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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산 장대현중고등학교와 가족기업 협약 체결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장대현중고등학교와 '가족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장대현중고등학교는 부산시에 있는 교육 기관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탈북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교육 목표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방과 후 활동과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대현중고등학생들은 컨설턴트와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정보를 얻고 자신의 흥미·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얻어 확고한 목표를 가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가족기업 제도는 기업 간의 맞춤형 교육 및 연구 협력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서로 공유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대학은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기업은 특화된 인재를 확보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고신대학교 기업 네트워크 제도다. 고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가족기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학생들에게 일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 밀착형 진로 취업 지원 서비스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2024-11-20 11:1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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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유류 누출·화재 복합 재난 대응훈련 실시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는 '유관 기관 합동 대규모 재난대응훈련'을 하동소방서, 사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공단, 하동수협 등 9개 기관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방제선 6척,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 진공차 1대, 유회수기 2대, 드론 1대 등의 재난관리자원이 동원됐다. 해상 유류 누출 및 화재 등 복합 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석탄 운반선 급유 작업 중 지진 발생에 따른 유류 해상 누출 및 석탄 하역기 컨베이어 화재 발생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대응훈련은 ▲임무와 역할 수행 ▲상황 전파 ▲유관 기관 합동 유기적인 공조체계 유지 ▲재난 안전통제단 구성 ▲해양 사고 대응팀 초동 대응 ▲대정부 보고 ▲수습·복구 등 기관별로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유류 누출 확산 모니터링 진행, 조류 및 강풍에 따른 방제 작업선과의 실시간 상황 공유, 해경 상황실과 연계한 신속한 오일 펜스 전개, 해양환경공단의 재난관리자원을 응원받아 진행한 유회수기 시연 등 종전의 재난대응 훈련과 비교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송기인 하동빛드림본부장은 "발전소에서 발생할 상황을 가정해 지역 내 유관 기관과 함께 긴밀한 공조체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재난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표 사천해양경찰서장은 "2023년 12월부터 발전소 해양의 관할구역이 사천해경으로 변경됨에 따라, 해양에서의 재난 발생 시 항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하동빛드림본부의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1-20 11:12: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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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TV 진행자" 트럼프, 보험청장에 오즈 박사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메디케어 등을 담당하는 차기 보험청(CMS) 수장으로 유명 건강 프로그램 '닥터 오즈 쇼'의 진행자 메흐멧 오즈(64) 박사를 지명했다. 국방장관 지명자 피트 헤그세스(폭스뉴스), 교통장관 지명자 숀 더피(폭스비즈니스 '더 바텀라인') 등에 이어 또 다시 TV 프로그램 진행자 출신이 각료로 발탁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성명에서 "미국은 의료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서 오즈 박사보다 더 자격을 갖추고 능력 있는 의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CMS는 1억6000만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가입한 연방 차원의 건강보험을 총괄하는 곳이다. 튀르키예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오즈는 하버드대를 졸업한 후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심장 전문의인 오즈는 2005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심장수술을 집도해 유명세를 얻었고, 지난 2009년부터 2009년부터 10여년 간 건강정보 등을 다루는 TV 프로그램 '닥터 오즈 쇼'를 진행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트럼프 당선인은 앞서 당선을 도왔던 백신 회의론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미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지명한 바 있다. 오즈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이 효과가 있다는 등 대체의학에 가까운 주장을 방송에서 자주해 논란이 됐다.

2024-11-20 11:03: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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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 명단 공개

서울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총 1만2686명의 명단을 20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이름을 올린 체납자는 1599명이며, 체납액은 888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존 공개 인원(1만1087명·체납액 1조3230억원)을 포함한 전체 1만2686명의 체납액은 1조4118억원에 달한다. 신규 명단 공개자 1599명 중 개인은 1183명(체납액 620억원), 법인은 416개 업체(268억원)이며, 평균 체납액은 5600만원이었다. 새롭게 이름을 올린 체납자 가운데 개인 기준 최고액 기록을 세운 이모(55)씨는 14억1100만원을 체납했다. 법인 기준 최고액 1∼3위는 농업회사법인 발효마을(13억2900만원), 주식회사 디웨이브개발(12억8700만원), 주식회사 상지씨앤디(8억2000만원)다. 기존과 신규를 통틀어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151억7400만원을 내지 않은 오모(65)씨였다. 전체 법인 중에서는 제이유개발의 체납액이 113억22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고액·상습 체납자 1만2686명의 이름, 나이, 주소, 상호, 체납액 등 주요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와 지방세 납부 시스템 '위택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 수색 및 동산 압류, 출국 금지, 검찰 고발, 관허 사업 제한 등의 제재와 추적·수색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10:37: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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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물리치료학과, KPTA 학술대회서 ‘대상·최우수상’ 쾌거

