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기사사진
"가자 공습 중단하라" 세계 각국서 반이스라엘 시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공습 중단을 요구하는 반이스라엘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는 수천명이 모여 이스라엘 반대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팔레스타인 국기와 함께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 '인종차별국 이스라엘을 보이콧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거리를 행진했다. 북부 도시 릴에서도 2300∼6000명의 시위대가 모여 시위를 벌였다고 AFP는 전했다. 프랑스는 서유럽에서 무슬림(이슬람교도)과 유대인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다. 독일에서도 베를린과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등 각지에서 이스라엘 반대 시위가 열렸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한 시위 참가자가 경찰차 확성기를 이용,"이스라엘은 어린이 살해자", "알라는 위대하다" 등의 구호를 외쳐 물의를 빚었다. 앞서 미국 워싱턴에서는 11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반대 시위가 열린 데 이어 12일에도 수십명이 백악관 앞에서 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촉구했다. 이밖에 지난 주말 터키와 이집트를 비롯해 영국, 노르웨이, 호주, 홍콩 등지에서도 이스라엘 반대 시위가 열렸다.

2014-07-14 16:00:01 조선미 기자
강수량 6월 이후 평년 절반 수준…가뭄 심각

지난달 이후 중부지방에 이른 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비는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중부 지방의 평균 강수량은 114.2㎜를 기록해 평년(268.4㎜)의 43%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인천 강화는 이 기간 40.5㎜의 비가 내려 평년의 15.4%밖에 되지 않았다. 강원도 원주는 64.4㎜(이하 평년 대비 23.4%), 인제는 92.4㎜(38.6%) 홍천은 105.7㎜(35.9%) 등으로 가뭄이 심각했다. 장마전선이 일부 영향을 준 남부지방도 평균 165.1㎜의 비가 내려 평년의 절반(53.9%) 수준에 머무는데 그쳤다. 경북 의성은 강수량이 69.1㎜(28.9%), 영천은 101.1㎜(41.4%), 전남 해남은 102.2㎜(31.1%)였고 부산도 평년 대비 42.2%인 153.5㎜의 비가 내렸다. 가뭄으로 강원 내륙 지역 등지에는 계곡물이나 지하수가 말랐다. 강원도 소방본부가 지난달 지역 농가 등에 공급한 용수는 1111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6t)의 5배 수준에 육박했다. 최근 가뭄이 심한 것은 장마전선이 제 힘을 받지 못해 제주도와 남해안 쪽에만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이른 더위가 찾아온데다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못하면서 제주도에만 주로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2014-07-14 15:31:30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한국야쿠르트-서울시, '희망저금통 캠페인' 전개

한국야쿠르트가 서울시와 함께 저소득 가정 아동교육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친다. 한국야쿠르트는 14일 서울시청에서 김혁수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저금통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을 지원하고 희망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1년부터 한국야쿠르트와 서울시가 함께 진행해 왔다. 한국야쿠르트는 올해도 캠페인을 위해 총 6만 7000여 개의 희망저금통을 제작했으며 연말까지 서울시 및 산하기관과 모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울시 저소득가정 아동교육 지원사업인 '꿈나래 통장'에 지원된다. 또 모금액과 별도로 꿈나래 통장 지원사업에 1억원을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능률교육과 에듀챌린지도 한영사전 1000권과 500만원 상당의 교재를 전달해 저소득 가정 아동교육지원에 힘을 보탰다. 한국야쿠르트는 앞으로도 서울시와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올해 초에는 서울시청에 '걸으며 기부하는 가야금 건강계단'을 설치,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체중 감량이 기부로 이어지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에도 2년째 후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2014-07-14 15:15:36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페루 사이버 데이 '폭탄 세일'

리마 상공 회의소(CCL)가 15일과 16일 양일간 '페루 사이버 데이'를 진행한다. 페루 사이버 데이는 페루의 대표적인 전자 상거래 업체가 참여하는 페루 최대의 온라인 쇼핑 이벤트다.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생활 용품과 여행 상품을 비롯해 할인 쿠폰, 패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할인 리스트에 올라 있다. 리마 상공회의소 전자상거래 부문 책임자인 훌리오 사미얀은 "페루 사이버 데이는 페루의 전자 상거래를 키우는데 없어서는 안될 행사"라면서 "참가 기업은 최소의 투자금으로 최고의 상품을 선보이고, 소비자들도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페루의 온라인 거래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페루의 인터넷 사용자는 지난해 1300만 명을 돌파했고 이 가운데 260만 명은 온라인으로 물건을 사고 판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미얀은 "페루의 전자 상거래 성장률은 연간 25~30%에 달한다"면서 "세계적인 인터넷 기업도 페루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온라인 상거래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아직 페루에는 제대로 된 사이버 경찰 시스템이 없다. 사이버 범죄에 속수무책인 셈이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돈을 주고받는 거래에 아직 불안감을 느낀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7-14 15:05:10 조선미 기자