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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로 제격… 정관장 '황진단'

정관장은 25일 최고 품질의 홍삼을 출하하기까지의 생산 전반을 공개하고 프리미엄 상품 '황진단'을 소개했다. 20여년 역사의 정관장 홍삼은 최고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기 위해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최대 430여 가지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정관장이 만든 프리미엄 환(丸) 제품 '황진단'은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의미를 담은 제품으로, 정관장 홍삼과 귀한 전통 원료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홍삼 중에서도 평균 20년 이상 경력의 홍삼 선별사가 엄선한 상위 2% 수준(2013~2016년 정관장 내 홍삼 평균 생출률 기준)의 지삼을 담았으며, 그 외에도 녹용, 참당귀, 산수유, 상황버섯 등의 부원료가 조화를 이룬 프리미엄 제품이다. 장생(張生)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모티브로 제작된 목재 케이스와 보자기 포장으로 제품의 품격을 한층 높였으며, '대환(大丸)' 형태의 제형으로 섭취도 간편하도록 만들었다. 자가 복용 및 선물을 원하는 고객들의 선택을 위해 3환짜리 포장에서부터 12환, 30환 포장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더욱 차별화된 고급 제품을 찾는 고객을 위한 프레스티지급 제품인 '황진단 천(天)'도 있다. 하늘이 내려준 홍삼이라 불리는 상위 0.5% 수준(2013~2016년 정관장 내 홍삼 평균 생출률 기준)의 고급 홍삼인 '천삼'과 뉴질랜드 청정 녹용 중에서도 상급 부위인 '분골'만을 사용했다. 홍삼은 식약처가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한 20여종 중 하나다.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뤄 피로물질 농도를 감소시키고 에너지 생성 호르몬을 촉진함으로써 대식세포 활동 촉진시킨다. 이를 통해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기억력 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에 도움, 항산화 작용 등의 기능성을 식약처로 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당신'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4일까지 진행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25 14:06: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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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人4色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 토론회, "총선 승리·통합·투쟁 이끌겠다"

"이재명이 무너지면, 민주당이 무너지면 민주주의는 좌초된다." (김두관 의원·경남양산시을·재선) "혁신과 신뢰라는 동전의 뒷면에는 헌신과 희생이 있다." (홍익표 의원·서울중구성동구갑·3선) "검찰 독재 정권에 맞짱 뜰 민주당의 명운을 함께 해달라." (박범계 의원·대전서구을·3선) "통합으로 가는 길, 수평의 다리를 만들겠다." (박광온 의원·경기수원시정·3선)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내년으로 예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당을 진두지휘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홍익표·김두관·박범계·박광온(기호 순) 후보가 저마다의 강점을 드러내며 25일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의 험지로 평가 받는 서울 '서초 을'에 도전장을 낸 홍익표 의원은 '헌신과 희생'을 열쇳말로 삼았다. 홍 후보는 "혁신과 신뢰라는 동전의 뒷면에는 헌신과 희생이 있다. 이것이 없이는 국민에게 감동을 주지 못 한다. 험지라는 서초구에서 새 도전을 시작했다. 배수의 진을 친 홍익표가 총선을 넘어 대선까지 민주당의 승리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주도권 토론에서 친이재명계인지, 비이재명계인지 묻는 김두관 후보의 질문에 "저는 한 번도 사람에 충성해본 적 없다. 민주당이 자랑스러웠고 지금도 그렇다. 친문재인, 반문재인 할 때도 휩쓸리지 않았다"며 "책임있는 역할을 받았을 때, 기준과 원칙에 따라 일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김두관 후보는 본인이 이 대표와 "환상적인 호흡을 맞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기회만 있으면 민주당을 범죄집단을 매도하고 분열시키고 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이 오듯, 윤석열 정부에 더 이상 행운이 없을 것이다. 윤석열 검사 정권을 끝장 낼 수 있다"고 수위를 높였다. 의정활동 내내 지역균형 발전을 강조한 김 후보는 내년 총선에 청년들을 위한 지방 일자리 창출 공약을 내놓겠다고 자신했다. 김 후보는 지역균형 발전과 관련해 묻는 박광온 후보의 질문에 "서울은 살이 너무 쪄서 탈이고 지역은 소멸위기다.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 부산은 블록체인 특구, 경남과 울산은 자동차와 유화 등 다양한 부분에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연봉이 낮아서 수도권에 집중된다"고 지적했다. 비교적 늦게 원내대표 도전을 공식화한 박범계 후보는 윤석열 정권과의 투쟁을 원내대표 도전 일성으로 밝혔다. 박범계 후보는 당 산하 윤석열정권정치탄압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박범계 후보는 "돈 봉투 사건의 미래가 도무지 짐작이 안 된다. 우리 당의 명운을 가를 일인지 아니면 침소봉대하고 끝낼 일인지 잘 모르겠다"며 "이것이 본질이다. 우리 당의 미래와 2024년 총선에 암울한 그림자를 검찰이 쥐고 있다.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정치를 선언하던 시기 법무부 장관이었던 박범계 후보는 "(당시) 저를 따르는 검찰국의 검사들을 모습을 보면서 '이 나라가 정말 검찰 국가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다"면서 "검찰 식의 답변을 하면 이길 수 없다. 수사권을 갖고 칼을 휘두르는데 칼장난을 하면 진다. 우리는 민의의 대변자다. 입법 투쟁이 제 방법"이라고 말했다. 비이재명계 후보로 분류되는 박광온 후보는 당의 분열을 경계하면서 단합과 통합의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진정한 통합을 이루겠다. 다양성과 다름을 인정하면서 끝내 하나로 힘을 모으는 것이 소통의 힘이다. 부족하지만 그 절실함을 제가 해내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후보는 원내대표 당선 후 전략을 묻는 질문에 "제일 문제는 민주당에 있는 것이 아니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다. 압도적 다수 의석을 가진 야당을 인정 안 하는 것이 모든 문제의 근원이다. 이 인식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여야 관계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 우선에 대한 여야 간의 기본적인 합의를 하고 쟁점이 되는 대선 공약을 합의해서 통과시켜서 신뢰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과정 중 토론회는 이번 한 차례로 종료되며 오는 18일 원내 의원들의 투표를 통해 4명의 후보 중 원내대표 1명을 뽑게 된다.

