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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 풀라인업 출시…더 편해졌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가 더 강력해졌다. 삼성전자는 17일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 풀 라인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0일부터 삼성닷컴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제품은 ▲IoT 허브가 탑재된 UHD 해상도의 M8(32형, 400니트) ▲UHD 해상도의 M7(32형, 300니트) ▲Full HD 해상도의 M5(32형·27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모니터는 따로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OTT와 게이밍 허브 등을 즐길 수 있는 올인원 스크린이다. 2020년 12월 출시 후 16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확대하고 있다. 2023년형 스마트 모니터는 ▲마우스와 키보드 컨트롤 지원 ▲멀티뷰 기능 확장 등으로 업무와 학습 효율성을 높여주고, 가로·세로 전환(피벗)과 높낮이 조절(HAS), 사용자를 인식해 화면에 필요한 정보를 보여주는 등 맞춤형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업무 관련 소스와 서비스도 한 화면에 제공하는 '워크스페이스'는 카테고리별로 메뉴를 제공해 더 빠르고 편하게 필요한 기능을 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윈도우나 맥 PC 연결, 삼성 덱스, 애플 에어플레이와 클라우드 서비스 MS오피스365도 실행할 수 있다. 눈에 피로도 줄였다.▲주변 환경에 따라 42단계로 자동 조정되는 'AI 화질 최적화' ▲눈 보호 모드(Eye Saver Mode) ▲깜박임을 최소화한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도 적용했다. IoT 연결도 가능하다. 매터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를 사용할 수 있다.M8에는 내장, 나머지 모델에는 동글을 추가 장착하면 된다.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자동으로 개인화 해주는 '마이 콘텐츠' 기능도 처음 지원한다.블루투스로 모바일과 연결해 사용자가 다가가면 스스로 날짜와 시간 등 정보를 표시한다. 게이밍 허브를 통해 스트리밍 게임도 가능하고, 원격 진료 서비스인 굿닥도 신형 TV와 같이 추가 지원한다. 출고가는 M8이 90만원이다. 웜화이트와 선셋핑크, 데이라이트 블루와 스프링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M7은 웜화이트로 85만원, M5는 35~38만원으로 블랙과 화이트 색상이다. 10일부터 30일까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홈 라이프 시대와 초연결성 트렌드에 부합하는 혁신적이고 다양한 기능들을 지속 선보여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4-05 12:02:1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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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급식실 식기류 렌탈·세척 사업 도입...전국 최초 시도

서울 학교 33곳은 이번 한 학기 동안 식기류 렌탈·세척 관리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등 급식실 현장 업무 경감 방안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식기류(식판, 수저) 렌탈·세척 운영 사업'을 관내 학교급식에 2023년 1학기 한시적으로 도입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식기류 렌탈·세척 관리는 학교 급식 현장의 업무를 경감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식기류 렌탈·세척 서비스는 학교가 급식에 필요한 식판과 수저 세트를 외부 전문업체에 빌려 사용하면, 외부업체는 사용한 식기를 매일 수거한 후 세척·살균해 다시 학교로 배송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대상 학교는 서울시내 공·사립 학교 중 조리(실무)사 현원 부족 학교 가운데 1일 급식 횟수, 학교급, 급식 운영방식 등을 고려해 3월 중 33교를 선정했고, 각 학교당 렌탈비로 22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리인력 부족에 따른 급식실 근무 여건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급식 위생·안전의 위험 요소 최소화, 공간이 제한된 소규모학교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여유 공간 확보, 공공요금 절감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신규 채용에서도 조리인력 미달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조리업무 공백을 해소해 더 질 높은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급식 현장의 업무 강도를 낮춤과 동시에 급식실 인력 공백을 최소화해, 학생들에게 더 질 높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4-05 12:0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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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봄나들이 고양 어때?…서울모빌리티쇼부터 벚꽃공원까지

코로나19 앤데믹 이후처음 맞이하는 봄 시즌에 내외부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캠핑이나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주요 관광지는 교통 혼잡은 물론 발디딜틈 없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아직까지 봄나들이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2년 만에 찾아온 2023서울모빌리티쇼와 봄꽃을 즐길 수 있는 고양시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래 모빌리티·체험행사 한가득 '2023서울모빌리티쇼'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모빌리티 전문 전시회로, 이미 25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봄나들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앤데믹과 다양한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는게 