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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청년 '69시간, 보상 신뢰 못 해'…與 "신뢰 축적할 것"

국민의힘, 정부, 대통령실 청년 인사들이 13일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만나 '주 69시간' 논란으로 문제가 된 근로기준법 개편 등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은 정부가 발표한 추가 근로 시간 보상에 대해 '신뢰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말했다. 당과 정부는 이들의 목소리에 '정당한 보상이 되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청년 당·정·대는 이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한 커피숍에서 '일하는 청년들의 내일을 위한 두 번째 이야기'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당에서 김병민 최고위원,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사무관과 청년 보좌역, 대통령실은 청년TF(태스크포스)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당·정·대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집에서 MZ 세대 노조 연합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만나 노동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두 번째 자리다. 간담회에서 군수물품 회사 생산관리팀장으로 일하는 김지호씨는 "저희는 69시간까지 (근무 시간이) 늘어나는 것에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다"면서도 "일한 만큼 받을 수 있어야 하는데, 연장 수당을 못 받는 친구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기업은 (연차를) 못 쓰면 (대체 보상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연차를) 자유롭게 쓰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도 아니다"라며 "기본적인 것도 해결이 안 됐는데, 69시간이 되면 과연 이게 신뢰성 있게 지켜지겠느냐는 의문이 들어서 불안한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IT 스타트업 회사에서 근무하는 김마리나씨도 "포괄임금 부분이 해결된다면 불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소기업, 스타트업은 아무래도 (포괄임금제 적용인 경우가) 많은데, 제도에서 변화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김병민 최고위원은 "가장 중요한 건 충분히 일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신뢰가 쌓여야 한다는 의지가 컸다"고 전했다. 이어 "'주 52시간 근로제'를 넘어 일하는 (경우도 있는)데 (보상 관련) 신뢰, 본인이 쓰고 싶을 때 제대로 연차를 쓰지 못하는 현실적 여건에 대한 문제 지적이 있었다"며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수정하고 보완해서 좋은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다짐을 약속드렸다"고 덧붙였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보다 철저하고 강도 높은 근로 감독 확대를 통해 근로 시간 단축과 공정한 보상에 대한 국민 신뢰를 축적하겠다"고 전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노조 없어도 본인들 회사에서 일어난 불이익, 부조리 사례를 편히 얘기할 수 있는 중소기업 권익신고센터 등을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전국 지자체에 확대·설치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장 최고위원이 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도 깜짝 방문했다. 현장에서 김 대표는 "수요자 차원에서 청년의 눈으로, 청년 목소리로 현장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시급한지 알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말씀을 들어보려고 왔다"며 앞으로 당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목소리를 경청하는 채널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2023-04-13 15:40:1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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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표로 나타나는 금리 효과…연준 5월 동결 가능성 무게

내달 3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5% 올라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소폭 상승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동안 기준금리를 인상한 효과가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13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전과 비교해 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과 주거비용은 더 올랐지만, 에너지 가격과 의료비 등이 낮아진 영향이다. ◆ 금리인상 효과…물가·고용지표 반영 앞서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6월 9.1%까지 오르며 1981년 11월 이후 41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9월 8.2%, 12월 6.5%까지 내려간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5%대까지 떨어졌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물가도 지난해 9월 6.6%로 최고치를 찍은 뒤 올해 3월 5.6%까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를 인상한 효과가 시간을 두고 지표에 나타나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지난 6일 발표한 고용상황을 보면 지난달 비농업 민간일자리는 23만6000개 증가했다. 올해 1월 비농업 일자리수가 51만7000개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또한 이들의 평균임금도 1년 전과 비교해 4.6% 올라 예상치를 밑돌았다. 통상 일자리가 늘면, 임금경쟁이 심화돼 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일자리가 감소하고, 평균임금 수준이 낮아지면서 물가둔화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내달 3일 FOMC서 기준금리 동결?