2023-04-25 14:04:54 박태홍 기자
[기자수첩] '나' 아닌 '취업'을 위한 대입

한국의 대학은 졸업보다는 입학이 어렵다는 평가가 있다. 치열한 입시 경쟁만 버티면 출석만 성실하게 해도 졸업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있을 정도다. 선진국 등 외국은 오히려 입학보다 졸업이 어렵다. 독일의 경우, 뮌헨에서 킬(한라에서 백두 정도) 내 132개의 대학과정 중 121개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3분의 1이 정규기간 내에 졸업하지 못한다고 한다. 졸업까지 평균 6~7년이 걸리며, 전공에 따라서는 10학기를 넘어가는 경우도 다반사다. 한국 사회에서 학벌은 취업 시 아주 큰 조건으로 작용한다. 고졸자와 대졸자의 임금 격차를 차치하고, 당장 상위권 대학과 하위권 대학간의 임금 격차도 상당하기 때문이다. 교육이 '교육'보다 '경쟁'이 되는 이유다. 최근 입시에서는 의약학 계열이 초강세를 보인다. 이 역시도 압도적으로 연봉이 높은 '의사'가 되기 위한 경쟁이다. 실제로 한국고용정보원에서 2020년 발간한 한국의 직업정보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소득이 높은 직업 상위 10개 중 9개가 의사였다. 이 다음으로도 상위권에는 다양한 의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한 번은 입시 전문가와의 미팅 자리에서 이런 물음을 던진 적이 있다. 의사는 수술을 집행하고, 수많은 피와 죽음을 마주하는 힘든 직업이다. 의대를 희망하는 모든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적성에 맞아서 선택하는 것인가? 그러자 "돈 때문이죠"라는 예상한 답변이 돌아왔다. 처음에는 의사 못 하겠다는 학생들도 일단은 의대에 진학부터 하자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따금씩 우리는 웃으면서 말하지만 이처럼 잔인한 사회가 없다. 결국 돈을 쫓게 되는 사회 구조에서 교육이 '자아 실현'의 원동력이 될 리는 만무하기 때문이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간한 '아동·청소년 삶의 질 2022'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0~17세 아동·청소년 자살률은 지난 2021년 기준 10만명당 2.7명이다. 2000년대 들어 최고치다. 국제아동권리 NGO 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이 코로나19 기간 20개국 아동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우리나라 아동의 행복 순위는 20개국 중 18위(10점 만점에 7.10점)를 기록했다. 물론 경쟁교육만의 아이들의 행복을 좌우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꿈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청소년도 없다. 이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까지 의대 입시 경쟁에 뛰어든다. 어쩌면 우리 사회가 아이들의 꿈을 종용하고 있지 않을까.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5 13:59:5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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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협력사 ESG 지원...동반성장 강화

