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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청년을 위한 '심리지원 바우처' 실시

포항시는 '2023년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지난 4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은 취업난, 청년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전문 1:1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성을 회복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모집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포항시민으로,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일반 청년(은둔형 외톨이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준에 따라 50명의 이용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접수 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순위(자립 준비 청년 또는 보호 연장 아동), 2순위(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일반청년-은둔형 외톨이 등)로 선정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당해 5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을 한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3개월간 사전심리 검사 1회, 대상자 맞춤형서비스 8회, 사후검사 1회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의 욕구와 상황에 맞는 지원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비스 유형은 ▲A형(부담 없는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6000원), ▲B형(높은 수준의 심리상담 필요시, 본인부담금 회당 7000원) 등으로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남·북구 7개로 홈페이지 공고와 가까운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해서 신청하면 되며, 서비스 제공기관은 본인의 주소지 상관없이 이용이 편리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재산 기준이 없는 사업으로 북구 보건소와 협력해 보건소에서 제공하고 있는 포항청년마인드링크사업(초발정신질환자 및 청년의 정신 심리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원받길 희망했으나, 소득·재산 기준으로 지원받지 못한 대상자까지 연계 지원해 수혜자를 대폭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청년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사회구성원으로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지역의 고립·은둔 청년들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도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2023-04-05 10:12:57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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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첫발 뗐다

포항시가 전국에 흩어진 지역의 우수한 문화재를 모아 직접 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는 시립박물관 건립추진에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4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을 위한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문화도시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할 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 위원장으로 최광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를 위촉했으며, 포항시립박물관과 관련해 ▲건립 여건 분석 ▲전시유물 확보 ▲건립 필요성 및 기본방향 설정 등의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했다. 최광식 위원장은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포항에 박물관이 건립되면 해양 인문학을 비롯해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포항시민의 위상 정립과 정체성을 담은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 자문위원회는 모두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올해 4월부터 시민 유물 기증 운동 전개 등 포항시립박물관 건립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검토·심의하게 된다. 포항시는 국보 2점을 비롯해 보물 9점, 사적 2개소, 명승 2개소, 국가민속문화재 1점, 천연기념물 5개소와 도지정문화재 57건 등을 보유한 역사 유적의 보고다. 시는 시립박물관이 들어서면 흩어진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 연구·교육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포항의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시립박물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건립 사전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박물관 건립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2026년 완공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함께 포항시립박물관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3-04-05 10:12:4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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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불법촬영장비 합동 점검' 실시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이음학교지원센터는 4월 4일 경주경찰서와 함께 경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합동 점검을 실시하였다. 경주교육지원청은 새학년을 맞아 우려되는 불법 촬영 성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소속기관 85개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자체 점검, 유관기관 협력, 전문업체 위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촬영장비를 점검한다. 이번 합동 점검은 불법촬영장비 점검 업무 효율성과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이음학교지원센터와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가 전문탐지기를 활용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우려가 있는 해당 기관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점검하였고 향후에도 경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시용 학교지원센터 센터장은 '성범죄의 선제적 예방과 불법 촬영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합동 점검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불법촬영장비로부터의 학교 안전성이 증대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카메라 점검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4-05 10:10:5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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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올 9월부터 포항-수서간 고속철도 신설 확정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 북구)이 포항-수서간 고속철도 노선 신설 확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4월 4일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정협의를 거쳐 ㈜에스알의 SRT운행을 올해 9월부터 동해선(포항),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수서발 고속철도의 운행 확대를 밝힌 데 이어 지난 3월 30일, 김정재 의원과 당·정협의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향후 국토부는 ㈜에스알이 노선면허를 신청하면,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확대 계획이 시행되면, 남부지역 등에서는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절감되고,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동해선, 경전선, 전라선에는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포항, 창원, 진주, 여수 등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중간에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이동한 다음 강남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김정재 의원은 수서발 고속열차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이날 확정됐음을 전했다. 