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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9시간' 노정 갈등 극…고용장관 "장시간노동, 감독", 노동계 "폐기하라"

'주 69시간' 등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정부가 장시간 노동 관련 근로감독에 나서기로 했다. 근로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여부도 집중 감독한다. 노동계는 주 69시간 근로시간 개편안을 폐기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근로시간 관련 노정 간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점검회의에서 "온라인 신고센터에 접수된 근로시간 관련 사건에 대한 감독을 조속히 실시하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모든 정기·수시 감독에서 근로시간 실태를 파악하고, 포괄임금·고정수당 기획감독 결과와 신고센터 접수 사건 사례를 철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보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고용부는 지난 6일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주' 외에도 '월·분기·반기·연'으로 확대해 '일이 많을 때는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하고, 적을 때는 푹 쉬자'는 취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근로자들이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여부도 집중 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여전히 출산휴가, 육아휴직 관련 현행 제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노동 약자가 많다"며 "있는 제도가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현장의 사용 실태를 대대적으로 조사해 근로자 권리 행사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의식·관행 개선이 동반돼야만 제도 개선의 취지가 살 수 있다"며 "법이 확실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강력한 단속과 감독을 통해 산업 현장에 법치를 확립하라"고 강조했다. 반면, 노동계는 한 주에 최대 69시간 일할 수 있도록 한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장관이 할 일은 이번 정부의 개편안이 섣부른 정책이었음을 시인하고 폐기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일선 담당자들에게 강력한 단속과 감독을 지시하는 것은 책임 회피의 전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을 폐기하고,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 및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동시간 단축 방안을 새로 마련해야 한다"며 "그것이 정부가 해야 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도 지난 25일 서울 도심에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등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근로시간 개편안을 놓고 노동계와 정부 간 갈등은 극에 치달을 전망이다. 민주노총은 정부의 '노동개악' 총력 저지를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근로시간 개편이 과로사를 조장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정식 장관을 소위 '과로사 조장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양대노총은 지난 21일 노동조합 회계자료 제출 요구와 과태료 부과에 나선 이정식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도 했다. 노정 간 대립이 심화되자 윤 대통령은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보완을 지시했다. 정부는 고용부 청년보좌역 등 20명으로 구성된 '2030 자문단'과 근로시간 개편안 관련 간담회를 여는 등 의견을 수렴 중이다.

2023-03-27 14:35: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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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석유수지 3개 제품으로 탄소저감 'ISCC PLUS' 인증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인더는 석유수지 3개 제품으로 국내 최초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 ISCC PLUS 인증은 탄소저감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인 지표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친환경 원료 및 소재를 사용했을 때 부여한다.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한다는 면에서 세계에서 신뢰도가 높은 인증제도 중의 하나로 꼽힌다. 특히 원료부터 소재,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기준을 추적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코오롱인더는 ▲C5 석유수지 ▲C9 석유수지 ▲수소첨가 석유수지 등 3개 제품으로 인증을 받았다.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석유수지 전 제품이다. 산업용 접착제와 위생재용 점착제, 타이어 첨가제에 주로 쓰인다. 코오롱인더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여수공장과 대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석유수지 제품의 ISCC PLUS 인증도 올해 단계적으로 확대해 ESG경영 내재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석유수지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준효 사업5본부장은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나프타를 친환경 원료로 대체하면서 고객사에 지속가능한 석유수지를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국내 1위 석유수지 생산업체로서 필환경 시대에 석유화학 소재 차별화를 통해 전사 목표인 '2040 넷제로(Net Zero)' 달성과 순환경제 가치사슬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4: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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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ETN LP 평가 결과 'A' 등급

