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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 필리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연내 100개 매장 오픈 목표

지앤푸드가 운영하는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가 필리핀 메트로마닐라(Metro Manila) 지역을 교두보 삼아 글로벌 시장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굽네는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지역으로의 원활한 진출을 위해 필리핀 현지 기업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Worldfoods Food and Beverage Corporation)과 지난달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는 현지 사정에 밝은 기업을 통해 브랜드 가맹사업 운영권을 정해진 기간 동안 판매하는 방식의 계약을 뜻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월드푸드 푸드 앤 베버리지 코퍼레이션의 모기업 홈 리테일 그룹(Home Retail Group)은 생활용품, 가정용품, 코스메틱,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필리핀에서 450개 이상의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풍부한 현지 문화 이해 및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굽네가 성공적으로 필리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마닐라 지역은 필리핀의 수도권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한류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화장품, 패션으로 시작해 한식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 굽네는 이번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발판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앤푸드 정태용 대표는 "동남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위한 교두보로 필리핀 메트로마닐라 시장을 선택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필리핀 각 지역에도 발을 넓히고 장기적으로는 연내 100개의 해외 매장을 오픈하며 경쟁력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굽네는 현재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미국, 호주 등의 국가에 이미 진출하여 해외 10개국 44개 매장에서 오븐구이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지 식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치킨 메뉴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피자 및 떡볶이를 전략 메뉴로 내세워 현지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5:1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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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맥주 코젤, 韓 정조준 "새로운 타입의 라거"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의 테스트베드 국가로 한국을 선정, 첫 선을 보인다. 코젤은 13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한 체코 레스토랑에서 코젤의 한국 지사장 매튜 홈즈(Matthew Holmes)와 코젤의 수석 브루마스터 카밀 루젝(Kamil Ruzek)이 참석한 가운데, '코젤 화이트' 출시 기념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매튜 홈즈 대표는 "한국 맥주 시장에 대한 존중과 사랑을 담아 코젤 화이트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된 것에 기쁘다"며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판단해 한국을 테스트베드 국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1인당 맥주 소비량이 전세계 수위를 다투는 것으로 알려진 체코에서 코젤은 가장 인기가 많은 맥주 브랜드다. 한국 시장은 코젤이 판매되는 50여개국 중 매출 상위 5위에 드는 시장으로, 공장을 두지 않은 국가 중에선 매출 1위다. 국내에 판매되는 코젤 제품으로는 기존 다크, 라거, 논알콜이 있다. 체코산 홉의 쌉싸름한 맛에 고소한 캐러맬 풍미가 더해진 코젤다크는 보통의 흑맥주와는 달리 무겁지 않은 놀라운 청량감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달콤 쌉싸름한 맛에 부드러운 목 넘김을 더한 코젤라거, 코젤의 청량감은 그대로 유지한 유일한 논알콜 다크 라거 코젤 논알콜을 판매중이다. 여기에 이번 코젤 화이트를 추가해 상품군을 다양화했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변화한 국내 맥주 시장의 트렌드도 반영했다. 최근 칼로리와 알코올 도수가 낮은 라거 맥주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신제품을 개발했다. 코젤의 수석 브루마스터 카밀 루젝은 "제품 개발과 테스트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진행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맥주를 개발했다"며 "전통적인 라거 맥주가 아닌 새로운 타입의 맥주를 찾는 모든 분들을 위한 맥주"라고 밝혔다. 신제품 코젤 화이트는 뛰어난 청량감에 과일의 향긋함을 더한 새로운 라거다. 크리미한 거품과 구름 같은 빛깔, 기분 좋은 깔끔한 뒷맛을 선사한다. 500ml 캔으로 출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생맥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젤 화이트는 한국인이 즐겨먹는 치킨이나 체코식 육회인 '타타르' 등의 음식과 페어링(궁합)이 좋다. 코젤 오프라인 매장(펍)에서는 코젤 맥주를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맥주잔 상단에 달콤한 설탕과 오렌지껍질을 두른 '오렌지 크러스트'도 판매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4-13 15:13: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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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2023 꿈 엽서그리기대회’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구 마을 친구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2023 꿈 엽서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꿈 엽서그리기대회는 지구 마을 모든 어린이가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꿈꾸며 '우리는 평화를 꿈꾸는 히어로'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국 유아 및 초등학생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는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회 소개 및 평화를 주제로 한 세계 시민교육 영상을 감상하고 '내가 꿈꾸는 평화로운 세상'에 대해 상상해보고 꿈엽서 용지에 그려서 학교 및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 학교의 재학생이 아닐 경우, 거주 지역 내 월드비전 사업본부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다. 수상작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월드비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작은 우간다 학교 벽화로 그려진다. 수상작은 NFT로 민팅해 작품 원본과 함께 누구나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액 전액은 우간다 교육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5월에는 2021년부터 엽서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도티의 나눔 강연이 부산에 열릴 예정이다. 강연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월드비전은 매년 새로운 주제와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며 전 세계 아동들이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아동들, 분쟁 뿐 아니라 최근 대지진으로 더 고통 받고 있는 시리아의 아동들을 생각하며 다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3 15:12: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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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최강자 인텔-Arm이 뭉쳤다…삼성전자 운명은

