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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삼성화재·코리안리

교보생명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업계 1위에 선정됐다. ◆ 창사 이래 최초 1위 선정 교보생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생명보험 산업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혁신 능력부터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 가치, 이미지 가치 등 총 6개 세부 항목을 토대로 분석을 실시했다. 산업계 종사자 7864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194명, 일반소비자 3660명 등 총 1만171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추진했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보험증권 발행', '청약 전 답변조회 서비스(K-PASS)',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심사 및 컨택센터 구축' 등을 구축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피치'와 오픈뱅킹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 보험 가입, 계약유지, 보험금 청구 등 전 단계에서 편의성을 높였다는 의견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추진해 온 지속가능경영 철학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 '행운의 숫자를 찾아라' 자동차보험 이벤트 삼성화재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숫자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어 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10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개인용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퀴즈의 정답을 맞히거나, '이번달 행운의 숫자', 실시간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마케팅파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안리 재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선언했다. ◆'환갑' 맞이해 도약 노린다. 코리안리 재보험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기업 로고(C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창립 60주년 기념식에서 공개한 신규 CI는 두꺼운 고딕체를 강조해 향후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굵기가 얇은 'Re'는 유연하고 전문적인 대응력을 상징한다. 회사의 대표색(Corporate color) 또한 바뀌었다. 검은색 로고를 통해 당사를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지는 목표다. 새로운 전략 슬로건도 발표했다. 슬로건은 '우리 스스로 도전해, 세상을 바꾸자(Challenge Ourselves, Change the World)'다.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사람도 환갑을 새로운 라이프사이클의 시작으로 보듯, 당사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CI와 함께 또 한 번의 도약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9 10:06: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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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KB국민카드

신한카드가 학부모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 '마이샵 파트너' 매달 4만원 캐시백 신한카드는 학원비 부담을 낮추고, 중소형 학원과의 상생을 위해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마이샵 파트너 신규 가입 학원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 마이샵 파트너 앱을 설치해 회원 가입 및 마케팅 등록을 진행하면 된다. 학부모에게는 학원비를 최대 4만원까지 캐시백 하는 '마이샵' 이벤트를 진행한다. 학원비 결제 전 쿠폰을 활성화한 뒤 학원에 방문해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원 업종에서 추가 이용 금액을 설정해 최대 2만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가 여행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호텔 예약, 최대 7만원·항공권 예약 최대 15만원 할인 KB국민카드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항공 관련 혜택 카드 상품 발급 및 이용 시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한다고 19일 밝혔다. 'KB국민 스카이패스 티타늄 카드'로 5월 10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대한항공 80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내달 10일까지 'KB국민 아시아나 올림카드'로 2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아시아나항공 1만5000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티티비비(TTBB)'에서 이달 말까지 호텔을 예약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5월 31일까지 투숙 기준으로 해외호텔은 최대 7만원, 국내호텔은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한다. 오는 31일 오후 4시까지 TTBB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신용카드 5%(최대 7만5000원), 체크카드 10%(최대 15만원)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해피콘 모바일 교환권 1만원을 지급한다. 행사 대상은 최근 6개월간 KB국민 신용카드 사용 이력이 없는 고객이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9 10:03:3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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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카드사업 강화...지주 전환의 포석?

수협은행이 신용카드 부문 영업 확대에 나선다. 수협은행의 최대 숙원사업인 금융지주사 전환의 포석이란 해석이다. 이달 진행한 '카벤저스' 발대식에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직접 나선 만큼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수협은행은 최근 신용카드 판촉을 위해 '2023년 Sh카벤저스'를 구성했다. Sh카벤저스는 영업력 확장을 위해 책임자급 직원 33명으로 구성한 신규 영업팀이다. 카드사업 강화를 통해 비이자수익을 확대해 내실을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수협은행의 카드사업 확대 행보를 두고 금융지주사 전환의 초석이란 의견이다. 지난해 수협은행이 금융지주 전환을 선언하면서 수익성 다각화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강 행장은 지난해 11월 은행장 이취임식에서 수협은행의 비이자부문 적자를 언급한 바 있다. 수협은행의 2021년 상반기 비이자부문 적자는 230억원 수준이다. 수협은행은 카벤저스를 통해 영업부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품을 출시하기 보다는 기존 상품 판매량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강 행장 또한 현업시절 업계 '영업통'으로 잔뼈가 굵었던 만큼 목표를 이룰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수협은행은 올해 목표를 유효고객 50만명, 매출액 5조원으로 세웠다. 현재 수협카드의 유요고객은 36만명이며 지난해 매출액 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4만명의 소비자 확보와 2배의 매출액을 함께 달성해야 하는 것이다. 수협은행은 개인신용카드와 법인카드를 모두 운영하고 있다. 현재 수협은행의 주력 개인신용카드는 '찐(ZZIN)카드'와 '리얼?리얼!(REAL?REA!)카드' 등 2종이며 법인카드는 '비즈 탑(Biz Top)기업카드'다. 