미래에셋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월별 시행되는 상장지수증권(ETN) 유동성 공급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동성공급자(LP)란 금융상품에 대한 매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도·매수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시장 참가자를 말한다. ETN의 LP는 발행 증권사가 담당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은 ETN 시장가격이 지표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TN 정규시장 거래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지표가치를 기준으로 호가를 제출하기 때문에 ETN 시장가격의 비정상적 형성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거래소는 가격 괴리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유동성공급자들로 하여금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 간 간격을 의미하는 호가 스프레드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에서 유지되도록 규제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는 월별 ETN LP 평가로 이어진다. 해당 평가는 LP의 의무 이행도(40%), 적극성(20%), 스프레드 제한(20%) 및 평균 호가 수량(20%)에 대한 평가결과다. 평가등급은 A, B, C, D, F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부여되는데 'F' 등급 부여 횟수에 따라 LP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 따라서 해당 평가는 유동성공급자의 역할이 중요한 ETN의 발행사를 선택할 때 유용한 정보가 된다. 남경민 미래에셋증권 파생부문 팀장은 "ETN은 거래량이 없는 종목도 발행사가 유동성을 공급하여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라며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원활한 ETN 거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27 14:34:30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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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봄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 개시…식기세척기 공사비 지원도

밀레가 봄맞이 특별 할인을 시작한다. 밀레는 4월 말까지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혼수나 이사 등 본격 새 출발을 앞둔 소비자를 위해 마련됐다.▲혼수ㆍ입주 고객 대상 봄맞이 이벤트, ▲다품목 구매 할인 혜택 프로모션, ▲식기세척기 대상 제품 구매 시 장공사 비용 지원 이벤트, ▲냉장고 보상판매 30% 할인 프로모션 등 4가지로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매 금액과 품목에 따라 5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식기세척기 일부 품목 구매시 공사 비용 10만원도 지원한다. 지난 3월 1일부터 진행하는 냉장고 보상판매를 통해 일부 제품에 대한 30% 할인도 제공한다. 밀레코리아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결혼이나 이사 등 새출발을 의미하는 의례적인 과정을 조금 더 따뜻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최대 20년 내구성 기준으로 12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독보적인 기술력을 겸비한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많은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4: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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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송파 서비스센터 오픈…강동 지역 유일

서울 송파에도 포르쉐 거점이 생긴다.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식 딜러사 세영 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송파 센터는 서울 강동 지역에서는 유일한 공식 서비스센터다. 연면적 584㎡에 지상 3층 규모로 최첨단 장비와 워크베이 3대를 통해 월 400대에 일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메인터넌스 전문 센터다. 송파 센터는 빠른 차량 경정비와 함께 카페 콘셉트 고객 라운지에서 포르쉐 라이프 스타일 제품과 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골드 레벨 테크니션과 전기차 HVE 테크니션을 통해 전문적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지난 75년 동안의 포르쉐 스포츠카 역사는 타임리스 디자인과 함께 우수한 정비 능력과 고객 지원을 통해 이뤄낼 수 있었다"며, "모던함과 스포츠 럭셔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영모빌리티㈜ 장인우 대표이사는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를 시작으로, 송파 및 성수 지역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포르쉐 서비스 센터 송파'의 높은 접근성을 통해 고객들의 편의성과 포르쉐 오너로서의 즐거움이 제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4: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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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MSCI ESG 평가 등급 A로 상승

SK네트웍스가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SK네트웍스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한등급 오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세계 상장기업 ESG 경영 수준 평가 지표 중 가장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SK네트웍스는 평가 시점인 올해 3월까지 ESG 관련 본·자회사에 걸친 다양한 경영활동을 통해 각 영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넷제로 2040 추진을 비롯해 SK렌터카가 EV 차량 100% 전환하고 워커힐이 수자원 재활용률을 높인 등이다. SK매직이 폐기물 매립 제로(ZWTL) 골드 등급 인증과 민팃이 여의샛강공원에 민팃숲을 조성한 것 등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 분야에서는 구성원을 위한 인권 선언 및 인권영향평가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구성원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종합검진 대상 확대 등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협력업체 구성원의 안전 보건을 위한 공급망 가이드라인과 행동규범을 제안했으며,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이자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또한 SK렌터카와 SK네트웍스서비스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중심 경영과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아울러 직원 윤리 교육의 시행 범위를 협력업체 근로자까지 확대했으며, ESG 경영 성과와 연계한 CEO 보상 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무게감을 더했다. SK네트웍스는 투자 방면에서도 ESG 관련 산업에 선제적으로 나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근거를 둔 대체가죽 생산 기업 '마이코웍스',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기업 '스탠더드 코그니션',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사반토' 등의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완속 충전기 운영 기업인 '에버온'에 10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에 올랐으며,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를 인수해 'SK일렉링크'를 출범시켰다. SK네트웍스는 경영 전반에 걸쳐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더해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ESG 가치 추구에 대한 진정성 담긴 활동이 MSCI와 같은 국제 평가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이 선순환하고, 경영 전반에 걸쳐 ESG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27 14:3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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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주식모으기' 누적 이용자 60만명 돌파