비메모리 반도체 '투톱'이 뭉친다. 인텔은 Arm과 함께 모바일용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텔은 반도체 산업을 주도한 세계 최대 회사로, x86 CPU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설계는 물론 양산에서도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했다. 이를 토대로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예고한 상태다. Arm은 반도체 설계 회사, 팹리스다.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CPU 시장에서 Arm 아키텍처 점유율이 90%에 달할 만큼 독점적인 지위를 가졌다. 인텔이 육성을 예고한 인텔파운드리서비스를 통해 Arm의 모바일용 시스템온칩(SoC)를 만드는 내용이다. 추후 도입할 '18A'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후 자동차와 사물인터넷 등으로도 확대하기로 했다. 인텔 18A는 1.8나노급 파운드리 공정이다. 하이NA EUV를 사용하며, 파워비아와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인 '리본펫'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다. 펫 갤싱어 인텔 CEO는 "이번 협업은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업계 최고 수준 개방형 공정을 사용하려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접근 방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네 하스 Arm CEO는 "Arm과 인텔은 세계를 변화시키는 차세대 제품을 위한 중요한 파운드리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협력은 비메모리 부문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한 두 업체가 힘을 합친다는 데에 의미가 크다. 일각에서는 라이벌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협력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는 Arm이 인텔 파운드리를 자체 아키텍처 양산에 최적화, Arm 아키텍처를 쓰는 고객사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협력이 예상된다. 종전까지 시장을 양분했던 삼성전자와 TSMC에는 악재다. 다만 효과가 제한적일 가능성도 있다. Arm이 직접 양산을 하는 게 아니라서 결국 인텔이 스스로 파운드리 양산 능력을 증명해야하기 때문. 인텔이 고가의 CPU 양산에서는 미세 공정을 한단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수율과 가격 경쟁력도 중요한 판단 기준인 모바일용 반도체 부문에서는 단기간에 삼성전자와 TSMC를 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13 15:09:5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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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성장하는 젊은 도시' 세종, 협력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13일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세종시는 '성장하는 젊은 도시'로서 저출산이나 고령화 같은 타 시·도의 어려움에 대해 슬기로운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저력이 충분한 도시"라며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이날 세종시청에서 통합위-세종시 업무협약 체결 및 지역협의회 출범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상병현 세종시의회 의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세종시 의회는 다수당과 여당이 다르기는 하지만, 두 분이 잘 협력하고 통합해 오고 계시다고 하니 세종시에 좋은 일들이 앞으로도 많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수도 이전을 대통령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가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을 통해 좌절된 이후 '행정 중심 복합도시(행복도시)' 설치를 위해 국회에 여야 합동으로 행복도시 특별위원회를 만들었다"며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저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위는 우리 사회의 내재 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증진하는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께 자문을 드리는 기관"이라며 "통합위가 마련하는 정책적 대안들이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시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좋은 결과로 이어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우수정책으로서 공유된다면 더없이 바람직한 선순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세종의 '미래 전략 수도'로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 모두가 우리나라의 국민통합을 위해 함께 많은 도움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통합위는 업무협약과 더불어 '세종시 지역협의회' 위원 25명을 위촉했다. 통합위와 세종시-세종시의회는 업무협약에 따라 ▲국민통합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 추진 ▲국민통합 증진을 위한 조례·규칙 제정 등 입법 지원 ▲지역협의회 구성·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조 ▲지역 간 연계·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 세종시 지역협의회는 지역 현안 청취와 관련된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주제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김 위원장과 세종시 지역협의회 위원들은 실질적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과제가 하루빨리 이행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그리고 세종시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행정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모색하고 있는 교통인프라 확충 방안, 인근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밖에 세종시 지역협의회는 통합위의 '자살 위기극복 특별위원회'가 범정부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과 발맞춰 세종시의 생명존중 확산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국민통합 의제와 관련된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

2023-04-13 15:07:2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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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디지털 트윈·AI로 도시 침수 대응 구축 나선다

창원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 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사업'에 선정, 총 36억원(국비 28억 5000만원, 시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도시 침수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의 증가로 대규모 침수 피해가 컸던 지역을 대상으로 실증에 나서 강수량계, 노면·우수관로 사물 인터넷(IoT) 센서, CCTV 등으로 계측한 자료를 홍수 통제소와 연계하고 고정밀 공간 정보 및 인공지능(AI) 분석·예측 기술 등을 적용해 도시 침수 위험 상황의 사전 예측 및 실시간 분석 등으로 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표를 하고 있다. 실증 사업은 가상 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침수 데이터 통합 수집 체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스마트 원격 제어, 도시 침수 분석·예측, 도시 침수 통합 관제, 대응 매뉴얼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손정현 재난대응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홍수를 사전 예측·관리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지능형 정보 기술을 활용한 재해예방 시스템을 선도적으로 구축해 재해에 안전한 창원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3 15:07:1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