수협은행의 개인신용카드는 생활영역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찐카드는 매달 스타벅스, 이디야, 폴바셋 등 커피전문점을 포함한 병원, 배달앱, 온라인쇼핑몰, OTT서비스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각 부문별 최대 1만원까지 할인을 적용해 매달 2만5000원까지 절약 가능하다. 리얼리얼카드는 대형마트, 카페,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영화 부문 혜택을 담았다. 국내 가맹점 최대 1.5% 청구 할인하며 해외 가맹점 사용액의 2%를 캐시백한다. 법인카드인 비즈탑은 전월실적 1000만원 이상인 경우 0.5%의 포인트를 적립한다. 이어 여행자보험, 공항라운지 서비드 등을 포함했다. 법인카드와 개인신용카드 모두 시중 카드사와 유사한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수협은행의 영업력 강화와 함께 상품 개발 필요성이 제기된다. 기존 전업카드사와 경쟁하기 위해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와 같은 특화상품이 필요해서다. 다만 수협은행은 특화상품이나 신상품을 출시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다. 아직 카드 가입자 규모를 키우지 못한 상황에서 PLCC상품 체결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영업력 확대를 우선순위에 둔 것이다. 수협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19일 "카벤져스 회원들의 젊고 혁신적인 마인드로 카드사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영업환경을 선도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 마련을 위해 비이자수익 증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9 10:02:0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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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로 '탄소발자국' 인증

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이 탄소 감축 효과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카본트러스트에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품이 카본 트러스트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글로벌 기관에서 인증받은 제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LG디스플레이는 글로벌 탄소배출량 산전 표준에 맞춰 제품 생산과 출하 과정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밀하게 검증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부터는 초미세렌즈(MLA)와 휘도 강화 알고리즘을 결합한 '메타 테크놀로지'로 에너지 효율도 더 높였다. OLED TV 패널은 백라이트를 사용하지 않아 플라스틱 사용량을 90% 이상 줄이고 철금속 사용량을 늘려 재활용률을 92.7%까지 향상시켰다. 스위스 SGS에서 친환경 제품 인증을 받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2021년부터 친환경 제품 개발을 위해 생애 주기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LCA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기반기술연구소장 박권식 상무는 "LG디스플레이만의 친환경 OLED 기술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의 제품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9 10:00: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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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남미서도 2030부산엑스포 유치 지지 당부

LG전자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작업에 힘을 더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조주완 사장은 최근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중남미 국가를 방문했다. 13일에는 브라질 호드리구 파셰쿠 상원 의장과 상하원 의원 15명 등을 만났고, 14일에는 칠레에서 클라우디아 산후에자 외교부 국제경제차관과 세바스찬 고메즈 외교부 양자 경제국장 등을 접견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이 동북아시아 교통 및 물류 허브이자 친환경 스마트 시티라고 소개하며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앞서 조 사장은 지난해 말에도 대한민국 외교부장관 특사 자격으로 탄자니아와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3개국을 찾아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바 있다. 의회와 정부 관계자들은 조 사장 요청에 긍정적인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TF, Task Force)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한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한편 조 사장은 브라질·칠레의 정부 관계자들과 LG전자 및 현지 기업 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그는 이번 출장에서 LG전자의 중남미 지역 해외법인과 주요 현장도 잇따라 방문해 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3-19 10:00: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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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U+MVNO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LG유플러스는 젠지 세대(Z세대) 대학생들이 알뜰폰의 인기 비결을 소개하는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이 MZ세대 고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게시하는 활동을 통해 알뜰폰 관련 각종 정보 전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U+MVNO 서포터즈'를 운영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총 16명의 'U+MVNO 대학생 서포터즈' 1기를 선발했다. 1기 서포터즈들은 지난 17일 서울 마곡 소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유튜브·네이버 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알뜰폰에 대한 정보와 요금제, U+알뜰폰만의 특장점, 시행 중인 프로모션 등을 소개하는 역할을 맡는다. LG유플러스는 서포터즈를 위해 콘텐츠 제작 교육 및 정기모임 등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매월 활동비와 장소 대여비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활동 종료 이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포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지속적으로 U+MVNO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선발해 알뜰폰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마케팅이나 콘텐츠 제작 역량이 있는 대학생들이 LG유플러스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유호성 MVNO사업담당은 "대학생들을 통해 MZ 세대에게 알뜰폰에 대한 인기 비결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알뜰폰 시장이 활성화되고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9 09:51:5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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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주일새 35% 폭등…‘금융시장 휘청’에 피난처?