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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1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04월 01일 토요일 [쥐띠] 36년 잘살다가도 어려움이 닥칠 수 있으니 늘 조심. 48년 말은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 60년 백 만송이 장미가 발아래 깔려 있다. 72년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자. 84년 사랑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행복. [소띠] 37년 돈이 없는 현실 앞에서 사랑의 가치가 빛날는지. 49년 흘러간 강물은 돌아오지 않으니 현실을 직시. 61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힘이 된다. 73년 오후2에 운전주의. 85년 직장에서 개별 전화는 오래하면서 불평뿐이다. [호랑이띠] 38년 마음 따로 몸 따로 움직인다. 5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62년 흐르는 물처럼 내버려두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74년 일의 마무리 특히 끝맺음을 잘해야 한다. 86년 하늘에서 꽃비가 내려오니 오늘오후는 행복. [토끼띠] 39년 로또를 사본다. 51년 복숭아와 자두는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있어 사람이 모이므로 절로 길이 생기니 많은 사람이 따른다는 말이다. 63년 동분서주 하는 날. 75년 사랑이 식는 내 마음. 87년 미팅에서 초등친구를 만난다. [용띠] 40년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루. 52년 실생활을 도외시하고 자연인으로 가볼 까나. 64년 오늘만큼은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내라. 76년 바쁘더라도 우편물을 다시 확인해보도록. 88년 길을 나서면 우연한 행운이 온다. [뱀띠] 41년 남이 차린 밥상에 마음이 쓰인다. 53년 모래 위에 쓴 약속은 바람 불면 지워져 버린다. 65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니 겸손해야 한다. 77년 뿌린 대로 거두니 정직하게. 89년 문제가 어려워도 잘 풀어나갈 일진. [말띠] 42년 말을 하지 않아도 위엄은 있다. 54년 사소하게 너무 문제 삼지 말아야 가정이 평온. 66년 궁극적으로 알 수 없는 사람마음이니 자녀 부부 일에 관여말자. 78년 소띠와 계산은 양보. 90년 공주라는 헛된 희망이 눈을 가린다. [양띠] 43년 운세를 거스르고자하면 힘만 든다. 55년 재개발에서 기다리던 소식이 오니. 67년 비슷한 연배라도 잘 통하는 것만은 아니다. 79년 두 명이상이 모이면 서로가 다름을 감내해야 할 터. 91년 거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다행. [원숭이띠] 44년 어디서든 모이면 내편 네 편을 가르며 연대감이 생긴다. 56년 삼재기도로 평안을. 68년 눈에 보이는 현상을 과학이라 하는데. 80년 내일을 알면 피하거나 어려움을 줄일 수 있으니. 92년 현실에 만족하고 객기부리지 마라. [닭띠] 45년 개척자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57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다. 69년 운이 상승하고 있으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81년 책임진 일을 쉽게 마무리한다. 93년 사방으로 운이 열리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하여 창업에 도전. [개띠] 46년 반려견을 사랑으로 키우도록 학습해볼 것. 58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야지 불평하여 혼탁 시키지 말도록. 70년 신용이 있으면 실수가 적다. 82년 도전하지 않으니 기회도 없다. 94년 사랑은 시작이 있겠으나 끝이 어디인지가. [돼지띠] 47년 새벽에 조상님을 뵙는 꿈을 꾸다. 59년 미수금이 오전에 입금된다. 71년 과거의 연인과 재혼을 생각해보는데. 83년 부지런하다보면 보통은 넉넉해져간다. 95년 상상하지 못하는 무릉도원武陵桃源을 현재의 내 생활에서 찾아보라.