삼육대학교는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이 한물리치료사협회(KPTA)가 주최해 지난달 20일 부산 컨벤션센터(BEXCO)에서 열린 '2024 KPTA 부산국제학술대회'에서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육대 대학원 물리치료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정경현 학생(지도교수 이병희)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상논문발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원격재활기반 횡경막 호흡이 상부교차증후군 남성의 통증, 자세 및 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한 연구로, 20~30대 상부교차증후군 남성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뤄 4주간 주 3회 훈련을 실시했다. 원격재활기반 횡경막 호흡과 어깨 안정화 운동을 병행한 실험군이 어깨 안정화 운동만 실시한 대조군보다 통증 압력 역치, 머리척추각도, 목 장애 지수 등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p<0.001). 특히 실험군에서는 목 근육과 위등세모근의 과활성이 감소하고 어깨 관절 근육이 활성화돼 통증 및 자세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 몸통 근육의 활성화로 인한 양쪽 어깨 높이 차이 개선과 함께, 횡경막 호흡이 목 장애 지수를 포함한 기능 평가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물리치료 분야에서 상부교차증후군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제시한 것으로,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재활의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편 학생 포스터 논문 발표대회에서는 물리치료학과 학부생들(최윤우·김유정·양승연·라준현·임지우, 지도교수 이병희·안정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중과제 보행 시 뇌졸중 환자의 실시간 뇌 활성도 및 보행 수행 능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다.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 20명과 건강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단일 과제, 인지 과제, 운동 과제 수행 시의 실시간 뇌 활성도와 보행 능력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이중 과제 보행 시 뇌졸중 환자의 환측 대뇌 전두엽, 전운동영역, 일차운동피질에서 유의미한 뇌 활성도 변화가 관찰됐으며, 보행 수행 능력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가 확인됐다. 기존 이중 과제 연구들이 주로 보행과 균형 능력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실시간 뇌 활성도 변화를 통해 인지능력 향상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향후 뇌졸중 환자의 훈련 프로그램에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병희 교수는 "이번 수상은 삼육대 물리치료학과의 연구 능력과 임상 응용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관련 학계 및 물리치료 임상 전문가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0 10:32:5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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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융합공과대학,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뭉컵’ 성료

상명대학교 융합공과대학(학장 구상균)은 지난 12일 서울캠퍼스 제1공학관에서 융합공과대학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인 '수뭉컵'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한 본 대회는 융합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테스트 경진대회로, 약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코딩 실력을 겨뤘다. 수뭉컵은 융합공과대학 학생들이 직접 후원사를 모집하고, 서버 구축, 문제 출제 등 모든 과정을 스스로 준비하고 설계한 대회다. 융합공과대학 전공 관련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교내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오픈소스(GitHub, Onlien Judge 등)를 이용한 자체 구축 플랫폼 활용과, C/C++, Python, Java 중 학생이 선택한 언어로 코딩을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학년별로 1등을 뽑아 총 4명을 선발했으며, 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4학년에서 1등을 수상한 컴퓨터과학전공 홍정훈 학생은 "이제 졸업하게 돼 더 이상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회가 열려 많은 사람들이 도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이런 기회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극을 주고,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0 10:29: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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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무장관에 '1000억 후원자' 하워드 러트닉 발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으로 하워드 러트닉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 최고경영자(CEO) 겸 정권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명했다. 트럼프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는 러트닉은 오랜 후원자 중 한 명으로 최근 2년 동안 7500만 달러(약 1040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거나 직접 기부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그는 우리의 관세 및 무역 의제를 이끌고,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대한 추가적인 직접 책임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밴스 인수위원회 공동 의장으로서, 미국 역사상 최고로 훌륭한 행정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정교한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러트닉 위원장은 이전까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스콧 베센트와 함께 차기 행정부 재무장관 후보로 거론됐지만 이날 상무장관으로 깜짝 발탁됐다. 그동안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 후보로는 린다 맥마흔 인수위 공동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됐고,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후보군에 있었다. 트럼프 당선인이 강경한 대중 정책을 예고한 가운데, 차기 행정부 상무장관은 중국에 고관세, 수출통제 등을 추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4-11-20 10:13:2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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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민주주 위기 우려", 중앙대 교수 169명 시국선언