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내달 3일 열리는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기준금리 인상의 효과가 물가와 고용 지표로 나오고 있고, 현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3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참석자들은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은행위기가 경제에 영향을 미쳐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SVB로 금융불안이 지속되면, 금융기관의 주가하락으로 이어져 조달비용이 상승하고 대출여력이 축소돼 또다른 금융기관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발생한 은행 위기가 올해 말부터 완만한 경기 침체가 시작돼 2년 뒤에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금융당국의 재빠른 조치로 은행 위기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앞으로 중소은행의 대출 여력이 줄어들면서 신용경색이 일어나는 등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금리동결을 결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금리인상이 계속되고 있으나 경제의 강세와 인플레이션 수치는 연준이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연준이 5월 FOMC에서도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도 "너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역풍이 불 수 있지만 거시 지표는 아직도 연준이 할 일이 많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4-13 15:37: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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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 회복하나…2분기에도 중소형주 두각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침체기를 겪은 IPO 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올들어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1분기 IPO 기업 수는 28개사로, 1999년~2022년의 1분기 상장 기업 평균 22개사를 웃돌았다. 공모주 시장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활기를 찾은 만큼 2분기에도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위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이달 중 스팩 제외 6개 기업이 IPO 청약에 나선다. 반도체용 프로브카드 제작 업체 마이크로투나노, ICT 전문 기업 토마토시스템, 와인 유통업체 나라셀라, 웹보안 기업 모니터랩, 세포 치료제 개발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 등이다. 5월에도 기가비스, 진영, 씨유박스, 마녀공장 등이 코스닥시장 입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상장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IPO에 나선 기업에 대한 1분기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경쟁률이 높아졌으며 수익률도 개선됐다. 1분기 신규 상장기업(스팩·리츠·재상장 제외) 16개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평균 1077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963대 1)보다 높으며 지난 2021년 1분기(1319대 1)에 이어 역대 1분기 중 2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일반투자자의 청약 경쟁률은 1분기 평균 888대 1로 전년 동기(1088대 1) 대비 낮은 수치지만 2020년 1분기(634대 1)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심리 회복으로 1분기 신규 상장한 기업의 공모가도 대체로 희망 범위 이상에서 결정했다. 기관수요예측을 거친 16개 기업 중 희망가 상단 이상에서 공모가가 확정된 회사는 13개로 81.3%를 차지했다. 공모가 대비 상장일 수익률도 높은 양상을 보였다. 16개사의 1분기 공모가 대비 시초가 평균 수익률은 78.1%였다. 특히 기업들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에 형성된 뒤 상한가 기록) 행진이 이어지면서 1분기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133.8%를 기록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기관수요예측을 거친 16개 기업의 공모가 확정 현황을 살펴보면 공모가 상단 이상 비중이 81%를 차지하면서 크게 회복세로 전환했다"며 "증시 시장의 변동폭이 커지면서 불안했던 증시에 비해 IPO 종목 선별 작업에 따른 투자로 수익성이 양호해지면서 더더욱 관심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들어 IPO 시장은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서 IPO 투자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어급으로 기대를 모았던 컬리, 케이뱅크, 오아시스 등이 수요 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하거나 연기했다. 이같은 대형주 IPO 시장 분위기는 하반기에 나아질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은 중소형주 위주로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준 혁신IB자산운용 대표는 "2분기도 1분기와 마찬가지로 IPO 시장 회복세는 이어지겠지만 2분기에도 여전히 대어급 상장 일정이 없는 가운데 중소형주 위주로 IPO 시장이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세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코스닥시장의 IPO 위주로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정 종목에 편향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남은 상반기에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3 15:34: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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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벌주의에 밀린 '피해학생' 관리...학폭 대책 '제자리걸음'

'정순신 전 검사 자녀 학교폭력(학폭) 사건'이 대두되면서 11년 만에 손본 정부의 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회복·치료 지원이 미흡한 상황임에도 '피해학생'에 대한 대책이 뚜렷하지 않아 교육계의 비판이 이어진다. 13일 교육계는 정부가 발표한 학폭 근절 대책이 '엄벌주의'에 초점이 쏠렸다며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 대책위원회'를 열고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2026학년도부터 학폭 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조치 사항을 대입(수시·정시)에서 필수적으로 반영해야 하며, 학생부 기록 보존기관을 2년에서 4년으로 연장하는 등의 방안을 골자로 한다. 