2023-04-01 04: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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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평택시와 에너지절감위해 '수소도시' 확산나서

평택시, 미코파워와 '수소도시 조성 협력' 업무협약 체결 경동나비엔이 평택시와 손잡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수소도시' 확산에 나선다. 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최근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미코파워와 함께 '수소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너지 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동나비엔과 평택시, 미코파워는 제로에너지 건축 활성화와 수소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시범사업을 함께 펼친다. 평택시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서 미코파워는 수소연료 전지를 설치해 건물에 필요한 전기를 생산하고,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에어컨'으로 전기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해 냉방을 구현한다. 평택시는 시범사업의 효과에 따라 다른 공공시설로 사업을 확장해 시를 친환경 수소도시로 전환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 포함된 경동나비엔 '콘덴싱 에어컨'은 이제까지 버려지던 배열(발전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냉방을 구현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외부 공기의 습도를 제거한 뒤 물이 증발할 때 주위 공기 온도를 떨어뜨리는 증발 냉각 방식으로, 제습과 환기 등 실내 공기질 관리를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 사업처럼 연료전지의 열이나 지역난방 등에서 여름철에 전기 생산 후 버려지던 열 등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전기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종욱 대표는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뜻을 가진 사명처럼, 경동나비엔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앞서 개발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을 더욱 쾌적하게 만들어가는 '생활환경 가전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난방과 온수에 대한 친환경 흐름을 선도했던 것처럼 냉방 기기 역시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3-04-01 02:5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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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제56기 주총 개최…이사진 재신임 성공

롯데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롯데지주가 31일 롯데월드타워 31층 오디토리움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개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롯데지주 이동우 대표이사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신규 사내이사로 이훈기 ESG경영혁신실장이 선임됐다. 사외 이사로는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 교수가 재선임 됐으며 동시에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배당금 1500원, 우선주 1주당 1550원으로 배당금 총액 1073억 원이 선임됐다. 롯데지주는 주주총회장으로 향하는 31층 로비에 약 50평 규모의 신사업 전시관도 설치했다. 롯데는 올해 연말 출시할 초실감형 '롯데 메타버스(가칭)'를 통해 게임, 커뮤니티 위주의 메타버스를 넘어 쇼핑, 공연 관람 등 그룹사 사업과 연계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시관은 운전석이 없는 미래형 자율주행셔틀과 전기차 충전 토털 서비스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주주총회 의장으로 참석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 활동을 설명했다. "롯데지주는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고,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사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말 국내 메가 플랜트를 착공하며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31 23:50: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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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매출 2조원 돌파…지속적인 투자 이어갈 것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 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돌파했다. 컬리는 지난 해 연결 기준 매출 2조372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전년도의 1조 5614억 원에 비해 30.5% 증가했다. 거래액은 32% 늘어난 2조60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온라인쇼핑업계 평균 거래액 증가율 10.4%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신규 가입자 증가와 높은 구매전환율, 장바구니 크기(basket size) 증가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 컬리 고객의 1회 구매 당 바스켓 사이즈는 지난해 6만 원을 넘어섰다. 누적 회원수도 지난 해 말 기준으로 전년 대비 200만 명 늘어난 1200만 명을 기록했다.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제외한 공헌이익 역시 전년 보다 3배 이상 성장해 2019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공헌이익률 또한 지속적으로 성장해 지난해 4분기에 연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 결과 조정 EBITDA 역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작년 말 기준 1956억 원으로 전년의 1483억에서 473억 원이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335억 원 손실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매출액 대비 손실 비중은 11.5%로, 전년의 13.9%보다 2.5%p 줄어 들었다. 테크, 물류 등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면서도 이익률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이룬 것이다. 실제로 컬리는 지난해, 올 2분기 오픈 예정인 평택·창원 물류센터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컬리는 지난해 11월 뷰티컬리 론칭을 통해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컬리는 올해도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매출 증대를 위해 물류 인프라 및 테크 인력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4월과 5월, 각각 창원과 평택에 새 물류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샛별배송 지역 및 주문가능 시간도 크게 확대된다. 이에 따라 매출 증대는 물론, 배송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김종훈 컬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뷰티컬리의 성공적 론칭과 효율적 비용 집행 등을 통해, 지난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더욱 안정된 물류 시스템과 컬리 특유의 독보적 상품 관리, 데이터 및 테크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31 23:50:14 신원선 기자
아워홈, 구본성 주주 고액 배당 요청에 우려 드러내