김정재 의원은 "이제 우리 포항 시민들도 고속철도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포항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5 10:10:3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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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포항시-포스코실리콘솔루션,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경북도와 포항시가 K-배터리 중심 도시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4월 4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남일 포항부시장,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이사,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우 포스텍 산학협력단장, 김종록 한동대 행정부총장, 김형락 포항대 총장, 강흥식 가속기연구소 소장, 이점식 포항TP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실리콘솔루션과 3000억원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포스코홀딩스의 자회사인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2025년까지 영일만산업단지에 3000억원을 투자해 연산 500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170여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사용되는 흑연계 음극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10배 정도 높아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은 물론 충전시간도 단축할 수 있는 차세대 음극재로 각광 받고 있다. 2020년 6천톤으로 음극재 시장의 1.2%에 불과했던 실리콘 음극재는 2027년에는 약 32만톤까지 증가해 10.1%를 차지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2020년부터 2027년까지의 실리콘 기반 음극재 소재 연평균 성장률은 76.6%로 다른 소재(음극활물질) 대비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초로 이차전지 소재 전 밸류체인 구축을 추진 중인 포스코그룹은 차세대 실리콘음극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실리콘음극재 개발업체인 테라테크노스를 인수해 '포스코실리콘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의 출자를 바탕으로 오는 6월 영일만산단에 실리콘 음극재 1단계 생산설비를 착공해 내년 본격 생산·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까지 연산 5000톤 생산설비 확보 등 단계적 후속 확장투자를 통해 2030년에는 연산 2만5000톤의 생산체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와 포항시는 2018년 에코프로와 이차전지 소재 생산 및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1조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낸데 이어, 2019년에는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공장, 2021년에는 양극재 생산공장, 2022년에는 중국 CNGR의 전구체 공장을 유치했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신사업분야에 진출한 GS건설도 1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이차전지 관련기업의 집적화 기반을 구축했으며, 전후방 기업들의 후속 투자도 이어져 포항의 산업 생태계를 다양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3000억원의 투자를 결정한 이재우 포스코실리콘솔루션 대표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철의 도시 포항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배터리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실리콘 음극재 투자를 계기로 차세대 배터리 소재를 선도할 발판을 마련해 이차전지 소재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고 나아가 포항의 2차전지 배터리 특화단지 지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2023-04-05 10:09:2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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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 베트남 국적 75명 환영 행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될 나주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 75명이 4일 입국했다. 모두 베트남(비탄시) 국적으로 지난 해 12월 나주시와 베트남 비탄시 간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공식적인 첫 인력 교류가 이뤄졌다. 이들에 이어 4월 말까지 베트남 비탄시 근로자 50여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날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계절 근로자 75명과 인솔 담당자, 주한베트남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외국인 근로자 입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환영 인사와 격려사, 기념 촬영에 이어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근로 준수사항 및 인권 보호, 한국 문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사전 신청 농가에 배정된 근로자들은 비자(E-8) 체류 기간인 5개월 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외국인 등록 절차를 거친다. 근로 성과가 좋으면 재추천을 통해 다시 계절근로자로 입국할 수 있다. 나주시는 4월 한 달 간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들을 채용해 근로자들의 한국 문화 적응을 돕는다. 또 특별 점검 기간을 운영, 숙식 및 근로 여건을 꼼꼼히 살피고 무단 이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풍부한 영농 경험과 성실함을 겸비한 베트남 근로자들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근로자들의 국내 선진 농업기술 습득과 인권 보호, 소득 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인력 교류를 도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법무부로부터 올 상반기 외국인 근로자 205명을 배정받았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나주배원예농협이 선정되면서 베트남 국적 근로자 50명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날 입국한 75명과 더불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 70명이 앞서 농가에 투입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45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을 완료했다. 오는 4월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더해 총 240여명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이 입국을 마치고 나주지역 농가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3-04-05 10:08:2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