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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정, 구치소 수감 "조사량 많아"…김엄마 귀가 조치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운전기사로 알려진 양회정(55)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한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천구치소에 있는 양씨를 불러 다시 조사를 이어간다. 검찰은 양씨에 대해 조사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석방하지 않고 구치소에 수감했다. 양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본산인 금수원의 시설 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유 전 회장의 운전기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전날 검찰 조사에서 유 전 회장을 마지막으로 만난 시점으로는 5월23~24일께 '숲속의 추억' 별장이라고 진술했다. 또 5월25일 새벽 전주로 도피하는 과정에서 유 전 회장과 통화한 사실이나 추가로 다른 조력자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나 경위 등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취지로 진술하면서도 매실밭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을 당시에는 별다른 의심 없이 유 전 회장이라고 믿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검찰은 28일 자수한 일명 '김엄마' 김명숙씨(59·여)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도피 과정에서 맡은 역할 등을 조사한 뒤 전날 오후 10시15분께 귀가 조치했다.

2014-07-30 09:25:03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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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지진,동부에서 진도 6.3 발생…긴급 대피 조치 피해상황 파악중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주의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남서부 지역에서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이날 오후 7시46분쯤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즈 주의 후안 로드리게스 클라라 북부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19㎞ 떨어진 지역에서 진도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95㎞로, 구체적인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지진으로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도 문이 덜컹거리고 조명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다.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대피 조치가 있었지만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카이얼러트를 사용하는 한 한국 교민은 "어제는 건물 16층에서 계단을 이용해 황급히 대피했지만 별일이 없었다"며 "오늘 새벽에는 지진이 있었는데도 모바일앱 경보는 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28일 밤에도 멕시코와 과테말라 국경 지역인 마즈탄 지역에서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 4월과 5월 규모 6∼7의 지진이 연이어 발생해 도심의 건물에서 수 천명이 거리로 뛰쳐나오기도 했다. 멕시코시티는 3개의 지질 구조판이 맞물린데다 침전물이 가라앉은 호수 지반 위에 형성돼 있어 진앙이 수 백㎞ 떨어져 있어도 진동이 쉽게 전달되는 등 지진에 취약한 곳이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지난 1985년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해 1만여명 안팎이 사망하고 기간시설이 대거 파괴되는 참사가 일어났었다.

2014-07-30 07:42:39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