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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4월부터 시작

고양문화재단은 「2023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 첫 공연으로 푸치니 <토스카>를 오는 4월 29일(토) 오후 4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아람누리 오페라 콘서트 시리즈」는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의 해설과 함께 국내 정상의 오페라 가수들이 출연하여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오페라 콘체르탄테' 형식으로 오케스트라 연주 대신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오페라 가수들의 노래와 연기에 집중하여 주요 아리아의 정수를 맛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첫 공연인 푸치니<토스카>는 "사랑과 욕망"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전문 연출자 이의주와 오페라 전문 스토리텔러 신민이가 참여하며, 토스카 역에 소프라노 이세진, 카바라도시 역에 테너 김기선, 스카르피아 역에 바리톤 김동원, 안첼리토 역에 베이스 김대엽, 성당지기 역에 바리톤 성승민, 스폴레타 역에 테너 이우진, 샤로네 역에 베이스 우왕섭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가 총출동한다. 이 작품은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으로, 경시총감인 스카르피아는 토스카에게 카바라도시라는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녀를 좋아한다. 카바라도시는 친구가 가담한 정치적 사건 때문에 스카르피아에게 체포당한다. 파렴치한 스카르피아는 토스카를 속이고 카바라도시를 처형할 때 공포탄을 쏘아 살려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실탄을 쏘아 그를 처형시킨다. 토스카는 스카르피아를 죽이고 카바라도시와 함께 도망칠 수 있다고 좋아하지만 카바라도시가 진짜로 처형당해 죽는 것을 보고 절망하여 성벽에 뛰어내려 자살한다. 푸치니는 이런 '토스카'의 자극적이고 비극적인 스토리를 특유의 매력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표현하며 작품의 예술성을 높였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코지 판 투테>(6월 17일), 베르디<라 트라비아타>(8월 26일), 모차르트<돈 조반니>(11월 18일)가 연중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올해 네 편의 오페라 걸작은 각각 "사랑과 욕망", "밀당의 정석", "영원한 사랑", "남자의 유혹"이라는 네 가지 다른 사랑 방식을 오페라 특유의 묘미를 담아 그려낼 예정이다. 티켓은 1층석 4만원, 2층석 3만원으로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07 11:33: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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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인공지능 활용 ‘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 진행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당뇨병 환자 비율은 11.5%로 전국 평균인 10.5%보다 높은 수준이나, 본인의 혈당 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27.8%로 전국 평균 30.7%보다 낮은 편이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관리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발병 전 단계부터 예방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 필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년간(2020~2022) 시비 12억 원을 지원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인시스템 등과 협업을 통해 270명의 임상시험과 1810명의 임상 현장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 AI 기술 기반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사업(해외 우수 과학자 유치사업) 유치를 통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하워드대학교와 함께 혈당 모형화(모델링) 기반 당뇨병 발생 유형 및 예측 지표를 공동 개발해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올해는 지난 3년간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7월부터 보건소(서구 등)와 협업을 통해 시민 1000명(당뇨병 환자 500명, 비환자 5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은 당뇨병 예방·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개인별 건강 검진 내역(국민건강보험공단) ▲개인의 식습관(설문지 기반) ▲혈당 변화(연속 혈당 측정) 등의 정보를 활용해 10년 이내 당뇨병 발병 여부를 예측하고, 개인별 맞춤 식단을 제공해 시민의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돕는다. 또 '나만의 걷기코스', '우리동네 걷기 이벤트' 등 위치 기반 걷기 미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걷기 임무(미션) 수행에 따른 개인의 건강 지표 개선 정도를 아바타로 표현해 시민의꾸준한 건강 관리를 유도한다. 올해 시범 사업 이후 2024년부터는 서비스를 부산시 전체 16개 구·군으로 확대 운영해 '부산형 당뇨병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경덕 부산시미래산업국장은 "인공지능 기술과 3년간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한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이 정밀 의료 기반의 지능형 건강 관리(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07 11:32:44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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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주호, 신곡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로 컴백!

가수 주호가 새 디지털 싱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를 발매하고 4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 6일 주호의 공식 SNS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미지 속 주호는 지그시 눈을 감은 모습으로 신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예고했다.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부족함과 서투름으로 인해 놓쳐버린 연인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이별의 아픔을 뒤로한 채 안녕을 빌어주는 성숙한 사랑 이야기가 리스너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주호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아 애절한 감성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주호의 히트곡 '내가 아니라도'를 비롯한 다수의 곡을 공동 작업해온 윤길복(B.O.K) 프로듀서가 이번에도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주호는 지난해 발매한 자작곡 '내가 아니라도'와 리메이크곡 '잘가요'로 현재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순항하고 있다. '발라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가 어떤 완성도 높은 작업물을 들고 올지 기대가 높아진다. 주호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3-04-07 11:2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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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거래정보증명서’, 유치원 포함 전국 학교에 활용