주최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중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신차와 콘셉트카를 비롯해 약 90여 종의 차량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로보틱스, UAM 등 미래 모빌리티 전시와 함께 이모빌리티(e-Mobility), 전기차, 모빌리티 시승행사 등 다이내믹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권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고, 초·중·고생 및 장애인, 유공자, 경로자(65세 이상)의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벚꽃 랜드마크 '일산호수공원'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고양특례시의 명소 '일산호수공원'은 1996년에 개장한 인공호수로,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생태계를 재현하고 다양한 주변 경관 및 호수를 이용한 레크리에이션 공간을 제공하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다. 특히 봄철 벚꽃 명소로도 유명하며, 푸른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왕벚나무에 핀 벚꽃이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한다. 호숫가를 따라 약 7.5km의 산책로와 4.7km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여유롭게 흩날리는 벚꽃을 감상하기 좋다. ◆푸른 초원과 말이 있는 렛츠런팜 원당 '렛츠런팜 원당'은 도심 속 초원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말들의 목가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장소다. 본래 마필의 개량·증식을 목적으로 한국마사회에서 1984년부터 설치·운영하였으며, 1997년부터 일반인에게 일부 시설이 개방된 이후 드라마 촬영지 등으로 자주 이용되면서 고양의 대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특히 넓은 초원지대와 구릉으로 이루어진 목장에는 약 4km의 산책로가 뻗어있어 봄 날씨를 만끽하며 산책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임진각평화누리공원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열리는 킨텍스에서 차로 30분가량 이동하면 벚꽃이 만개한 임진각평화누리공원을 만날 수 있다. 파주의 대표 관광명소 평화누리공원은 임진각이 지닌 분단과 냉전의 상징적 이미지를 평화와 희망으로 전환시키자는 취지에서 조성한 공원이다. 벚꽃을 즐긴 후에는 바람개비 3천 개가 돌아가고 있는 '바람의 언덕'에서 특별한 인증샷을 남겨보자.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를 타면 최대 50m 높이에서 임진각 인근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파주임진각 평화곤돌라는 민통선 구간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통해 임진강을 넘어 출입이 제한된 민간인통제구역을 여행할 수 있어 교육에도 제격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2023-04-05 11:57: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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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여성장애인 IT 보조기기 지원 사업 지원자 모집

LG생활건강이 아름다운재단과 14일까지 육아·사회활동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일상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서울·경기 지역의 여성장애인에게 1인당 500만 원 내외로 맞춤 설계된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의 범위와 인원을 지난해 보다 크게 늘렸다. 기존 지원 대상인 지체 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시각 장애인과 함께 청각 장애인도 보조기기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지원 인원은 작년 25명에서 올해 30명으로 늘렸다. 보조기기는 1인 최대 500만원 안팎에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여성장애인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IT 기기도 제공한다. 청각 장애인이 대화를 하거나 회의, 교육을 받을 때 청취에 도움이 되는 'FM 송수신기 시스템'과 상대방의 음성을 글자로 변환해서 스마트 글라스 화면에 자막으로 표출하는 '음성.문자 변환 자막 안경'이 대표적이다. 스포크가드(휠체어 바퀴살 위에 씌워 손 끼임을 방지하는 얇은 판 형태의 부속품)와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한 경보기와 삼단봉 등 호신용 기기도 지원 품목에 포함했다. 보조기기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개인별로 맞춰 제공할 예정이며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헌영 LG생활건강 ESG 대외협력총괄 전무는 "여성장애인에게 실용적이고 필수적인 보조기기 지원을 확대해서 여성의 사회진출을 뒷받침하고 이들의 역량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5 11:50:0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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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4년만에 협력사와 소통 위한 '동행워크샵' 열어

롯데백화점이 오는 14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4년만에 '동행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롯데백화점 MD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4일부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에 따라 총 4차수, 1박2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의 각 부문별 담당 임원(부문장), 팀장, 바이어 등 50여 명 실무자와 총 300명의 중소 협력사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협력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영업 담당자들이 참여한 만큼, 영업 관련 업무 역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업무 스킬과 비즈니스 매너,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정대광 롯데백화점 공정거래팀장은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동행 워크샵'을 4년만에 진행하게 된 만큼, 중소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백화점과 중소 파트너사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5 11:49: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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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고용노동부·HD현대오일뱅크와 안전 배달 캠페인 나서

