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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루브르 박물관 주변에 '쥐떼' 속출..관광객들 충격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인근에서 쥐떼가 발견돼 관광객들이 충격을 받고 있다. 루브르 피마리드와 튈르리 사이의 카루젤(Carrousel) 정원에서 끊임없이 쥐떼가 발견되는 상황. 사진가 자비에 프랑콜롱(Xavier Francolon)은 "2년 전부터 루브르 주변에 나타나는 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갈수록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런 현상을 관찰한건 자비에 뿐만이 아니다. 쥐를 본 많은 사람들이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번식 속도 빨라져 매일 약 30여마리의 쥐가 루브르 인근 정원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자비에는 "파리 시민들은 쥐들이 익숙해서 그 곁에 누워 음식도 먹는다. 낮잠을 자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파리지앵의 경우 자신의 아이들이 쥐가 있는 정원에서 공놀이를 하며 노는것에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는다. 루브르 측은 "파리 중심부이고 강가에 인접해있기 때문에 쥐로 인한 피해가 큰 편이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카루젤 정원에서 쥐떼가 자주 발견된다"고 밝혔다. 이어 박물관 측은 "이런 현상을 억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중이다. 파리위생서비스팀과 함께 문제해결에 나설 것이다. 현재 번식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즉각적인 개입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 오렐리 사로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7-25 13:51:5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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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사망 결국 미궁 속으로…국과수 "사망원인 판명 못해"(상보)

변사체로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의 시신을 지난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국과수는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의 간과 폐, 근육 등 감정물을 일반독물과 마약류, 케톤체류 등으로 감정했다. 그 결과 간과 폐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고 근육은 케톤체류의 경우에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서중석 원장은 목 등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인 분석에서 뱀 등 맥독성 동물에 의한 중독 또는 약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아 배제됐다.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 수거한 증거물들에서 DNA를 분석한 결과 소주병과 스쿠알렌병에서 유씨의 DNA가 검출됐다. 유씨 주변에서 발견된 술병들에서는 약독물이 검출되지 않았다. 서 원장은 부검을 통해 확인한 좌측 대퇴골 길이와 추정 신장, 왼쪽 둘째 손가락 끝마디 뼈 결손, 치아 및 DNA 분석 결과 변사체가 유씨가 맞다고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로써 유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2014-07-25 11:15:0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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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유병언 변사체 사인 판명 불가…독극물 반응은 음성"

숨진 채 발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25일 "독극물 분석과 질식사, 지병, 외력에 의한 사망 여부 등을 분석했으나 부패가 심해 사망 원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국과수는 지난달 12일 전남 순천 송치재 인근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씨의 시신을 지난 22일 서울분원으로 옮겨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정밀 부검과 약독물 검사 등을 진행해왔다. 국과수는 독극물에 의한 사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씨의 간과 폐, 근육 등 감정물을 일반독물과 마약류, 케톤체류 등으로 감정했다. 그 결과 간과 폐는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고 근육은 케톤체류의 경우에만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서 원장은 밝혔다. 서 원장은 또 목 등 질식사 가능성, 지병 등에 의한 사망 가능성, 멍 등 외력에 의한 사망 가능성 등을 모두 분석했으나 시신이 심하게 부패하고 내부장기가 소실된 탓에 사인을 판명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인 분석에서 뱀 등 맥독성 동물에 의한 중독 또는 약물에 의한 사망 가능성은 낮아 배제됐다. 이로써 유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는 결국 미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2014-07-25 10:37:1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