전국 학교와 유치원의 급식관계자들은 앞으로 '축산물거래정보통합증명서(통합증명서)'를 활용해 축산물 검수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은 교육부와 협업해 일부 지역의 학교에서만 이용하던 통합증명서 적용 대상을 전국 학교와 유치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통합증명서는 축산물 유통 거래 시 필요한 최대 5개 기관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축산물이력정보, 도축검사증명서, HACCP 인증서 등 7종의 증명서를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는 증명서다. 기존에는 영양교사 등 현장 관계자가 다양한 축산 관련 서류의 발급과 보관 업무 때문에 부담이 컸으나, 앞으로는 통합증명서 한 장만 보관하면 된다. 또 '축산물원패스' 모바일 앱으로 통합증명서의 QR코드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검수할 수 있다. 학교급식 관계자가 통합증명서와 축산물원패스를 활용하면 불필요하게 행정업무에 소요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급식의 질이 개선되는 등 추가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유통 현장에서도 축산물 거래·납품 시 통합증명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종이서류 출력 등 연간 약 5000억 원의 행정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축평원은 지난 2018년부터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과 협업하여 통합증명서 발급 시범사업을 진행했고 지난해 6월 통합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박병홍 축평원 원장은 "이번 통합증명서 활용 확대로 현장에 계신 급식관계자분들의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아이들이 먹는 급식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단체급식소, 정육점 등 축산물 유통 서류가 이용되는 다양한 장소에서 통합증명서가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07 10:57:2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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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지난해 흑자전환 성공…트랙스 크로스오버 내수 안착 등 실적 개선 드라이브

한국지엠이 8년 간의 적자를 끊어내고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를 시작으로 올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위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한국지엠은 7일 지난해 영업이익 2766억원, 당기순이익 2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9조1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적자에 시달렸다. 2020년 3168억원, 2021년에는 376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17년에는 손실 규모가 8386억원까지 커지면서 2018년 군산공장을 폐쇄하는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에이미 마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6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작년 흑자 전환은 우호적인 환율, 수출 증가, 가격 강세, 반도체 가용성 확대 및 비용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의 지속적 상승과 비우호적 환율 변동성으로 인해 재무 성과에 있어 도전적인 환경에 놓여있다"며 "우리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용 절감, 성공적인 신차 출시, 수입 포트폴리오 확장 및 성장을 위한 신사업 도입 등 내부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사업 영역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하는 도전 과제에 대한 대응에도 계속해서 집중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지난해 총 26만4875대의 차를 판매했다. 반도체 수급난에도 판매량이 전년보다 11.7% 늘었다. 대표 모델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해 내수 1만4561대, 해외 15만5376대 등 총 16만9937대가 팔렸다. 9년 만의 흑자 전환을 발판으로 한국지엠은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마틴 CFO는 지속가능한 재무 성과를 달성해 나가기 위해 회사가 추진해야 하는2023년 주요 핵심 과제를 내놨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필두로 국내에 출시하는 신차 모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게 첫 번째 목표다. 한국지엠은 올해 쉐보레·GMC 브랜드에서 4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출시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사전 계약 4영업일 만에 1만대가 계약되며 시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역량도 대폭 확대했다. 한국지엠은 올해 창원·부평 공장에서 연 5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6만대 수준인 지난해보다 두 배가량 늘린다. 온스타, 에이씨델코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는 것도 과제다. GM은 자체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를 올해 한국 시장에 론칭하겠다고 앞서 발표했다. GM의 부품 정비 네트워크인 에이씨델코도 지난달 말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상승하는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등을 상쇄하기 위한 전사적 비용 절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베르토 렘펠 사장은 "GM은 지난 2018년의 경영 정상화 약속을 이행하고, 매년 적자 폭을 줄여 나가면서 한국 사업을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로 전환시키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이제 우리의 과제는 외적 요인에 관계없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의 토대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함께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무결점 출시와 차질 없는 고객 인도를 통해 올해도 견고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4-07 10:5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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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3년 제1회 검정고시 시행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8일 서울시(경기도 광명시 자택 1개 포함) 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25명, 중졸 962명, 고졸 3412명 총 4899명이 응시하며,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32명, 재소자는 31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 1개교이며, 중졸은 신도중, 대청중 등 2개교, 고졸은 상봉중, 고척중, 창동중, 신천중, 월촌중, 대방중, 자양중 총 7개교이다. 시각장애인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르고, 재소자들도 검정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고사장을 설치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시험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했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능하다. 신청기간과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총 2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서울시민에게만 허용됐던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는 작년 최초로 경기도민에게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회(초졸), 2회(중졸) 시험에 합격한 중증 지체장애인 이송이(30·경기도 광명시 거주)씨는 이번에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한다. 이 씨는 근육이 위축되는 질병으로 인해 주로 침대에 누워서만 생활해야 했기에 학업을 중단해야 했고,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고사장까지 가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로 집에서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되면서 고졸 검정고시까지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응시자와 시험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대책을 준수하며 검정고시를 시행할 계획이다. 전문소독업체를 통해 시험 전·후 소독을 실시하고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시험 당일 유증상자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해 관할 보건소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유증상자의 응시를 대비해 각 고사장에 별도고사실을 마련했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합격여부는 오는 5월 9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7 10:47: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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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 자립 돕는 중장년 멘토단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선배 시민으로서 도움을 줄 중장년 '선배시민멘토단'을 7일부터 50+포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세대로 구성된 '선배시민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상을 살아가는 기술을 전수하고,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멘토단은 부모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힘겹게 성장한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함으로써 사회에 안착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올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활동을 지원해 멘토링 프로그램의 효과를 높이고, 참여 멘토들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각 분야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 직무 교육으로 활동의 질을 높이고, 멘토 간 정기모임으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재단은 덧붙였다. 자립준비청년과 취약계층 청년 1인가구의 정서와 생활 지원, 진로 코칭 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 세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28일까지 받는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50+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성수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일상 속 든든한 인생 선배로서 자립준비청년과 청년1인가구의 홀로서기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세대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07 10:45: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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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제어기 소프트웨어 분야 연합체 결성…SDV 전환 가속화