쿠팡이츠서비스가 고용노동부·HD현대오일뱅크와 5월까지 전국 주유소에서 2개월간 '안전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쿠팡이츠서비스 관계자는 "쿠팡이츠는 배달파트너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캠페인, 안전교육, 제도 마련 등 다각도로 체계적인 지원책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대외 협업을 통해 더욱더 안전배달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배달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포스터를 전국 200개 이상 HD현대오일뱅크에 부착해 배달 라이더들에게 알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안전배달을 위해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고용노동부 기본 안전 수칙은 ▲운전 중 전방 주시하기 ▲교통 법규 준수하기 ▲예측출발 하지 않기 ▲안전모 착용하기 등 4가지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안전 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투자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의 기본 안전 수칙에도 포함되어 있는 안전모 착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쿠팡이츠서비스는 지난해 전국 배달파트너 8000여명에게 KC인증 헬멧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안전 보호구 제공에 대한 배달 파트너들의 만족도가 높아 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헬멧은 물론 무릎 및 팔꿈치 보호대 2000세트를 배달파트너들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더불어 근본적인 안전배달 문화 정착을 위해 철저한 법규 준수 문화를 조성하고 강력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해 왔다. 쿠팡이츠서비스는 서울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하는 교통안전 체험 교육을 후원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들의 안전 교육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4-05 11:49:3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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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진 산업1차관 "일관되고 지속적인 소부장 정책 추진할 것"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5일 "일관되고 지속적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을 150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고, 현재 66개사인 소부장 으뜸기업은 2030년까지 200개사를 선정한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이날 경남 창원 소재 소부장 으뜸기업 하이젠모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소부장 정책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소부장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차관이 방문한 하이젠모터는 1963년 설립 이후 60년간 모터를 전문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소부장 핵심전략기술인 '정밀모터 부품 제조기술'을 인정받아 소부장 으뜸기업 1기로 선정된 국내 대표 소부장 기업 중 하나다. 장 차관은 경상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등과 함께 하이젠모터가 개발 중인 서보모터 시스템 기술개발 현장을 살펴봤다. 김재학 하이젠모터 대표이사는 "하이젠모터는 협동 로봇용 서보모터 시스템을 개발해 시제품 생산에 돌입했으며, 으뜸기업 선정을 계기로 웨어러블 로봇용 등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보모터 시스템은 로봇·설비·중장비 등을 제어하는 핵심요소부품이다. 하이젠모터는 오는 2024년 12월까지 '착용형 로봇용 서보모터 시스템 기술개발' 등을 진행 중이다. 장 차관은 "서보모터 시스템은 일본, 유럽연합 등 기업이 국내 시장을 90% 이상 점유하고 있으나, 하이젠모터의 기술개발이 성공하면 수입대체와 수출확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정부는 기술개발은 물론 신뢰성 테스트, 수요기업 양산평가, 정책자금 등을 통해 사업화가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국내 소부장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관련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인 에이에스엠엘(ASML)과 같이 글로벌 소부장 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슈퍼 을(乙)'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감한 기술개발과 금융·투자·세제 지원,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조성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소부장 지원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차관은 하이젠모터가 일본 수요기업과 협력한 사례를 들은 뒤 "일본은 우리나라와 공급망으로 밀접히 연결된 국가로, 양국 소부장 및 첨단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의 필요성이 있다"며 "국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모델을 일본 등 글로벌 주요 기업으로 확대하면서, 탄소중립 공동 대응을 위한 친환경 기술개발 협력, 첨단·신산업 공급망 협력 등 양국 공동 이익을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중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개최해 소부장 글로벌화 전략을 발표하고, 신규 소부장 협력모델, 으뜸기업 맞춤형 지원방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4-05 11:46: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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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찬바람' 韓경제, 게임·K콘텐츠에'의지'할때