중앙대학교 교수 169명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붕괴가 우려된다"라며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함께 임기단축 개헌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중앙대 교수들은 19일 저녁 발표한 선언문에서 "1987년 민주화 이후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어떤 정권에서도 볼 수 없었던 민주주의의 퇴행이 일상이 돼 버렸다"라며 "이는 단지 정권의 무능이나 정책의 실패를 논하는 단계를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처한 누란의 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헌정질서와 민주주의 파괴, 국정농단의 일상화, 민생 경제 파탄, 의료대란 속 국민 생명의 위협, 역사 정의 위협, 언론 자유 말살로 인해 반국민적, 반민주적, 반역사적 행태가 윤석열 정부에 의해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명에 참여한 교수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헌정질서 파괴와 국정 농단에 대해 깊이 사과하고, 임기단축 개헌을 비롯하여 국민이 납득할 만한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 ▲권력형 비리 척결을 위한 김건희 특검법, 채해병 특검법 등 관련 특검을 즉각 수용할 것 ▲서민경제와 민생회복을 위한 비상대책을 지체없이 시행하고, 부자감세 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것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진정성 있는 대화에 나서고,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 ▲친일 편향 외교와 역사 정의 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최선의 역량을 집중할 것 ▲언론 탄압을 즉각 중단하고, 공영 방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할 것 을요구했다. 다음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우려하는' 중앙대학교 교수 169인 강기운 강인구 강현 강효정 고명진 고재홍 고현민 곽병국 구정호 권선범 김경민 김경희 김교성 김나연 김누리 김동민 김배근 김범규 김선규 김선회 김성균 김성은 김성환 김수현 김양지 김연명 김영삼 김유민 김유승 김유진 김재경 김종원 김준성 김지훈 김태하 김학균 김한식 김홍경 김효준 남궁명 남택균 남형주 노용호 류찬열 모정열 문성권 문성호 문정민 민환기 박미희 박병관 박승환 박용범 박용숙 박찬균 박치성 박탄솔 박해선 박현정 방현석 배윤호 배지현 백영주 백종화 백희정 서찬석 손희숙 송수영 신성환 신종욱 신진욱 신해용 심덕선 안소은 안은진 안재호 안화영 오성균 오창은 우수현 육영수 윤상운 이강석 이경수 이광진 이긍표 이나영 이동규 이리리 이명현 이민아 이민정 이상준 이상현 이석형 이선희 이소영 이숙정1 이숙정2 이승윤 이승조 이승하 이승환 이연도 이연정 이은선 이재성 이재신 이종철 이지훈 이진욱 이창재 이해영 이현민 이현석 이현정1 이현정2 이혜정 임경화 임인자 임창국 임한솔 장규식 장성갑 장숙랑 장욱상 장재옥 전우형 정슬기 정승아 정은경 정은숙 정재원 정진원 정태연 조은정 조해성 조희정 주은우 주재범 진성미 진영기 채수안 최민지 최상태 최성호 최영 최영완 최영은 최영진 최윤형 최현철 최형균 최혜원 최훈성 한동현 한상욱 한수영 한승석 한재홍 한지연 한지원 허선진 허정훈 현명호 홍경남 홍성관 홍준화 황장선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0 10:10: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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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화성시 복지국 행정사무감사 실시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18일부터 19일까지 화성시 복지국 8개 부서 및 출자·출연기관 2개소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원회는 양일간 화성시 생애주기별 복지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하면서 시민의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청년의 날 행사에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 바란다."라고 말해 청년층의 사회적 참여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위탁사업 추진 시 수행기관이 근로기준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것"을 당부하며, 복지서비스 제공자들의 권익 보호와 적법한 근로조건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용운 부위원장은 "각종 시설 건립시 유니버셜디자인을 적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어린이집에 대해 보다 세밀하게 살펴줄 것"을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상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시점이 당해 추진(집행)한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 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자료작성에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시에서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감사를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사업에 대한 자료 작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업 수탁기관 등에서 후원금 대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하며 복지예산의 명확하고 투명한 운용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명미정 의원은 "위탁사업 지도감독시 유사한 내용으로 반복적으로 지적받지 않도록 수탁사업자에게 업무매뉴얼 제공할 것"을 당부하며 위탁사업의 효율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가족은 실제 돌봄을 하는 여건상 지원사업이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고 전하며 다양한 사업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당부했다. 위영란 의원은"발달장애인을 둔 부모님들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퇴소 후 겪고 있는 어려움이 많다."라고 전하며 시설의 수요와 공급을 파악하여 입소기간, 재입소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발달장애인 지원 실효성 확보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또한, "정조효노인복지관 하자 보수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며 준공 이후 시공사 문제로 하자보수가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문제발생 시 하자보수보증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주문했다. 차순임 의원은 "정수물품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집 등 수백 곳에 들어가 있는 각종 정수 물품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기 재물조사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 사업들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각종 복지사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복지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복지서비스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앞으로도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감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국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마친 문화복지위원회는 20일부터 보건소에 대한 감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일정은 화성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감사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2024-11-20 10:08:2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