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등 미국 은행들의 잇단 폐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세계 금융시장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대체 자산인 암호화폐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19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만75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으로 일주일 사이 35% 넘게 폭등한 상태다. 연초와 비교하면 65% 오른 상태다. 비트코인은 SVB은행이 파산한 지난 10일 1만97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제2의 FTX사태를 우렸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서 하락세는 진정됐다. 이후 지난 12일 2만달러 회복을 시작으로 13일 2만2000달러 14일 2만4000달러 돌파했다. 최근 파산한 미국 실버게이트은행, SVB, 시그니처은행은 모두 암호화폐와 관련된 은행이다. 실버게이트은행의 예치금 80%가 암호화폐 산업 기반이었고,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의 준비금 일부가 예치된 곳이다. 시그니처은행은 예치금 20~30% 암호화폐 산업에 쓰였다. 미국 금융당국은 금융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해 예금 보호 대책을 발표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공동 성명을 통해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이 Fed와 FDIC의 권고를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고해서 모든 예금주를 완전히 보호하는 방식의 사태 해법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예금보호 한도는 1인당 25만달러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SVB와 시그니처은행 파산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정부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미국인은 은행 시스템이 안전하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당신의 예금은 필요할 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당국의 조치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지만 금융시장의 위기가 다시금 불거지자 암호화폐시장은 오히려 피난처로 등극하면서 폭등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11개 대형은행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유동성 위기를 격자 파산을 막기위해 300억 달러(약 39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JP모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웰스파고는 각각 50억 달러를 제공하고,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25억 달러를 지원한다. 지난 17일에는 스위스 중앙은행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 스위스(CS)에 최대 71조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국내 거래소 관계자는 "은행 파산과 폐쇄가 전통 금융시장의 혼란을 가져오면서 암호화폐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이 혼란을 헤쳐 나갈 것이라는 낙관론적 관점이 커진 이유다"라고 말했다. 또한 금융시장 위기가 지속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 달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됐다. 시장에서는 그동안의 연준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이 은행들의 연쇄 파산의 원인으로 지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 디지털의 창립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중단해야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가장 적절한 시기가 찾아왔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현재 수준과 3만2000달러 사이에는 큰 저항이 없어 매수 세력은 단기간에 이 거리를 쉽게 커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가격대마저 넘어서면 3만5024달러까지 상승 추세를 확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3-19 09:44: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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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빈대인호' 출항…화합·통합·쇄신 과제

BNK금융의 '빈대인호'가 출항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지난 17일 취임과 동시에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BNK금융의 회장 자리는 3개월 가량 공석이었다. 그만큼 빈 회장의 해결과제도 산더미다. 빈 회장은 취임 첫 날부터 부산지역 스타트업 관계자를 만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빈 회장은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해 2017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앞서 전임 회장이 중도 사퇴하면서 어수선해진 내부 분위기를 정비해야 하는 빈 회장은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으로 부실 금융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등 대내외 과제가 산적해 있다. 빈 회장의 주요 과제로는 ▲조직안정 ▲부산·경남은행 통합 ▲디지털혁신 ▲리스크관리가 꼽힌다. ◆임원 절반 이상 임기 만료…인적쇄신 예상 먼저 BNK금융이 직면한 최우선 과제는 조직 안정이 꼽힌다. 현재 BNK금융지주에서는 임원 대다수가 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회장 공석으로 주요 금융지주보다 조직 정비가 늦은 감이 있다. 계열사 사장단 인사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을 제외한 6곳의 계열사 인사가 남아 있다. 앞서 BNK금융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의 수장으로 빈 회장의 사람들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대거 교체하면서 내부인사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차기 부산은행장에는 방성빈 전 지주 전무(65년생 동아대), 경남은행장에 예경탁 부행장보(66년생 부산대), 캐피탈 사장엔 김성주 신용정보 대표(62년생 동아대)를 각각 내정했다. 이들은 4월1일 정식 취임한다. BNK투자증권은 현 김병영 대표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며 BNK자산운용은 대표 교체가 유력하다. BNK저축은행과 BNK시스템, BNK신용정보, BNK벤처투자 등 4곳 계열사 대표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BNK신용정보의 경우 김성주 대표가 BNK캐피탈로 자리를 옮겨 후임 대표를 새로 찾아야 한다. 특히 부산은행의 경우 임원의 절반 이상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부산은행장과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19개의 임원 자리 중 11개가 곧 만료된다. 그룹 내 파벌문제 등 내부 분위기를 정비하는 것도 빈 회장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BNK금융은 부산상고와 동아대, 부산대 등으로 '내부 파벌'이 형성돼 있다는 금융당국의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투뱅크 통합 과제 빈 회장이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완전통합을 어떻게 풀어갈 지도 주목된다. 현행법상 서로 다른 은행이 전산을 통합하거나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금융당국에서 2개 이상의 지방은행을 자회사로 보유한 지방은행지주가 정보기술(IT) 시스템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통합 사안이 거론되고 있다. 