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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MSCI ESG 평가 ‘BB’로 등급 올라

금호석유화학의 ESG 평가 등급이 상승했다. 8일, 금호석유화학은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BB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10대 주요 분야와 35개의 핵심 이슈에 대해 평가한다. MSCI의 평가는 각 기업별 공시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외에도 제3자 및 자체 데이터를 근거로 이루어지는 만큼 기업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알려져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은 환경(E) 부문에서 기후 변화 대응 전략 수립으로 온실가스 관리 전략을 개선하고 동종업계 대비 낮은 수준으로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를 개선한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최근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고 주요 위원회를 100% 사외이사로 구성함으로써 높은 독립성을 인정받은 것이 주효했다. 재작년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점 역시 고려되었다. 금호석유화학은 이번 ESG 평가 등급 상향에 안주하지 않고 전반적인 ESG 추진 현황을 재점검하며 지속적인 등급 상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2022년 3월 지속성장 기업으로의 대전환 선포 이후 한국ESG기준원(KCGS) ESG 평가등급 상승,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편입 등 결실을 맺으며 자체적인 ESG 선진화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3-03-08 17:40: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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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광양시·여수광양항만공사, 수소도시 조성위해 '맞손'

한국수력원자력이 8일 광양시청에서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시 수소도시 조성 및 여수광양항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소 및 태양광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수소도시 조성과 탄소중립 항만 구축을 위한 수소사업 추진 및 기술개발 ▲여수광양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현을 위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확대 및 제도개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개발 관련 협의체 운영 및 정보교류 등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 해양산업클러스터 부두에서 연료전지의 CO2를 포집해 활용(CCU)하는 기술을 실증하는 등 다양한 수소 전주기 기술을 개발해 광양시에서 추진하는 수소사업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여수광양항 유휴부지를 활용한 육상 및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필호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광양시 및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수소 생산 및 활용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원만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소 및 태양광 사업을 적극 개발해 지역 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3-03-08 17:39:1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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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빅스텝 우려에 하락…2431.91 마감

코스피 지수가 기준금리 인상 지속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1.44포인트(-1.28%) 떨어진 2431.91에 마침표를 찍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943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1550억원을, 기관은 820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49%), 비금속광물(0.36%), 기계(0.35%)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화학(-2.59%), 철강금속(-2.46%), 서비스업(-2.37%) 등이 큰폭으로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199개, 하락 종목은 698개, 보합 종목은 36개로 집계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기아(1.68%)를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삼성SDI(-4.92%), 네이버(-4.03%), LG화학(-3.38%) 등이 크게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81포인트(-0.22%) 하락한 813.9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2450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17억원을, 기관은 177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6.57%), 음식료담배(1.85%), 오락(1.25%) 등이 올랐고, 종이/목재(-4.25%), 소프트웨어(-1.87%), 컴퓨터서비스(-1.86%) 등이 떨어졌다. 상승 종목은 376개, 하락 종목은 1143개, 보합 종목은 51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HLB(-5.84%), 카카오게임즈(-3.37%), 펄어비스(-0.35%)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다. 에코프로(14.38%), 셀트리온제약(8.25%), 에스엠(5.88%) 등이 크게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가속화 발언 여파로 하락한 미국 증시에 동조화되며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의 최종 금리 상향 전망에 네이버, 카카오 등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개별 이슈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 오른 1321.40원에 마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3-08 17:39: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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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기한 8월로 연장…운항축소 우려 목소리도

유럽연합(EU)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 기한을 한 달 가량 연장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 2단계 심사 기한을 기존 7월 5일에서 8월 3일로 미뤘다. 영업일 기준 20일이다. 앞서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월 17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2단계 심사를 오는 7월5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EU가 시정 조치안을 꼼꼼하게 분석하기 위해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EU에 합병 이후 시장 경쟁성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시정조치안을 제출해야 한다. EU는 앞서 2단계 심사에 착수하면서 유럽경제지역(EEA)과 한국 사이 여객 및 화물 운송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거론되는 노선은 인천~파리·프랑크푸르트·로마·바르셀로나 등 4개다.지난 2019년 기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해당 노선 시장 점유율은 인천~파리 60%, 프랑크푸르트 68%, 로마 75%, 바르셀로나 100%다. 대한항공은 아직 시정조치안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2단계 심사에서 시정조치에 대한 협의, 보완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심사기한 연장은 시정조치 등이 요구되는 사안의 경우 충분한 심사 기간을 확보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절차"라며 "유럽 경쟁당국의 조속한 승인을 위해 지속해서 협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합병과 관련해 국내 항공사 운항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항공사에 큰 자산으로 뽑히는 해외 공항 슬롯이 외항사에 넘어가면 경쟁력이 낮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영국 경쟁당국(CMA) 심사 통과를 위해 영국 항공사 버진애틀랜틱에 런던 히스로 공항의 슬롯을 최대 7개 넘겨주기로 했다.

2023-03-08 17:15: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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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국토교통부로부터 토지 12만㎡ 소유권 무상 이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4필지(12만,386㎡)에 달하는 소유권을 최근 이전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소유권 이전은 시가 국토부를 상대로 구(舊)반월신공업도시 건설사업 내 도로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제기한 소송과 협상 등에 따른 것으로 앞서 시는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반월산업단지 배후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와 제방, 하천, 교통광장 등 국유지 2,783필지 9.3㎢의 소유권을 이전받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소송과 협상을 이어왔다. 시는 지난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소송에서 승소 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사동대학가 주차장 조성 ▲돌안말 공원 조성 ▲신길 63블록 사업 추진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송과 협상을 벌여왔다. 이 같은 시의 노력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축구장 17개 면적에 해당하는 총 12만,386㎡(공지시가 400억 원 상당)의 국유지에 대해 지난달 14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됐으며 시는 이번 소유권 이전으로 시의 각종 도시계획시설 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에서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시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이전받지 못한 나머지 2,774필지, 9.2㎢의 국유지도 이른 시일 내 무상 귀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각종 사업 시행 이후 시로 이전되지 않은 공유재산 61필지 20만평방미터(시가 약1,000억 원)의 소유권을 이전받은 바 있다.

2023-03-08 16:39:32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