다만 피해학생 중심의 치료·회복 프로그램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교육계는 오래전부터 가해학생에 대한 처벌보다 피해학생에 대한 회복 지원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럼에도 11년 만에 손본 학폭 근절 종합대책에서는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교육부가 발표하려는 대책 또한 새로울 게 없다"며 "이미 진행되고 있는 대책들의 나열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기존 대책이 만들어낸 법과 제도가 학생들의 관계나 정서적 요인을 구조적으로 간과하도록 만들어 왔다는 지적에도 처벌 강화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과한 처벌은 피해 사실의 인지, 반성, 사과, 피해자와의 관계 회복에 대한 노력을 자극하기보다 회피 전략을 부추길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가·피해학생 교육·치유체계 강화에 초점을 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교원 단체인 좋은교사운동 역시 같은 날 성명서를 내고 "학생부 기재 연장과 대입 연계 확대는 학폭 근절 대안이 될 수 없다"며 "엄벌주의 방식을 강조하는 이번 교육부 발표안은 국민적 공분을 잠재우기 위한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강조됐어야 할 피해학생 밀착 맞춤 지원에 대해서는 구체성이 떨어져 실효성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부의 이번 학폭 근절 종합대책을 살펴보면 가해학생 처벌 대책으로는 학폭 조치사항 대입 정시 의무 반영, 학생부 보존 기간 연장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지만 피해학생을 위한 보호 조치는 구체성이 떨어져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 예를 들어 피해학생전담지원관 제도 도입을 시사했지만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할 전담지원관의 규모나 전문성 확보에 대한 기준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의 학폭 피해 학생 전담의 대안 교육 시설은 전국에서 해맑음 센터가 유일한 수준일 정도로 열악하다. 조정실 해맑은센터장 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장은 "이번 대책에서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 조치에 대한 내용은 없었다"며 "학폭에서 가·피해학생의 분리는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중요 사안이지만 피해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단독 전담 시설은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피해학생들이 머물 수 있는 시설들에 대한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13 15:31: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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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명품산업 전망과 투자전략' 웹세미나 개최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명품산업의 전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무료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 13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웹 세미나는 NH-아문디자산운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13일 오후 6시부터 약 30분 동안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번 웹 세미나는 김환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와 김현빈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코로나 사태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명품산업의 전망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명품산업의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ETF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강연자에게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물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출석체크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 이벤트 참여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쿠폰과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를 증정한다. 김광주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부사장은 'NH-아문디자산운용은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웹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라며 '이번 HANARO 글로벌럭셔리S&P(합성) ETF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HANARO ETF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3 15:30:1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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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켈리 TV 광고 공개…'라거의 반전' 슬로건 아래 마케팅 시동

하이트진로가 지난 4일 첫 출고한 '라거의 반전-켈리'의 광고 본편을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30일 '프리 런칭' 편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데 이어 본편 광고를 공개하며 켈리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덴마크 맥아' 편과 '더블 숙성' 편으로 제작됐다. 프리 런칭 광고를 통해 신제품 켈리의 출시 배경을 설명하고 제품과 모델인 손석구를 보여주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만큼, 이번 본편 광고에서는 켈리만의 특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기존 맥주와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먼저 덴마크 맥아 편에서는 일 년 내내 해풍을 맞고 자라 부드러운,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로 만든 라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에서 "육지가 아니다. 라거의 새 바람은 바다로부터 불어온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해풍을 맞아 부드러운 거품이 터지는 보리의 비주얼을 드라마틱 하게 표현했다. 더블 숙성 편에서는 화면이 뒤집어지는 반전 영상과 함께 손석구와 발효 탱크 뒤로 탄산감 가득한 맥주 파도가 몰아친다. 이를 통해 7℃에서 1차 숙성한 뒤, -1.5℃에서 한 번 더 숙성하는 더블 숙성 공법으로 탄산감이 강렬한 켈리의 특징을 상징적으로 담아냈다. 