한국농어촌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실천을 위해 '협력사 ESG 지원사업'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협력사 ESG지원사업'은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현장실사(컨설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22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10개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 행동규범'을 신설해 협력사의 안전·청렴 의무 준수를 위한 행동 기준 제시로 공사와 협력사의 ESG경영 확산을 도모해 왔다. 특히 올해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 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협력사의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에 주안점을 둔 인권·윤리경영시스템 체계구축과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ESG가 현재와 미래를 포괄하는 가치는 매우 높다"며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사는 협력사 ESG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임치(기술자료 임치제도), 동반성장 상생펀드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기업성장응답센터와 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각종 규제로 인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자료 임치제도는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자료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보관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위험을 줄이고 대기업이 해당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5 13:48: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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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완 삼육대 교수, 한국고무학회 ‘신진학술상’ 수상

삼육대학교는 최종완 화학생명과학과 교수가 제57회 한국고무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학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박사학위 취득 후 10년 이하 또는 만 45세 이하 연구자 중 국내 고무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연구활동이 우수한 자에게 수여한다. 최 교수는 전도성 고분자 합성 및 광학 특성 응용 관련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6년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교수로 부임한 후에는 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과 응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 결과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옵틱스 레터스(Optics Letters) ▲오가닉 일렉트로닉스(Organic Electronics) ▲저널 오브 인더스트리얼 & 엔지니어링 케미스트리(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다수의 논문과 특허로 출원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에서도 소개했다. 또한 최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신진연구자지원사업(3년), 기초연구지원사업(3년)을 비롯해, 민간기업 연구용역 등 연구책임자로 여러 과제를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처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인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을 수주해 반도체 소재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 교수는 "기존 연구분야인 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는 물론,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구분야를 확장해 고분자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연구자들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5 13:48: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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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올해도 '북 피크닉' 행사 개최...26일부터 28일까지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경기 수원 소재) 삼성학술정보관 앞 잔디밭에서 북 피크닉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에서는 학술정보관 추천도서 500여 권의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피크닉 용품(캠핑 웨건, 보드게임, 매트, 간이 의자 등)과 간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총 3개의 Zone(독서, 문화, 버스킹&전시)이 운영되며, 독서 Zone에는 텐트, 해먹, 빈백, 독서 테이블이 설치돼 여유로운 야외 독서 환경이 조성된다. 문화 Zone에는 도서 기증 이벤트, 성균관대 학생 작가 도서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된다. 버스킹&전시 Zone에 총 11개 학생 동아리의 버스킹과 전시회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북 피크닉 행사는 학교와 학생이 함께 기획해 만들어가는 '학생 참여형' 행사로 구성됐다.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기획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행사 운영을 통해 학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균관대 학술정보관 관계자는 "생활 속 독서문화 장려를 위해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북 피크닉을 통해 학내 구성원들이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로운 경험과 휴식의 자리를 즐겼으면 한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북 피크닉 행사는 2019년 시작돼 매 학기 정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는 2023년 10월에는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와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25 13:48: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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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4625건…채무자 대리인 무료 지원 확대

#.최근 급전이 필요했던 김모씨는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해 30만원을 빌렸다. 1주일 뒤 50만원을 갚아야 하는 조건이었지만, 별도의 서류제출 필요없이 가족, 친구, 직장동료의 전화번호만 알려주면 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것은 계약이후 달라졌다. 대부업자는 기존의 이자를 넘어선 금액을 제시했다. 김모씨는 "원금을 모두 갚았는데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인에게 채무를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더많은 이자를 요구했다"며 "채무자대리인을 통해 불법추심에서 벗어날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로 채무자 대리인을 신청한 사람이 1238명(462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2금융권을 이용할 수 없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 피해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금융당국은 채무자 대리인 무료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채무자대리인 신청 및 지원현황을 발표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채무자대리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채무자대리인 제도는 미등록·등록 대부업자로부터 불법추심피해(우려)가 있거나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을 받은 경 우 채무자 대리, 소송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로 채무자대리인 선임을 신청한 사람은 총 1238명으로 채무건수는 4625건에 달했다. 특히 이들 중 554명(44.7%)은 2건이상의 채무를 보유한 다중채무자였으며, 201명(16.2%)은 6건 이상의 다중채무자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482명(38.9%)으로 가장많았고, 30대 422명(34.1%), 40대 234명(18.9%) 순이었다. 청년층을 대상으로 불불법추심피해와 법정 최고금리를 초과한 대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채무자 대리인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 3월부터 시행한 소액생계비대출 신청자 상당수가 불법사금융에 시달리고 있고,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채무자대리인 지원 사업을 연계한 건수도 약 3주간(3.27~4.14) 2928건에 달했기 때문이다. 채무자대리인은 채무자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불법사금융신고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신청하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재훈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은 "많은 분들이 가혹한 불법 채권추심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채무자대리인 무료지원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정책서민금융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홍보도 꾸준히 실시해 불법사금융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25 13:47: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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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노동절 연휴가 국제유가 방어?…여행예약 급증

