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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 프란치스코 교황, "주교들, 기억과 희망의 지킴이가 돼야 한다"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한국 주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의 연설을 통해 주교직 임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기억의 지킴이'와 '희망의 지킴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여러분은 평신도에게서 시작돼 여러 세대에 걸친 이들의 충실성과 끊임없는 노고를 이어받은 상속자"라며 이 땅에서 천주교를 지켜온 이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교회는 거울을 보듯이 자신을 비춰 언제나 진정한 모습을 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교황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하느님의 은총과 자비의 복음이 가져다 주는 희망, 순교자들을 감격시킨 그 희망의 지킴이가 돼야 한다. 물질적인 번영 속에서도 어떤 다른 것, 더 큰 것, 진정하고 충만한 것을 찾아 이 세상에 희망을 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앞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는 환영사를 통해 "귀한 발걸음을 해주신 교종께서 이 땅에 하느님의 복을 기원해 주시고 평화를 향한 아시아 여러 민족들의 소망이 현실로 이뤄지도록 풍성한 축복과 지혜를 나눠주기를 청원한다"고 전했다.

2014-08-14 19:45:01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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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금리 인하하나···7월 소비·투자 부진에 인하론 대두

한국에 이어 중국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의 7월 소비와 투자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중국신문망은 지난달 사회소매판매액은 2조 776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월 증가율 12.5%에서 6월 12.4%로 내려선 데 이어 2개월 연속 증가율이 낮아진 것이다. 올해 1~7월 고정자산투자 증가율도 17.0%로 전월에 비해 0.3% 포인트,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율은 13.6%로 0.4% 포인트 각각 감소했다. 이런 소비와 투자 부진은 최근 경기 반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는 상당한 온도 차를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7로 2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지난달 수출도 14.1% 증가하는 호조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경기 하락이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경기 회복의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따라 일각에서 금리 인하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사회융자 부담이 높고 통화 팽창도 심하지 않은 상황이라서 통화정책을 완화해 금리를 낮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무차별적인 부양책을 쓰지 않겠다고 밝힌 데다 7월의 부진한 경제지표가 계절적인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014-08-14 18:48:38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