토스증권은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모으기'의 누적 이용자가 6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주식모으기 서비스를 선보인지 1년만의 성과로, 2023년 3월 현재 주식모으기 이용자는 64만명이다. 주식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주식은 1주부터, 해외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모으기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 1인당 평균 2건의 주식모으기를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매일 주기로 주식모으기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는 전체 이용자의 46%로 가장 많았고, '매주' 투자하는 유저가 42.5%, '1달' 주기로 투자하는 유저가 11.5% 순이었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주식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과 스타벅스가 그 뒤를 이었고, 상위 5개 종목 중 국내주식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고객들의 이용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 10명 중 6명은 6개월 이상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 1년 간의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은 적립식 투자가 시장 리스크를 헤징하는 전략으로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올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WTS(웹트레이딩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을 넘어 PC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주식 옵션 상품을 시작으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3-03-27 14:33:5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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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플래그십 2호점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

우리은행은 서울 구로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기업 또는 자산가에 특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인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래그십(Flagship) 영업점'은 우리은행의 최상위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로서 기업금융과 자산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해 차별화된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복합점포로 지난해 2월 판교역에 1호점을 개설한 바 있다. '서울디지털프리미엄금융센터'가 위치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로서 1만3000개 기업과 150개 지식산업센터가 입점해 있으며 총 14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어 기업금융과 함께 복합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우리은행은 한단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금융과 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영업점 최초로 매직글라스가 적용된 프라이빗한 상담공간과 갤러리 형태의 고급스러운 라운지를 조성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근 기업체와 임직원은 물론 고액 자산가의 니즈에 부합하는 한층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프리미엄금융센터를 우리은행 영업점의 대표모델로 삼고 시장 트렌드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영업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27 14:32:5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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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전통시장·사회적기업 지원 사업 성과 관리 주문

서울시의회가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성과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서울시에 주문했다. 27일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에 따르면, 작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시정·처리요구사항 35건, 건의사항 15건, 기타(자료제출 등) 21건을 접수해 49건에 대한 조치를 최근 완료했다. 21건은 추진 중이며, 나머지 1건은 검토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의회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명절에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 사업은 일회성 성격이 강하고, 검증된 효과가 없다며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해보라고 시에 지시했다. 시는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사업의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2022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상인 만족도 조사 용역'을 벌였다. 용역 결과 전통시장 이벤트 사업에 대한 상인들의 만족도는 98.8%로 전년 대비 5.6%포인트 상승했고, 상인 인지도는 82.6%로 직전 연도와 비교해 7.5%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가 '전통시장 문전성시 행사'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장철 전통시장 문전성시 행사 만족도는 80%로 높았고, 이벤트 재참여 의향은 97%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전통시장 행사를 일회성 혹은 분절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명절, 김장철처럼 시즌별, 지역별(용문시장 맥주축제, 석촌시장 야시장, 포방터시장 - 토요일엔 포방터) 특색을 반영한 지속적인 이벤트 추진 방안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시의회는 서울시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대비 너무 저조하다고도 지적했다. 중기부 자료에 의하면, 작년 말 기준 서울시의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은 16.8%로 전국 평균 25.7%보다 8.9%포인트 낮았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상인들의 공제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정부가 운영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제료 일부를 보조한다. 시는 "올 1월 전통시장 화재예방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할 때 자부담 비율을 종전 40%에서 20%로 조정해 상인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자치구에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독려 공문을 전달해 화재보험 가입률을 제고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또 시의회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이 이뤄지고 있고, 그 수도 늘고 있으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매년 사회적기업으로부터 사업 보고서를 제출받아 사회적 성과(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현황)와 경제적 성과(매출액, 매출이익, 인건비 등)를 분석하고 있다"면서 "사회적기업의 경영 악화는 코로나 장기화와 그에 따른 대응 부족으로 판단된다. 전년도 실적에 대한 비교 분석 위주에서 개선 방안 중심으로 성과 분석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23-03-27 14:31: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