아워홈은 지난 30일 구본성 주주의 '㈜아워홈 최대 주주 입장'과 관련하여 31일 회사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워홈은 공식 자료를 통해 현재 아워홈 경영진과 전 임직원은 불투명한 경영 환경 속에서 오직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회사는 2020년 창사 이래 첫 적자 이후 1만 아워홈 직원들은 절치부심하여 1년만에 다시 흑자로 전환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아워홈은 구 전 부회장의 고액 배당 요청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이익의 10배가 넘는 2900여억원의 배당금을 요구하며 사익 추구를 우선하는 태도에 회사는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전했다. 구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 시절인 2021년 일명 '보복 운전 논란'으로 유죄를 확정받은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또 아워홈 재직 시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피소,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구 명예회장은 이후 보유한 아워홈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아워홈은 "구본성 주주는 2021년 '보복운전' 사건과 임원보수 초과 수령, 상법 및 회사 내부 규정 무시 등 경영 능력 부재와 함께 회사를 위기에 이르게 했다"며 "지난해 2월 검찰 수사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지분 매각 의사를 밝힌 후 소환이 연기됐으며, 당시에도 매각보다는 혐의에 대한 정상 참작과 경영권 탈환이 목적이었던 것으로 해석된다"고 꼬집었다. 이어 "경영권도 없는 주주가 이제는 전체 매각을 운운하며 당사 직원은 물론, 당사를 신뢰하고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사까지 불안하게 만드는 상황으로 1만 직원 삶의 터전이 흔들리고 있다"며 "배당의 규모가 회사 이익의 10배가 넘는 규모이며 배당안이 가결될 경우 지급을 위한 차입만 큰 폭으로 증가, 오히려 지분 매각에 결정적인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워홈은 "상식을 벗어난 일부 주주의 요구로 직원들이 받을 상처에 우려가 큰 상황이다. 숱한 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극복해 온 임직원의 노력에 주주로서의 기본적인 역할과 책임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워홈 노조 역시 지난 27일 성명서를 통해 구본성 주주의 상식을 벗어난 배당 요구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노조는 "아워홈 1만 직원들은 코로나19를 넘어 현재까지 삶의 터전인 회사를 지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오로지 개인의 이익만을 위해 회사를 다시 경영악화의 길로 내몰고 직원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주주에 맞서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3-31 23:45: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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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대통령 대일외교에 "퍼주기·굴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방일 중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한 일본 언론(교도통신)을 언급하며 "이렇게 하면 퍼주기와 굴종 말고 대일 외교 전략이 대체 뭐냐는 그런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일본의 환심을 사자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냥 포기하겠다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일본에서는 독도 문제도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자신들의 의도대로 처리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고 한다. 드라마 카지노에 '호갱'이라고 하는 캐릭터가 등장을 한다. 자꾸 그 장면이 떠오르는 것이 서글프다"고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지난 29일 한일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윤 대통령이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 등을 만난 자리에서 해당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제원자력기구(의 프로세스를 통해 한국 정부가 실태를 알 필요가 있다"며 "일본 정부는 좀더 이해시키는 노력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국내 비판 여론이 형성되자 대통령실 관계자는 30일 "방일 당시부터 '안전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던 입장에서 바뀐 것이 없다"고 밝혔다. 당시 윤 대통령과 함께한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대통령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발언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오히려 윤 대통령은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우리 국민으로서 불안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만큼 시간이 걸리더라도 IAEA(국제원자력기구) 주관하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진상을 정확히 파악해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해명했다. 민주당은 대변인 논평 등을 통해서도 대통령실을 겨냥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언론플레이'에 왜 적극 대응하지 못하는 것인가'라는 브리핑을 국회 소통관에서 발표하면서 "정상회담이 끝난 뒤까지 일본에 일방적으로 질질 끌려 다니는 한심한 외교의 속사정이 대체 무엇인가. 윤 대통령과 정부는 지금이라도 주요 현안에 대한 대통령의 발언과 입장을 투명하게 국민 앞에 공개하기 바란다. '무신불립', 믿음과 신뢰 없이는 무엇도 바로 설 수 없다"고 말했다.