중국이 노동절 연휴(4월29~5월3일)를 앞두고 항공권 예약이 급증하는 등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항공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중국이 국제유가 하락을 방어할 것이란 분석까지 나왔다. 25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노동절 연휴기간 동안 항공을 이용해 여행하는 승객이 약 9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항공권을 예약자한 600만명에 대기 수요를 감안한 수치다. 하루 평균 예약 인원은 2021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다. 이달 들어 국내선 하루 평균 여객선 운항 편수는 1만2000편을 웃돌면서 작년 4월보다 4배 가까이 늘었다. 연휴 동안에는 하루 여객 편수가 1만3000편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기 전인 2019년 4월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JP모건은 "중국의 항공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단일 요인으로 보면 중국의 항공 연료 소비가 올해 국제유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밝혔다. 여행객이 몰리면서 항공료는 치솟았다. 국내선 평균 항공권 가격은 1000위안(한화 약 19만4000원)으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0%나 올랐다. 특히 연휴가 시작되는 28, 29일에는 1300위안 안팎까지 뛰었으며,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상하이와 청두, 충칭, 시안 등에 예약이 몰리고 있다. 국내 여행이 정상화되면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중국의 1분기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8%, 특히 3월 소매판매는 10.6%나 늘었다. 노동절 연휴 동안 급증한 국내 관광은 소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해외 여행은 정상화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국제선의 경우 하루 평균 여객 편수는 1000편 안팎으로 2019년 대비 30% 수준에 불과하다. 피치 레이팅스는 보고서를 통해 "4월 초 국제선 항공편이 여전히 팬데믹 이전보다 약 70% 낮았고, 비싼 항공료로 강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해외 여행의 회복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세계관광기구(WTO)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인 관광객은 1억7000만 건의 여행을 했고, 해외 여행에 2550억달러를 지출했다.

2023-04-25 13:45: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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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분기 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

하나은행이 올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25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전년 말 대비 1조800억원이 증가한 28조3000억원으로 은행권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의 장점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유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퇴직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상담 서비스의 경우 퇴직연금뿐 아니라 자산관리, 세무 등 재테크에 대한 전반적인 상담을 함께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비대면의 경우에도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연금닥터 서비스 등 자기주도형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서비스는 앞으로도 개선된다. 우선 하나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인공지능(AI)이 진단하고 처방하는 'AI연금투자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의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기반 상품 추천을 통해 연금자산 현황 진단 및 은퇴시점에 필요한 연금자산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연금투자 솔루션과 비대면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 중 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에 대해 퇴직연금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장애인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50% 감면해 주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25 13:42: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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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즈교육과 초중고 AI 코딩 교육 활성화 나선다

KT가 와이즈교육과 '전국 초중고 학생의 AI(인공지능)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와이즈교육은 전국 오프라인 교육망과 강사진을 보유한 AI 교육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KT AI IoT 키트'를 활용한 코딩과 하드웨어 융합 교육 ▲AI코디니를 활용한 AI 모델링 및 데이터 과학 교육 ▲KT의 AI 코딩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와 'KT AI IoT 키트'의 각급 학교 보급 등 AI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KT 'AI 코디니'는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코딩 방식 대신 블록 형태로 쌓아가며 AI 코딩을 잘 모르는 사용자들도 AI 코딩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AI 교육 플랫폼이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등 코딩 입문자들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KT AI IoT 키트'는 AI 하우스, AI 팩토리, AI 비서, 로봇 등 다양한 기기들을 직접 제작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 조립형 도구 모음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T가 개발한 AI 교육 플랫폼을 기반으로 와이즈교육과 각급 학교 커리큘럼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KT의 전국 영업 네트워크와 와이즈교육의 AI 교육 역량을 보유한 강사진을 결합시켜 AI 교육의 니즈가 있는 전국 초중고 학교에 AI 인재양성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와이즈교육 황규동 대표는 "KT의 높은 기업 신뢰도로 인해 AI 코디니가 학생들이 가장 즐기고 몰입하는 AI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적인 AI 인재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KT는 AI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AI 인재양성에 관심이 많다"며, "KT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AI 코디니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4-25 13:41:4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