'가 예정돼 있다.

2024-11-20 13:16: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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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역 농산물 공급-소비 선순환 시스템 가동

창원시는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지역 농산물 공급·소비 선순환 시스템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공공급식에 대한 식재료의 기획 생산, 유통 및 정책 기능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 조직이자 운영 체계로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거점 물류시설로 활용해 수요처-물류거점-생산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30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내 전담 조직으로 설치해 그간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 수요처 및 생산농가 모집·발굴 등을 수행해 왔다. 시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 이후, 공공급식 공급체계 기반 마련을 위해 정부 지원산지유통시설 4개소,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쌀 공급업체 3개소를 확보해 총 7개소를 거점 물류 시설로 지정·계약체결 했다. 또 관내 모든 공공급식 수요 기관이 안전한 식재료를 투명하게 공급·조달할 수 있도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지원시스템(SeaT)도 함께 도입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한 공공 급식기관 수요처 모집에서는 현재까지 어린이집, 병원 등 25개 기관이 참여 의향을 표시했다. 시는 지역 농산물 생산 현장 체험 등 소비 촉진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교육청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요처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공 급식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지역 농가는 33곳, 납품 품목은 27개다. 시는 참여 수요 기관의 연간 급식 품목·소요량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요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 농가를 조직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2월 쌀 공급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일반 농산물까지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12월 중 제1회 먹거리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과 지역 농산물의 공공급식 수요처 확대 방안,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검사 지원 및 단속 등을 논의하고, 이를 통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더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역 먹거리 정책의 가장 큰 목표는 소비자와 공급자를 세심하게 연결해 신선한 지역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창원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공급·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0 13:15: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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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김희수 군수, 시정연설에서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제시

김희수 진도군수는 20일, 진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2회 진도군의회 1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25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시정연설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여름철 집중호우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위기를 극복하고 진도군의 잠재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준 한 해였다"라고 평가했다. 내년 군정 운영 방향으로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육성 기반 조성 ▲삶에 온기를 더하는 복지안전망 구축 ▲친(親)출산·양육 시책 강화, 지방소멸 대응 ▲역사와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 ▲365일 꽃피는 아름답고 살기좋은 진도 ▲재난·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환경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군민 섬김 행정 실천 등 7가지다. 먼저 '다함께 잘사는 농수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해 수요·공급이 불안한 품목을 대체할 신소득 재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민관협력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추진해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그리고 '삶에 온기를 더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인·장애인 일자리 사업 등 지원 시책을 강화하며, 소득요건을 충족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와 안(眼) 질환 수술비를 지원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는다. '친(親)출산·양육 시책 강화, 지방소멸 대응' 정책으로 임신·출산·육아 통합지원센터를 준공해 임신에서부터 육아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2024년 1월 1일 이후 진도군에 출생 신고한 모든 아이에게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출생 기본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전라남도에서 보건복지부와 협의 중이다. '역사와 자연, 관광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남형 균형발전 300사업' 등 대규모 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 착수하고, 신규로 확보한 '아리랑 마을 관광지 애견 동반 캠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해 아리랑 마을 관광지를 활성화한다.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군민 섬김 행정 실천'을 위해 진도군 철도망 구축 사전타당성 용역을 추진해 호남고속철도 노선의 진도 연장안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과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이익 공유제 등 군민 상생형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긴축재정 기조로 지방교부세 감액과 같은 어려움이 있지만 올해의 성과를 원동력 삼아 2025년에는 군민이 화합하고 미래로 비상하는 진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과 군의회에서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의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143억 3천만 원 증액된 4,362억 원으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고 경상경비를 축소하는 등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2024-11-20 13:15:45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