2023-03-31 17:50: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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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직계 중 최초 광주行, 전우원 "전두환 씨는 5.18 앞에 큰 죄를 지은 죄인"

전직 대통령 고(故)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27)씨가 31일 5.18 유족과 피해자와 만나 "제 할아버지 전두환 씨는 5.18 앞에 너무나 큰 죄를 지은 죄인'이라며 사죄했다. 전 씨는 이날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눈물로 사죄했다. 전 씨는 "할아버지가 군부 독재에 맞선 광주시민을 학살해 민주주의를 역행시켰다. 시민들에게 너무나 큰 고통과 아픔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정말 군부독재 속에서 두려움 속에서 그것을 이겨내고 용기로 군부독재에 맞섰던 광주시민 여러분들은 영웅"이라며 "정말 우리나라의 빛이고 소금이신 모든 분을 오히려 더 고통에 있게 하고 그 아픔을 더 깊게 해 정말 죄송하다"고도 했다. 그는 눈물을 보이며 "광주에 오고 나서 따뜻하게 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정말 죽어 마땅한 제게 이렇게 사죄를 드릴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 씨는 전두환 직계가족 중 처음으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전 씨의 손을 맞잡거나 포옹하며 그를 보듬었다. 전 씨는 5.18 최초 사망자인 고(故) 김경철 열사의 묘역, 초등학교 4학년 희생자인 고(故) 전재수 씨 묘역, 군행방불명자와 이름 없는 무명열사 묘역까지 참배했다. 전 씨는 자신의 외투를 벗어 희생자들의 묘비를 닦았다. 전 씨는 방명록에 '저라는 어둠을 빛으로 밝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민주주의의 진정한 아버지는 여기에 묻혀계신 모든 분들이시다'고 썼다. 참배를 마친 전 씨는 "저 같은 죄인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렇게 와서 (희생자를) 뵈니 저의 죄가 더 뚜렷이 보이고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2023-03-31 17:20:2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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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가스요금 인상 잠정 보류… "여론 수렴 후 결정"

2분기(4월~6월) 전기·가스요금 인상안 결정이 잠정 보류됐다. 요금 인상은 필요하지만, 국민부담 최소화를 고려해 추가논의를 거쳐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3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창양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산업부는 "당정은 원가 이하의 에너지요금이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기업 재무상황 악화와 안정적 에너지 공급기반 위협, 에너지 절약 유인 약화 등에 따른 전기·가스요금 인상의 불가피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했했다"면서도 "하지만, 국민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고려애햐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부연했다. 협의결과에 따라 당정은 서민생활 안정, 국제 에너지가격 추이, 물가 등 경제에 미치는 영향,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공기업 재무상황 등을 좀 더 면밀하게 검토해 조속한 시일내에 전기·가스요금 조정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관련 공기업, 에너지 전문가 및 소비자단체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에너지요금 조정 필요성, 파급 효과 및 제도개선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는 의견수렴 기회를 충분히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정이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필요하지만, 국민부담을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조정안 결정을 미룬만큼 조만간 인상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내달 1일부터 적용되는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이 결정이 이뤄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난 한전과 가스공사의 적자와 미수금 압박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 영업 손실은 지난해 32조원을 넘어서 전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고, 가스공사 역시 부채비율이 연결기준 5배를 기록한 상태다.

2023-03-31 16:58:5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