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홍콩 도심 점거 시위로 수십명 부상…2005년 이후 첫 최루탄 등장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에 반대하는 홍콩 시민단체가 28일(현지시간) 도심 점거 시위에 나서면서 경찰과 충돌해 수십 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고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홍콩 경찰이 최루탄을 사용한 것은 2005년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 당시 벌어진 한국 농민들의 항의 시위 이후 처음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위대는 도로 위에 집결하며 해산을 거부한 채 밤늦게까지 시위를 이어갔다. 일부 시위대는 경찰이 정부청사가 있는 홍콩 섬에 집결한 틈을 타 까우룽(九龍)반도로 넘어가 시위를 벌였다. 이날 경찰과 시위대 간 충돌로 최소한 26명이 부상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경찰이 27일 학생 시위대를 체포하면서 경찰 4명과 공무원 11명을 포함해 모두 34명이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인대는 지난달 말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 1200명의 후보추천위원 중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 2∼3명에만 입후보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보통선거안을 마련했다. 홍콩의 범민주파는 이 선거 안이 반중(反中) 성향 인사의 출마를 저지하려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2014-09-29 14:54:02 유주영 기자
구글, 자산관리시장도 노리나?···진출 타진에 업계 비상

전 세계 자산관리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자산관리시장에 진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구글이 2년 전 대형 기업들의 신규 시장 진출을 지원한 익명의 금융조사업체 한 곳에 자산관리시장 진출방법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까지 구글이 자산관리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나 자산관리업체의 고위 임원들은 구글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미 구글의 벤처캐피털 조직은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업체인 우버와 금융 분석업체인 켄쇼를 비롯해 189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구글은 국채를 비롯해 재래식 금융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는데 2010년에는 자사의 막대한 현금 보유액 관리를 위해 트레이딩 조직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구글이 실제로 자산관리 시장에 진출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자금관리시장 진입에는 규제당국의 감시 등 생각보다 높은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한 자산관리 업체 대표는 "자산관리시장 진입의 큰 장애물로 규제당국의 감시와 투자자 수요"라며 "구글이 직접 진출하기 보다는 고급 정보와 시장지식, 시장에 대한 시각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업체와 협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9-29 14:26:51 이국명 기자
경찰, 외국인 16명 입국 금지…아시안게임 테러 우려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일어날지 모를 테러에 대비해 경찰이 이슬람 무장단체 등에서 활동한 외국인 16명에 대해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17개국 경찰관들로 구성된 국제경찰협력센터(IPC)는 지난 15일 이후 4개국 16명을 입국금지 조치했다. 이들의 국적은 말레이시아 7명, 필리핀 5명, 싱가포르 1명, 베트남 3명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니파 반군인 이슬람국가(IS)의 활동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동남아 이슬람 무장단체와 연계해 테러를 저지를 가능성을 염두에 둔 예방 차원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영상 취재기자 신분으로 입국한 뒤 종적을 감춘 파키스탄인 A(40)씨의 테러 조직 연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A씨는 24일 귀국하기로 돼 있었으나 비행기를 타지 않았고, 화성종합경기장에 한 차례 갔을 뿐 취재기자로서 남긴 기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관기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다행히 테러와는 구체적 연관성이 없는 인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대로 A씨가 불법 체류를 목적으로 취재기자 신분을 위장했을 가능성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2014-09-29 11:23:5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