현대자동차·기아가 SDV(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전환 가속화를 위해 업계 최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개발 연합체를 구성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6일 마북 인재개발원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사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등 총 17개 사와 차량용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들은 '현대차그룹 모델 기반 개발(Model Based Development, 이하 MBD) 컨소시엄'을 발족했다. 고도화된 SDV 개발을 위해서는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내부의 다양한 전자장치들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수적이다. 과거에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개발 이후 각각의 하드웨어에 적용해가며 오류를 개선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MBD 기반의 개발 모델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한 검증이 가능해 개발 기간 단축과 품질 향상 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그룹 MBD 컨소시엄은 소프트웨어 및 가상 개발 환경 구축에 대한 투자 효율성 향상과 더불어 개발 솔루션의 표준화와 공유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개발 체계를 한층 빠르게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개발 시스템에 대한 통일성 확보는 각 사가 개발한 제어 소프트웨어가 보다 유기적으로 통합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에는 차량용 제어기 개발사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및 가상검증 기술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현대차·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케피코 ▲현대트랜시스 ▲현대엔지비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를 비롯해 ▲로버트보쉬 ▲비테스코테크놀로지스 ▲HL만도 ▲디스페이스 ▲매스웍스 ▲슈어소프트테크 ▲시높시스 ▲아이피지오토모티브 ▲이타스 ▲컨트롤웍스 ▲벡터 등 총 19개의 분야별 전문 기업들로 구성된다. 컨소시엄은 제어기 및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개발그룹'과 전문기술을 지원하는 '기술그룹'으로 구분해 상호 전방위 협력을 이어간다.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차량제어개발센터 김용화 부사장은 "SDV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술력 바탕의 발 빠른 시장 대응이 필수"라며 "우수한 협력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상호 기술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을 통해 보다 진보된 SDV를 고객에게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함으로써 구입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업데이트되고, 늘 최신 상태를 유지하는 자동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된다.

2023-04-07 10:4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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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승강장 발빠짐 사고 막는 '자동안전발판' 설치

서울교통공사는 승강장 발빠짐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안전발판을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시청역을 포함해 5개역 25개소에 자동안전발판을 설치하고,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영업 시운전을 개시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발빠짐 사고는 승객의 승·하차 중 전동차와 승강장 연단 사이로 발이나 휠체어 바퀴 등이 빠지는 것으로, 주로 곡선 승강장에서 발생한다"며 "직사각형의 전동차가 곡선 승강장에 정차하면, 구조적으로 간격이 벌어지는 원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안전발판은 평시에는 하강 상태로 열차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다. 열차진입 센서, 정위치 센서와 승강장안전문의 연동을 통해 열차가 승강장에 정위치 정차한 것이 확인되면, 전동모터의 동력으로 가동발판이 올라와 승객의 안전한 탑승을 돕는다. 발판은 승강장 안전문과 열차 출입문이 열리기 전에 상승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해 출입문이 닫히면 센서로 잔류 승객이 없는 것을 검지한 후 하강한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열차 움직임을 검지하는 열차감지유닛 시스템을 도입했고, 승객이 잔류하면 안전발판이 하강하지 않도록 승객을 검지하는 등 안전장치도 마련했다"며 "특히 국제 안전 무결성 수준(SIL)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설치하고, 승강장 안전문과의 연동 기능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자동안전발판은 5개역(2호선 시청역, 3호선 충무로역·동대입구역,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25개소에서 시범 운영된다. 공사는 연단간격이 10cm 이상이며, 승객 발빠짐 사고 발생 및 환승통로·계단과의 인접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설치 역사를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4월 7일 시청역을 시작으로 나머지 역에도 순차적으로 자동안전발판을 도입하고, 영업 시운전 중에 이상이 없으면 본격적인 시범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시범운영 기간에 시스템 정상 연동 및 오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방침이다. 안전성이 최종 검증되면 자동안전발판 확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2023-04-07 10:34:08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