"한국 수출 금액 감소...반도체 부진 요소 커", "한국 수출 주요 대상국 대부분 마이너스" 최근 접한 한국 수출과 관련된 기사 타이틀이다. 전년 대비 한국 수출은 전년 대비 13.6%하락했다. 무역수지는 지난해 3월 이후 13개월 째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무역수지가 이렇게 장기간 이어진 건 1995년부터 1997년 이후 25년 만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 대표적인 수출입국(수출이 세운 나라)으로 수출주도형 산업화가 국가 경제를 크게 성장 시켰다. 수출 부진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한국의 수출 효자 분야인 반도체 시장이 위기를 맞이하면서 적자를 재촉했다.실제 한국 수출 10대 수출 주요 품목 중 승용자를 제외하면 모두 감소했다. 수출과 무역 수지가 큰 폭으로 반등하지 않으면 경상 수지와 고용률 악화 등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출 한파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이런 상황 속에도 한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는 분야가 있다. K 콘텐츠와 게임이다. 2021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24억 5천만 달러로 2020년 119억 2천만 달러 대비 4.4% 증가해 14조 3천 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37조 5천억으로 2020년 128조 3천억 대비 7% 이상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체 수는 10만 9천개로 전년 대비 9.1%가 증가했다. 한국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K콘텐츠 수출이 1억 달러 증가할 때마다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도 1억 8천만 달러가 함께 증가한다고 밝힌바 있다. 또 같은 기간 게임산업 수출액은 86억7287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5.8%, 연평균 14.1%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은 K콘텐츠의 주역으로 콘텐츠 수출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신이다. 여기에 게임업계는 블록체인, 메타버스, AI, VR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하며 수출 시장 저변 확대에 속력을 내고 있다.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있다. 메타, 구글 등 글로벌 IT 대기업들은 한국의 콘텐츠와 게임분야가 글로벌 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산업군이라고 전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K콘텐츠와 게임분야를 바라보는 시선이 어떠한가. 케케묵은 게임 관련 규제도 이제서야 빗장이 풀렸고 콘텐츠 산업 지원도 그나마 소폭 상승했다. K콘텐츠와 게임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유일하게 수혜를 입은 분야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온갖 정부 규제와 글로벌 탄압 속에도 힘들게 버텨 지금까지 온 기특한 분야다. 이제는 한국경제가 해당 분야에 의지해야 할 때다. 이에 우선 분야를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리해야 한다. 또 이들의 더 큰 성장을 위해 보다 확실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보일때다. 가장 중요한 건 K콘텐츠와 게임분야가 한국 수출을 이끌어갈 첨병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2023-04-05 11:38: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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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배터리 공급망 강화…아프리카 모로코서 핵심 소재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리튬화합물 제조 선두업체 야화(Yahua)와 아프리카 모로코 지역에서의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북단에 위치한 모로코는 미국, EU와 FTA 체결국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MOU를 통해 양극재 핵심소재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EU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급변하는 대외 경영환경에 보다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산화리튬은 양극재 핵심 원료인 니켈과 합성하기 쉬워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하이니켈 고용량 전기차 배터리'의 원료로 쓰인다. 배터리는 니켈 비중이 높아질수록 에너지 밀도가 높아지고,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배터리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수산화리튬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이번 협력을 함께하는 야화는 전세계 주요 배터리 업체로부터 제품 품질이 검증된 중국 수산화리튬 제조 선두업체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존 확보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야화의 우수한 제조 품질 기술력과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수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EU 시장 내 원재료 공급망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재료 공급 안정성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춰 고객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05 11:38:5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