먼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합병을 전제로 전산 통합부터 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두 은행의 비효율적인 분리 운영으로 인해 BNK 통합 앱을 구축하기 힘들어지면서, 디지털 전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경남은행 노조 등이 경영자율권 보장을 요구하며 합병과 전산 통합에 반대하고 있어 빈 회장이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지난 2014년 BNK금융지주는 경남은행을 인수한 뒤 비용과 효율성 등을 이유로 부산은행과 전산시스템 통합과 합병을 여러 번 검토했지만 경남은행 내부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디지털화·내실 다지기 총력 BNK금융의 올해 목표는 '내실 경영을 통한 미래 성장 추진동력 확보'다. 빈 회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질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을 예로 들며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지난해말 기준 BNK금융 자산은 159조8857억원으로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102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은행과 비은행 부문의 실적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4558억원)과 경남은행(2790억원) 등 은행 계열사의 성과가 그룹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빈 회장이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한 새 먹거리 찾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이유다. 이를 위해 디지털 체력을 키우고 새로운 비은행 이익창출 활로를 개척할 전망이다. 특히 빈 회장이 부산은행장 재임 시절 주력한 분야는 디지털 전환이다. 그는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된 이후 미래채널본부장을 맡아 디지털 금융 분야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정상 궤도에 올려 놓은 바 있다. 빈 회장은 부산은행장에 재임 당시, 지역은행 중 처음으로 모바일뱅크 '썸뱅크'를 출시할 정도로 디지털 중심 금융 산업 패러다임에 관심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빈 회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기반의 금융혁신을 통해 고객의 이익과 성장이라는 가치를 공유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비전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9 09:38: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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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3월 넷째 주 전국 707가구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개 단지 총 707가구(일반분양 70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북 정읍시 농소동 '정읍푸르지오더퍼스트'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자이디센시아', 인천 서구 오류동 '왕길역금호어울림에듀그린' 등 2곳에서 개관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전북 정읍시 농소동 일원에 '정읍푸르지오더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707가구 규모다. 단지에서 반경 1㎞ 정도 거리에는 정읍역과 호남고속도로 정읍IC, 고속버스터미널이 위치한다. 대형마트와 종합병원, 관공서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정읍북초, 수성초, 정일중, 정읍제일고, 서영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GS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일원에 휘경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휘경자이디센시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총 1806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39~84㎡, 70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이 지나는 회기역과 1호선 외대앞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고려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주요 대학들이 주변에 위치한다. 근거리에 대형 편의시설, 의료시설이 자리해 생활이 편리하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19 09:13:4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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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하락폭 5주째 축소...매수심리 2주째 상승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5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2주째 상승하면서 회복세다. 19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6% 하락했다. 하락폭이 전주(-0.21%)보다 0.05%포인트(p) 축소되면서 5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권역별로는 동북권에서는 강북구(-0.31%→-0.26%)가 미아·수유·번동 대단지, 도봉구(-0.39%→-0.29%)는 창·쌍동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서남권에서는 강서구(-0.42%→-0.37%)가 등촌·방화·가양동 구축, 금천구(-0.46%→-0.37%)는 시흥·독산동 대단지, 관악구(-0.33%→-0.27%)는 신림·봉천동 대단지, 영등포구(-0.25%→-0.23%)는 영등포·문래·신길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폭이 줄었다. 동남권의 경우 지난주 유일하게 상승으로 전환했던 송파구(0.03%→-0.01%)가 다시 하락 반전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3곳 중 서초구(-0.01%→-0.01%)를 제외한 강남구(-0.10%→-0.07%)와 용산구(-0.23%→-0.14%)는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과 대출 금리 인하 등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폭이 축소됐다"면서 "매도자와 매수자 간 거래희망가격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추가적인 상승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며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는 2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13일 기준)는 68.4로 전주(67.4)보다 1.0p 상승했다. 기준선 10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여전히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지만, 최근 급매 거래가 늘어난 영향으로 2주째 오름세다. 매매수급지수는 한국부동산원이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해 수요와 공급 비중(0~200)을 지수화한 수치다.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집을 팔려는 사람이, 200에 가까울수록 사려는 사람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거래 증가에 따른 매도 호가가 유지될 가능성이 커졌지만, 지역 및 가격에 따라 온도 차가 날 것으로 예상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호가를 낮춰 급히 처분하지 않고 상황을 관망하는 매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수요가 유입되면서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 국한될 가능성이 높아, 서울 내에서도 입지나 가격 구간별 온도 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3-19 09:12:41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