본편 광고는 TV 채널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13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의 특장점을 원료적, 공법적 측면에서 보여주며 소비자에게 '켈리를 마셔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고자 했다"라며 "켈리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아 100%만을 사용해 부드럽고, 더블 숙성 공법으로 탄산감이 강렬한 완벽한 밸런스의 라거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5:2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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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넥스트 차이나에 주목"…신흥국 ETF 3종 수익률 반등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 3종의 수익률이 올해 들어 반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CE 베트남VN30(합성), ACE 인도네시아MSCI(합성), ACE 멕시코MSCI(합성)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2.19%, 11.25%, 21.55%다. ACE 베트남VN30(합성) ETF는 베트남 호치민거래소(HOSE) 상장 종목 중 시장 대표성과 유동성이 높은 대형주 30종목으로 구성된 'VN30 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6.79%지만 3년, 설정(2016년 6월 28일) 이후 수익률은 각각 64.58%, 75.48%를 기록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난 4일 발표한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은 6.5%로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ACE 인도네시아MSCI(합성) ETF는 'MSCI 인도네시아 지수(MSCI Indonesia Index)'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니켈을 비롯해 천연가스, 석탄, 팜유, 고무 등 전체 수출액의 41%를 원자재가 차지하는 대표적인 자원 부국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CATL 등 글로벌 2차전지 제조 기업들의 대규모 설비투자 등으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국가로 평가받는다. 최근 1년, 3년, 설정(2016년 10월 27일) 이후 수익률은 각각 3.71%, 62.46%, 9.19%다. ACE 멕시코MSCI(합성) ETF는 'MSCI 멕시코 지수(MSCI Mexico IMI 25-50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한다. 멕시코는 미·중 무역 갈등으로 미국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미국과 인접해 있는 멕시코의 니어쇼어링(인접 국가로 생산시설 이동) 반사효과 수혜가 기대되는 국가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 광물인 리튬을 국유화에 나서며 테슬라, BMW 등의 전기차 기업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1년, 3년, 설정(2018년 3월 6일) 이후 수익률은 각각 19.41%, 126.3%, 40.05%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되며 미국의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신흥 국가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정점을 기록하면 달러 약세 전환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신흥국 통화 흐름에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3-04-13 15:27: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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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하이엔드급 주얼리테크 세미나' 개최

미래에셋증권은 하이엔드급 주얼리를 테마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얼리테크 세미나 초대전은 청담동 명품거리에 위치한 팍스컨설팅의 카탈리나 신(신혜정) 대표를 초빙해 24일과 25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희소성으로 인해 투자가치로 인정받는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유색 다이아몬드를 중점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보석 관련 다양한 상식을 이번 세미나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큐레이션은 비엔나 프로이트대학교 교수진(예술치료)이면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한류콘텐츠를 강의하고 있는 김손비야가 맡았다. 세미나 강사로는 Le lutin Gallery의 대표이자 미술품조사 분석사이기도 한 성재용 대표가 맡게 된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전문 IT기업인 엠알오커머스와의 협업을 통해 초대전 참석자 및 작가의 작품에 대한 증권형토큰(ST), 디지털전환 등의 컨설팅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채널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정윤석 미래에셋증권 WM 강남 파이낸스 센터 수석 매니저는 "보석 투자에 따른 재테크의 장점으로는 내구성이 강하고 콤팩트하면서 가벼워 보관과 이동이 편리하다"라며 "증여세, 보유세, 상속세 등을 감안할 때 안전 자산으로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4-13 15:26: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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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OLED 코리아 기조연설 맡아 컬러 표현력 중요성 강조…"QD-OLED가 적합"

삼성디스플레이가 QD-OLED 화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2023 OLED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았다. 선 호 대형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과 샤쉬락 마케팅팀 프로가 진행한 기조연설은 '시각적 경험의 새 챕터를 열다'를 주제로 QD-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선 호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컬러 표현력이 중요해지면서 새로운 화질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QD-OLED를 이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기준으로는 색 영역 기준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 제정한 4K 색 규격을 제시하고, 어떤 밝기에서도 동일한 컬러를 구현하는 '컬러 볼륨'도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화이트 화면 휘도보다 RGB '컬러 휘도'가 실사용 환경에서는 더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샤쉬락 프로는 2023년형 QD OLED가 AI 기술과 최신 유기 재료로 RGB 밝기를 개선하고 최대 컬러 휘도를 2000니트 이상으로 높여 효율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EU 기준 에너지 효율(EEI)을 충족할 만큼 소비전력에서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QD-OLED가 대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도 컬러, 밝기를 포함한 화질 측면의 지속적인 혁신과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 제품 사이즈 다양화, 디스플레이 사용처 확대를 통해 시장 및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3 15:25:01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